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포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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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군단 소속 예하 여단 중 하나이다. 포병부대의 특성상 전체적으로 화천 전방지역에 퍼져있으며, 여단 본부는 춘천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처음엔 제2군단 포병단이라는 명칭이었고 1953년 11월 20일, 제2군단 포병사령부로 명칭으로 변경하였고 1982년 8월 1일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다.
경례구호는 “충성”이다.
3. 예하부대
3.1. 여단 직할대
- 본부대 : 강원도 춘천에 위치.
여단의 모든 실무를 담당하는 곳. 집무실부터 각 처부별 (인사, 군수, 정보, 작전, 통신, 정훈, 감찰, 교훈, 영선, 군종) 사무실 및 참모들이 있다. 정훈처는 구) 본청건물에, 영선반 및 감찰부는 정훈처 건물 옆에 있다. 여단 지역이 안개가 많이 끼기 때문에 본청 앞 경관이 장난아니다. 주둔지 지역 근무자라면 꼭 볼 것.
3.2. 제11포병단
제11포병단은 횡성군 일대에 위치하고있다.
- 단본부 포대
- 제975포병대대
- 제976포병대대 (홍천)
3.3. 제92포병대대
예하 대대 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데, 타 대대와는 위치가 좀 다른 곳에 있다. 유일하게 15사단 축선에 있어서 여단에서 제일 멀다. 전입 신병들 및 전역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전설계 캠프, 전역병 캠프를 진행하는 교육대가 있다. 백발백중 시즌3 포병 내용의 영상 촬영을 이곳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영상
3.4. 제100포병대대
KH-179에서 K-9자주포로 변경되었다.
2010년 10월에 신막사로 이주했다. 시설이 매우 크고 좋아서 여단에서 하는 집체교육(포반장교육대, 분대장교육대, 전입 신병 집체교육, TSFO 교육대) 등을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다. 시설은 좋은 편이라고 하나 2019년도 이전까지는 상수도가 없어서 계곡물을 끌어다 썼다. 겨울에 계곡물이 얼어서 쓸 수 있는 물이 별로없었지만 현재는 상수도 공사를 통해 물을 끌어와 사용중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교육생들이 물을 많이 쓰는 경우가 있어서 물이 더 귀한 실정. 부대 뒤쪽에 옛 100대대 부지인 가랫골이 있는데 지금은 훈련 때 쓰거나 예비 진지로 활용 중이다. 또한 사방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부대로 외출 및 휴가출발 시 비교적 편리하다.
3.5. 제332관측대대
위에 소개되어 있는 대대들과는 달리 관측대대다. 관측대대는 주로 포탄 탐지용 레이더를 운용 및 관리하는 대대인데 따라 여단 예하 부대 내 유일하게 레이더병과가 있다. 레이더가 각 섹터별로 하나씩 담당하다 보니 본부포대와 1포대가 여단본부 주둔지에 같이 있고[1] [2] 2포대는 15사단 모 부대와 같이 사용 중에 있다. 3포대는 현재 1포대가 쓰고 있는 생활관에 있다가 2019년 12월에 병영생활관 신축에 따라 훈련장 쪽으로 이동했다.
3.6. 제365포병대대
대대본부를 포함해 각 포대의 위치가 독립포대로 분산되어 있다. 365일 내내 x같은 부대라고 부르며 모두 구 막사로 되어 있어 시설은 여단 예하 대대 중 가장 안 좋다. 2021년 해체가 예정되어 있어 시설 신축을 하지 못하는 게 그 이유. 그리고 3포대는 여단 내 부대 중 유일하게 민통선에 걸쳐 있다.
3.7. 제755포병대대
K-136 다연장로켓에서 천무로 개편되면서 다련장대대에서 포병대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본래는 2014년쯤부터 교체하고 구룡은 사단예하 포병부대에 물려줄 예정이었으나 한참 뒤에야 전환되었다.
한때 다련장대대 중 유일하게 작전대기포(즉각대기포)를 시행(2013년에 당시 대대장이 다련장이라고 못 할 - 다련장은 수동 장전이고 차량도 오래 되어 K9 자주포에 비해 장전 및 방열에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위에서도 즉각대기포(대대별 대기포와 여단 전체 대기포가 따로 있다.)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 이유가 있냐면서 도입하였다. 그래도 당시 대대장이 덕장이었던 데다가, 무엇보다 진급이 2번이나 누락된 대령급 짬 중령이라서 여단본부에서도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아 병사들의 반발은 그다지 없었다.)하였으나, 대대장이 바뀌면서 더이상 하지 않는 듯.
2014년 봄에는 국방tv에서 군대의 계급과 군복의 특징에 대해서 촬영했다. 한 동안 아래 영상처럼 군복에 다련장 약장을 달게 했으나(당시 화천 내 군장점들이 하나는 포신이 왼쪽으로, 하나는 포신이 오른쪽으로 되어 있어 마음의 편지를 통해 대대장이 어떤 걸 사용할지 직접 정해주는 해프닝도 있었다. 결과는 아래와 같이 왼쪽), 현재는 천무로 개편되면서 달지 않는다.
3.8. 제855포병대대
본부포대 / 1, 2포대 / 3포대 이렇게 각각 포대가 별개 주둔지로 나뉘어져 있다. 특이점으로는 국군춘천병원 소속 외진자 버스가 모 포대 주둔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여단 예하 각 대대의 외진자들이 주기적으로 이곳으로 모인다.[3] (41인승 외진자 버스가 생기기 전에는 각 대대별로 AMB를 타고 춘천병원까지 갔다.)
본부포대의 경우 화천시내까지 차로 15분이면 도착하기에 장병들은 휴가시 주로 화천공용버스터미널을 이용하지만 1,2포대와 3포대의 경우 본부포대에서 차로 40분정도 더 들어가야 하는 거리이므로 산양리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한다.(말이 터미널이지 매표소하나에 코인노래방 두개만 있는 좁은 방이다.) 휴가복귀시 1,2포대 / 3포대 둘다 대게 도보로 이동하게 되는데, 1,2포대는 터미널과 비교적 가깝고 주변에 초등학교도 있어서 복귀가 비교적 수월하나 3포대는 국도가 아닌 군 작전도로상에 위치하여 가로등도 없는 2차선길을 30분정도 걸어간다.
주둔지가 서로 떨어져있다보니 부대 내 시간규율, 분위기, 생활패턴 등이 상이하다. 특히 3포대의 경우 혼자 동떨어져있어 과거 차리교도소라 불릴만큼 부조리와 규율이 빡셌다고 한다. 그에 반하여 타 포대와 같은 생활관을 쓰지 않아 서로 다툴일은 없어서 부대내 단결력이 좋다.(이는 곧 부대성적과 이어진다) 종교행사의 경우 본부포대는 주둔지 바로 앞에있는 교회를 이용하고 1,2,포대는 1,2포대에 교회가 있어서 주일마다 3포대 장병들은 본부포대에서 보내준 버스를 타고 1,2포대에 있는 교회에 방문하게된다.
대부분 전방부대가 그렇듯 1,2,3포대는 민통선 가까이 위치해있기때문에 지하수를 끌어다 쓴다. 가끔 지하수가 마를경우 빨래나 샤워, 식사배급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강원도의 지리적특성상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제설이 좀 빡센편이다. 특히 3포대는 군작전도로상에 위치해 화천군에서 제설차로 밀어주지 않아, 그 도로를 사용하는 수많은 군부대와 할당량을 나누어 도로제설을 나간다. 본부포대의 경우 오르막이 가파른 편이라 눈이 얼면 미끄러져 그대로 위병소 철문에 박을수도 있다. 1,2포대는 편제인력에 비해 부대가 매우 커서 매년 겨울 제설구간 할당으로 소소한 다툼이 있곤 한다.
3.9. 제899포병대대
전생에 899번의 죄를 지어야 간다고 했다. 본부포대를 제외하고 악랄하고 빡세기로 소문난 KH-179 부대였으나, 2016년 중순 K-9으로 개편되었다. 현재 332-1포대는 여단 주둔지에 위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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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거부대
4.1. 에네스트존 2대대
일명 어존2대대, 춘천에 위치했으며 2005년경 부대해체
5. 출신인물
5.1. 여단장
5.2. 장교/부사관
5.3. 병
- 던밀스(가수)
제92포병대대에서 복무 중 코로나로 인해 조기전역 했다.
2020년 5월31일 인스타그램에 화천에있는 다련장대대 포반장출신이라는 설명과 함께 군대시절 사진이 올라온것으로보아 제755대대 출신으로 보인다.
6. 기타
6.1. 근무환경
6.2. 여단가
여단가
북한산 맑은 줄기 중부전선에
멸공에 힘찬함성 울려퍼지네
젊음을 바치리라 굳게 맹세한
우리들은 자랑스런 정예의 포병
아~아 우리는 조국의 방패
쌍룡의 선봉이다 제 2 포병여단!
7. 사건사고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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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명한 짤방[7] 을 만든 부대가 바로 899포병대대다. 국방일보 2013년 당시 예하대대에 부대 리뉴얼 붐이 일면서 여단 내의 모든 생활관 및 화장실을 병사들 스스로 꾸며야 했다.
2013년 실사격훈련 때의 보도 영상. YTN만 온 건 아니고 무슨 이유에선지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온갖 언론사에서 단체로 취재를 왔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52&aid=0000444967&sid1=100&mode=LSD
2017년, 태양대대가 차량 무사고 5000일을 달성했다. 국방일보
2019 '''지작사 지휘검열'''을 우수하게 받아 '''우수부대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