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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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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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전 MVP Space, GC Busan, 런던 스핏파이어, 댈러스 퓨얼, 現 워싱턴 저스티스 소속의 메인힐러이다.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에이펙스 시즌 4 개막전 경기 일리오스 우물 맵에서 한 한타에 루시우로 3킬+메카까지 터뜨리며 플래시백까지 받았다. 같은 시즌 8강전 루나틱 하이와의 경기에서는 왕의 길 마지막 구간에서 대지 분쇄를 가지고 있던 미로의 라인하르트까지 낙사시키면서 그대로 한타 승리를 이끌기도 한 전형적인 전투형 루시우다.'''힐러는 Bus가 An이에요.'''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우승 당시[1]
시즌 4에서 가장 정확한 타이밍으로 방벽을 써서 상대방의 궁극기를 카운터치는 수준급 루시우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용검을 든 겐지를 타이밍 좋게 밀어내고 킬을 못하게 한다던가[2] 상대방을 튕겨내어 진형을 붕괴시키고 클로저 본인도 상당히 킬을 많이 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경기별 킬뎃을 봐도 이거 루시우인지 딜러인지 헷갈릴 지경. 생존력 역시 상당해 7세트 풀세트로 진행된 시즌 4 결승전에서 35킬 40데스로 매우 적은 오버데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회에서 토르비욘을 플레이하기도 하는데, 보통 A거점에서 농성하는 평범한(?) 토르비욘과는 달리 A거점에서는 그냥 루시우로 게임하다가 호라이즌 달 기지 B거점에 오면 갑자기 토르비욘을 꺼내든다. 감독의 오피셜로는 토르비욘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한다고 한다. 루시우 다음으로 사랑하는 게 토르비욘 같다고...
루시우로 유명한 선수이지만 메르시도 잘한다. APAC에서는 단 3일만에 연습한 메르시로 완벽한 팀케어를 보여주었고,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때는 신들린 무빙과 포지션, 완벽한 발키리 타이밍으로 리그 메르시 중 단연 탑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점점 Ark, Anamo 등 다른 메르시들의 폼이 올라오며 세최힐이라는 평가는 빛이 바랜 셈.
그러나 2019 시즌에서 현재 고츠 조합 메타에서 루시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포스트시즌에 환골탈태한 기량을 보여주었던 너스의 기량이 다시 작년 정규시즌 초반으로 돌아가면서 런던 팬들은 그를 보낸 걸 후회하고 있다...
댈러스에 가서는 주전 힐러로 잠시 뛰기도 했다. 딱히 화려하지 않고, 눈에 확 띄지도 않지만,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수행하는 힐러라 볼 수 있다. 그러나 후반기에 페인트브러쉬에게 주전경쟁에서 패배하였다.
4. 기타
- 온게임넷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자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원식과는 동명이인으로 이 오버워치 정원식은 그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
- 여담으로 66번 국도 수비때마다 적 기지에서 기상천외한 벽타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해설이 감탄할 정도로 뛰어난 벽타기를 보여준다.
- 경쟁전 루시우 스탯이 엄청나다. 6시즌 때에는 목숨당 처치 4.18이 넘는 경이로운 스탯을 기록했었다. 2018년 2월 기준 부계정인 SIA의 1시간 한 루시우 스탯은 킬뎃 3.51, 본계정 Closer의 킬뎃은 3.57이다. 폭발적인 킬뎃의 원천에는 물론 딜에 기여하는 능력도 높지만, 생존력 또한 매우 높아서 생긴 결과인 듯 하다.
- 개신교를 믿으며 부모님, 누나들이 다니고 있는 교회에 같이 다녔다. 그래서 한때 직관 했던 팬 중에 같은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교회를 같이 다녔던 친한 동생이 프로게이머 Bliss이다.
[1] 자신이 부산(Busan) 선수라는 것과, 힐러는 버스만 타는 게 아니라는 의미의 중의적 표현이다. 이 Bus An 드립은 4강전에서 부산 팬이 든 치어풀에서 볼 수 있었는데, 이걸 언급해줌으로써 팬 서비스를 제대로 했다. OGN 결승전 열린 마이크 자막으로는 Busan 언어유희를 더 잘 살리기 위해 주격 조사가 빠진 'Bus An이에요'라고 표기했지만 잘 들으면 '버스가'라고 들린다.[2] 대표적으로 8강 최종전 아이헨발데에서는 자신을 자르려는 후아유의 용검을 다리 아래의 벽을 타고 소리 파동으로 밀어내면서 버텼고 '''후아유의 뒤통수에는 후렉의 포화가 떨어졌다.''' 어찌저찌 피하기는 했지만 결국 0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