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1955)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 공무원이다. 차관급 공직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을 맡은 바가 있다.
2. 생애
1955년 충청남도 논산군에서 출생하였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엑서터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78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을 시작하였다. 첫 발령지는 총무처였고 이후 쭉 근무하게된다.(총무처-행자부-행안부)
총무처와 그 후신 부서에서 재직하며 총무처 법무담당관, 행정자치부 공무원단결권보장입법추진기획단장, 공보관,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심의관, 인사정책국장을 맡았고 2006년 대전시청에 파견되어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직무대리를 맡다가 1급공무원으로 승진하여 행정부시장 직위를 맡게된다.
2007년 9월까지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재직하다가 다시 행안부로 복귀한다. 복귀하여 중앙인사위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국가기록원장을 맡았고 2008년 이명박 정부 하에서 차관급으로 승진하여 사실상 충청권 차관 T.O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맡게된다.
2010년 행복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직하고 민간사회로 나와 재단법인 대전복지재단의 대표이사 자리를 맡는다.
이후 인사참사로 비판받아 공직인사 전문가가 필요하던 박근혜 정부의 부름을 받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게된다. 2014년 8월부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는 2017년 5월까지 인사수석으로 직무를 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