헤이든 크리스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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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헤이든 크리스텐슨
Hayden Christensen
'''국적'''
캐나다 [image]
'''출생'''
1981년 4월 19일 (42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가족'''
형 토브 크리스텐슨, 딸 브라이어 로즈 크리스텐슨[1]
'''학력'''
유니온빌하이스쿨
'''신체'''
184cm[2]
'''데뷔'''
1993년 드라마 '패밀리 패션즈'
1. 개요
2. 스타워즈에서의 발연기 논란
2.1. 왜 발연기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 감독의 역량 문제
2.2. 왜 발연기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 현장의 사정, 캐릭터의 깊이
2.3. 왜 발연기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 발성의 문제
2.4. 결론: '상황이 만든' 발연기
3. 출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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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출신의 배우. 1981년 4월 19일생. 1993년에 데뷔했다. 덴마크 혈통인 아버지와 이탈리아 & 스웨덴 혈통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배우는 아니었으나,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2~3 에서 청년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에 캐스팅되며 헐리우드의 신데렐라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다수의 스타워즈 배우들이 그렇듯 헤이든도 스타워즈의 저주를 피해갈 수 없었고 이후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크게 잘 되지는 않았다. 결국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인해 장기적인 배우로서의 경력은 엉망이 되었고, 가면 증후군(imposter phenomenon)[3]에 시달렸다. 2015년 이후에는 잠정적으로 헐리우드를 떠난 상태긴 하지만 미국 제작 영화에도 참여하고 브루스 윌리스와도 공연했으며 스타워즈 관련 행사에도 잘 참여하는듯. 게다가 영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는 중이다.

2. 스타워즈에서의 발연기 논란




세계적으로 팬덤이 크고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한 블록버스터 영화인 스타워즈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발연기를 마음껏 발휘하면서(…) 스타워즈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아나킨역에 캐스팅된 이유가 걸작인데, 조지 루카스가 헤이든의 비주얼을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부분에 있어서는 조지 루카스의 안목이 나빴던 것은 아니다. 훤칠한 키[4][5], 다부지면서 날렵한 체격[6], 다소 우수에 찬 듯한 잘생긴 얼굴 등 헤이든의 외모 자체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맡기에 제격이었다.
사실 헤이든의 발연기가 엄청나게 혹평을 듣고 있기는 하지만, 프리퀄 트릴로지에서 보이듯이 헤이든은 감정이나 표정 연기는 그럭저럭 평균 정도는 해냈다. 타고난 비주얼이 좋다 보니 평범한 수준의 표정 연기만 소화해 내도 그럭저럭 그림 하나는 잘 나오는 편이어서 아나킨 역에 잘 어울린다는 평도 적지 않기는 했다.
이런 점을 잘 보여주는 것이 국내의 평가인데, 국내에서 헤이든의 연기는 해외만큼 논란이 되지 않았다. 외국인으로서는 외국어의 발음 연기 문제를 잘 알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7] 영어를 잘 아는 사람이나 일부 민감한 사람은 발연기를 알아보는 수준이었는데,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만 목소리를 높여서 화내는 연기에선 다른언어권 사람이 봐도 많이 어색하고 어눌하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저런 제작 비화가 밝혀지고, 리부트된 시퀄 트릴로지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라스트 제다이가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면서 전반적인 해외 팬덤의 여론도 비교적 호의적으로 변한 편이다.

2.1. 왜 발연기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 감독의 역량 문제


아나킨: 당신은 너무 아름다워...

파드메: 그건 내가 너무나도 사랑에 빠져있기 때문이야.(That's because I'm so in love.)

아나킨: 아냐. 내가 너무나도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야.(No, no it's because I'm so in love with you.)

파드메: ('''급정색하며''')사랑 때문에 눈이 멀었단 말이야?(So love has blinded you?)

아나킨: 아하하하(...),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Ahahahah, well that's not exactly what I meant...)

아나킨: '''난 모래가 싫어. 거칠고 조잡하고 짜증나고 사방에 달라붙잖아.'''(I don't like sand. It's coarse and rough and irritating and it gets everywhere.)

조지 루카스 특유의 막장 발대본[8]&발연출은 헤이든의 발연기를 끝장나는 수준으로 부각시켰다. 루카스의 막장 대본과 헤이든의 발연기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영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도 얼핏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의 재앙적인 발연기가 만들어진 것. 당장 상황을 다 떼고 상기한 대사의 번역만 보더라도 손발이 오그라들지 않는가?
오스트리아 억양 특유의 어눌한 발음을 가리기 위해 묵직한 캐릭터인 코난터미네이터를 연기해 대사량을 극도로 줄이고 임팩트를 강조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처럼 헤이든의 약점을 보완하는 대본이나 연출이 있었다면, 아직까지도 이렇게 까일 정도인 헤이든의 발연기가 그리 심하게 부각되지는 않았을지 모른다. 스토리적으로 봐도 헤이든이 처음 출연한 스타워즈 2편부터 아나킨을 과묵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도 있었고, 이런 스토리를 잘 이용하면 오히려 헤이든의 약점인 부족한 대사 처리 능력과 가벼운 이미지도 역으로 과묵한 이미지와 대비시켜 더 좋게 연출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조지 루카스의 대본은 상술된 나탈리 포트먼처럼 명성을 떨쳐 오던 명배우도 발연기자로 만들 정도의 막장스러운 퀄러티를 자랑했고, 헤이든의 기본기였던 발연기가 하필 이 막장 대본과 무지막지하게 시너지를 일으켜 전 세계구급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영화판의 실상 따위는 상관 않고 영화 자체의 완성도만 사정없이 까기로 유명한 Nostalgia Critic조차도, 헤이든의 발연기는 루카스 특유의 덜떨어진 감독역량으로 만들어졌다면서 루카스를 깠다. 보통 촬영을 하는 내내 감독들이 배우들에게 연기에 대한 지시를 내리는 경우가 흔한데, 감독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배우의 입장상 감독이 연기에 대한 이상한 지시를 내려도 따를 수밖에 없는 것.[9] 섀터드 글래스를 예로 들며 헤이든은 그리 나쁜 배우가 아니라고 말했고[10] 프리퀄에서 대사가 없는 장면에서는 표정 연기를 엄청 잘 살렸다고 평했다.

2.2. 왜 발연기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 현장의 사정, 캐릭터의 깊이


어떻게 보면 발연기 칭호는 헤이든의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필모그래피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2001년작인 '라이프 애즈 어 하우스'의 연기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헤이든은 아나킨을 연기하기 전까진 발연기라는 인식이 없었다. 심지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이후엔 연기 유망주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창창한 미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 연기와 함께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스타워즈에서의 발연기는 함께 출연한 명배우들의 단체 연기력 너프와 같이 추측해볼 수 있는데, 조지 루카스의 발대본과 연출 실력은 이미 유명할 뿐더러, 영화 연기상에서 그나마 살아남은 이완 맥그리거가 ''''조지 루카스 감독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려주지 않은 채 부분대본(쪽대본)을 주고 연기하라고 했다.''''는 비화를 풀어 헤이든을 동정하는 동정 여론도 생겼다.
문제는 헤이든이 맡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보통 연기력으로는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운 매우 복잡한 캐릭터라는 점이다. 스타워즈는 사실상 우주를 배경으로 고대 그리스셰익스피어비극을 적절히 현대화시킨 영화인데, 이들 비극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연기해왔다. 에서 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아나킨은 사실상 프리퀄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제일 입체적인데, 이런 캐릭터가 관객들과 공감대를 제대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개연성을 담당하는 스토리, 이를 구체화시키는 각본, 그리고 이끌어갈 수 있는 배우의 역량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오랜 노예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생긴 반항심, 어머니의 사망에 따른 분노의 형성, 제다이의 규율에 대한 답답함, 자신의 연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녀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점점 이성이 사라지고 타락하는 젊은 제다이의 모습'''을 이제 갓 스무살을 넘긴 배우가 훌륭한 대본 없이 제대로 연기하기란 매우 힘들 수밖에 없었다.[11]
엎친데 덮친 격으로, 라이프 오브 파이나 호빗 시리즈 메이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대규모 CG 촬영은 배우에게 있어서 극한의 상황이다.[12] 안 그래도 몰입하기 힘든 상황에 캐릭터 자체도 표현하기 어려운데 대본도 제대로 되지 않았으니 연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있을까.

2.3. 왜 발연기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 발성의 문제


다만 이러한 옹호논리로도 그 심각한 대사처리는 도저히 쉴드를 칠 수가 없다는 주장 또한 있다. 거의 한국어에 가까울 정도로 어조에 높낮이가 없고, 감정을 목소리를 싣는 기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특히 발성이 배우 치고 안 좋아서 목소리를 크게 낼 때 징징거리는 듯한 톤이 되는 점이 치명적이다.
배우들, 특히 마이크를 활용하지 않고도 관객석 곳곳에 목소리가 들리게 해야 하는 연극배우들은 무대용으로 특별한 발성법을 익힌다. 붐마이크를 이용하는 영화/TV 배우들 역시 고함을 치거나 속삭일 때도 대사전달이 반드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발성법에 신경을 쓴다. 한국 배우 이순재가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몇 시간씩 발성 연습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그런데 헤이든은 발성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일반인들처럼 목소리를 크게 할 때 목에만 의지하여 소리내기 때문에 큰 소리를 낼 때 발음이 뭉개지거나 부자연스럽게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즉, 헤이든은 애초에 연기력이 좋은 배우는 아니지만, '''감정적인 캐릭터 연기가 특히 큰 약점인데''' 아나킨은 감정의 기복이 심한 캐릭터이다. 이와 반대되는 케이스는 윈두를 연기한 사무엘 잭슨이나 알 파치노 등인데 잭슨은 많은 명장면이 고함 지르거나 윽박지르는 장면이고, 알 파치노는 다 잘하는 먼치킨이긴 하지만 감정이 폭발하는 캐릭터들을 연기한 작품(스카페이스, 대부3, 용감한 변호사, 뜨거운 날의 오후)에서 특히 불후의 명연기를 많이 보였다.
게다가 Nostalgia Critic이 언급한 메이스 윈두와는 비교하기가 좀 그렇다. 캐릭터 특성상 윈두는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거의 없이 정적으로 대사를 치는 장면이 대부분인데, 아나킨은 반대로 감정 기복이 사춘기 청소년 수준이고 매우 감정적인 대사도 많다. 또한 주인공이라 아나킨의 대사들은 매우 중요하고 심각한 순간에 나오고, 내용상으로도 극적인 부분이 많은데, 이를 모노톤으로 밋밋하게 전달하니 단점이 부각되어 보일 수밖에 없다. 위 각주에서 언급된 세 대사도 하필 시리즈 전체에서 전환점이 되는 순간에 나온 대사다.

2.4. 결론: '상황이 만든' 발연기


정리하자면 연기력에는 발성과 발음, 대사처리, 감정표현, 표정연기, 제스쳐, 액션, 캐릭터 이해능력, 동선 등 여러 세부사항이 있는데, 크리스텐슨은 이 중에서 발성과 발음, 대사처리 부분에서는 확실히 약점이 있는 배우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보긴 힘들다. 그러나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맞으면 분명 잘 소화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배우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아주 형편없는 발연기 배우라고도 보기 힘들다.
크리스텐슨의 불운이라면, 하필이면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흥행작이 된 작품에서 맡은 게 그와 최악으로 상성이 나쁜 캐릭터였고, 그것도 하필 주인공이라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으며, 심지어 대본조차 형편없는 수준이었고, 그나마 다른 베테랑 배우들은 형편없는 대본이나마 커버칠 정도의 경험과 실력이 있었는데 아직 경험이 적었던 크리스텐슨은 그럴 수도 없어 최악의 연기를 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즉, 공정하게 평가하자면 크리스텐슨이 연기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최악의 연기는 맞다'''. 표정과 액션 빼고 건질 게 하나도 없다면 그건 확실히 형편없는 연기이다. 그러나 배우로서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형편없는 배우는 확실히 아니다.''' 그가 잘 소화할 수 없는 역할에서 폭망했기 때문에 순전히 그의 연기력 때문에 캐릭터가 망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영화판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그럭저럭 괜찮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성장중이던 젊은 배우가 하필 최악으로 안 맞는 역할을 커리어 초반에 만나 크게 피 본 것이다.

3. 출연


'''개봉연도'''
'''제목'''
'''배역 이름'''
'''비고'''
1995년
매드니스(In the Mouth of Madness)
Paper boy

1995년
정글의 법칙(Street Law)
Young John Ryan

1998년
프리티 펀치(Strike!)
Tinka's date

1999년
처녀 자살 소동(The Virgin Suicides)
Jake Hill Conley

1999년
프리 폴(Free Fall)
Patrick Brennan

2001년
라이프 애즈 어 하우스(Life as a House)
Sam Monroe
2002년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2002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Episode II: Attack of the Clones)
아나킨 스카이워커(Anakin Skywalker)
2002년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남우조연상
2003년
섀터드 글래스(Shattered Glass)
Stephen Glass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 Wars Episode III: Revenge of the Sith)
아나킨 스카이워커(Anakin Skywalker)/
다스 베이더(Darth Vader)
2005년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남우조연상
2006년
팩토리 걸(Factory Girl)
빌리 퀸(Billy Quinn)

2007년
어웨이크(Awake)
클레이 베레스포드(Clayton Beresford, Jr.)

2007년
버진 테리토리(Virgin Territory)
Lorenzo de Lamberti

2008년
점퍼(Jumper)
데이빗 라이스(David Rice)

2009년
뉴욕 아이 러브 유(New York, I Love You)
Ben

2010년
테이커스(Takers)
AJ

2010년
베니싱(Vanishing on 7th Street)
루크 라이더(Luke Ryder)

2010년
퀀텀 퀘스트: 어 캐시니 스페이스 오딧세이
(Quantum Quest: A Cassini Space Odyssey)
Jammer

2014년
아메리칸 하이스트(American Heist)
제임스 켈리(James Kelly)

2014년
아웃캐스트: 절명 도망(Outcast)
제이콥(Jacob)

2015년
90 미니츠 인 헤븐(90 Minutes in Heaven)
Don Piper

2017년
퍼스트 킬(First kill)
Will

2018년
라스트 맨: 지구를 마지막으로 본 남자
Kurt

2019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아나킨 스카이워커
목소리 출연
2022년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
다스 베이더


4. 기타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디션을 봤을 때 진지하게 배역을 따내려고 했다기보다 기념품 타러 왔다는 식으로 말해서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 그가 본인의 연기력 문제를 고민하고 있었단 걸 생각해보면 헤이든 자신도 뽑힐 것이라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을 법도 하다.
한편 프리퀄 삼부작이 완결된 이후 조지 루카스가 기존 클래식 삼부작을 리마스터하면서 제다이의 귀환포스의 영으로 나타난 아나킨을 중년 연기자인 세바스찬 쇼에서 헤이든 크리스텐슨으로 대체했는데, 멀쩡히 있던 중년의 아나킨을 헤이든으로 바꾼 것 때문에 클래식 트릴로지의 팬들이 들고 일어나자 다음 버전에서는 세바스찬 쇼가 연기한 중년의 아나킨[13]을 기본으로 두고 헤이든이 등장하는 장면은 특전으로 볼 수 있는 부록 장면으로 수록했다.
2017년 40주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마크 해밀과 사진 둘이 눈빛이 은근히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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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경은 꽤 좋은편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장애물들을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기동력을 선보인건 움짤로도 나올 정도. 3편의 아나킨vs오비완 무스타파 결투 메이킹 영상에서 이완 맥그리거와 액션 합 맞춰 연습하고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 현란함을 넘어 경외감을 느낄 정도이다. 그런데 NG 장면을 보면 다치는 일도 많다. 2편에서 범인을 쫓는 장면에서 넘어진다던가 두쿠 백작 역인 크리스토퍼 리[14]와의 무술 연기 도중에 넘어지기도 하고 3편에서는 오비완 케노비 역의 이완 맥그리거가 라이트세이버를 뽑는 도중에 휘두른 봉에 손을 맞는다든가 한다.

플스2용 게임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게임 메이킹 영상에서 헤이든이 게임 제작사를 방문하여 여러 동작을 실연하며 자신의 배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준 영상이 뒤늦게 발굴되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스타워즈 출연으로 번 돈을 가지고 조촐한 농장을 차렸다고 한다.
라스트 제다이의 조연 로즈 티코의 배우 켈리 마리 트랜이 악플에 고통받으며 SNS 계정까지 지운 사건에 대한 질문을 인터뷰 중 받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15] 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존재하나 그들이 다수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니까 크게 신경쓰지 말라는 조언을 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드메 아미달라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과 실제로도 한 때 연인 관계였으며 영화 점퍼에서 여자친구로 출연했던 레이첼 빌슨과도 10년 열애하며 둘 사이에서 딸도 보았으나 결국 결별했다.[16]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으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다.#[17] 결국 '''다스 베이더'''역으로 출연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18]

[1] 전 여자친구 레이첼 빌슨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2]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 '메이스 윈두'(사무엘 L. 잭슨)와 키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사무엘.L 잭슨 현재 키 185~6cm로추정).[3] 자신의 인기는 자신이 이루어낸 것이 아니며 이건 자신의 본모습이 아닌 가면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증상.[4] 실제 신장은 184cm 정도이지만, 비율이 워낙 좋기 때문에 거의 190cm로 보인다.[5]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다스 베이더역을 맡았던 데이비드 프라우즈의 경우, 무려 198cm의 장신이었다. 그래서인지 에피소드 3에서 헤이든이 다스 베이더 슈트를 입었을 때 비율이 좀 어색해 보였다.[6] 실제로 운동능력이 상당하며 스타워즈 촬영시에 보여준 날렵함도 반은 실제 그의 실력이다.[7] 일례로 터미네이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매트릭스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 등 여러 유명 연기자들이 발연기로 미국에선 악명이 높지만, 영어 발음의 연기력을 알아보기 어려운 국내에서 이들이 발연기라고 까이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8] 어느 수준이냐면 같은 영화에서 파드메 아미달라 역을 맡아 루카스가 쓴 상술한 대사를 읊은 나탈리 포트만까지 도매금으로 묶여 프리퀄 트릴로지가 끝나고 포트만을 쓰고 싶어했던 감독이 없었을 수준(...)이었다. 나탈리 포트만은 아역 데뷔작인 레옹부터 중견 배우인 장 르노게리 올드먼에 묻히지 않을 정도의 상당한 연기를 선보인데다 나중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까지한 배우였으니 루카스 대본의 마이너스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하다.[9] 이때 증거로 가져온건 메이스 윈두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에서의 사무엘 잭슨의 연기 비교. 루카스의 대본은 정적인 부분이 많아 감정 기복이 크지 않다.[10] 그 외에 어웨이크서는 연기가 꽤 좋았다는 평이 많다.[11] 대본을 핑계대는 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는데, 캐릭터 확립에 있어서 대본의 중요성은 관록 있는 배우들도 인정하는 바이다. 일례로 타이윈 라니스터 역의 찰스 댄스도 2012년 인터뷰에서 대본이 훌륭해서 연기하기 수월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배우는 원작소설이 있는 배역임에도 원작을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12] 일례로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은 대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호빗 촬영 도중 사방이 꽉 막힌 그린스크린 룸 안에서 연기에 대한 회의감과 우울감이 겹쳐 눈물을 보였던 적이 있다.[13] 당시 이 역할을 맡았던 세바스찬 쇼의 외모때문에 노년처럼 보이지만, 45세의 중년기가 맞다.[14] 당시 이분의 나이는 무려 80세(...)였는데도 웬만한 액션씬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팰퍼틴 역의 이언 맥디어미드가 당시 고령의 나이 때문에 액션 연기가 힘들어서 제다이 사천왕을 비롯해 메이스 윈두와의 결투가 어색하게 찍힌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다.[15] 알다시피 헤이든도 아나킨 연기 문제로 인해서 켈리 마리 트랜 만큼이나 악플로 많이 고통받은 적이 있다. 현재도 사람들이 프리퀄을 얘기하면 그를 까는 내용이 있을 정도이니, 충분히 그 고통을 이해할 만하다.[16] 빌슨이 US weekly에 말하길, 자신의 딸은 아직 헤이든이 다스 베이더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한다.[17] 오비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가 아나킨이기 때문에 파다완 시절까지만 다루거나, 중년 때 모습만 다루지 않는 이상 아나킨 얘기가 아예 안 나오기가 더 힘들다. 오비완이 공식 기사가 된 시점부터 공화국이 몰락하기 전까지 14~15년 정도를 거의 붙어다녔으니...공화국 몰락 이후를 도망자 신세라고 치면 오비완이 정식 제다이 기사로 보낸 세월 전부 아나킨과 함께 보낸 셈이다.[18] 다만 오비완 시리즈가 클론 전쟁기도 다루기 때문에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으로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