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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ゾルル兵長, Zoruru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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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케론성 군인. 가루루 소대의 암살병.[2] 직급은 병장. 모든 케론인 성체가 그렇듯 55.5cm에 5.555kg이다. 실질적 계급은 무효라고 한다. 성우는 야오 카즈키 / 최재호(투니버스),[3][4] 이현(카툰네트워크)'''오랜만이구나, 제로로. 나는 침략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네 놈을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서 이 퍼렁별에 찾아 왔으니까 말이야...'''
개구리 중사 케로로 101화[1]
케로로 소대 vs 가루루 소대 中
소대 내 보직은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암살병이기도 하지만 '''어쌔신 소속'''이기도 하다.[5]
1.1. 특징
좌반신이 기계화되어 있고 그나마 남은 반쪽에 달린 눈도 검은 바탕에 붉은 자위라 상당히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남은 반쪽의 눈도 기계일 가능성이 큰데, 검은 바탕에 붉은 자위인 것도 그렇지만 기계음과 함께 반짝거리기도 했다.[6]
외형에 대한 서술에서도 '기계화된 듯한' 이나 '갑옷에 싸여 있는' 이라고 쓰여있는 등, 좌반신이 정확히 기계로 대체된 게 맞는지조차 불명확한 것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일단 사이보그라는 표현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기계로 대체된 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존재감이 없다는 특징은 설정상 도로로보다도 더하며, 작중에서도 이걸로 놀려먹을 정도로 취급이 심히 안습하다.[7] 첫 등장인 결전 케로로 소대 24시는 말할 것도 없고 13권 단행본 끝에 수록됐던 케로로 극장판 '최종병기 키루루'의 SS인 <KILULU DISPOSAL- 가루루 중위 미션 레포트>에서 가루루 소대원들은 다 이름과 계급이 네모칸에 다시 소개됐는데 이 녀석만 이름이 나오질 않았다(...).[8]
2. 제로로와의 악연
가루루 소대가 케로로 소대의 안티테제라고 하지만 서로에게 가진 악의나 개인적인 감정이 아무리 격해져 봤자 '''조루루가 도로로에게 갖는 정도는 아닐 것이다.'''[9] 재미있는 것은 가루루 소대와 케로로 소대는 서로 아는 사이[10] 인데 이 녀석들만 일방적으로 조루루가 도로로에게 집착하는 관계라는 것. 이 악연은 도로로와 조루루가 같이 속했던 어쌔신 집단에서부터 시작하는 듯하다.[11]
원작이든 애니메이션이든 정확한 설정은 나오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설이 쏟아졌는데 그중 하나가 과거 X-1 부대에서의 생사결전 레벨의 훈련도중 제로로에 의해 좌반신이 심하게 손상되어서 기계 신체로 대체 되었고, 그 때문에 제로로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설정집에서 유난히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는 서술이 자주 등장한다. 병과와 전력,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과거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조차 불명. 가루루 소대에 들어오기 전 행적은 도로로와 같은 어쌔신 X-1 출신이라는 것 외에 밝혀진 게 없다. 지라라가 '''기억에도, 기록에도 남지 않는 어쌔신의 경지'''에 대해 언급할 때 제일 나중에 사라진 게 조루루이기도 했다.
3. 작중행적
3.1. 결전, 케로로 소대 24시
코믹스 10권~11권, 애니메이션 일본판 기준 101화~103화/더빙판 기준 2기 47화 ~49화.
가루루 소대가 케로로 소대의 임무를 이어받고 지구를 행성마취시키고 침공했을 때 그 무시무시한 광기를 드러내면서 첫 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아즈마야 코유키의 공격을 다 피하고 10초만에 쓰러뜨렸다. 그 후 학교에 잠입해서 히나타 나츠미와 히나타 후유키를 발견, 제거하려 달려들었지만 도중에 호조 무츠미가 개입해서 나츠미와 후유키를 놓친다. 무츠미도 바로 제거해버리고 미친듯이 도로로를 찾아다닌다. 후반에 전세가 역전되어 오히려 가루루 소대가 패배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원하던 대로 도로로와 대면하여 결판을 내려고 했으나...
'''정작 도로로는 조루루와 어떤 원한이 있었다는 것은 커녕 이 친구가 누군지조차 잊어버렸다.''' 결국 충격에 빠져 몸이 서서히 사라진다...[12] "이 녀석, 존재감이 없어..."라는 말을 듣는 남자에게마저 잊혀진 남자... 라는 내레이션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이후로는 애니메이션에서 도로로에게 '''자신의 전신을 그려 동봉한 연하장'''을 보내는 등 꾸준히 자기어필을 하는 모양이지만 효과는 미미했던 것 같다(...).
3.2. vs 복제 케로로 소대
애니메이션 일본판 기준 130화 B파트/더빙판 기준 3기 27화 B파트.
전의를 불태우며 달려들지만 존재감 없음 모드의 도로로 로봇이 엄청난 회피력을 보이는 바람에 뭐 해보지도 못했다. 토로로가 초딩답게 쿠루루 로봇에 빡쳐서 최종병기를 꺼내자 "멍청한 녀석!!"이라고 평소 모습과 다르게 당황한다. 복제로봇들이 다 인형으로 변하고 나서는 화를 낸다.
3.3. 드디어 결전?
코믹스 17권, 애니메이션 일본판 기준 336화 A파트/더빙판 기준 7기 20화 B파트.
케로로 소대 침략 회의장에 조루루가 느닷없이 나타나 소대 전체를 의자에, 서 있던 앙골 모아를 바닥에 붙여버린다.[13] 지구에 찾아온 목적은 도로로를 만나기 위함이었으며, 케로로 소대 전체를 자리에 묶어둔 이유는 바로 '''도로로와의 결전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조루루는 히나타가에 어쌔신 존을 만들고 그 안에서 도로로를 기다리게 된다.
사정을 모르는 나츠미와 후유키가 어쌔신 존을 목격하고, 후유키는 도로로를 호출한다[14] . 급히 달려온 도로로는 어쌔신 존이 설치된 것과 그것이 자신을 노린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후유키와 나츠미에게 절대로 이 안에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후 스스로 어쌔신 존에 들어가 술자를 찾는다. 그런 도로로 뒤에 조루루가 나타나 "난 그 언제라도 네 등 뒤에 있다."라고 말한다. 도로로는 놀라 재빨리 고구마 모양의 다른 지형으로 피신하고 조루루는 "우리의 질기고 질긴 인연은 목숨으로 끝을 낼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자신의 마크 모양을 한 붉은색 수리검 3개를 도로로에게 날린다. 재빨리 날아올라 피하자 또 한발을 날려보내고 도로로는 십자광륜으로 맞받아친다. 이에 조루루는 산탄 명령을 내려 거대한 수리검을 수백개로 쪼개 공격한다. 도로로는 재빨리 귀식[15] 을 두르고 더 길어진 검을 들고 나타난다. 이에 조루루는 "귀식을 두른건가...드디어 불이 붙은 모양이군... 이 순간을 기다렸다 제로로!"라며 선전포고를 하고 비상해 결투를 시작한다.
결투 전에 코유키와 물수행을 하던 도중 도로로는 과거 어쌔신 시절을 떠올렸는데 지라라가 "마음, 기세, 몸 모든 것에 있어서 어쌔신 정상의 성적을 거둬왔다."라며 칭찬한다. 도로로가 "분에 넘치는 영광입니다."라고 하자 지라라는 "자네는 어쌔신 궁극의 경지에는 이를 수 없다."라고 한다. 이에 어리둥절한 도로로가 반문하자 지라라는 "정상이 되지 못해 자네의 등 뒤에 남아야만 했던 자들을 기억하느냐?"라고 묻는다. 도로로가 당황하자 지라라는 "기억에도 기록에도 남지 못한 채 어둠 속으로 사라져간다. 그것이 어쌔신의 진정한 경지. 허나 자네는 너무 다정해. 앞으로는 자네의 기술을 어쌔신이 아닌 일반병으로서 사용해라."라며 일침을 가한다. 당황한 도로로는 어릴 적부터 금방 잊혀지고 존재감이 없다는 말을 들어왔고, 스텔스 능력에는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한다. 이에 지라라는 "제로로여, 어쌔신의 어둠은 자네의 상상 이상으로 깊은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일침을 놓는다.
한편, 신발을 벗어 끈끈이로부터 탈출한 모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떨어진 케로로는 초공간 게이트가 막혀 마그마 스위머로 땅을 뚫고 올라온다. 아무것도 모르는 케로로는 어쌔신 존으로 무작정 뛰어들고 지라라는 조루루와 도로로의 모습이 사라진 것을 의아해하는 해설자에게 "어쌔신끼리 싸울 땐 파워와 스피드 이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스텔스 능력이며, 어쌔신끼리의 전투에서 때때로 보이는 섬광과 흔적만이 그들이 전투중임을 알려주는 것이 된다."라고 알려준다. 도로로는 잠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 이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전학을 왔지만 전학 온 곳에서도 첫날부터 무시당한다. 이때 케로로가 "어이, 이보라고, 전학생."하며 말을 건다. 그때 도로로를 찾는 케로로의 소리가 들린다.
회상 속 케로로의 목소리가 진짜로 들리자 흠칫 놀란 도로로는 무방비 상태로 멈춰 케로로를 보고 이때 조루루는 "방심했군."이라고 하며 등 뒤에서 빨간색 에너지 구체로 도로로를 기습한다. 꼼짝없이 당한 도로로는 백병전 갑옷이 산산조각난 채 기절해 떨어지고, 케로로는 떨어지는 도로로의 박치기로 기절한다. 조루루는 "내가 이겼다. 내가 바로 넘버원이다. 이걸로 더 이상 누구도 내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겠지. 네놈도..."라며 도로로에게 결정타를 날릴 준비를 한다.
이때 기절한 케로로가 일어서고, 인기척을 느낀 조루루는 돌아서서 상대하려다가 오히려 모습을 보고 기겁해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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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케로로는 음산하고 섬뜩한 목소리로[16] '''"가루루 소대 소속 조루루 병장. 네놈의 전장은 여기가 아니다. 신속히 자신의 구역으로 돌아가도록. 두번 말 않는다."'''라는 호통을 치고 다시 쓰러진다. '''그 시절의 케로로'''의 인격이 잠시 나온 모습이다. 이전의 어리숙한 모습이 아닌, 케론스타를 받은 대장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모습에 기절할 듯이 놀란 조루루는 어쌔신 존을 해제하고 우주로 올라간다.[17]
기절한 도로로는 다시 케로로가 말 걸던 부분을 회상한다. 케로로는 "이보라고 전학생." 하며 도로로를 부르고, "아직 네 이름이 뭔지 모르거든."이라며 말을 붙이고 기쁜 마음에 도로로는 "난 제로로라고 해."라며 달려간다.[18] 그 뒤로 어린 시절의 조루루가 서 있었다. 조루루 역시 전학 왔으나 무시 당했던 것이다. 우주에서 비행선을 타고 있던 조루루는 "제로로...어렸을 때부터 나는...오늘, 난 너에게 이긴 것일까? 아니, 아직이야! 나의 이름은!!"[19] 하며 혼자 중얼거리는데 이때 갑자기 "조루루 병장!" 하며 가루루가 부르고, 동시에 우주선과 함께 나타난다. 가루루는 "군법 위반이다. 지금 바로 본부대에 합류 하도록, 무단 행동 및 별동대의 활동을 방해한 죄로. 엄벌이다, 엄중하게 다스리겠다."라며 야단치고 조루루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않고 가루루와 함께 돌아간다. 한편 케로로와 도로로는 조루루의 이름을 겨우 기억하나, 조루루가 끈끈이로 붙여뒀던 다른 소대원들을 앙골 모아가 강제로 잡아당겨서 떨어지느라 끔찍한 모습으로 늘어 나있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아 조루루는 다시 잊히고 만다.
4. 조루루는 왜 도로로에게 집착하는가?
지금까지의 조루루의 행적을 봐보면 도로로에게 엄청난 증오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원작과 애니판에서 왜 조루루가 도로로를 그렇게 증오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자세한 건 연재가 진행되면서 관련 에피소드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조루루는 도로로, 케로로, 기로로와 같은 나이대이며 학교도 같은 학교를 다녔다. 조루루가 도로로에게 "어렸을 적부터 너하고 난" 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선 어렸을 때부터 도로로를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추측]
어렸을 때의 안좋은 감정이 더해져 어쌔신 부대에서 어떠한 계기로 인해 도로로에게 강한 증오를 품게 된 것으로 보인다.
5. 전투력
<케로로 중사 비밀초백과>에서 공개된 전투력 파라미터는 5(MAX). 작중 강자로 분류되는 가루루, 지라라, 도로로, 아리사 사잔크로스, 앙골 모아와 같은 수치다. 지구인까지 포함할 시에는 히나타 나츠미, 히나타 아키도 포함.
같은 어쌔신 출신이자 톱인 도로로와 거의 대등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더러, 백병전과 격투전은 도로로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사부로의 실체화 펜의 능력을 무효화시킬 수도 있으며 어쌔신 존에서 도로로와 결전을 벌일 때는, 비록 도로로가 빈틈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광선 구체를 발사해 도로로를 한방에 쓰러뜨리기도 했을 정도이다. 자신의 마크를 닮은 광선 수리검으로 공격한다. 도로로의 십자광륜에 수리검이 막히자 산탄을 외치며 수백 개로 조각나게 하기도 했다.
선술했듯 존재감 제로라는 도로로에게 잊혀졌을 정도로 존재감이 마이너스에 달하는데, 이 속성이 스텔스란 형태로 전투에 활용되면 상당히 골치아프다. 케로로 소대원들과 달리 안티배리어를 하면 사부로 수준의 지구인들도 기척만 느끼는 정도이며, 심지어는 해제한 상태에서도 당당히 돌아다녀도 아무도 눈치 못 챈다... 암살병이지만 격투전 능력이 높다는 걸로 보아선 일부러 기척을 지우고 목표만 노리기보단 적진에 대놓고 들어가 싸워도 아무도 모를 뿐이라고 추측된다.
6. 사용 기술
- 영차원참(零次元斬) : 조루루의 메인 기술로 왼쪽 기계팔에서 튀어나오는 칼날로 하나, 또는 여러개의 부메랑 형태의 참격을 날려 모든 것을 베어버릴 수 있다.
애니메이션 첫 등장때는 이 기술로 트럭을 여러대 베어버리며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도로로도 이 기술을 사용하나 그는 직접 대상을 칼로 베어 버리며 참격은 나가지 않는다. 도로로가 이 기술을 쓸 때에는 "대상 주변의 공간을 절단해 그 틈새로 대상을 넣는" 원리라는 설명이 나왔는데, 조루루의 영차원참과는 원리부터 달라보인다(...).
- 광선 수리검
자신의 마크의 형태를 띈 붉은색의 광선 수리검 같은 물체를 날려 보낸다. 도로로의 유성 십자 수리검처럼 강력한 물리력을 지니고 있으며 산탄 명령을 내리면 수백 개로 쪼개진다.
- 에너지 포
도로로와의 결투 중 사용. 기계 손에서 붉은색의 에너지 구체를 만들어 내 쏘아낸다.
- 어쌔신 존
자신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실체화시킨다. 밖에서 이 필드로 들어오면 싸움에 말려드는 것과 같다. 숙련된 어쌔신은 대부분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7. 여담
참고로 국내판 단행본에선 공명음이 '''조루조루조루-'''가 아닌 '''루조루조루조-'''로 표기됐는데 아무래도 조루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선 그렇고 그런 뜻이기 때문에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때문인지 투니버스에서 2기를 방영했을 때 조루루 병장의 이름은 '''조로로 병장'''이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자막으로 조루루라고 제대로 나온다.[20]
비록 자의는 아니었지만 그 시절의 케로로를 깨우고, 절대 명령 권한인 초☆대장 명령을 사용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인물이다. 동시에 그 조루루마저 초☆대장 명령에 복종해야한 점은 초☆대장 명령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보여주는 장면. 그 사용자인 그 시절의 케로로 역시 동반해서 고평가될 만하다.
일본판 코믹스에서는 일부 글자의 좌우를 뒤집어서 사용한다. 가타가나나 한자, 심지어는 본인의 공명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관계로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조루루가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OST가 있다. 'kerock 3 14. Story Of The Sacred Stone'이 바로 그것. 섬뜩한 광기가 느껴지는 조루루에게 딱 맞는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초반 101~103화나 130화에서의 경우에는 OST가 별로 없어서 겹쳤을 수도 있는데, 극장판 OST라던가 미공개 OST도 많이 생겼을 336화에서 까지 나온것을 보면 조루루 병장의 테마곡이 확실할듯하다.
섬뜩한 분위기와 왠지 광기가 있어보이기 때문인지 팬이 꽤 있다. BL 동인계에선 주로 도로로와 엮이는데 보기 힘들다(…). 또는 가루루와 엮이기도. 반이 기계여서인지 어린 시절의 팬픽에는 상처투성이로 그려지곤 한다. 깁스라든가 안대라든가...
도로로와 본격적으로 격전을 벌였던 어쌔신 존은 지라라가 상대를 포박하여 전송보내 가둬버리는 이공간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중이 없어서인지 의외로 성우인 야오 카즈키를 이용한 패러디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초수기신 단쿠가의 주인공 후지와라 시노부의 18번 대사인 얏떼야루제 정도밖에 없다.
그 외에 성우 쪽으로 보면 정말 의외의 한 가지 부분(...)에서 도로로와 또다른 라이벌 관계(?)가 성립한다. 도로로의 쿠사오 타케시는 이스 시리즈의 빨간머리 용사 아돌 크리스틴으로도 유명한 편인데, 이 아돌의 안티테제로 패러디한 귀축용사 캐릭터 란스의 성우가 다름아닌 야오 카즈키(...). 또한 라무네 시리즈에서 쿠사오는 바바 라무네 야오는 더 사이더를 맡았으면 둘이 다시 옛날로 돌아와 다시 싸우다는 드립도 칠 수 있다.
국내판 성우가 하인성을 맡아서 코난드립도 칠 수 있다. 또 한가지로는 둘다 시시오 가이를 맡았으며 KBS 용자 vs 애니박스 용자 드립을 칠 수 있다.
8. 관련 문서
[1] 더빙판 기준 2기 49화[2] 가루루 소대원들은 대부분 주인공들인 케로로 소대원들의 안티테제에 해당되는데, 조루루는 그 중 제로로(도로로) 병장의 안티테제로 볼 수 있다.[3] 조루루의 목소리는 강철 마스크라는 생각을 기초로 건방지면서도 잔인한 목소리로 연기했다고 한다. 성우 본인의 블로그에 한 네티즌이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참고[4] 초기엔 성우의 음성만 이용했으나 두번째 등장인 복제 로봇 에피소드에서는 약간 노이즈가 낀듯한 목소리가 되었고 케로로가 초☆대장 명령을 발동한 결투 에피소드에서는 기계음이 낀 목소리로 바뀌었다.[5] 어쌔신은 암살 임무 및 후방교란, 파괴 공작 등 여러 임무들을 수행하는 케론군 최정예 특수부대다.[6] 다만,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묘사가 조금 다르다. 애니메이션의 꼬마 조루루는 흰 바탕에 검은 자위의 정상안이므로 기계임이 거의 확정이지만, 원작의 꼬마 조루루는 검은 바탕에 붉은 자위이다.[7] 다만 지라라의 말에 의하면 이것이 어쌔신으로써 최적화된 존재감인듯 하며 반대로 도로로의 존재감이 어쌔신치곤 유독 튀는(...) 존재감인 모양인듯 하다.[8] 정확히는 덤 페이지에서 이름표가 떨어져 있었다는게 확인되어 고의라는 것이 확인사살당했다(...). 쓸쓸한 뒷모습은 덤.[9] 가루루와 타루루는 각각 기로로와 타마마와 한 차례 교전을 벌인 적은 있지만 서로가 싫어해서 싸운 것이 아닌 명령 때문에 억지로 싸운 것이다. 실제로 교전이 끝나고 나중에 만났을 땐 서로 양호한 사이를 보인다. 토로로가 쿠루루에게 증오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조루루에게 비할 바는 못된다.[10] 기로로와 가루루는 형제 관계, 타마마와 타루루는 선후배 관계, 쿠루루와 토로로는 과거 쿠루루가 케론군 본부에 있었던 시절 집요하게 해킹을 시도해온 꼬마가 토로로였다는 것을 알았을 정도로 서로가 알고 있었다. 그리고 푸루루는 케로로의 어릴 적 친구다. 다시 말해서, 아는 사이라는 말에는 과거에 호의적인 관계였다는 말도 내포되어 있으며, 서로의 존재 여부를 인식하는 정도로는 아는 사이라고 할 수 없다. 같은 어쌔신 집단에 속한 과거의 둘 입장에서는 좋은 관계가 되었을리가 만무하다. 쿠루루와 토로로도 좋은 사이는 아닌데 이건 토로로가 일방적으로 쿠루루에게 열폭하고 있는 것이며 쿠루루는 토로로를 싸가지 없는 애송이 취급하며 무시하고 있다.[11] 케론군에서 탈주하게 된 지라라 대위와 싸울 때 도로로의 회상씬이 등장하는데, 회상씬에서 도로로와 같이 싸우던 어쌔신은 분명히 조루루다. 이때부터 악연이 시작되었는 듯하다. 어린 시절부터 조루루가 도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 부분은 악연 정도로 보긴 어려우니... 아마 과거 제로로에게는 케로로 같이 적어도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는 친구가 있었지만 조루루에게는 그 누구도 말 걸어주지 않아 외톨이로 지내온 것으로 보이고 지라라의 밑에서 지내왔을 때도 제로로에게 실력이 뒤쳐지는 등 제로로에게 열등감을 느낀 것일 수도 있다.[12] 애니메이션에선 후퇴하는 우주선 안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서있는 가루루 소대원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조루루의 실루엣만 홀로 좌절하며 주저앉아서 바닥을 바라보는 자세를 잡고있다.[13] 이 회의 장면을 보면 분명 탁상 근처를 대놓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조루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숨은 그림 찾기식이 아니라 분명 케로로 소대원들과 함께 의자에 앉아있기도 하고 타마마 바로 옆에서 움직이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으며(...), 심지어 다들 붙여놓고 케로로의 바로 옆에서 "오랜만이구나, 케로로 중사."라고 말했는데도 무시당했다. 케로로 바로 앞의 탁자 위에 올라오자 그제서야 케로로는 조루루의 존재를 눈치챘다. 그러나 케로로는 조루루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14] 도로로가 진작 후유키에게 호출을 위한 부적을 건네며 수행을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되었으니 케로로가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면 본인을 불러달라고 요청했었다.[15] 케론군 어쌔신들이 백병전을 위해 착용하는 특수 갑옷.[16] 한국어 로컬에서는 극장판 3기의 다크 케로로와 거의 비슷하다.[17] 20권에서 이때 보여준 모습이 초☆대장명령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18] 알다시피 도로로의 어린 시절 이름은 제로로다.[19] 조루루가 도로로와 관련되어 하는 말 중 두 번이나 '어렸을 때부터'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 어린 시절 제로로도 자신도 둘 다 존재감이 없는데 제로로는 친구가 생겼으나 자신은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질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케로로가 조루루를 알아봐줬다면 그건 그것대로 조루루에게 좋지 않았을 것이다. 케로로가 도로로에게 저지른 온갖 만행을 생각하면... 도로로야 부처니까 그러고도 케로로를 친구로 여겼지만 조루루는 부처가 아니다. 결국, 어쨌든 간에 조루루의 운명은 망했을 것이다.(...)[추측] 추측인데 제로로와 조루루가 같이 전학 온 날, 케로로만이 제로로에게 관심을 주며 친해질려 했지만, 조루루는 혼자 남는 걸로 봐서 제로로에게 질투심을 느낀 것 같다. [20] 애니 103화에서는 도로로가 조루루한테 기라라? 다사사? 타라라였던가?라고 했으며 4기 35화에서 도로로가 조라라? 카레레였던가? 이럴때 한국어 더빙판 자막으로 조루루 병장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