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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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강의 스타일
3. 특징
3.1. 빵꾸
3.2. 자뻑
3.3. 고3 <<< N수생
4. 비상에듀에서의 활약상
5. 오르비에서의 활약상
5.1. 입성 그리고 빵꾸
5.2. 또 한 번의 대형빵꾸
5.3. 정지웅과 오르비 관계자의 의견 불일치
5.4. 보상 논란
5.5. 엎친데 덮친 오르비
6. 애증의 정지웅
7. 기타
8. 현재 근황


1. 개요



'''2021학년도 수능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강의를 완강하지 않고 현재까지도 잠수중이다.'''
오르비 클래스의 영어 강사.
손주은, 박승동, 한석원, 김찬휘 등과 함께 대표적인 수능 인터넷 강의의 1세대로 불리는 인물이다.[2000년대] 동명이인의 국어강사와 구분하여 '''외'''지웅('''외'''국어영역 정지웅)이라 불리기도 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출신으로, 한석원, 김찬휘, 손주은, 고종훈 등 당시 사교육계의 주류 강사들과 마찬가지로 대학 시절에는 운동권에서 열심히 활동했다고 한다. 미국문화원 공격 방화 사태를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강의 시간에 언급했다. 대학 시절 선동에 일가견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독문학에 대해서 공부하여 유학을 가려던 도중 유학비를 모으려고 하다가 지인[1]의 권유 로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강의를 들으면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내용의 영어 지문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 그래서인지 인강 갤러리, 오르비 등의 수능 커뮤니티에는 "95점 받는 최상위권이 100점 받기 위해 듣는 강사"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 있다.[2][3]
본인도 하위권 학생들이 따라오지 못한다는 문제를 인식한 것인지, 2006년 이후로는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급상승을 위한 강의나 문제풀이 요령, 유형분석을 위한 강의를 많이 배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포자나 영어의 기초가 약한 사람은 듣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인터넷 강사 중에서 꽤 이직이 잦은 편으로, JNJ에듀(2002~2003)[4]→메가스터디(2004)→코리아에듀(2005~2008)→비상에듀 이런 식으로 꽤(…) 많이 옮겼다.[5]. 가장 마지막으로 강의를 했던 곳은 오르비 클래스. 이직의 원인은 아래 서술되어 있는 것처럼 '빵꾸'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2. 강의 스타일


인강 강사로서는 드물게 필기를 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을 굉장히 강조한다. 영어는 영어적인 사고를 해야 하므로 한글로 하나하나 뜻만 외워서 시험보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강사로, 수업 중에도 가능하면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라고 가르친다. [6]
정지웅의 대표적인 강의인 437 구문독해의 고레벨 버전이나, 프리미엄 Voca 9000(V9), 세미모의고사 등의 예문을 보면 대부분 독문학 전공을 살린듯한 철학적이고 심오한 소재를 자신의 강의 교재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
단적으로 2006년 당시 수시나 논구술 대비를 위해서 강의했던 <437 6.0>에서 강의한 칼 포퍼의 반증주의 관련 내용이 2012년도 수능 지문으로 나온 바 있으며, 2009년 EBS에서 촬영한 "전설의 437 구문독해"[7]에서 나온 지문들이 지금도 EBS 및 다른 영어교재의 독해 지문에 계속 나오고 있다.
구문독해에서는 문장 하나를 읽고 뒤의 내용을 예측하는 예측독해나,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 문맥상의 의미를 구분하고 어법 문제를 풀 때 기본적인 원리로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가르친다. 또한 다른 일반적인 강사와 다르게 성문영어에 대하여 그리 비판적이지 않다. 강의에서 지나가는 내용이라도 성문영어식 문법은 언급을 꼭 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문법 용어를 외우는 데에는 굉장히 비판적으로, 문법책에서 나오는 문법 용어를 알고 있는 것과 영어를 독해하는 능력은 전혀 상관 없다고 가르친다. 문법을 외우느니 차라리 독해책을 한번 더 보라고 할 정도
고난이도 강좌로 갈 수록 잡담의 분량이 수업 내용보다 많아진다. [8]

3. 특징



3.1. 빵꾸


인강계의 토가시 요시히로
인강 데뷔 이후 '현재 활동하는 인강 강사 중에서 가장 게으른 강사'라고 인강 갤러리 등지에서 까인다. 오죽하면 "정지웅 강의 중에서 완강되지 않는 강좌를 수강한다는 것은 영어실력과 다른 과목을 등가교환하는 것"이라고 까일 정도. [9] 다만 2012년 이후 EBS 70% 연계 정책이 실시된 이후로 이런 현상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대신 반대급부로 EBS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437 구문독해의 경우는 개정판이 2010년 이후로 잘 나오지 않을 정도. 실제로 EBS에서 2009년에 찍은 437 4.0버전을 4년이 지난 2012년에 개정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10] 예문을 바꾸지는 않았으나, 대신 설명을 추가하다 보니 분량이 더 늘어나서 30강짜리로 기획한 강좌가 45강으로 늘었다. 그러나 정작 2009년 강의와 큰 차이는 없었다는 의견이 있다. 설명 방식만 좀 달라졌을 뿐. 그런데 더 무서운건 2012년도에도 써먹을 수 있었다는 사실. 2012년도 수능은 참고로 2011년도 수능이 초 불수능이어서 걱정이 많았었다.
현강 수강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강사로, "수업을 힘들게 들어가서 기다렸더니 갑자기 휴강"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이는 정지웅 강사 본인의 체력적인 한계와, 교재를 조교 고용을 거의 하지 않고 혼자서 만들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실제로 정지웅 본인이 강의 중에 "올해는 XXX를 개정하고, 교재를 새로 만들거야" 라고 말하면 당장 수강 해지하라는 인갤 조언이 있을 정도. 2006년에 코리아에듀에서 현장강의를 수강했던 한 용자는 급작스런 빵꾸 크리에 화가나서 수강취소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수강 취소 기간이 지난 상태...그 용자는 등록처에서 환불을 거부하자 강사에게 직접 찾아가서 욕을 한바가지 한 후 직접 수강료를 돌려받기도 했다.
오죽하면, 2004~2005년 메가스터디에 정지웅 강사가 재직하던 시절에, 메가스터디측에서 1년 정도 강의를 완강을 못시키면 아예 찍어두고 업로드를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다른 강의처럼 기간동안 계속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아예 강의를 1강부터 끝까지 다 찍어버리고 완강 상태로 판매하도록 방침을 바꿨다는 것이다.
그나마 2013년에는 탁구를 본인이 배우면서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사실 정지웅의 빵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완강은 된다해도, 후반부로 갈수록 진도 나가기에만 급급하기 때문에 날림인 상태로 완강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날림이 되는 이유는 초반부에 정지웅의 잡담 때문에 진도를 많이 나가질 못했단 것도 한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그보다도 잦은 빵꾸로 인해서 진도는 제대로 나가질 못했고, 올해 안에 완강은 시켜야겠고... 하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날림이 되는 경향이 심하다. 가장 대표적인 강의로 V9가 있으며 그 외 V1, V3, GBA 등의 강의도 후반부로 갈수록 날림이 심하다.

3.2. 자뻑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강사 중 하나이다. 일례로, 강의 도중에 자기가 손주은에게 전화하면 손주은이 두손으로 받는다느니, 자기가 빵꾸는 많이 내지만 강의 퀄리티는 장난 아니라느니 하는 발언을 자주 한다.[11]
그래서 인갤, 오르비, 수만휘 등 입시포털에 정지웅 이름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자기 과거의 영광에 취해 있는 강사'라는 조롱을 듣기도 한다.

3.3. 고3 <<< N수생


위에서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강의력 하나는 정말 대한민국 영어 강사 중에 수준급에 들어가는 인물이기 때문에 강사에 대한 수강생들의 충성도가 다른 강사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일례로 현재 비상에듀의 강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수강생 비율이 고3보다 N수생 비율이 훨씬 높은 드문 강사이다.
상술한 대로, 강의력이 높고 교재의 내용이 심오한 때문에 대학생이 영어 강화용으로 들어도 무리없는 강사이다. 철학적 내용을 많이 다루긴 하나 본질은 영어강의이며 강사 본인도 철학을 심도 있게 다룰만한 교수급 소양을 가진 것도 아니다. 철학을 배우고 싶다면 독서를 권하며 수능 강의에서 기대하진 말자.

4. 비상에듀에서의 활약상


2008년까지 이투스에서 외국어 강사로 활동하던 정지웅은 2009년에 비상에듀로 이적하였다. 비상에듀로 이적한 이후에도 여러 빵꾸로 논란을 일으켰던 정지웅이었지만, 2009년과 2010년은 EBSi에서도 수능 메인 커리큘럼을 촬영하고 있었기에 크게 논란은 되질 않았다. 다만 2010년을 끝으로 EBSi에서 강의를 중단하고, 2011년에 비상에듀 강의에 올인하면서 서서히 다시금 빵꾸 논란이 피어나오기 시작했다.
비상에듀에서 빵꾸의 전설로 남은 강의는 2011년에 촬영된 '프리미엄 VOCA POWER (V9)' 라고 할 수 있겠다.[12][13]
당시 2010년에 시행된 6월과 9월 모의고사 그리고 2011 수능에서 대폭 상승한 어휘 난이도 때문에 예비 수험생들은 어휘에 있어서 큰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두명의 강사가 어휘 강의를 메인 강의로 배치를 했는데 바로 김기훈과 정지웅이었다. 김기훈은 어휘끝 4.0을 내세웠고, 정지웅은 V9을 내세웠다. 김기훈은 평소 쎄듀를 통해 시중출판을 한 것과는 달리 인강용 교재로만 출판을 했고, 정지웅 역시 인강용 교재로만 출판을 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두개의 강의 중 어느 것을 들을지 고민을 했고, 2011년 인강갤러리를 비롯한 수험 커뮤니티의 큰 대두는 'V9 vs 어휘끝' 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기훈의 어휘끝은 강의 가격이 워낙 비싼데다가 강의 분량도 많았다. [14] 반면 정지웅의 V9의 경우 미라클패스를 통해서 저렴하게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미라클패스의 영향으로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정지웅의 V9을 선택을 했지만... 그것이 큰 비극을 낳을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V9의 첫 강의 업로드는 2011년 1월 19일이었고, 1차 교재의 출고일은 4월 6일이었다. 그리고 한글 해석이 추가되는 2차 교재는 7월 말은 되어서야 입고가 되었다. [15] 일단 교재부터가 너무 늦게나왔다. 1월에 OT 및 1강이 촬영됐는데, 1차 교재는 3개월 뒤인 4월에 나왔고, 그리고 완성 교재인 2차 교재는 그보다 3개월 뒤인 7월에 나왔다. 즉 1강 촬영 이후에 무려 6개월 뒤에 완성된 교재가 나오고 말았다. 김기훈의 어휘끝 새강좌는 이미 3월에 완강이 된 상태... 따라서 당시 인강갤에선 어휘끝으로 갈아탄 수험생들도 적지 않았다. 교재만 늦게 나왔으면 다행이었겠지만 강의 자체도 중간 중간에 빵꾸가 심했고, 심지어 한 달 동안 임시 판매중지 상태가 된 적도 있었다. 이 V9 강의는 마치 수험생처럼 장기 마라톤을 하는 강의가 되어버렸고 결국 11월 9일 47강으로 완강이 되었다. 참고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0일에 시행되었다. 그야말로 수능 하루 전날에 완강이 되었다. 사실상 인강 갤러리를 비롯한 웅글리쉬에서도 V9을 완강하고 수능을 치룬 수험생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시간에 쫒겨 완강이 되었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진도 나가기에 급급했고, 완전 날림으로 진행되었기에 정지웅 입장에서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 강의였다고 한다.
참고로 같은 연도에 파이널 강의로써 배치된 세미 모의고사 역시 수능 전날에 완강됐다.
2012년에는 437 6.0을 촬영하다가 아예 폐강시키는 일도 있었다. 2011년에 V9을 수험생의 흐름에 맞춰가며 강의를 촬영한 정지웅은 그 해 수능이 끝난 뒤 11월에 437 6.0을 촬영하기로 발표했다. 물론 11월에 개강할 예정이었지만 정지웅 답게 빵꾸를 내고 12월에 개강이 되었다. 하지만 1월에 11강까지 올라온 뒤로 업로드가 되질 않았고 수험생들은 '그래도 올해 안에는 완강 할 수 있겠지' 라며 스스로를 위안했지만... 완강은 커녕 437 6.0은 그대로 폐강이 되었다. 2011년에는 미라클패스를 통해서 정지웅 강의를 들어서 수능 외국어를 정복 할 것이라는 인갤러들의 설레발이 많았지만 V9의 폭풍 빵꾸 후에 정지웅 듣는 사람들이 사라진 것처럼... 2012년에도 437 6.0만 들어도 미라클패스 본전은 뽑는거라던 인갤에서의 정지웅 수강생들은 새학기가 오기도 전에 상당수가 사라지게 되었다.
2013년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대성학원[16]에 무려 현강 특강(!)을 나가기도 했다. 매우 먼 거리지만 학원장과의 친분으로 섭외한 것. 이 해에는 서울에선 인강을 찍으면서 창원에서는 유사한 내용을 직강했다. 다만 여기서도 빵꾸는 계속되어서 무단 결석과 잠적을 반복하며 원장 및 이사장과 트러블을 빚었고, 9월에 잠깐 나타나서 급하게 종강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 뒤 2013년에는 2014년에 NEW V9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약속대로 2014년 1월에 V9 촬영을 시작했지만 역시나 1월에 9강까지 촬영하고 오랫동안 업로드가 되질 않았고... 결국 3월 6일 비상에듀 공지사항을 통해 폐강됐음을 알렸다.
V9 빵꾸에 앞서 2013년 11월에 약 3년만에 EBS에 돌아와서 '빠른독해 바른독해 구문독해' 강의를 시작하였다. 능률교육은 이미 수능 시장에선 검증이 완료된 출판사였으므로 교재 퀄리티도 좋았으며, 정지웅 강의 중 보기 드물게 빔을 사용하는 강의였기에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강의는 문제없이 2014년 1월에 완강이 되었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촬영하던 V9은 빵꾸 상태로 유지하다가 3월에 폐강이 됐고, 5월에는 징후적 독해와 ERS 강의마저도 폐강이 되고, 급기야 6월에는 정지웅이 강의를 전면 중단했다는 공지가 비상에듀에 올라왔다.
2015년 10월 비상에듀 홈페이지내에서 정지웅 페이지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며 비상에듀에서의 강의는 이렇게 종료되었다.

5. 오르비에서의 활약상



5.1. 입성 그리고 빵꾸


이렇게 오랫동안 빵꾸를 내고 웅글리쉬도 폐쇄 시킨 채로 잠적을 탔던 정지웅이지만 2014년 12월에 오르비 인강으로 돌아왔다. 오르비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2년 전 정지웅에게 인강 제의를 했었고, 얘기가 진행되던 와중에 1년간 사라졌다가 이후 2014년 말에 이제는 인강을 찍을 준비가 되었다는 연락이 와서 오르비에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장 처음으로 개강했던 437 논리독해 1.1의 경우 20강으로 무사히 완강을 했고, V3도 중간에 탈은 있었지만 역시 3월에 29강으로 무사히 완강되었다. 정지웅 스스로 오르비 시스템에 만족하는 듯 보였고[17], 게시판을 통해 수강생들과 소통을 하는 모습, 그리고 이메일을 적극 활용해서 상담해주고 자료를 제공해주는 모습에서 오르비에서의 2015년은 안전한가 싶더니.... 결국 오르비에서도 잦은 잠수와 빵꾸를 선보이고 있으며, 5월을 기준으로 위에 언급한 2개의 강의를 제외하고는 완강된 강의가 없으며,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강의도 없는 상황이다.
결국 다시 한 번 빵꾸전설을 찍으며 오르비 게시판에 불꽃같은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오르비 게시판를 통해서 오르비에서 강의를 하고 난 이후에는 은퇴를 할지도 모른다라고 스스로 밝힌 만큼 오르비에서 강의를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정지웅의 인강 강사로써의 생명도 여기에 달려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18]
오르비 관계자의 답변에 따르면 직접 정지웅의 집에도 찾아가서 몇 시간 동안 기다려봤지만, 끝내 만나질 못하였고, 정지웅을 포함해 온 가족이 잠수를 탔다고 한다.
그리고 5월 29일 정지웅이 돌아와서 직접 글을 남겼다. 오르비 학생들에게 드리는 글 그 동안 빵꾸도 많이 냈고, 그로 인해서 욕도 많이 먹은 정지웅이지만 이렇게 빵꾸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직접 사과문을 쓴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사과문을 통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한번 더 발생할 경우 강의를 접을 것이라고 밝혔다.

5.2. 또 한 번의 대형빵꾸



그러나 사과문을 작성한 이후에도 정지웅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잦은 업로드 지연과, 잠적이 반복되었고, 문제가 된다 싶으면 새로운 강좌를 개강을 하면서 급한 불을 끄기에만 급급했다. 이후에는 촬영자가 예비군 훈련을 가서 촬영을 못했다, 자신이 목이 아파서 촬영을 못했다는 식으로 계속 핑계를 대가면서 촬영을 하질 않다가, 10월부터는 아예 잠적을 해서, 11월 수능 전 날까지도 나타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오르비 입성 할 때 정지웅이 촬영한 커리큘럼 영상에서는 1년 커리큘럼으로 최소 13개 이상의 강좌가 개설 될 것으로 밝히고 있었다. 하지만 수능을 하루 앞둔 11월 11일까지 개설된 강좌는 7개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도 완강 된 것은 단 4개의 강좌 뿐이다. V3와 전설의 437 논리독해 1.1, 전설의 437 구문독해 기본원리, 그리고 어법 발견의 논리만이 완강이 되었고, 나머지 EBS 수능특강 징후적 독해와 V9, 선택과 집중 인수영독2은 완강이 끝내 되지 못한 채 수능을 맞이하게 되었다. 징후적 독해의 경우 총 37강의 강좌인데, 그 중 5강을 촬영하지 못했고, V9은 총 60강 예정의 강좌인데 7강만이 업로드 되었다. 선택과 집중 인수영독2 또한 총 5강 중에서 3강만이 업로드가 되었고, 끝끝내 파이널은 개강되지 않았다.
모의고사 해설강의 역시 3월, 4월, 6월만이 촬영되었고, 그 와중에 4월은 6문항만 해설하였다. 6월 모의고사 해설강의의 경우 문항 별로 따로 해설을 하여 25강에[19] 걸쳐 완강되었는데, 사실상 해설강의 역시 한 달 동안 촬영되었기에.. 다른 강사들은 시험 당일, 혹은 2~3일 이내로 2~3시간에 걸쳐서 해설강의를 촬영하는걸 생각해보면 이 해설강의 또한 엄청난 빵꾸와 업로드 지연 끝에 겨우 완강된 해설강의라 볼 수 있다. 이후 9월 모의고사 해설 강의는 촬영조차 하질 않았다.
정지웅이 그렇게 자랑하던 EBS 운명의 영단어와 판단력과 비판 강의는 개강조차 하질 못했다. 정지웅 답변에 따르면 판단력과 비판은 9월 중순에 개강을 하여 1주일내로 완강을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고, 운명의 영단어 역시 9월 중순에 촬영을 들어가 추석 전에 10강을 촬영하고, 추석 이후에 10강을 추가 촬영하여 완강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역시나 개강조차 하질 않았다.

5.3. 정지웅과 오르비 관계자의 의견 불일치


종종 정지웅은 업로드가 지연 될 때마다, 오르비가 일을 안하는거라며 오르비 탓을 하곤 했다. 가령 교안 파일이 올라오질 않으면, 정지웅은 자신은 오르비에 교안 파일을 업로드 할 권한이 없다며, 오르비에게 교안 파일을 보냈는데 오르비가 올리질 않고 있는거다, 그리고 강의를 촬영했는데 주말 및 휴일이라 오르비에서 업로드를 하지 않고있다는 식으로 오르비의 잘못으로 넘기곤 했다. 하지만 오르비측 의견에 따르면 정지웅이 촬영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정지웅이 인강 촬영을 하는 날이면 직원들이 야근을 해서라도 당일 밤이나 다음날 오전에 업로드를 했으며, 교안 파일 역시 정지웅이 파일을 보내주면 5분 내로 업로드를 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둘 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
2015년 강의 진행중에는 촬영자가 1개월간 정지웅의 강의를 한 번 밖에 촬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것도 6월 모의고사 직전인 5월에 일어난 일이다.

5.4. 보상 논란


1차 빵꾸 사태가 생겨나자, 강의 보상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어났다. 정지웅의 프리패스를 구입하면서 여러 피해를 입은 수험생들은 전액 환불 보상을 요구했으나, 오르비 측에서는 전액 보상은 힘들고, 오르비내에서의 다른 강사의 프리패스로 바꿔주거나, 오르비내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아톰 포인트로의 환불을 해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서 정지웅을 듣기 위해 프리패스를 구입한건데, 보상은 왜 다른 강사의 프리패스로 변경 및 아톰 포인트로 환불을 해주냐는 반발이 강했다. 이 보상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일부 수강생들에게는 현금으로 환불을 해줬지만, 현금으로 환불을 요구할 경우 전액 환불을 받지 못한 수강생들이 대다수였고, 고객센터에서 끝끝내 항의한 사람만이 현금으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어느 한 구매자는 76,000원을 주고 프리패스를 구입했다가, 정지웅의 업로드 지연 때문에 환불을 받았는데, 65일 수강했다는 이유만으로 20,995원이 차감되고, 또한 사은품으로 지급된 전차잭 화씨지벽, 수능실록 수학 1부 B형 해설편, 수능실록 영어 1부 해설편의 가격인 33,300원이 추가로 차감되고 결국 21,705원으로 환불받은 사례도 있었다. 애초에 구매자의 단순 변심이 아닌 강사의 잘못으로 인해서 환불을 받는건데, 현금으로 전액 환불이 아닌, 자사 내에서의 다른 강사의 강의로 변경 및 자사의 포인트로 환불해주는 것은 말도 안되며, 오르비와 강사의 잘못으로 인한 환불 요청인데, 수강일수와 사은품 가격을 제외하고 환불을 해주는 것 또한 말도 안되는 상황.
이러한 보상책이 거센 항의를 가져오자, 정지웅은 급한대로 V9을 촬영하고, 프리패스 수강생들에게는 수능이 끝나고서도 V9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V9의 수강 기간을 60일 연장해주는 조치를 취해주고 있다. 다만 11월 11일까지도 V9은 총 60강 예정인 강좌에서 현재 7강만이 촬영된 상태... 비상에듀에서의 V9 업로드를 생각해보면 도저히 60일 이내로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보상책 역시 추후에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11월까지도 예정된 커리큘럼이 진행되지 않았고, 강사는 잠적된 상태이기에 수강생들은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있으며, 오르비 측에서는 정지웅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보상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는 말할 수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2015년 12월 21일 오르비측에서 정지웅 사태 보상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오르비클래스입니다.

올 초 오르비는 정지웅 강사의 예전 악명에도 불구하고

수십만의 회원들이 보고 있는 오르비에서 만큼은

충실히 커리큘럼을 완수하겠다는 그 분의 굳은 약속을 믿고 계약을 했습니다.

또한, 정지웅 강사의 사정을 고려해 그 분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오로지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지웅 강사가 오르비클래스에서 강의를 판매한 전체 매출만큼의 돈을 대여해 주었지만,

현재 그 돈까지 가지고 잠적을 한 상태입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정지웅 강사 잠적했을 때 그 분의 집까지 들어가 담판을 짓기도 했고,

연락이 안되어 그조차 여의치 않을 때는 며칠을 그 분의 집 앞 카페에서 마냥 기다려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지웅 강사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수단들을 총동원해왔습니다.

그러다 몇 주만에 나타나서 다시 강의 촬영을 하면 오르비는 수강생들의 수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강의를 빨리 올리려 업로드 담당자는 매번 야근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지웅 강사는 또다시 몇 개월째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으며

그 분과는 이메일, 전화, SNS메시지 등 그 어떤 방식으로도 교신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오르비는 수강생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분노를 느끼고,

수강생 여러분에게는 너무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향후 정지웅 강사를 상대로는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수강생들에게 상처를 주고 수강생들을 배신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습니다.

또한 정지웅 강사로 인해 오르비는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수강생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지웅 강사 보상 프로그램 안내 및 유의사항>

**정지웅 프리패스 10개 강좌 중 총 7개 강좌가 완강되고, 3개 강의는 수능 시험까지 완강되지 못했으며, 그 3개는 [Premium V9 Workbook] [EBS 수능특강 징후적 독해] [선택과 집중 (인수영독2)] 입니다.

1. [Premium V9 Workbook] [EBS 수능특강 징후적 독해] [선택과 집중 (인수영독2)] 단과 수강생은 100%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2. 정지웅 프리패스 수강생의 경우, 증정된 종이책/전자책과 완강된 강의 수를 고려해 수강금액의 50%를 환불해드립니다.

3. 프리패스로 증정받은 종이책, 모의고사, 전자책은 환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정하며, 반품하지 않아도 됩니다.

4. 정지웅 프리패스 구매나 단과 수강 과정에서 지급된 포인트, 적립금, 추천포인트 등은 환불에도 불구하고 반납하지 않고 여전히 보유됩니다.

5. 환불을 받았더라도 현재 프리패스 수강생은 2017 수능시험일(2016. 11. 17)까지 완강된 정지웅 강사의 7개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6. 만약 정지웅 선생과 연락이 되어 협의가 되면 위 조치 외에 별도의 추가 조치도 있을 수 있습니다.

7. 환불은 오늘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환불은 1월 22일 일괄적 일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환불 신청 바로가기 → http://goo.gl/forms/XVcMigKOQG>

*중복 신청 방지를 위해 Google ID가 없으신 분은 가입하셔야 환불신청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몰랐던 사람들은 환불등의 보상을 받도록하자.

5.5. 엎친데 덮친 오르비


정지웅이 오르비에 오기 전까지는 오르비의 인강 메인 강사는 누가 뭐라해도 영어 영역의 상변(윤상범)이라 할 수 있었다. 여타 메이저 회사들의 1타 강사들에 비하면 인지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수만휘를 비롯한 자신의 개인 카페를 통해서 오랫 동안 수험생들과 소통을 해왔으며, 오르비로 입성한 이후에도 오르비에 꾸준히 영어 공부와 관련된 칼럼과 EBS 변형 문제등을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었으며, 게시판 또한 성실히 관리하여 수험생들과 소통이 원활했던 강사였다. 다만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변과 오르비 둘 사이의 계약문제로 상변은 오르비에서 강의를 그만두게 되었으며, 오르비는 상변이 떠난 후에 햇님과 정지웅 두 명의 강사를 영입했다. 정지웅의 경우 빵꾸로 유명했지만, 정지웅 특유의 강의력과 콘텐츠로 인해서 이미 수능 커뮤니티에선 매니아층이 두터웠던 강사였기에, 오르비 입성 후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정지웅의 힘은 여전했음을 과시했다. 하지만 잦은 업로드 지연으로 인해서, 오르비는 여러 곤욕을 치러야 했으며, 햇님 역시 파이널 강의 업로드가 지연되면서 여러 비판을 받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정지웅의 1차 빵꾸 사건 때, 정지웅 프리패스 보상책 중 하나가 햇님 프리패스로 갈아타기였다. 따라서 오르비 회원 중에서는 정지웅으로 빵꾸를 당하고, 이후 햇님으로 갈아타 또 한 번의 빵꾸를 당한 회원도 있었다. 상변이라는 떠오르는 신예 강사를 놓친 오르비였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지웅이라는 깜짝 카드를 내세웠지만 현재 오르비는 정지웅 수강생들에게 전액 환불을 해주게 생겼다.

6. 애증의 정지웅


2000년대 영어영역 강사 "악마의 재능" 그자체
나무위키에 서술된 정지웅에 대한 글만 보면 정지웅을 듣지 않은 사람들은 "저런 강사를 도대체 왜 듣는거야?"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르비에서 빵꾸 사태가 났을 때에도 오르비 회원들의 반응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매년 수능 커뮤니티에서 영어 강사를 고를 때 정지웅은 늘 빠지질 않는다.
정지웅과 빵꾸는 항상 붙어있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정지웅 본인 자신도 빵꾸가 심하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지웅을 듣는 수강생은 늘 존재한다. 그 이유는 다른 강사들과 차별화되는 강의력과 콘텐츠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현재 수능 시장에서 1타 강사라 불리우는 강사들 중 대부분은 중하위권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주로 촬영하고 있으며, 또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강의보단 EBS 적중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들을 수 있는 강의도 몇개 없고, 들을 만한 강사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하위권 수험생부터 상위권 수험생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강의를 만들어내는 정지웅은 희소성이 높은 강사라고 볼 수 있다. 즉 수많은 빵꾸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지웅이 현재까지도 수능 시장에서 살아남는 현상은 정지웅에 맞먹을 정도로 상위권을 만족시키는 강사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정지웅은 강의 중에 자신이 빵꾸가 잦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의를 듣는 이유는 자신이 성적을 올려주는 강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가 자신만만하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결과로 보여주기 때문이었다. 2011년 비상에듀에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빵꾸를 냈지만, 결국 수능이 끝난 후에 정지웅을 마냥 욕할 수 없었던 이유는 여러 강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비연계 문항을 적중시켰기 때문이었고, 2012년에서도 역시나 많은 빵꾸를 냈지만, 결국 정지웅을 욕할 수 없었던 이유는 EBS 운명의 영단어와 판단력 비판이라는 정지웅 인생 강의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오르비에서도 빵꾸로 욕을 먹은 정지웅이지만, 결국 수능이 끝난 후, 그의 게시판에는 "정지웅은 틀리지 않았다", "정지웅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 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빵꾸로 그 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V9 강의를 듣고자 V9 수강기간 연장 신청을 하는 수강생들의 숫자만 봐도 강의 내용으로는 그를 욕할 수 없다는 걸 입증해주기도 한다.
매년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비 수험생들 중에서도 정지웅을 듣는 사람들이 매년 생겨나고 있고, 그리고 그들은 또 다시 빵꾸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끝나지 않은 악순환이라고 볼 수 있다. 정말 수험생들 입장에서도, 인강 회사의 입장에서도 애증의 강사라고 볼 수 있다.

7. 기타


  • 437 6.0이나 GBA 등 현재 자신이 몸담은 비상에듀에 남아있지 않는 강의를 둠강으로 들으라고 권하기도 한다. 단, 현재 판매하고 있는 강의의 둠강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 여담으로, 인강 1세대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이 문서는 2013년에야 작성되었다. 동명이인 국어 강사도 인지도가 만만치 않은데도!
  • 웅글리쉬라는 개인 사이트를 운영하였다. 하지만 2014년 비상에듀에서 강의를 중단한 이후로 폐쇄되었다. 나중에 재오픈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 강의 교재에 각주를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20]
  • 영어 발음이 굉장히 안 좋다. 스타 강사 반열에 오른 강사 중 최악이라고 해도 될 정도. 본인도 그에 대한 문제점은 느끼고 있지만 개선할 노력은 하지 않는 듯하다.[21]
  • 다른 강사인 상변과 키보드 배틀을 한 적이 있다고 2013년 현강에서 밝힌 적이 있다. 강의시간에 언급한 "키보드 배틀에서 이기는 법"은 상대가 할 말을 예상했다가 한번에 폭풍 리플을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은 상변을 이겼다고 주장하지만 진짜인지는 모른다.

8. 현재 근황


2020년 현재 종로 학원 하늘교육 하늘도시점에서 강의 중이다. 유튜브 채널이 개설됨에 따라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참고해보자.
[2000년대] 초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구문독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고 알려졌으나 구문독해는 김영로의 영어순해, 성기건의 프린시피아 구문독해와 같이 이미 80,90년대에 있던 개념이다. 당장에 허구한날 까이는 성문영어의 영어구문100, 성문영미명문선만 해도 구문독해라는 개념의 초기형태다.[1] 서울대학교 선배인 학원인이다. 자신이 첫 강의를 하러 나갔다 청바지를 입고 가서 미친듯이 털렸다는 썰을 이야기하면서 언급했던 적이 있다.[2] 다만 EBS 70% 연계와 함께 수능 독해의 난이도가 많이 상승한 이후로는 재조명 받고 있다.[3] 오르비에 천재들만 듣는 강좌라는 평이 올라오자 관계자와 담판을 지었다고.[4] 이 사이트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유두선을 참고할 것[5] 이와 유사한 강사가 구조독해로 유명한 국어 김상진 강사가 있다. JNJ에듀(2002~2003)→메가스터디(2004)→비타에듀(2005~2008)→비상에듀[6] 2009년 EBS에서 강의를 했을 때, EBS 수강후기 게시판에 정지웅의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필기하고 그냥 외우는 식으로 공부하여서 7등급에서 1등급을 쟁취했다는 수강 후기가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영향을 받았는지 2010년 이후로 촬영한 강의에서는 필기에 대해 딱히 제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외워야 할 것들은 되도록 적지 말라는 말은 한다.[7] 강의 이름이 이거다. 모든 437강의들의 이름이 <<전설의 437 구문독해 X.Xver>> 이다. EBS에서 강의한 437의 경우 2013년 현재 EBS 437 또는 437 4.0으로 명명되어 있다.[8] 그러나 이 잡담의 내용이 수업의 내용과 연결이 되는, 이를테면 철학적 배경 지식 설명인 경우가 많아서 스킵하면서 들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 그냥 다 듣자.[9] 여기에 대해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2004년 메가스터디에서 정지웅이 강의하다가 빵꾸를 내자, 화가 난 메가스터디 담당자가 집에 찾아갔는데 정지웅이 방에 틀어박혀서 미드 <24> 전편을 다운받아서 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09년 EBS 강의나 비상에듀 강의에서 본인이 언급하였으므로 기정사실.[10] 대부분의 인강강사들은 매년 자신들의 강의를 새로 찍는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이례적이다[11] 실제로 강의교재를 보면 이 말은 나름 일리가 있는지라 뭐라고 반박할 수도 없다.[12] 같은 해 비상에듀에서 개설된 강사 유상현의 수학1, 수학2 강의와 함께 투톱이라 할 수 있다.[13] 당시 유상현의 수리 강의도 미라클패스로 수강 가능했고 강의 분량도 상대적으로 컴팩트해서 많은 학생들이 수강했지만...업로드가 지연되다 결국 강사의 건강 문제로 문과 수리 강의만 업로드를 마치고 이과 수리 강의는 휴강하는 병크를 저질러 당시 정지웅의 V9과 유상현의 12시간 시리즈를 수강 중이던 학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강사를 바꾸지도 못하고 학교 복도와 길에서 보이는 비상에듀 광고지를 모조리 찢는 걸로 분을 삭일 수밖에 없었다. 참고로 강사 유상현은 이후 공무원 강의를 진행하기 시작하였다.[14] 총 54강에 가격은 154,000원으로 단일 강좌로는 아주 비싼 편에 속했다. 더군다나 교재 가격은 25,000원으로 당시 김기훈 교재 중에선 제일 비싼 교재였다.[15] 물론 2차 교재에도 한글 해석은 없었다.[16] 2012년에 개원하여 2017년에 폐원하였다.[17] 다른 회사에 비해 형식적인 제약이 덜하다고 한다[18]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비상에듀를 모두 거친 정지웅이기에 오르비마저도 떠나게 되면 이젠 돌아갈 곳이 없을 것이다.[19] 한 강당 평균 15분짜리 강의[20] 437 등의 강의에서는 수능 당일 점심식사 후 각주만 눈으로 훝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라고 가르친다.[21] 반기문 UN총장이 자기보다 좋아졌다고 말하는데 정작 본인은 개선할 생각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