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제
1. 개요
대한민국의 현직 공무원으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재직했다.
2. 생애
1963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출생하여 광주인성고등학교(5회)[1]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총무처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직하였다.[2] 이후 광주광역시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였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자치행정과장(4급), 문화관광국장(3급)을 맡다가 행정자치부로 전출하여 과장급 직위(자치인력개발원 기획부 과장, 장관 비서관, 지역경제팀장, 자치행정팀장)를 맡았다.
2008년 3월부터는 고위공무원 나급(2급)으로 승진하여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위원회 분권재정관, 주 OECD대표부 공사참사관, 행정안전부 행정선진화기획관, 안전행정부 안전정책국장을 맡았다.
2015년 국민안전처 기획조정실장(고공단 가급, 1급)으로 승진하였다. 그리고 2015년 6월부터는 안전정책실장을 맡았고 박근혜 정부가 끝나는 2017년 중순까지 재직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다시 국민안전처가 행정자치부와 통합하여 행정안전부로 환원되자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안전정책실장을 맡았다.
2018년 2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제청하여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광주광역시청에 금의환향하게 된다.
2018년 7월 임명자였던 윤 시장이 불출마하고 이용섭 신임 광주광역시장이 당선되었으나 교체되지 않고 유임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구·남구 갑 선거구 출마가 유력시되었으나 '민간공원 특례 2단계' 검찰 수사 등으로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
2020년 2월 22일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 사무국장으로 발령받아 행정안전부로 다시 돌아갔다.
2020년 6월 25일 권리당원 불법모집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는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동남갑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대비, 다른 피고들과 공모해 2019년 5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권리당원 5127명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해 6월 광주시 소속 공무원 3명에게 부탁, 권리당원 105명·21명·11명을 각각 모집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20년 12월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하였다.
그리고 2020년 12월 24일 유죄(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2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