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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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콴의 냉장고 A.E.> 1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피부가 하얗고 마족눈을 한 것이 특징이다. 머리 모양이 제트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있다. 처음 등장한지 6년 1개월 3일만에, 연재 중단 기간을 뺀다면 5년 2개월 3일만에 <다이크> 322화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 때에는 별명이 소지(새끼손가락)였다.
머리 모양, 수염 등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아버지와 닮았으며, 아버지처럼 기계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용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어린 시절 행성 크로이츠에 살았는지는 알 수 없다. 우선 아버지가 크로이츠에 있는 파우스트 박사의 경호원인데 파우스트의 실험실 근처에 집이 있는지, 아버지가 행성간 순간이동으로 데려다 줬는지는 알 수 없다.
이름의 유래는 영어로 별자리 중 쌍둥이자리를 뜻하는 Gemini의 영어식 발음 중 하나인 제머나이로 보인다. 라틴어로는 Gémĭni라고 쓰며, 고전 발음은 게미니라고 읽지만, 교회 발음은 제미니라고 읽는다. 한글로는 제미니로 옮기고, 영어로도 제미니(dʒemɪni)라고 발음할 수도 있지만, 제머나이(ˈdʒemɪnaɪ;-ni)로 이 제모나이라는 이름과 비슷하게 발음하는 걸 더 자주 쓴다.[1]
2. 작중 행적
2.1. 수십 년 전
<다이크> 323화에서 행성 크로이츠의 파우스트 박사가 제모나이의 아버지[2]를 경호원으로 두고 있었다. 제모나이의 아버지는 실험의 조력자이기도 한데, 그 때문에 어린 제모나이 역시 종종 연구실에 들러 사천왕같은 로봇들을 보곤 했다.[3]
제모나이의 아버지가 도운 실험은 인공지능 봇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특이점 이후의 상황을 맞이할 때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최종 결과를 본 파우스트 박사는 무한 진화 알고리즘에 제약을 걸어버렸고 이 때문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하게 되었다.
2.2. 수년 전
<다이크> 319화에서 우라노에 페드릭, 가야, 롯이 파견갈 때 함께 동행할 후배들로 간만에 언급되었다. 게다가 둘 중 한 명의 기술이 우라노의 사천왕 사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다고 한다. 페드릭은 롯에게 테러봇들을 정리한 후 칼번에 도피 중인 엘 가 사람들을 우라노로 데려오는 게 일이라고 밝힌다. 메이헨으로부터 백경대 5명을 파견한다는 연락를 받은 하즈는 이에 감사해한다. 메이헨은 일이 끝나는 대로 고산 공작이 엘을 직접 뵙겠다며, 우선 파견 근무자들이 공작 초상화를 가져올 것이니 그 전에 사천왕을 처리해 달라고 얘기한다. 한편, 이 사실을 안, 칼번에 있던 엘 가의 사천왕 측 스파이가 사천왕에게 알린다. 사천왕은 의외로 오게 두라며 자신들이 대비한 화력은 백경대 전원분이라 생체 유기물의 근원적 한계 때문에 본인들을 이길 수 없으니 세포단위로 관광 보내겠다며 호언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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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가로 파견가는 백경대원 다섯 명 전부, 즉, 그와 함께, 롯, 페드릭, 가야,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이 순간이동을 한다.
우라노에 파견온 직후 사천왕의 병력을 상대하게 되고, 좀처럼 파괴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몸을 휘감는 나노봇들을 보고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은 그를 제모나이라고 부르면서, 자기는 기름 냄새 묻는 게 싫다며 아직 멀었냐고 소리치고, 그 순간 제모나이가 사천왕 3호를 발견한다.
사천왕 3호와 조우한 제모나이는 사천왕을 잘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과거 그의 아버지는 파우스트 박사의 경호원이자 실험의 조력자로, 그 때문에 어린 제모나이 역시 종종 연구실에 들러 사천왕같은 로봇들을 보곤 했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가 도운 실험은 인공지능 봇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특이점 이후의 상황을 맞이할 때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최종 결과를 본 파우스트 박사는 무한 진화 알고리즘에 제약을 걸어버렸고 제모나이는 이 때문에 사천왕이 인간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한다는 얘기를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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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들은 직후 사천왕 3호는 궤변이라면서 제모나이를 찌르지만 이미 제모나이도 공간 중첩 기술로 방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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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제모나이는 자기 아버지가 쓴 기술로 사천왕의 알고리즘의 제약을 풀어버리고 진화를 강제로 가속시켜버린다.
나머지 백경대원들과 함께 엘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가야는 사천왕 사태를 수습했다고 하즈에게 보고한다.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은 본인의 특기로 노출된 생화학 무기를 입자 단위로 끌어모아 태양 쪽으로 날려보냈기 때문에 우라노의 대기가 다시 원래대로 되었다고 보고한다. 제모나이는 사천왕 3기[4]를 모두 엘시티에 가져다 놨으니 우라노에 가서 보여주려 한다. 롯과 함께 하즈를 데리고 우라노로 순간이동한다.
며칠 후, 어떤 행성에서 깨어난 다이크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왔다는 걸 알게된다. 다이크는 아몽에게 전화를 건다. 아몽은 다이크에게 동료들이 전멸했고, 우라노 퀑 연대의 정보에 따르면 엘이 고산 가에 신변의 안전을 맡긴 후 경호대원 5명이 파견되었는데 이들은 일반 하이퍼들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은 <The knight A.E.> 4화와 연계된다. 동영상 속에는 페드릭이 전함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The knight A.E.> 4화에서처럼 다이크는 동영상 속 백경대원들의 활약에 압도되고, 아몽은 이들이 엘 가에 맞선 퀑들을 어찌할지 알 수 없으니 당분간 우라노에 들어오지 말라고 말한다. 이어서 아몽은 다행히 우라노 퀑 연대가 엘 가에 협상을 제의했으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 라인 켜놓고 기다리라고 말한다.
2주일과 하루 뒤 아침, 페드릭은 카드놀이를 하던 후배들 중 롯만 따로 불러서 자신들이 지시받은 임무를 알려주고 롯 역시 아무리 자신들이 하수인이라지만 너무하다며 적잖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가야가 와서는 페드릭이 내근에 집중하라고 고함을 쳤길래 자신들은 팀원으로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롯은 가야에게 선배들 대화에 왜 끼어드냐며 닥치고 내근에 집중하라며 소리친다.
2.3. 1개월 후
2주일 뒤, <다이크> 351화에서 하즈의 명령으로 오돔 공작의 저택에 침입했는데, 그의 능력에 당했는지 오돔 공작의 경호원 2인이 피부가 쭈그러들어서 리타이어된 모습이 나온다. 급속히 노화시키거나 붙잡은 상대의 시간을 가속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즈는 엘에게 일단 다시는 오돔 공작이 흉악범을 끌어들이는 일 안 일어나게 탈 나지 않는 방법으로 처리했다고 보고한다. 오돔 공작은, 바싹 늙어버린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자신의 경호대를 보고 경악하면서 누가 그랬냐며 호통친다. 이 말에 제모나이가 오돔 공작 뒤에 있는 커튼에서 나온다.
엘 가 측에서 경고성으로 보낸 것치고는 이후 오돔에 대한 어떤 언급도 나오지 않아서 제모나이가 오돔을 제거했을 가능성도 있다.
2.4. 수년 후
<The knight A.E.> 4화에서 칼번 퀑 부대에 하도르라는 이름으로 들어 간 다이크는 몇 년 후 백경대원들들이 엘의 다섯 손가락으로 불린다는 걸 알게 된다.
2.4.1. 수개월 후
<콴의 냉장고 A.E.> 11화에서 롯하고 페드릭이 대립하자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과 옆에서 싸움구경하려 한다. 가야는 페드릭과 롯의 알력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나 기본적으로는 당사자인 두 선배들을 믿고 후배로서 개입을 피한다.
2.5. 현재
1개월 뒤, <콴의 냉장고> 54화에서 하즈는 콴의 냉장고에 행성 하나를 살 수 있는 양의 마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하고, 58화에서 그와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을 콴의 냉장고로 보낸다. 그 후 기억을 읽다 비명소리를 듣는다.
이에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은 그의 어깨에 손을 대며 같이 현장의 기억을 읽는다. 기억을 본 후 더 이상 조사가 안 되어서 곤란해하다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현장을 빠져나온 경찰특공대원에게 간다.
경찰특공대원이 타고 있던 트럭에 있던 박스를 열어 마약을 보는데 처음에는 치즈 스틱 같다고 여겼다. 박스가 열린 걸 알아챈 백경대 OB는 이 둘에게 찾아간다.
둘은 우선 되돌아가려다 백경대 OB에게 잡힌 채로 순간이동을 한다. 백경대 OB가 페드릭을 만나 언쟁을 벌이다 롯을 만나는 동안,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과 함께 하즈에게 기억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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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하즈는 엘의 다섯 손가락에게 데바림족들을 안전하게 모시라고 전한다.
이후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과 함께 구 백경대가 엘 가로 편입되는 얘기를 한다. 이때 페드릭이 연락을 하면서 롯과 가야도 부르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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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인 후 롯은 하즈가 제시한 새 계약서를 보자마자 바로 사인한다. 롯이 고뇌없이 엘 가와 계약하자, 다른 후배들도 계약하는 걸 고민하는데 페드릭은 훽 돌아선다. 이때 고산 가에 남을 거냐고 묻자 페드릭은 '난...아까 사인했어'라고 답하는 개그를 보여준다.
92화에서 신 백경대원 둘이 엘 가에 도착한다. 그는 원거리에서 신 백경대원의 기억을 읽고는 이들이 고산 공작에게 어떤 명령을 받았다며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에게 전달하지만 신 백경대원 중 주황머리가 할법으로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을 반으로 갈라 죽인다. 그 뒤에 남은 제모나이는 혼자서 동급 이상의 신 백경대원 2명을 상대해야 했지만 역부족이어서 결국 '''목이 잘려 죽는다.''' 주황머리는 그의 목을 롯에게 던지며, '그 양반 당신을 많이 찾더군'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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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받은 롯은 신 백경대원 둘의 기습을 받아 팔이 잘리고 얼굴을 공격받지만 결국 살게 된다.
나중에 카인, 하즈, 모리, 페드릭, 가야, 롯은 기습으로 인해 죽은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과 그의 시신을 보고 기도하며 명복을 빈다.
142화와 143화에서 하즈는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과 그의 장례식을 연다.
2.6. 5년 후
<The knight A.E.> 4화에서 롯은 다이크에게 엘의 다섯 손가락을 아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이 말을 듣고 놀라며 회상에 잠긴다. 롯은 자신이 우라노의 분쟁을 종식시킨 평화의 사도라고 말한다.
3. 능력
확실히 밝혀진 능력은 볼드 처리했다.
엘의 다섯 손가락 중 페드릭, 롯, 가야[5]가 콤비네이션을 쓸 수 있다고 나오는데, 나머지 둘이 콤비네이션을 쓸 수 있다는 묘사가 나오진 않았지만, 노화 능력이 공간 중첩의 응용 능력이 아니라면 그 능력과 노화를 동시에 쓴 콤비네이션 기술을 쓴 걸로 보인다. 다만, 확실한 것이 아니니 우선은 볼드체를 치지 않았다.
- 기억 리딩: 타겟과 거리를 둔 상태에서 기억을 읽을 수 있다.
- 공간 중첩: 페드릭이 사천왕에 대적하기 적합하다고 언급한 퀑 기술로, 이 기술로 사천왕 3호의 공격을 방어할 때 썼다. 이 기술을 사용 중인 제모나이에게 타격을 주려면 백경대 수준의 하이퍼 퀑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제모나이의 아버지 역시 보유한 기술이며 작중에서는 사천왕 3호에게 접촉해 사용했다. 이 기술로 사천왕 3호의 진화 알고리즘의 제약을 풀고 강제로 진화를 가속시켜 버렸는데,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 만약 사람에게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콤비네이션을 썼을 수도 있지만, 우선은 이 기술이 정말로 응용 능력인지는 알 수 없다. 알고리즘을 풀어버리는 것이 병행되는 것을 보면 이전에 실버퀵의 평면 간섭 능력을 지녔던 직원의 능력이 포함되는 것일 수도 있다. 해당 직원도 이 능력을 통해 암호를 더듬어 읽어내는 식으로 암호를 해제하고 정보를 볼 수 있었으므로 프로그램 알고리즘도 이런 식으로 해제 가능할지도...?
- 노화(추정): 오돔 공작의 경호원 2명이 바싹 늙어버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으며 뒤에서 제모나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아 급속히 노화시키거나 붙잡은 상대의 시간을 가속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사천왕을 강제로 진화시킨 것도 위의 공간 중첩이 아닌 이 노화 능력을 이용하여 강제로 시간을 가속해서 진화시킨 것으로 추정 가능하며, 그렇게 보면 '이건 우리 아버지가 파우스트 박사를 도울 때 쓰시던 기술이다.'라는 대사는 위의 공간 중첩 기술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이 노화 내지 시간 가속 능력을 사용하면서 그 기술을 언급한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4. 기타
그와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이 신 백경대원 둘에게 썰렸지만 이들이 딱히 신 백경대에 실력이 심각하게 처진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물론 신 백경대는 애초에 구 백경대를 쓸어버릴 작정으로 육성해왔던 만큼 개인 기량에서는 좀 더 나았겠다는 추정이 가능하지만, 롯이나 가야와 같은 사례도 있으니 확신은 금물이다.
고산 가는 페드릭을 엘 가에 다시 보내면서 팀 멤버를 페드릭이 알아서 짜게 만들었고, 그 멤버는 가야와 롯이 포함되어 있다. 페드릭 나름대로 가야와 롯 그리고 자신을 포함하여 구 백경대 중 손꼽히는 퀑을 중심으로 팀을 짰을 공산이 크다. 란의 계산에 따르면 구 백경대와 신 백경대의 차이는 큰 수준이 아니라 하니, 구 백경대에서 순위권 내에 드는 퀑이면 신 백경대에서도 충분히 에이스급이다.
즉 이런 결과는 신 백경대 측은 처음부터 고산 공작의 명령으로 구 백경대원들을 죽일 작정으로 왔으나 이들은 갑자기 나타난 신 백경대원을 경계하며 사태파악을 하다가 선공을 허용해버린 결과 수적 열세에 놓인 것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봐야한다.
이마에 묘한 문양이 있는 백경대원은 제모나이에게 기억을 전달받는 도중에 살해당했고, 그 뒤에 남은 제모나이는 혼자서 동급 이상의 신 백경대원 2명을 상대해야 했다. 주황머리가 롯에게 '그 양반 당신을 많이 찾더군'라고 언급한 것을 볼때, 손도 못써보고 바로 당한 것은 아니고 협공에 밀려서 다른 멤버들에게 연락하지 못한 채로 죽은 듯.
5. 관련 문서
[1] 또한 Gemonie의 변형같다는 주장도 있다. 이탈리아에 있는 한 계단의 이름. 라틴어로는 Gemónĭæ라고 하고 이 아래에 악인들의 시체를 던졌다고 한다. 다만 작가는 캐릭토님 기법을 자주 쓰지는 않으니 어감 때문에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 수도 있다.[2] 백경대원으로 보인다. 파우스트 박사가 고산 가의 인과율 계산기를 만들어준 것과 연관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3] 이를 보면 제모나이는 파우스트 박사와 연구 자료를 공유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제아무리 부친이 조력자라고 해도 연구결과를 조력자 외에 공유하기 싫어하는 성향이라면 박사가 어린 제모나이를 들여보내주며 자료 공유를 했을 리가...[4] 한 기는 평의회에 갇혀있다.[5] 웹소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2: 별을 수확하는 자들에서 콤비네이션을 쓸 수 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