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관료, 정치인.
2. 생애
1955년, 충청남도 대전시(현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행정고시 23회로[2] 합격하여 대전시 산하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 공군 소위로 임관(사후 76기)하여 중위로 전역하였다.
2.1. 정치 활동
첫 선거인 2006년 지방선거 때 당선된 이후로 같은 당의 정우택, 이완구 등과 함께 충청권의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꼽힌다.
1994년, 만 39세의 나이로 대전직할시 서구청장[3] 을 역임하였다. 그당시 구청장은 민선이 아닌 관선이었다. 그 후 대전광역시청에서 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역임 후 2005년에는 당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으로 부터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자신을 임명한 염홍철 시장의 노선과는 달리, 2006년 3월 시장선거출마를 위하여 부시장직을 사퇴하였다. 당시 한나라당은 소속 시장 염홍철이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으로 이적하면서 대전시장 선거에 낼만한 후보가 마땅치 않은 상태였다. 때문에 한나라당 박근혜 당시 대표가 배신자 응징이라는 명목으로 염홍철 시장 밑에서 정무부시장을 했던 박성효를 영입하여 출마를 권유했던 것. 결국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박근혜의 지원 속에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사실 박근혜 커터칼 피습 사건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염홍철 후보의 낙승이 예측되던 것이 피습 사건으로 인한 동정표가 쏟아지면서 역전된 것이다. 일명 "대전은요?"[4] 로 잘 알려져 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광역단체장을 전북 한 곳만 얻는 참패를 하게 된다.
대전광역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홍명상가 철거,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의 업적도 있었으나, 로봇랜드나 근현대사박물관, 그리고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등 대전광역시가 염홍철 전직 시장때 부터 유치하고자 했던 사업들을 인천과 같은 곳들에 빼앗기면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이 커지게도 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재선을 노렸다. 그러나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긴 염홍철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철저히 밀려 낙선하였다. 선거당시 2006년 선거 당시 먹혔던 '''대전은요?''' 문구와 함께 박근혜가 피습 이후 처음으로 지역유세를 했던 으능정이 거리를 선거 홍보 포스터에 넣어 대전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잡으려고 했으나 # 낙선하였다. 낙선 후 같은 해 치러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임명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이현 자유선진당 후보 등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대전시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를 선택하였고, 박성효는 다시 낙선하였다.
이후 2018년 1월 19일 대전 유성구 갑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되었다.
2018년 3월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하였으며,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되었다.
대전광역시장 후보로서 대전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문제에 관하여 권선택 전 시장의 기존 노면트램 정책이 아닌 저심도 지하철 방식(DTX)을 채용하여 즉시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5] # 상대 후보인 허태정이 전임 권선택 시장의 트램 방안을 유지하겠다고 밝혀 이점이 될 듯하다. 그러나 또 낙선하여 대전시장 선거 4전 1승 3패로 내리 3연패를 기록한다.(...) 각각 다른 사람들한테 3연패를 기록했다는 것으로 진기록.
21대 총선에서 본인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유성구 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였으나, 장동혁 전 부장판사가 공천되면서 무산되었다.
3. 수상이력
2007 제1회 대한민국 경제문화대상 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경제발전부문
2007 제1회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 환경부문
4. 선거이력
[1] 현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2] 79년에 합격하였으며, 대표적인 고시동기로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이 있다.[3] 이 당시 4급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민선이라서 정무직이지만 굳이 급수를 따진다면 1급정도로 본다. 대전 서구는 인구 50만이 넘고, 부구청장이 2급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시장/군수/구청장은 부단체장의 급수+1을 더한 최고 호봉으로 인정된다.[4] 박근혜가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자마자 했다고 하는 발언이다.[5] 이 방식이 어떤 것인지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문서를 참조하자.[6] 2014. 5. 1 의원직 사퇴(대전광역시장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