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포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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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군단 제2포병여단 소속 예하 단이다.
2. 상세
단 본부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으며, 제2포병여단의 예하 포병단이다.
단장은 대령이며 예하 대대장은 소령이다.
1991년 제1야전군 사령부의 직할부대로 강원도 홍천에서 제11야전포병단 이라는 이름으로 부대를 창설했다.[1]
2002년 제2포병여단 소속으로 변경되면서 제11포병단으로 부대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이후 972, 973대대는 각각 975, 976대대로 통합되었다.
제2포병여단에서 유일하게 '''M114''' 견인포를 사용하는 부대이며 부대 내에선 나름대로 자학의 요소로 써먹는다. 카더라에 의하면 2021년 부대개편 예정이다.
3. 예하부대
3.1. 단 직할대
3.2. 제975포병대대 치악산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다.(단본부 와 975포병대대가 같이 생활하며, 치악산이 인근에 있다.)
3.3. 제976포병대대 불사조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하며 (구)제76보병사단 사단본부를 홀로 사용 중이다.
4. 과거부대
5. 출신인물
5.1. 포병단장
5.2. 장교/부사관
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
6.1.1. 단본부, 975대대
단본부포대와 975대대는 일단 아저씨 관계다. 허나 병사들 끼리 은근히 알력다툼이 존재한다. 그나마 동기제 생활관으로 변경 후엔 단본부와 975가 같이 섞여서 살게되어 그래도 꽤 친하게 지내는 편.
단본부와 975대대는 36사 예하 모 부대와 막사를 공유하고 있다. 은근히 관계가 깊어 PX나 식당 같은 몇몇 시설은 공동으로 굴러가며 아침점호, 종교행사 등 몇몇 행사는 아예 같이 진행한다. 이쪽도 병사들끼린 당연히 아저씨 관계긴 하나 일반적인 아저씨 관계보단 소 닭보듯 하는 관계에 더 가깝다.
소소한 장점으로는 부대 내부에 사격장이 있어서 사격훈련을 하러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다만 이 때문인지 인근 부대에서 사격하러 많이들 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간혹 훈련의 일환으로 부대 인근에 있는 치악산 등반을 하는데 은근히 산세가 험해서 병, 간부 가릴것 없이 죽어나곤 한다.
외진은 주로 원주병원으로 많이 나간다. 가끔 춘천병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원주병원이 커버하기 힘든 큰 병이거나 여단본부 운행 일정에 끼워 맞춰서 내보내는 경우 정도가 있다. 추가로 독감이나 며칠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976대대 이송 후에 홍천병원을 이용하기도 한다.
포병단과 36사 중 한쪽이 유격 훈련, 혹한기 훈련 등 대규모의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주둔지를 비우는 경우가 종종 존재하는데 이땐 남은 한쪽이 상대의 근무까지 같이 서준다. 가뜩이나 근무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대편의 근무까지 같이 서주다보니 병사들은 그저 죽어나간다.
위수지역이 폐지된 현재로선 그닥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위수지역이 존재하던 시절에도 바가지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다. 위수지역이 원주와 횡성이었는데 아무래도 출타를 나가면 딱히 뭐 할 것 없는 횡성보단 원주 단계동으로 많이 나가서 노는데 이 동네는 군인도 많지만 대학생 등 수요가 차고 넘치는 편이라[4] 딱히 군인 등쳐먹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6.1.2. 976대대
상술했다시피 76사 본부를 그대로 쓰고 있는지라 부대 규모가 대대 규모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런 점을 잘 살려서 동원훈련장 및 유격훈련장으로도 사용 중[5] 이다.
하지만 인원은 전혀 많지 않아서 병사들은 항상 죽어 나간다. 여러 부대가 함께 생활하는 단본부, 5대대와 달리 이쪽은 100명도 안되는 6대대 인원들이 홀로 감당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관리도 훈련 일정에 맞춰서 바짝 진행되는 감이 없잖아 있다. 그래서 예비군 막사는 곰팡이 냄새가 늘상 진동을 한다. 그나마 예비군 신막사 완공 이후로 좀 덜한 편이다.
타 부대에서 동원 훈련을 받으러 오는만큼 PX 사용 이후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한데, 문제는 쓰레기에 비해 엄청나게 적은 대대 인원. 2주 동안 날 잡고 2분기가량의 쓰레기를 분리수거한 적이 있는데, 얕은 언덕처럼 쌓여져있던 쓰레기 더미에서는 구더기부터 시작해 죽은 쥐와 온갖 토악질나는 여러 생명체가 나왔었다.
부대 안쪽으로 홍천강을 끼고있어 하계 휴양을 목적으로 인근 부대에서 놀러오는 경우가 꽤 많다.
단본부, 5대대 병사들에겐 짬밥이 맛있는 편이라는 인식이 꽤 있는편이다. 과거 사단본부 간부식당 시설을 그대로 써서 그런듯.
6.2. 단구호
6.3. 11포병단가
포병단가가 존재하긴 하나 여단가에 밀려 딱히 부르지도 않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7. 사건사고
8. 여담
[1] 창설 당시에는 단본부포대 및 4개 포병대대(972, 973, 975, 976)으로 창설하였다.[2] 1991년 부대 창설 당시 창설되었으며, 2007년 부대 개편(=부대 통합)으로 인해서 해체되었다. 다만, 동원령이 선포대면 예비군을 소집해 재창설된다.[3] 1991년 부대 창설 당시 창설되었으며, 2007년 부대 개편(=부대 통합)으로 인해서 해체되었다. 다만, 동원령이 선포대면 예비군을 소집해 재창설된다.[4] 대학만 해도 연세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한라대 등 인구 대비해서 꽤나 많은 편이다. 군부대도 정말 많아서 36사, 1군지사, 8전비 등 꽤나 많은 편이다.[5] 2포병여단 예하대대는 전부 유격훈련을 이곳으로 온다. 다만 거리가 거리다보니 부대와 훈련장은 차량으로 오가며, 복귀행군은 부대 재정비 후 나중에 따로 40km 행군 정도로 대체한다. 현재는 인근 2군단/7사단/27사단/15사단 유격장에서 훈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