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라(Sdorica)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셜리 서브스토리
2.2. 본편
3. 인물 관계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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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la
이즈미, 하이드, 셜리, 디비어스가 소속되있는 만악의 근원인 용신교파 소속의 일반 간부. 금발 반묶음 꽁지머리에다 오른쪽을 브레이드 번 형태로 땋은 특이한 헤어스타일에 청초하고 앳된 얼굴을 가진 미인상이지만 용신교파가 죄다 집요한 인간말종 집단인만큼 이쪽도 만만찮게 매우 음흉하고 더러운 성격을 지녔다.[1] 거기다 로브는 입었는데 다른 교파들과 다르게 로브에 금색 장식이 있는 것과, 후드와 가면을 쓰지 않고 맨얼굴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 과거에는 교파의 지옥훈련을 감당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어서 진도가 뒤쳐졌으나 셜리가 항상 신경써준 덕택에 그녀를 은인이자 친언니처럼 따르면서 간부 자리까지 승진할 수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셜리 서브스토리


셜리가 룬아카데미에서 위장 임무를 수행할때 갑작스레 나타나서 교파 측에서 사형당할 경고를 전해주어 위태롭게 했고, 셜리에게서 태어난 아기 엘리오를 유괴하거나 죽이려고 하면서 셜리에게 자신 곁으로 계속 돌아오라고 하기까지 하는 얀데레 기질을 보여줬다.[2] 하지만 셜리는 그녀를 원망하지 않았고 설득한 끝에 셜리에게 언젠가 자신을 꼭 구하러 와 달라고 약속하고는 셜리가 자신의 부하들에게 추적당하지 않도록 무사히 보내준다.

2.2. 본편


이하 스포일러

'''2기 미라지 편의 히든 보스'''[15]
셜리 서브스토리 이후로 언급이 없던 NPC에 불과했지만 미라지 13장에서 재등장하면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간만에 등장한 모습의 복장이 다른데 셜리 서브스토리에서는 밋밋한 로브였지만 여기서는 로브 주변에 금색 장식이 생긴 것으로 봐서는 못 본 사이에 어느새 직위가 상승했으며, 나이를 먹었음에도 세월도 비껴간 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16] 특유의 얀데레 기질도 훨씬 심해지고 성격도 더 악랄해졌다. 그리고 교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들은 전부 죽어야 마땅하다며 교사들과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바바라와 티카를 가볍게 걸레짝으로 만든 뒤[17] 엘리오의 몸으로 되살아난 모리스에게 영생자에 대해 이야기해준 뒤 용신교파에 들어올 것인지 죽을 것인지 고르라고 한다. 이후 티카의 편지를 받고 난입한 샤를에게 제압당하지만, 모리스가 샤를과 티카를 제압한 뒤 용신교파에 들어가겠다고 하자 나머지 머저리들은 말살시키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18] 셜리가 죽은 지 20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셜리를 잊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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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 14장에서 모리스와 약속한 날이 밝을 때까지 못 참고[19] 붙잡힌 바바라와 샤를, 학생들을 죽이려다 통수의 통수를 친 모리오에게 제대로 당하면서 제압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티카가 데려온 안젤리아의 병력에게 포위당하자[20] 완전히 궁지에 빠진 조라는 이성을 잃고 분노하며 최후의 발악으로 자기 몸을 혼 에너지 폭탄으로 만들어 초각성하여 용신교파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들은 물론 나머지 놈들도 사이좋게 저승길 동무로 삼겠다는 으름장을 놓고, 본인도 함께 자폭하려 하지만[21] 룬아카데미의 대량 피해를 면하기 위해 샤를이 그녀와 함께 모의 전투실로 이동해 샤를+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모리스와 2대1로 싸우다 결국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아직 그녀의 몸에 남아있던 혼 에너지가 폭주하면서 결국 모리스가 자신의 혼 에너지를 이용해 샤를과 엘리오를 살리고 모리스는 그 폭주에 휘말려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죽지는 않았는지 맨 마지막에 안젤이 그녀를 태양왕국 어딘가에 극비로 가뒀다고 에이스 알드릭한테 말한다. 3장에서 어떻게든 탈출해서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볼일은 없을 듯하다.[22][23]

하지만 죽지는 않았는지 맨 마지막에 안젤이 그녀를 태양왕국 어딘가에 극비로 가뒀다고 에이스 알드릭한테 말한다. 3장에서 어떻게든 탈출해서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볼일은 없을 듯하다.[3][4]}}}

3. 인물 관계


  • 용신교파 - 소속
  • 셜리 - 전 동료 겸 은인[5]
  • 시어도어 카를로스 - 원수[6]
  • 바바라 발자크 - 협력관계[7]
  • 샤를 세리스, 티카 슈발리에, 최리화, 안젤리아 카를로스 -
  • 모리스 디트리히, 오스타 클로비스 - 동료배신[8]

4. 기타


  • 비록 복장이 바뀌었지만 아직 디비나 이즈미같이 환일 영생자급은 아니며, 환일(영생자)들이 가진 지식이 엄청나다며 그들을 언뜻 동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헌데 웬만한 환일들보다 이 쪽은 아직 환일이 아님에도 교파의 업무를 철저히 지키는 진지함과 유능함을 보여준다.[9]
  • 수수하고 청초한 겉모습과는 달리 상당한 강자다. 바바라와 티카는 한 방에 당했으며 오스타도 공격할 엄두조차 못냈다. 샤를은 모리스의 금기의 룬 낚시가 성공하기 전까지 계속 밀리다가 고문당했으며 마지막에는 모리스와 샤를이 협공해서 쓰러뜨릴 수 있었다. 모리스의 통수 전까지는 샤를이 조라가 완전히 낚이기 전까지 당해주는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가상 전투실에서 전력을 다한 샤를이 혼자서는 이길 수 없다고 독백한다. 이를 보면 샤를과 모리스와 같은 룬 마법의 달인들이 협공해야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해파리 수인인 최리화는 딱히 밀리지 않고 오히려 그녀에게 한 방 먹였는데 아마 룬 마법에만 치중하다보니 수인의 기맥술에는 매우 약한 듯하다.
  • 셜리를 죽게 만들었다고 믿는 태양왕국의 카를로스 일가와 룬 아카데미에 엄청난 증오를 품고 있고 이 계기로 복수귀에 돌아버린 케이스. 시어도어가 셜리를 죽였기에 카를로스 일가는 그렇다 쳐도[10] 정작 룬아카데미는 셜리의 죽음에 관련이 없고 오히려 정보를 입수하기 위한 장소에 불과했다. 그럴거면 차라리 시어도어를 직접 찾아가서 복수의 칼을 갈아도 충분한데 쌩뚱맞게도 무죄한 룬아카데미에 광기어린 화풀이를 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미쳤다는 것을 어필했다.[11] 이렇게 급발진하느라 도리어 실책만 더 늘어갔는데 교파의 부하라고 생각하던 모리스의 연기에 제대로 뒤통수를 맞아 소속인 교파의 정보가 그만 뽀록나고 샤를+모리스 절친콤비에게 관광당하고, 이후 태양왕국에 극비로 감금되어 리타이어되는 등 결국 똥폼만 잡고 깝치다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고 들어간 바보 짓을 한 케이스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12] 다만 시어도어의 아들인 엘리오한테는 관심이 없다.
  • 용신교파 간부들 중에서는 같은 간부인 이즈미에 못 미치지만 인기는 어느 정도 건재하는지 팬아트가 있으며, 자폭을 시도할 때의 모습이 은근히 섹시하게 나와서[13] 유저들로부터 조라눈나 혹은 조라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작중 행적에서 룬아카데미에 제대로 삽질+민폐를 끼친 것을 보면 왜 저딴 꼴불견을 사형하지 않고 가둬놨냐며 안젤을 욕할 정도로 까이는 일도 적지 않다.[14]


[1] 같은 소속인 이즈미, 디비어스, 하이드도 다소 성격이 더럽지만(다만 이즈미는 장난으로 그걸 숨기고 있을 뿐이다) 이쪽은 특히 얀데레 기질이 매우 심하다. 덤으로 셜리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앳되보이는 동안 얼굴이 꽤나 귀여웠지만, 셜리가 죽은 현 시점에서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지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기고 눈동자가 비교적 작아지는 등 예전처럼 귀여운 이미지가 아닌 제법 성인스런 샤프한 인상으로 변했다.[2] 물론 조라는 교파의 지시대로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상황.[3] 거기다 살아남아서 석방된다 해도 교파 측에서 임무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처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4] 다만 안젤의 언급에 따르면 '''12귀족 중 용신교파와 내통 중인 가문이 있다'''고 하니 이들에 의해 구출되어 이용될 가능성도 있다.[5] 사실상 셜리 자체에 대한 집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복수귀가 된 것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 외에도 용신교파들이 자신들의 비밀을 알려고 하는 전 세계를 몰살시키겠다는 작정 하에 나타난 것일수도 있다.[6] 그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셜리를 살해한 장본인이기 때문.[7] 바바라가 전승일파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멤버이고, 이 작자들은 오랫동안 용신교파와 협력관계인 것이 드러난다.[8] 사실 조라 혼자서 동료로 생각했던 거지 저들은 애초에 용신교파에 협력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다.[9] 이즈미는 실력은 있는데 마이페이스라 농땡이를 피우고 있고, 디비어스는 괜히 자기 몸을 개조했다가 샤를에게 약점을 드러낸 게 크다.[10] 사실 이것도 억지인 것이 안젤리아는 셜리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를로스 일가는 다 똑같다는 위의 각주처럼 가관어린 말을 하면서 안젤도 죽이려 들었다.[11] 사실 이는 용신교파가 국가 하나를 풍비박산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얼마나 냉혈잔혹하고 사나운 단체인지 간과하고 전승학파와 협력관계라고 해서 용신교파를 멋대로 불러들인 바바라 발자크의 책임이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티카와 샤를이 와줬기에 망정이지 이 처자의 트롤링 때문에 룬아카데미가 자칫하면 큰일 날 뻔했으며, 이 덕에 이미지가 제대로 박살이 나버렸고, 유저들에게 적지 않은 까임을 당하고 있다.[12] 심지어 모리스에게조차 자업자득인 원숭이 녀석이라고 까임당하기도 했다.[13] 위의 사진에서 가슴이 큰 걸 보면 로브 때문에 티가 안날 뿐이지 꽤 육감있는 몸매를 가진 듯 하다.[14]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조라는 안젤리아가 최초로 생포한 용신교파 간부다. 사살이야 후에 가능하다고해도 적대관계이자 12귀족 내에 암약하고 있는 교파에 대한 정보와 특징을 가능한 한 최대한 얻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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