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

 


'''두꺼비성운 제58번 행성
우주침공군 특수선발공작부대 암살병
'''
'''{{{#d84152 {{{+1 ゼロロ → ドロロ
}}}
제로로 → 도로로 | Zeroro → Dororo}}}'''
'''생일
(지구 기준)
'''
밝혀지지 않음
'''거주지'''
[image] 도쿄도 니시토쿄시[1]
'''나이'''
'''10500살 이상'''[2][3]
'''계급'''
병장
'''이명'''
X-1 흡혈부대 암살자
'''1인칭'''
보쿠(僕) → 셋샤(拙者)
'''신체'''
'''신장''' 55.5cm
'''체중''' 5.555kg[4]

'''소속'''
케로로 소대 - '''암살병'''[5]
'''가족'''
어머니[6], 아버지[7], 남동생[8]
'''인간 파트너'''
아즈마야 코유키
'''통칭'''
도로아미타불 병장님 & 도리도리 병장님[9], 도로로[10], 도로로 선배[11], 오빠[12], 도로[13], 제로로[14], 제로로 병장[15], 제로로 오브 슈팅☆스타[16]
'''좋아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존재감 있는 것''', '''케로로가 자기를 친구라고 불러주는 것''',[91] 차, 평화[92]

'''싫어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케로로가 자기만 빼고 놀러가는 거''', '''케로로가 자기만 쏙 빼고 무시하는 거''', '''케로로의 관한 옛날 트라우마''',[93] '''자기만 버리고 재밌는거 즐기러 가는 거''',[94] '''케로로가 도로로를 이용하는 거''', '''로봇'''[95]

'''이미지 컬러'''
'''푸른색'''[17]
'''성우'''
[image]
쿠사오 타케시
[image]
'''강수진'''
[image]
J. 마이클 테이텀
1. 소개
2. 특징
3. 소대의 유일한 상식인
4. 전투력
5. 어쌔신 시절
6. 도로로 술법, 어쌔신 매직
6.1. 어쌔신 매직
6.2. 도로로 술법
6.3. 귀식(鬼式) / 백병전(白兵戰)
7. 인물 관계
7.1. 케로로
7.2. 소대원들
7.3. 그 외
8. 2차 창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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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18]/강수진[19][20]/J. 마이클 테이텀.[21] 그리고 케로케로 체인지 한정으로 이미자.[22]
케로로 소대원 중 마지막으로 나타난 케론인. 시그니처 마크는 수리검 문양. 이미지 컬러는 블루. 계급은 병장이며 병장답게 자의건 타의건 기척을 숨기고 짱박히는 데에 능하다.
소대 내 보직은 특수활동병.
애니에서 동양풍의 전용 테마곡이 있다. 2기 마지막화에서 도로로가 가루루 소대의 비행선에 유성 십자 수리검을 꽂아넣을 때나 3기 29화에서 수습생을 훈련시켜 줄 때 등에서 나온다.

2. 특징


'소인... 또 무시 당하고 말았소이다.'

평소에는 에도시대 사무라이 말투를 사용하며 1인칭은 셋샤(拙者). 국내판에서도 그대로 '소인'으로 번역됐으며, 성우 강수진이 특유의 보이스로 사무라이 톤을 잘 살려냈다. 하지만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져있을 때[23], 혹은 다른 소대원들이 '''자기만 빼놓고''' 어딜 가거나 뭔가를 했다는 걸 알았을 때는 징징거리는 목소리를 내며, 말투도 표준어로 바뀐다.[24]
특이점으로는 설정 색상이 첫 등장 때부터 하늘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에서는 피부색이 먹칠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완전히 굳어졌지만 신 케로로의 도로로 스타일은 도로로와 마찬가지로 피부색이 하늘색이 되는데 톤으로 처리되어서 같은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칠하는 것이 다른 기묘한 모습을 보인다.
설정상 어린 시절부터 고질적인 우주 천식이 있어서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케론군 입대 이후로는 방독면과 같은 형태로 바뀌다가 지구에 온 이후에는 닌자 이미지에 걸맞게 복면으로 바뀌었다. 신기하게도 도로로는 이 복면을 쓴 채로 식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모두들 잊고 있었는데 신년 연하장을 보고서야 기억해냈을 정도로 존재감이 희미했다. 그 이후로도 "존재감 없음"이 캐릭터 주 속성이 되어서 자주 잊혀진다. 극장판 5기의 배경인 이스터섬에서 백병전 모드로 간지나는 모습을 과시했지만 후유키(우주)의 눈에는 '''"뭔가 달랐다"''' 수준으로 밖에 안 보인 듯(...). 그야말로 공기. 단 파트너인 코유키(설화)는 누구보다도 도로로를 생각해준다.
케로로 소대의 특수활동병으로 케론군 내에서도 그 '''실력이 정점에 달한 자들로 구성된 특수정예부대 '어쌔신(Assassin)'''' 중에서도 최강의 실력자인 '''TOP 어쌔신'''. 이미 그의 실력은 그 바닥 사람들에게는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드라마나 교과서에서도 도로로를 다루고 있다고 한다.[25]
그러나 인기 투표할 때마다 순위가 바닥을 기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는 '''"존재감 없음" 기믹 유지'''를 위해 팬들이 일부러 투표를 안 한다는 얘기가 있다. 심지어 소녀시대가 데뷔 초 케로로 소대원들의 인형을 들고 개구리 중사 케로로 녹화 현장을 방문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얘 인형만 안 들고 갔다.[26] 정말 실수일지도 모르지만 어쩐지 팬들 사이에서도 '''존재감 없음'''이 정체성이 아닌가 싶어진다. 애니에선 존재감이 없다는 걸 더 부각시키기 위해선지 쿠루루의 발명품 중에서 도로로랑 비슷하게 생긴 총이 있는데 맞으면 존재감이 사라진다. 이 사실을 안 도로로는 "다들 정말 너무하다"고 한다.
다만, 실제로는 기로로나 쿠루루 못지 않은 인기 캐릭터라서 정말로 공기 컨셉을 유지하려고 일부러 안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케로로와 기로로의 어릴 적 친구이고 부잣집 아이였다. 그리고 케로로가 아끼는 장난감을 부쉈다는 걸 알았을 때 "난리도 아니었어... 엄마한테 대들고 동생을 의심하고..."라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동생도 있다. 얼굴은 안 나왔는데 그 당시 도로로가 실수로 동생이 아끼는 오르골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냉전 상태여서 사이는 그다지 안 좋았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사이가 어떤지는 나오지 않았다. 도로로의 과거 회상에서 몸의 일부는 나왔는데, 몸 색상이 가루루보다 훨씬 연한 청자색이다.
엄마도 있는데, 어째서인지 도로로와 똑같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27] 평범한 가정 주부처럼 보이는 말투와는 다르게 젊었을 때는 '''전설의 어쌔신'''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끼리의 부모님들의 스펙이 상당하다. 거기다 케로로의 아버지는 '''케론군 전설의 중사''', 기로로의 아버지는 '''케론군 전설의 하사'''이니 말이다(...).
도로로의 어린 시절 이름은 '''제로로'''.[28] 이름의 어원은 아마도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인 도로로에서 따왔거나 다른 소대원들의 작명센스를 생각해보면 일본 만화에서 닌자가 모습을 감추며 사라지는 소리로 자주 사용되는 의성어인 'どろん(도롱)'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는 도로로가 발견된 숲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설명된다. 원래 조루루와 함께 잔혹무도한 어쌔신 특수부대 출신이었으며[29], 지구를 침략하러 왔다가 닌자 마을에서 설치한 트랩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아즈마야 코유키에게 구조된 이후로 도로로로 이름을 바꾸고, 지구 편에 선 닌자로 전직한 뒤 케로로 소대와 절연했지만 이후 어찌저찌 잘 해결되고 나서는 잘 모여서 논다. 침략 회의에도 참석하고 케론군에서 나오는 월급도 꼬박꼬박 챙긴다.[30][31][32] 그러나 인류, 특히 코유키하고 같이 지내면서부터 말투가 바뀌게 되었다.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이 원래는 '보쿠'였으나, 현재는 옛날 말투인 '셋샤(拙者/소인이~)'라는 식으로 바뀌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구에 와서 문명 생활과 동떨어져 은둔해 살던 닌자들과 지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2기 최종편 에피소드에 등장한 가루루 소대의 어쌔신인 조루루 병장이 도로로에게 정말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최종편에서 대면한 자신은 조루루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도 못한다(...).[33] 그래도 나중에 찾아온 조루루와 싸운 후, 이름을 알게 되지만 다른 케로로 소대원들이 조루루가 놓은 함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개고생하다가 처참해진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어 다시 잊었다.(...)
명대사로는 다른 소대원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심한 짓을 당할 때 늘상 하는 말인 '''"ひどいよ(너무해)"'''[34]. 평소에는 하오체를 쓰지만 무시를 당하거나 케로로에게 당했던 트라우마가 떠오를 때면 말투도 바뀌고 거의 빠짐없이 이 대사를 울면서 외친다. ''''왼손은 거들 뿐''''도 있지만, 국내 정식 발매된 코믹스에서는 ''''왼손은 갖다댔을 뿐인데''''로 멋지게 오역했다.[35][36]
일본판에서도 강백호와 도로로는 동일 성우이다.[37] 케로로 소대가 동물 옷을 입을 때는 반달곰이 된다.
쿠루루의 발명품인 '천사 같은 악마의 미소총'(게으름뱅이는 부지런한 자로, 부지런한 자는 게으름뱅이로 만드는 물건)을 맞았을 때는 훌륭한 '''말년병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빈둥거리다가 심지어 코유키한테도 쫓겨날 정도다.
그런데 이런 그가 '''로봇에 탑승할 때는 성격이 180도 바뀐다.''' 초열혈남이 되는데, 이때 하는 대사는 NG기사 라무네&40의 라무네스의 패러디다.[38] 케로로 중사에 따르면 '''"본래 핸들만 잡으면 성격이 바뀐다나"'''(...).
최근 만화판 18권에서 이리저리 수난을 겪고 있다.[39] 그나마 21권에선 그럭저럭 대우가 평균 레벨로 상승한다.[40]
있는 듯 없는 듯 하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바로 나머지 소대원들이 막장으로 치닫지 않게 하는 것으로 케로로 소대에서 가장 정상인이다. 그러나 자기 빼고 나머지 4마리가 막장이라서 무시당해 공기화되거나 포박되는 것이 대부분.
사실 만화판에서는 꽤나 올곧고 정직하고 진지하며 강한 엄친아적인 모습을 보인다.[41] 문제는 설정이 잘 짜인 작품이 아니라서 전투력이 무척 들쑥날쑥하다. 분명히 네브라에게 처발리고 기로로와 호각으로 싸웠는데, 네브라가 발리고 기로로, 타마마가 동시에 공격해도 쓰러지지 않던 '츄파 카브라'를 '영차원 절단'[42]이라는 무지하게 사기스러운 기술로 한 방에 보내버린다. 개그 만화다보니 전투력에 대한 설정은 아주 큰 틀만 잡아놓고 진행과 전개에 맞게 바뀐다고 봐야한다. 예컨데 그 시절의 케로로가 최강자고, 그다음 도로로와 기로로 순 정도의 틀만 있지 실제로 '''얼마나 강한지'''는 에피소드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편.
좋아하는 음식은 낫토다.[43] 참고로 어릴 적에는 편식이 심했던 모양인지 급식으로 나온 식사용 빵을 남겨 몰래 감춰 집에 들어와 자기 책상에 넣어둬 곰팡이가 끼기도 했다. 그리고 케로로는 도로로가 급식 빵을 싫어한다는 걸 알고 몰래 도로로의 교실 책상에 자기도 먹기 싫어하는 급식 빵을 상습적으로 넣었다. 지구에서 닌자가 된 후에는 직접 텃밭을 가꾸어서 수확한 야채를 먹는 등[44] 채식 위주로 식사하지만 육식이나 어패류를 아예 안 먹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낫토만 좋아하는 게 아닌데 크리스마스 케익을 가지고 케로로 소대가 소동을 벌일때, 축소광선으로 작게 만들어 케이크에서 서로 영토 지정 전투를 벌일 당시, 도로로는 치즈케이크커피를 생각하면서 그걸 먹겠다고 말한다. 좋아하는 그라탕을 케이크에 범벅으로 만들겠다던 쿠루루와 대조적.
케론군 어쌔신 솔져의 전 능력을 해방하면 알파3의 도로로 노바를 사용하나 146화의 내용 보정으로 에너지 풀 챠지만 하고 관광버스 출발 직전에 멈춰 버렸다...
엮이는 인간 파트너는 아즈마야 코유키. 코믹스에서는 623과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애니판에서는 함께 장기를 둔 장면도 나왔다.

3. 소대의 유일한 상식인


올바르고 친절하며 상냥한 성격인 동시에 여러 방면에서 유능하며, 소대 내 유일한 상식인으로서[45] 케로로 소대의 문제를 깨끗이 정리하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역할. 평화주의자라서 케로로 소대의 침략 작전이 과격하면 오히려 반대하면서 케로로 소대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46][47] 어쩌면 최종화에서 케로로 일행과 후유키 일행이 헤어지게 되면 이 녀석만 지구에 남겠다는 엔딩도 생각할 수 있을 듯하다.[48]
대신에 과격한 침략 작전에 태클 걸다가 케로로 소대에게 꼼짝없이 포박되어 데꿀멍하기가 부지기수다.[49] 조금 더 기묘한 건 아무리 침략 작전에 반대를 하거나 혹은 찬성을 하더라도 케로로가 무시를 한다면 어느새 본인이 더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인다...?![50]
그러나 타마마를 잘 챙겨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타마마의 아버지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부성애가 느껴진다. 물론 타마마도 그를 모아가 케로로에게 해주는 것처럼 믿고 따를 정도다.

4. 전투력


'''케론군 특수부대 어쌔신의 최강이자 퍼렁별에서 닌자 기술을 익혀 그 전투력은 기로로 하사를 앞선다고 할수 있겠다.'''

- 슈라라, 군단원들에게 케로로 소대의 신상명세와 약점을 알려주면서.[51]

트라우마 스위치가 같은 게 아니라,[52] 순수한 전투로 도로로가 못 이기는 적이 등장했다면 열에 아홉 엄청난 위기다. 이 경우 소대원 전체가 나서는 건 기본이고, 지구인들의 힘까지 빌려야 겨우 수습이 되는 경우도 있다.[53]
특수활동병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싸우는 것으로 인하여 강인한 전사나 사무라이의 이미지이며, 모두가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마지막에 나타나 전원을 구해주는 영웅적 이미지도 볼 수 있다. 전투력 자체는 케로로,[54] 타마마, 쿠루루보다는 확실히 높으며, 기로로와는 호각 혹은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55][57][58] 초창기엔 없었으나 애니화 후 생긴 트라우마 스위치로 인해 과거의 암울했던 일, 예를 들어 케로로가 항상 어려운 일과 악행[59]으로 괴롭혔던 일[60]이 떠오르면 스위치가 켜지면서 그대로 리타이어한다. 트라우마의 요인은 전부 어린 시절부터 그를 '''호구'''처럼 부려먹은 케로로. 하지만 어쌔신이 된 것도 어릴 적 케로로의 한 마디[61] 때문이였는지라 미묘.
'''해상에서 상어와 싸우고 어뢰를 피하는 게''' 도로로에게는 느슨한 훈련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강하다. 완력이 케로로 소대 모두를 들어 날려버릴 만큼 세며, 케로로의 엉뚱한 침략 작전으로 엄동설한의 산에 올라갔을 때는 모두가 하나 둘씩 쓰러져 가고, 기동보병인 기로로마저 힘겹게 정신을 다 잡던 상황에서 오직 도로로만 멀쩡했다.[62]
어쌔신의 능력과 닌자의 능력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에 닌자 어쌔신이기도 하다. 그는 케론군 어쌔신 부대 중에서도 가장 잔혹하고 강해 아군에게는 최강, 적에게는 최악이라 불리는 케론군 최정예 밀정 특수 임무반 흡혈 부대 X-1에서 대장 지라라 다음가는 최강자이다. 필살 심부름꾼 슈라라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도로로 병장을 설명할 때 그가 케론군 최고 엘리트만 받아들이는 어쌔신 부대의 최강자이며 퍼렁별에서 닌자 술법을 터득하였고 기로로 하사를 앞서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63] 그는 호법진으로 지구에 재앙을 불러 일으키는 최종병기를 시원하게 쳐부수고 케론인의 강력한 천적 바이퍼를 불사조 술법으로 단번에 쓰러뜨리는 등 케로로 소대 내에서 그 시절의 케로로만 제외한다면 최강의 전사이다.[64][참고로] 또한 총알도 막고 시한폭탄도 터지지 않게끔 단번에 부숴버리며 미사일까지 반사해내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수행을 거듭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터보라는 루네 성인과의 결투 때 터보가 도로로는 우주 어쌔신 관련 대회에서도 우승이나 수상 경력이 12번이나 되어 어쌔신 사이에선 유명인이라고 했다. 또한 전투력이 오히려 우위에 있는 신 케로로 또한 도로로를 존경하고 있고, 도로로의 배틀 DVD를 보면서 도로로의 움직임을 흉내냈다고 한다. 어쌔신 매직이나 도로로 술법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원작 265화에서 쿠루루, 타마마, 기로로의 힘을 흡수한 아쿠아쿠가 측정한 도로로의 침략력(전투력)은 '''29,999'''. 아쿠아쿠의 말로는 '''별 하나 정도는 혼자서 가볍게 침략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가공할 만한 전투력에 아쿠아쿠에게 그 실력으로 쫄병 놀이나 하고 있냐며 비아냥을 듣는다.[65] 케로로 소대원들이 드래곤으로 변신하여 케론별을 위협하는 적[66]들과 싸우는 에피소드에서는 적진에 뛰어들기 전에 '''봉인하고 있었던 어쌔신의 모든 힘을 다 쏟아붓겠다'''라며 각오를 다진다. 정황상 본편에서 도로로가 전력을 다한 것은 이 때 뿐인 듯.
오니시키(鬼式 귀식)이라고 불리는 강화복 착용 시에는 더 강해지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 장갑의 왼팔과 왼다리 부분이 조루루의 사이보그 바디부분과 디자인이 같은 것을 보아 어떤 연관이 있지 않은가하는 추측이 있다.

5. 어쌔신 시절



[image]
제로로 시절[67]
케로로의 잔인한 장난으로 몸이 강화된 도로로는 후보생들이 들어가기 꺼려하는 지휘자 지라라 대위의 소속인 케론군 밀정 특수 임무반 흡혈부대 X-1에 배속되고 그곳에서 조루루와 만난다. 이곳에서 있었던 모종의 이유로 인해 도로로는 조루루의 복수대상이 돼버렸다.[68] 흡혈부대 X-1은 대장 지라라 대위를 포함한 7명의 케론인이 있었다고 나오며 도로로와 지라라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이보그로 보인다. 대원들은 조루루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졌고 지라라 대위는 가면에 3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한때 지라라 대위는 어쌔신 생활에 지쳐 지구로 내려와 케로로 소대를 제거하고 그곳에서 살기 위해 왔으나 실제 목적은 도로로가 자신을 죽이는 것처럼 위장하여 다른 별로 떠나기 위함이었다고 예측된다.[69][70] 이 외에도 도로로는 슈라라, 카게게 등과 임무를 수행한 듯하며 뛰어난 실력파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6. 도로로 술법, 어쌔신 매직


기술 명에 도로로 술법이나 어쌔신 매직이 들어간다. 케론별에 있던 시절부터 각종 어쌔신 기술들을 알고 있었기에 이미 강자였으나, 지구에 와서는 지구인이 사용하는 닌자술까지 익혀 한층 파워업했다. 괜히 케로로 소대 전투력 순위 1위를 달리는게 아님을 보여준다.
서술된 술법 외에도 바람, 불, 얼음 등의 속성 술법도 사용한다. 인술이 워낙에 많은지라 다 적기가 힘들다.

6.1. 어쌔신 매직


  • 어쌔신 매직 강력투시 : 상대의 본질을 꿰뚫어보기 위해 쓰는 술법으로 메케케로보보를 상대로 쓴 적이 있다.
  • 어쌔신 매직 감정(강력, 정체, 신체) 투시[71] : 마음의 눈으로 적의 정체와 약점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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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쌔신 매직 영차원참 : 조루루와는 다르게 직접 칼로 적을 베어버린다. 베는 횟수는 적의 수에 따라 달라진다. 애니판에서는 푸타타가 만들어낸 인장 케로로들과 인장 쿠루루들을 제거할 때와 로보보를 쓰러뜨릴 때 썼다. 차원을 베어 그 틈으로 적을 떨어뜨리는 기술. 그런데 맷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대에겐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본인 말로는 날이 안 선다고. 다만 기로로가 영차원참이 씹힌걸 보고 "도로로의 영차원참이 안 듣는다고?" 라고 경악한 걸 보면 도로로 술법 궁극의 비기인 유성십자수리검 못지 않게 위력이 대단한 기술인듯. 영차원참 이라 쓰고 제로차원참 이라 읽는 기술이라 자주 개명되는 기술이다.
  • 어쌔신 매직 필살 바람의 상처 샷 : 케론식 골프에서 썼다. 회오리바람으로 공을 T그라운드로 날렸다. 바람을 타는지라 공이 떨어질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 더빙 버전에서는 성우개그로 도로로의 성우와 이누야샤의 성우가 강수진 성우라는 점을 이용해 바람의 상처로 더빙했다.

6.2. 도로로 술법


  • 도로로 술법 그림자분신술 : 기존의 분신술과 달리 모든 분신에 그림자가 있다. 어쌔신 부대에서 배운 기술로 코유키나 다른 자들이 쓰는 것보다 훨씬 판독이 힘들고 강력하다.
  • 도로로 술법 은신술 : 안티 베리어를 쓰지 않고도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다. 싸움 중에는 쓰지 않는다. 이전엔 분신술이라 했지만 은신술이 맞는 표현이다.
  • 도로로 술법 현신술 : 숨긴 몸을 다시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다.
  • 도로로 술법 일심동체 : 로보보와 싸우는 편에서 걸을 수 없는 그레이트 케론과 일심동체하여 싸운다. 걸을 수 없다는 약점을 해결한 필살기지만 약점도 있는데 도로로 혼자서 조종하는데 문제는 도로로가 핸들만 잡으면 훼까닥 변하는 타입이라 움직임이 와일드해 타 소대원이 받는 충격이 대단하다.
  • 도로로 술법 호법진 : 지구를 한 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파를 이 기술을(코유키와 협동하여) 사용하여 반사해내 지구 침략 최종 병기를 단번에 부숴버렸다.
  • 도로로 술법 궁극의 비기 유성 십자 수리검 : 노란색의 에너지로 구성된 십자형 수리검을 던지는 기술이다.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타마마의 타마마 임팩트와 질투옥을 가볍게 무시하고 넘어갈 정도며 103화에서 이 기술로 가루루 소대의 우주선을 가격해 그 시스템을 손상시켜 사라져버린 사람들을 다시 구해내었다. 다른 기술들에는 없는 궁극의 비기라는 명칭이 있는 걸 보아 도로로의 술법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진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각종 케로로 관련 게임에서 도로로의 필살기로 항상 등장한다. 메케케를 상대할때도 이 기술로 공격했음에도 멀쩡한걸 보고 놀라는걸 보면 도로로의 최강 오의가 맞는 것 같다.
  • 십자광륜 : 유성 십자 수리검보다 작은 에너지 수리검을 던지는 기술이다. 조루루가 본인의 마크 형태의 에너지 수리검을 던졌을때 대응으로 사용.
  • 암살병술 독심귀속 :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기술. 만화 9권에서 케로로 소대의 마음 속이 궁금하여 이 기술을 쓰다가, 케로로 소대가 마음 속으로 전부다 도로로를 까는 것을 알게 되어서 결국 트라우마 스위치가 발동하였다.
  • 비검진 사면초가 : 다수의 수리검을 던져 상대의 기동을 제한하는 기술.
  • 우주 인법 잠시 워프 : 5명 이상을 한번에 수리검 문양을 가진 원반 위로 워프시키는 기술로, 만화 300화에서 오타칸 산 정상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경치를 못보게 된 휴우키와 케로로 소대 일행을 위해 오타칸 산 정상보다 높은 장소로 워프시켜서 굉장한 경치를 보여주게 하였다.
  • 도로로 술법 공뇌신 : 푸른 정기로 구체를 만든 뒤 그것을 엄청난 수의 길고 뾰족한 가시 형상으로 변화시켜 매우 빠른 속도로 적에게 일제히 날아가게 한다.

  • 도로로 술법 영차원 베기 : 어쌔신 매직 영차원참과 동작이나 기술 이름이 비슷하다. 어쌔신 매직을 도로로 술법으로 변화시켰다. 도로령을 쓰러뜨릴 때 썼다.

  • 도로로 술법 유성베기 : 허공에서 유성처럼 내리꽂으며 적을 벤다.
  • 도로로 유정 은하 베기 : 로보보 동생을 끝장낸 기술로 피격된 로보보 동생이 "으헤헤헤헤헤 기분 좋다잉~" 이라고 한 걸 보면 북두유정파안권의 패러디인 듯하다.

6.3. 귀식(鬼式) / 백병전(白兵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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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TVA
도로로가 진심으로 상대와 대결을 할 때 사용하는 어쌔신 모드. 우리나라에는 백병전으로 현지화되었다. 매우 무겁고 단단한 갑옷으로 중무장을 하기 때문에 전신의 외형적인 차이는 물론, 맹해보이던 도로로의 눈에 날이 서있다. 주무기인 중검은 손잡이가 짧아지는 대신 날이 길어진다. 방어 능력이 좋아지지만 갑옷의 중량 탓에 스피드가 느려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원래 최고의 어쌔신 중 하나였던 실력이 있어서인지 그 상태에서도 느린 스피드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파워에 있어서도 땅을 내리쳐 지반을 튀어오르게 하는 것으로 보아 파워도 보통이 아닌 걸로 보인다.
귀식 모드가 아닌 일반 모습 상태에서 날아오는 조루루의 십자광륜을 도로로도 십자광륜으로 받아쳤는데 식은땀을 흘리는데다 귀식모드로 변신하니 조루루가 "'''귀식을 두른 건가, 드디어 불이 붙은 모양이군.'''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로로!'''"라고 말하며 긴장하는 말투와 비장한 자세로 덤볐다. 조루루의 말과 행동을 보아 도로로의 강함을 대강 유추할 수 있다.
귀식의 왼팔과 왼다리 부분이 지라라의 양 팔이나 조루루의 사이보그 보디의 팔과 다리와 디자인이 같다.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72] 극장판에서 최초로 사용하였다. 이후 7기 본편에서 조루루와 겨루면서 다시 한 번 사용하는데 조루루가 부숴먹은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29권에서 오른팔 한정 착용으로 다시 등장했다.[73]
  • 스테이터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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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것 처럼 중장갑으로 중무장을 하는데, 공격력/방어력이 매우 강해지며 스피드가 떨어지지만 도로로가 워낙 스피드가 빨라 리스크 없이 전체적인 능력을 모두 강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인지 조루루와 스텔스 능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싸우는 등 굉장한 스피드를 내며 전투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농분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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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귀식'을 두른 뒤 사용한 기술. 대략 40명 정도로 유추되는 도로로의 분신이 나와서 대상의 주위를 빠른 속도로 맴돌다가 일제히 점프하며 공격하는 기술. 극장판에서 아쿠아쿠의 마무리를 지을 뻔 했으나 타마마 임팩트의 진화버전인 안드로메다 임팩트에 의해 막혀버리며[74] 애매모호하게 끝난 비운의 기술. 이후 등장이 없다.

7. 인물 관계



7.1. 케로로


악우에 가까운 친구로 케로로가 어릴 적 도로로에게 한 짓이나 현재에도 잊을만하면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모습 때문에 도로로가 멱살을 잡아도 이상하지 않지만 그래도 친구로 여기고 있다.
조금만 속상하면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지면서 "'''정말 너무해 케로로ㅠㅠ'''" 이러며 독백이 나오고 구석에 쭈그려 앉아서 운다. 이는 유년기 시절에 당한게 압축돼서 나온 것. 유년기에는 그저 약간 우는 것에서 그쳤다. 빡쳐서 케로로를 참교육하는 경우도 가뭄에 콩 나듯 있긴 하다. 어린 시절엔 케로로가 도로로에게 여러가지 괴롭힘을 가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그 갯수가 어마어마 하다. 이 중 몇 가지는 쿠루루의 발명품 소울다이버로 타마마 이등병이 케로로와 함께 도로로의 기억 속으로 들어갔을 때 '''어린 케로로에게 타마마 임팩트로 참교육을 시키면서 없어졌다'''(☆이 이에 해당)...만, 눈앞에서 친구가 낯선 케론인한테 두들겨 맞았다는 것으로 기억이 지워질지는 의문. 그러나 트라우마 기억인 검은 구체가 하얀 구체로 변한걸 보면 성공적인 모양.
  • 상술했지만 케로로가 오르골을 망가뜨리고 그 사실을 감췄는데, 도로로는 그것도 모르고 엄마에게 대들고 남동생까지 의심했다고 한다. 이후 이 사건으로 남동생과 사이가 안 좋아진 듯하다.
  • 케로로가 남긴 급식의 고추를 먹게 했다.
  • 숨바꼭질을 했을 때 도로로가 땅굴을 파고 들어갔는데, 너무 잘 숨어버린 나머지 케로로와 기로로가 잊고 그냥 돌아가버리고, 밤이 되도록 누구 한 명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았다.
  • 키우던 초록 거북을 케로로가 놓아주는 바람에 잃어버렸다.(☆)
  • 도시락의 계란말이를 멋대로 먹어버렸다.
  • 남긴 급식빵을 몰래 도로로의 책상 속에 넣었다(☆). 이 당시에 도로로가 어려워한 음식은 고추와 빵.
  • 버스에서 케로로가 자기 보조석과 도로로가 앉던 창문가 좌석을 멋대로 자리 바꾸기를 했다.(☆)
  • 케로로가 비오는날 우산을 멋대로 가져가는 바람에 정작 본인은 못 쓰고 갔다.(☆)
  • 애완용 씨몽키에 먹이를 너무 많이 준 나머지 씨몽키가 죽었다.(☆)
  • 아끼던 장난감 광선총에 케로로의 이름을 멋대로 적었는데, 도로로는 이것이 케로로의 것인 줄 알고 돌려주려 했다.[그런데]
  • 도서관에서 제로로의 이름으로 책을 빌리고는 반환을 안 했다.
  • 우주 동물원에서 우주 키클롭스의 우리에 자신의 간식을 넣어버렸다.[75]
  • 군입대 신체 검사시 키 재기를 할 때 밑에 도로로를 깔고 키재기를 하고, 실수로 수류탄에 부딪히고, 수영 테스트에 도로로를 밑에 깔고 수영을 했다.[76] 덕분에 도로로는 신체 검사를 다시 했다고.
  • 피리에 겨자를 입혔다.
  • 크리스마스 파티 때 초대되지 않았다.
  • 책상 위에 '울보 제로로'라고 낙서를 하자 케로로가 "누구냐"며 "범인을 찾아주겠다"라고 했지만, 실은 케로로의 자작극이었다.[77]
  • 우주연하장 뽑기의 추첨권이 들어 있는 연하장을 보내줘야 진짜 친구라며 제로로에게 추첨권을 보내게 했으나, 정작 케로로 본인은 보내지 않았다.
  • 수학여행 때 게임기[78]를 갖고 왔는데 케로로가 밤중에 들킬 정도로 음량을 크게 틀어놓고 갖고 놀다가 선생님께 들켜 제로로만 벌을 섰고 그 다음날 이벤트도 못 갔다고 한다.
  • 학창 시절 연극을 할 때, 제로로가 주로 존재감 없는 역할만 맡았는데, 이때 복숭아 탈을 쓴 제로로가 폭포에 떠내려가는데도(!) 케로로는 그저 "복숭아는 소리 지르면 안 돼" 한 마디만 했다.[79]
  • 제로로의 케이크 위에 있던 딸기를 몰래 먹었다.[80]
  • 피구를 하는데, 케로로에 의해 기로로가 던진 공을 막기 위한 방패로 쓰여졌다.
  • 타마마가 실수로 케로로가 보관 중이던 장난감을 망가뜨려서 붙이려다 접착제 실수로 천장에 있던 도로로 머리와 붙어버렸는데, 어찌어찌 숨기려다가 끝내 케로로에게 잘못을 고백하자 케로로는 그것을 용서하고 그냥 버리려 했는데, 그 장난감 발 밑에는 제로로 이름이 써져 있다. 사실 그 본래 장난감의 주인은 도로로였는데 케로로가 실수로 망가트려놓고 그걸 숨긴 것.[81] 도로로는 케로로가 그동안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의 불꽃에 휩싸였고[82], 타마마가 했던 실수처럼 접착제로 케로로의 머리를 자기 머리에 붙이는 것으로 머리에 피가 안 통하게 만들어 응징했다. 그리고 밤, 설화의 초가집 위에 앉아있는 도로로의 머리 위에서 케로로는 대롱거리며 다 반성했으니깐 용서해 달라고 처절하게 빌지만, 도로로는 "아직 밤은 한~참이나 남았소이다~."라고 응답한다.
이러한 케로로의 만행으로 인해 현재 케로로를 다시 재시청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저런 짓들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케로로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도로로를 '''도라에몽급의 부처'''라고 칭하고 있으며, 반대로 저런 만행을 했었음에도 성인이 된 지금 또한 가끔씩 어렸을 때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케로로는 인성이 바닥을 기는 수준으로 평가 받고있다.
그래도 케로로를 많이 의지하거나 다른 소대원들 중에서 케로로를 독보적으로 많이 부른다. 심지어 케로로가 자신을 안끼워주는 뉘앙스를 풍기면 또 나만 빼놓고 놀러가는거냐면서 슬퍼한다.
17권에서 과거가 나오는데 어릴 적 '''하도 존재감이 없다 보니''' 케로로가 다니는 학교에 이사를 왔을 때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게 케로로였다.''' 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전학해 온 것으로 추측되는 제로로가 전학 온 학교에서도 무시당하자 '여기에서도 나는..' 하며 의기소침하는 제로로를 케로로가 이름이 뭐냐고 하며 처음으로 자신한테 친구가 되자고 말하니 제로로한텐 기쁘기 그지 없을 것이다. 케로로가 말 걸어주기 직전에 도로로가 이번 학교에서도 아무도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 걸로 보아 이전에도 여러번 반복되었는 듯. 케로로가 말을 안걸어줬다면 계속 학교를 옮기면서 친구도 전혀 없을테고 지금의 도로로도 없을텐데 케로로가 말 걸어주고 친구가 된 덕분에 기로로와 푸루루랑도 친한 친구로 알게 됐고 또 다른 케로로,기로로 친구들 이랑도 친하게 지내게 돼서 어찌보면 학교생활 인생은 케로로가 살린셈.
또 어쌔신이 될 수 있던 것도 케로로의 별거 아닌 말 덕분인데 언제나의 위험한 장난을 또 케로로한테 당하고 있을 때 살기 위해 재빠르고 안전하게 착지한 것을 본 케로로가 칭찬하며 넌 분명 어쌔신이 될 수 있을 거야! 란 말을 하였기 때문에 그 말을 듣고 나중에 엄청난 어쌔신으로 장래 희망을 정했다.
자신의 장래와 인간관계 모두 케로로의 별거 아닌 말을 통해 얻은 것이니 웬수 같은 친구지만 은인이기도 하다. 어쩌면 친구는 커녕 웬수나 다름없는 짓을 하는 케로로를 그래도 친구라 여기는건 이런 과거사가 한 몫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케로로가 도로로에게 친구 정이 전혀 없는건 아닌데 어렸을때 열차를 놓치기전에 제로로를 찾으려고 위험한데도 아무것도 안보이는 숲에 어린 기로로와 뛰어 들어갔고 열차에서 못올라탄 제로로가 케로베로스한테 다칠까봐 손뻗어서 잡으려고 했고 기로로의 은하철도 99999999번증 표를 이용해서 제로로를 구출하려고 한것도 처음엔 케로로 생각이였다.
또한 어른인 현재에도 도로로가 원하는 침략작전을 하자며 최대한 끼워주려고 하거나 도로로가 뭐만 하려하면 반대를 외쳐 기로로를 화나게 할 때도 중재해주며, 조루루가 만든 어쌔신 존에 도로로가 들어갔을꺼라 생각하면서 진짜 절친을 구한다듯이 걱정하며 뛰어 들어간다음 도로로를 보고 괜찮냐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다. 애초에 제로로(도로로)가 걱정이 안됐다면 케로로 성격상 자신의 목숨에 무릅쓰고 걱정하면서 어쌔신 존에 들어갔을리가 없다. 참고로 당시 조루루도 있었지만 이쪽은 도로로보다 더 공기라 케로로마저 보지 못했다.

7.2. 소대원들


  • 기로로
이쪽은 진짜 친구에 가까우며 기로로가 어릴 적 도로로를 구하려고 자기가 매우 아끼는 은하철도 회원증까지 희생할 정도였으며, 도로로도 이를 마음에 뒀지만 기로로는 더 소중한 것을 지켰으니 됐다며 자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며 둘 사이의 우정이 각별함을 확인시켜줬다. 서로의 사고의 대립으로 인해 갈등하기도 하지만[83] 협력하기도 한다. 다만, 어린 시절 도로로를 향한 케로로의 괴롭힘으로부터는 완전 방조했기 때문에 도로로가 기로로를 은근 원망한 적도 있다. 정작 기로로는 자신이 괴롭힌 적은 없으니까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매우 확고하게 생각하는 중이다. [84]
  • 타마마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하지만 도로로가 기본적으로 챙겨주는 편이라서 타마마도 중요할 때는 그를 믿고 따른다. 다만, 가끔씩 타마마가 도로로를 호구로 알고 만만하게 보는 경우도 있다.[85]
  • 쿠루루
활동 영역이 매우 다른지라 소대 활동이 아니면 거의 안 엮인다. 가끔 쿠루루의 실험 대상이 될 뿐. 케로로에게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부탁을 한 적이 있었다. 다만 도로로와 쿠루루가 성격상 서로 당연히 비슷한 면이 하나도 없기에 앞서 말했듯 도로로가 부탁을 했을 때 쿠루루는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었다.

7.3. 그 외


케로로의 은인이자 친구이며, 도로로가 상식인이라서 케로로를 통해 얽힌다. 본인은 꼬박꼬박 존칭을 붙인다.
후유키처럼 케로로를 통해 엮이며, 코유키의 절친이자 케로로 소대 중 유일한 상식인이라 나츠미는 그를 우호적으로 대해준다. 그러나 케로로 소대 전체가 작전을 실행하거나 실행하려다 걸렸을 때는 도로로도 짤없이 얻어터진다. 그래도 얻어터지는 빈도는 상식인 범주에 있는지라 가장 낮은 편. 실제로 나츠미는 도로로까지 케로로를 따라 이상한 짓을 하면 너까지 왜그러냐는 식으로 묻는다.
케로로에게 후유키가 있다면 도로로에겐 코유키가 있다고 보면 된다. 도로로의 절친이자 동료, 은인으로 제로로에서 도로로 개명하고 평화주의자가 되어 지구를 지키기로 결심한 이유를 제공한 장본인도 코유키다. 둘의 사이는 두터운 신뢰로 엮여있는데, 서로에게 큰일이 닥치거나 하면 곧바로 알아채어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하며, 1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케로로 소대가 퍼렁별을 떠나게 될 때 다른 소대원들이 몰래 집을 빠져 나와 아무도 작별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86] 유일하게 코유키만이 몰래 도로로를 쫓아와 도로로와 함께 포옹을 하며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이후 다시 돌아온 도로로와 반갑게 재회한다. 같이 숲속에서 생활하며 한 지붕 아래에서 살기 때문에 어떻게 본다면 또 하나의 가족인 셈이다. 애초에 지구에 도착해 쓰러져있을 때 구해주며 닌자 마을에서 살게 해준 것도 코유키다.
직접적으로 엮이는 편은 없다. 하지만 이 동네에서는...[87]
애니에서는 히나타 가의 지붕 위에서 서로 장기를 두는 정도로만 엮이지만, 원작에서는 에피소드가 점점 지나며 엮이는 빈도가 늘어났다.
조루루가 일방적으로 복수심과 경쟁심을 불태우지만, 정작 도로로는 기억을 못하는 일방적인 적대구도다. 애초에 복수심을 태우는것도 이해가 안간다... 그저 본인이 열폭하는 것.[88] 그 존재감없는 도로로조차 조루루를 까먹으니 자기 스스로 리타이어 될 때도 있다.
둘 다 케로로의 친구이며,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과거 회상 장면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도 자주 함께 하는 모습이 나온다.
케론군 어쌔신 부대 소속 당시 어쌔신 부대 케론군 은밀 특수 임무반 X-1의 총지휘자이자 지도자였던 인물로, 과거 함께 훈련 받던 동료이자 어떻게 보면 어쌔신으로써의 스승과도 같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 강해지러면 감정을 버려야 한다는 사상이나 동료들끼리 칼부림을 하는 동족상잔 형식의 훈련을 벌이는 등, 지금의 도로로와는 제대로 반대되는 성향의 인물. 이후 케론별에서 탈주하여 퍼렁별의 몰래 숨어 들어온 지라라가 케로로 소대를 전부 처리하자 마지막으로 도로로와 접전을 펼치고 이후 도로로의 의해 사망하며 그대로 소멸.[스포일러]

8. 2차 창작에서


워낙 닌자다운 분위기나 말투 때문에 의인화 시 닌자복을 입히는 경우가 많으며, 머리의 경우 푸른빛의 대개 숏컷인 경우가 많으나, 어떨 때에는 장발로 표현되는 경우도 만만치는 않다. 굳이 커플링을 고르자면, 주로 케로로와 엮이는데, 보통 케로로가 어릴 때 했던 장난들로 인해서 트라우마가 생기고 그때마다 케로로가 고생한다는 구도가 일반적이고, 어떨 때에는 케로로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는 모습으로도 많이 등장한다. 또한, 기로로와는 그야말로 최고의 전장 파트너로써의 모습들이 많이 나오고, 타마마하고는 이등병으로써 아직 어린 타마마를 자기 아들처럼 챙겨주고 또한, 그런 부성애 가득한 병장다운 모습에 의지하는 모습으로 주로 등장한다.[90] 그 외에도 쿠루루푸루루, 조루루와도 엮이기도 한다. 노멀쪽으로는 코유키랑 엮이기도. 또한 같은 닌자에 개구리, 푸른색 속성 때문에 이 분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제로로 시절에 살짝 바뀐점이 있는데 시즌 1에서 4까지 도로로 복면만 바꿔 그냥 방독면만 착용한 모습인데 6기 케로제로 화부터 살짝 리메이크 된 모습이다. 머리에 모자는 두건에서 하얀색 일반 케론인 형식 모자로 바뀌고 손목엔 어쌔신 부품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지라라 대위와 엮이기도 한다. 애초에 지라라 대위가 지구에 온 목적이 스스로 지려고 찾아왔기 때문.

[1] 코유키와 거주하는중.[2] 케로로와 기로로와 같은 나이다.[3] 인간의 나이로 따지자면 40대 정도.[4] 케론인들의 신체가 다 그렇듯이 케로로, 기로로랑 비슷하다.[5] 케론군 최정예 특수부대 어쌔신 출신이다. 따로 이렇다한 보직이 없고 공식 소개문에선 암살병으로 나오지만,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암살은 커녕 암살을 계획하려는 장면조차 나온 적이 없다. 같은 어쌔신 보직을 가진 조루루는 암살을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었지만, 도로로는 암살보다는 지원형 공격을 위주로 한다. 물론 적의 핵심 타격 임무도 수행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런 임무 자체가 어쌔신들의 임무이다. 도로로 본인이 어쌔신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가급적 살생은 피하는 주의라서 진짜 암살은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6] 어머니도 왕년에 어쌔신 최강 중 하나였다고 하며 도로로처럼 마스크를 착용했다.[7] 제로로 시절 케로로의 행동을 보고 "그러다가 아빠한테 혼날꺼야..." 라고 말한 것 보면 아버지도 있는 듯. 현재는 언급이 전혀 불명. 분명 케론군 최강 어쌔신 부대에 들어가고 케로로 못지 않은 업적도 다뤘으며 X-1 흡혈부대 최강자에 등극했으며 어머니가 아들을 상봉하러 지구까지 오셨는데 아버지가 그런 인생 성공한 아들을 보러 안오는 건 좀 이상하다. 게다가 도로로가 언급을 하나도 안 말한 것 보면 아무래도 사회 생활에 매우 바쁘셔서 못오시거나 아니면 예전에 아마... 게다가 도로로가 어릴 적에도 등장은 커녕 언급도 안한 걸 보면 후자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8] 어린 남동생이 있다고 하는데 도로로는 잘 챙겨주지만 동생이랑 그렇게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한다.[9] 타마마(...) [10] 케로로, 기로로, 코유키[11] 쿠루루[12] 카라라[13] 아키[14] 어머니, '''조루루''', 케로로(어린시절), 기로로(어린시절), 푸루루(어린시절)[15] 가루루[16] 신 케로로[17] 케로로 세계관에선 존재감이 없는 색이라고 한다(...)[18] 우리가 잘 알고있는 드래곤볼의 트랭크스를 담당한 성우이다.[19] 명탐정 코난남도일 성우로 유명하다. 주인공 캐릭터를 자주 맡는 걸로 유명한 강수진의 몇 안 되는 '''공기''' 캐릭터. 이쪽은 어린 시절도 담당했다. 평소 진지하거나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익숙한 연기 톤이 나오지만 대체로 케로로에 의해 유발된 과거의 트라우마로 멘붕하거나, 소대원들에게 무시당할 때는 질질 짜는 목소리로 바뀌는게 압권, 테일즈런너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20] 그리고 한일 성우는 길티기어 시리즈카이 키스크를 연기했다.[21] 한일 모두 슬램덩크강백호를 맡은 것과는 달리 이쪽은 슬램덩크와 인연이 없다.[22] 강수진과 이미자 모두 스타 워즈 시리즈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맡은 적이 있다. 강수진은 KBS판 에피소드 2의 성인 아나킨을, 이미자는 MBC판 에피소드 1의 소년 아나킨을 맡았다.[23] 3기 20화에서는 막 변해 성인이 이걸로 변하자 자기 마음속에 존재하는 트라우마 스위치라고 경악을 하고, 7기 31화에서 스위치를 엉망진창으로 바뀌는 바람에 지구가 위험에 처하는데 도로로가 피난을 가자며 폼을 잡자 케로로, 타마마, 나츠미(한별이)가 스위치 없이는 살 수 없다며 닦달해서 스위치가 켜졌는데, 그게 동력을 멈추는 스위치 전원이다. 그래서 간신히 사건 종료.[24] 그리고 나사가 빠졌을 때 "나는 해적왕이 될 것이어요."라고 하는게 압권 [25] 도로로의 '''엄마 역시 어쌔신 출신이다'''. 작중 그 실력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건재함을 과시했다.[26] 케로로 덕후인 멤버가 있었음에도 말이다.[27] 참고로 도로로의 맨 얼굴에 대한 떡밥 에피소드도 방영된 적이 있었다. 이 에피소드는 나루토하타케 카카시를 패러디한 것이다. 다만, 카카시와 달리 케론인인 도로로라면 입 모양이 조금 다른 타마마를 뺀 나머지와 하관 디자인이 같긴 하다.[28] 개명 이유에 대해서 "어차피 잊혀진 존재, 새롭게 다시 태어났소이다"라고 한다. 전 이름이긴 하지만, 이따금 도로로의 엄마나 다른 멤버들한테서(특히 조루루) 제로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실 개명하기는 했어도 퍼렁별에서만 쓰는 이름인지 게리리 소령은 도로로는 누구냐며 우리가 고용한건 제로로라고 말하기도 했다.[29] '''동료들끼리도 살육전'''을 벌이는 훈련도 했다고 코유키에게 말한다.[30] 애니에서 "대장, 저번달 월급도 안 나오고 있소이다."라며 월급 안 나온다고 한 적도 있다.[31] 사실 보면 침략과 평화 중에서 평화를 더 우선시할 뿐, 침략 그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아서 케로로 소대에서 '''평화로운''' 침략 작전을 내놓으면 찬성한다.[32] 본인의 말로는 케로로 소대에 남아있는 까닭이 만에 하나 케로로 소대의 지구 침략이 성공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강경파인 기로로가 폭주할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기로로를 그나마 억제하는 것은 나츠미와 케로로 뿐이다.[33] 이때 조루루는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이전의 엄청난 살의는 사라진 채 말 그대로 모습이 사라진다(...).[34] 더빙판에서는 '정말 너무해'[35] 나중에 발매된 재편집본(레드, 그린, 핑크, 옐로, 블랙 등. 계속 발매될 예정)에서는 제대로 번역되었다. 그 외에도 처음 등장했을 때 어쌔신이 '아사신'으로 나오는 등. 다행히도 애니메이션의 투니버스 방영분에는 이를 똑바로 번역하여 '왼손은 거들 뿐'을 올바르게 사용하였다.[36] 2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왼손은 거들 뿐'을 다시 인용하면서 '그냥 거드는 거라 딱히 거들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소이다'라며 바이퍼를 제대로 관광시킨다. 거기다 하필 성우도 원판이나 국내판이나 슬램덩크강백호 역을 맡았던 쿠사오 타케시/강수진(비디오 판 한정). 사실 이건 투니버스 측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굉장한 우연이었다고는 한다. 그런데 강수진은 그걸 알고 있었는지 코믹월드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그 역이 있다고 해서 냅다 맡았다고 한다.[37] 위 설명을 참조하면 된다.[38] 성우도 둘 다 쿠사오 타케시. 한국판 성우인 강수진은 라무네스를 맡지 않았지만, 대신 비슷한 로봇물 열혈 주인공인 용자왕 시시오 가이를 맡은 적이 있다. 한국판이라면 오히려 거기에 걸맞는 패러디로 볼 수도 있다.[39] 모기로 변해서 설교하려 했다가 납작쿵이 되거나 전 닌청 10찰의 1인 상급닌자 나나츠에 의해서 무간방처의 술에 당했다.[40] 자신의 옛 이름을 동물원의 새끼 벵갈 호랑이에게 붙여준다던가, 케로로 필살 빔 특훈 때 에콜로지를 강조한다던가 등등.[41] 치로로, 카라라가 나온 화에서 지구 침략 머신을 한 방에 두 동강 내 수습하고는 '벌은 주지 않을 테니 각자가 반성' 이라는 투의 말을 하고는 아이들을 돌려보낸다. 그리고는 '막을 수 있는 어른이 막으면 되는 거야'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는 타마마가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며 감탄한다.[42] 차원을 갈기갈기 찢어 상대를 그 틈으로 떨어뜨려 없애버리는 기술. 이 기술은 조루루도 사용 가능한데 같은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의 형태가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43] 일본판 기준 206화 참고. 기로로와 타마마가 도로로의 낫토를 이용한 작전을 반대하자 열성적으로 변한다. 케로로 왈, "늘 조용한 도로로가 좋아하는 음식 때문에 감정적입니다."[44] 텃밭은 코유키와 같이 지내는 숲속 오두막과 케로로 소대 지하기지 이렇게 두 곳에 존재한다.[45] 정확히는 기로로도 상식인 범주에는 들어간다.(웬 중학생 여자에게 푹 빠진거 빼고) 도로로보다는 아닐 뿐[46] 물론 반대로 말하자면 지구인에게 있어서는 '''매우 든든한 아군'''. 대신에 침략 작전이 파괴적이지 않을 경우, 요컨대 자연 친화적이고 어린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찬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령 작중 케로로가 "행복은 누구나 좋아한다"며 행복으로 지구 침략을 할 것을 의제로 내놓았을 때 다른 멤버들은 그냥 심드렁해 있거나 무시했으나, 도로로만 '그거야, 케로로군!' 하며 열렬히 찬동하는 모습을 보였다.[47] 다만 이것도 매우 제멋대로라서 가령 '타마마의 과자화 작전' 편에서는 지구를 과자화한다는 게 결코 좋은 작전은 아닌데도 반대없이 참여하고 있었다. 물론 이때는 당번제로 하고 있던 상황이라 반대할 수도 없었겠지만. 사실 아주 가끔씩은 도로로도 어째서인지 작전에 참여해있는 모습이 있는데 이럴때 도로로의 비중은 그냥 배경 수준으로 서있는 느낌[48] 하지만 이는 모르는 게 애니판 1기 엔딩에서는 케론군 본부에서 건강 검진을 받으러 오라는 지시를 '''철수''' 명령으로 착각한 케로로의 삽질로 소대가 떠날 때 같이 떠났으며, 코유키와도 작별인사를 나눴다.[49] 심지어 일상을 침략하라 편에서는 계급상 아래인 타마마에게 '''하극상'''을 당한다.[50] 예를 들어 '''쿠루루, 카레의 상사님'''편에서 카레로 침략을 하겠다는 작전으로 케로로의 관심을 끌기 위해 더 열심히 전단지를 돌린다던지... '''케로로, 케론 퓨전'''편에서는 나머지 3마리로는 안 되자 드디어 본인에게 퓨전하자는 말이 나오자 기뻐한다든지...[51] 그리고 사실 이에 앞서서 이미 애니 기준으로 1기에서 기로로도 자신보다 도로로가 한 수 위라고 명백히 밝혔다.[52] 사실 트라우마 스위치는 어떻게 보면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존재하는 면도 있는데 도로로의 스펙이 너무 대단하다 보니 쩔어주는 강적을 만나는 일이 아닌 이상 곤경에 처하면 도로로만 나서도 해결될만한 사건도 존재한다. 이럴 때는 대게 소대원들 중 하나가 도로로의 트라우마 스위치를 건드려 도로로를 봉인시키고 진행한다.[53] 대표적으로 지라라 대위가 있는데 모든 방면에서 도로로를 압도한다. 다만 퍼렁별을 습격한 이유는 침략이 아닌 따로 있었다.[54] 통상시 한정. 습기에 취해 그 시절 케로로가 강림하여 폭주하면 도로로도 감당 못한다.[55] 이것에 관해서 전투력 논쟁이 있는 듯하나, 실제로 싸운 것을 보면 될 일이다. 코믹스 7권에서 싸웠을 때는 기로로를 칼등치기로 제압하려 하다가 오히려 역습 당해 칼이 부러지고, 그 이후에는 둘 중 하나가 죽을 정도의 수준의 격렬한 싸움을 호각으로 싸웠다. 이걸 보고 케로로는 왠지 끼어들었다가는 재수 없게 죽을 것 같댄다(...).[56] 다만 이걸 들은 기로로는 퍽이나 라는 반응을 보였다.[57] 그런데 이후에는 기로로나 타마마가 한꺼번에 공격해도 쓰러뜨리지 못한 적을 발라버린다. 애니에서도 초반에 기로로가 "나보다도 전투력이 훨씬 뛰어나다."라고도 했는데 원작에선 이건 "기마병으로서 자신보다 위"라는 거고 후일 위의 기로로 VS 도로로 전에서 쿠루루는 "돌격병 VS 암살병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말이나 도로로 본인이 기로로보고 백병전은 자신 없다고 한 것[56] 애니에선 기로로가 시가전에선 자기보다 뛰어난 자가 없다는 자뻑을 보면 자세한 우열은 별개로 전투력 자체는 둘 다 비슷한 레벨은 맞으나 장기가 다르다고 할수 있다. 즉 백병전과 화력전은 기로로. 대인전과 암살은 도로로 인 것.[58] 이후 케로배로스 전에서도 간접적으로 둘이 비슷한 실력임을 드러나는데 기로로가 겨우 겨우 제압한 케로베로스를 도로로는 패하기도 했다.[59] 예를 들어, 자기들이 가지고 놀던 공이 사나운 개가 사는 개집 앞에 떨어지면 제로로에게 주워오라고 하는 식[60] 하지만 이 덕분에 몸이 단련되어 소대원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초인적인 육체를 지니게 되었다. 어째보면 새옹지마?[61] 전에 케로로가 그네를 타고 한 바퀴 회전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실천한 후 지상에 안전하게 착지한 것을 보고, 케로로는 '''"분명히 너는 어쌔신이 될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을 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진짜로 어쌔신이 되었다.[62] 애니 3기 38화 해님마을 빙하기 에피소드에서 언급되길 케론인은 일정 이상의 추위에 노출되면 방한장비를 똑바로 착용해 동사할 위험이 없음에도 잠에 빠져드는 생체 리듬을 가지고 있다. 개구리형 외계인이라 겨울잠을 자는 습성이 있어서 그런 모양.[63] 심지어 자신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고 했는데 도로로의 옛 상관인 지라라와 겨루던 카게게를 부하로 두고 있고 본인이나 지라라나 최강급 어쌔신임을 감안하면 도로로의 수준을 알 수 있다.[64] 다만, 그 시절의 케로로의 전투력이 케론스타에 의한 증폭으로 밝혀졌기 떄문에 그 시절의 케로로의 전투력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없고, 기로로와 호각으로 싸운 장면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논쟁이 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작중 묘사로 보면 그시절의 케로로가 전투력이 넘사벽으로 우세한 듯 하다. 일단 그 시절의 케로로가 되면 케론스타로 인해 증폭되는 전투력까지 계산시 도로로는 물론 케로로 소대 전원으로도 감당이 안된다. '''지라라 대위 아니, 이상쯤은 되어야 겨우 상대가 가능할지도...'''[참고로] 전자는 '''케론군의 최종병기''' 후자는 케론군의 모든역사가 담겨있는 '''케론스타의 데이터 그 자체'''로 둘 다 논케론을 넘어 세계관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들이다.[65] 그러는 아쿠아쿠의 침략력은 '''572,400'''. 잘 견디던 도로로도 압도적인 힘 차이에 결국 리타이어 하고 우주에게 구해진다. 기로로를 흡수하기 전까지는 18,000에 불과했으나 도로로를 흡수하고 나서는 급등한다. 상성이 끝장나게 잘맞았던 탓인 듯 하다. 그 외에도 도로로의 기술을 배낀 영향도 있을 수 있다.[66] 그 악명 높은 케론군 마저도 최종 방어라인을 구축하며 싸울 정도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67] 어린 시절에는 일반 면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저 모습은 케론군 어쌔신 부대에 들어간 뒤부터 코유키를 만나기 전까지 나온다.[68] 그런데 정작 도로로 본인은 잊어버린 듯 하다.[69] 실제로 죽지 않았다. 사건이 정리된 후 이야기를 나누는 도로로와 코유키를 뒤에서 지켜고 있었고, 자신도 마음이라는 것을 가져보고 싶어졌다며 도로로에게 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보낸 뒤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홀로 조용히 보내기 위해 다른 별로 떠났다.[70] 도로로도 직접적인 언급은 안 했지만 내심 지라라가 사망을 위장하여 종적을 감춘 것을 내심 눈치챘지만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다.[71] 더빙판에선 투시지만 원칭은 '안력' 조금 느낌이 다르다.[72] 아마 케론인이나 어쌔신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세키로의 닌자 의수와 비슷한 도구가 아닐까 싶다. 닌자 의수는 절단된 팔을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며 더불어 새로운 능력까지 추가될 정도이니 아마 조루루를 제외한 지라라는 도로로와 비슷하게 전투 능력 극대화를 중시한 부분적 착용으로 보인다.[73] 그러나 아쿠아쿠에게 먹히려는 도로로를 기로로가 밀치면서 이마저도 곧 깨지고 만다.[74] 광역 공격이라 분신을 한 번에 다 날려버렸다.[그런데] 이 기억을 본 케로로는 죄책감이 심하게 들었었는지 역으로 자신이 트라우마에 빠져버렸다.[75] 이 때 케로로, 기로로, 타마마가 타이거 호스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타이거 호스를 격퇴할 무기를 찾던 도중 트라우마에 빠진 케로로가 이를 중얼거리자 기로로가 뭔가 떠올랐다는 듯 그 기억 속으로 들어가서 타이거 호스를 유인해서 우주 키클롭스의 우리에 들어가게 했고 타이거 호스는 우주 키클롭스에게 포식당한다.[76] 도로로가 물에 익숙한 케론인이기에 케로로보고 너무하다고 한 마디 하는 걸로 끝나지 현실이었다면 도로로는 이미 익사했을 것이다. 실제로 고의적으로 물 밑에 집어넣고 못 나오게 하는 것은 범죄다. 익사했다면 당연히 살인죄가 적용되고 설렁 살아났더라도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살인미수가 적용될 수도 있다.[77] 한국 기준 5기 34화에 확인 가능. 해설 曰 범인늘 가까이에 있다고...[78] 게임&워치의 게임 중 '옥토퍼스'의 패러디다.[79] 애니에서는 무 역할을 맡던 도로로에게 무는 울면 안 된다며 무밭에 제로로의 머리 위에 무잎을 올려놓고 머리만 빼고 생매장했다.[80] 애니에서는 케로로가 달리던 중 튀김우동의 튀김을 훔쳐먹고 가자 도로로의 트라우마가 떠올랐는데, 어릴 적에 케이크의 딸기를 마지막에 먹으려다가 케로로가 나타나 딸기를 남겼다며 자기가 먹겠다고 하자 그 트라우마가 현재로 옮겨져서 자기가 튀김을 먹었다고 하자 대놓고 억울해하며 우주 경찰들에게 관심을 샀다. [81] 그런 주제에 케로로는 도로로가 장난감을 망가뜨렸다고 확정짓고는 회의에 부르지도 않고 장난감 망가뜨려놓고 말도 안 하는 놈은 쓰레기라며 욕했다. 그래놓고서는 그 기억을 떠올리자마자 도로로에게 잘 기억이 안 난다는 둥 좋은 추억으로 남겨두자는 둥 지껄이는 뻔뻔함을 보여준다.[82] 이때 얼마나 빡쳤는지 분노의 화신 에피소드 때와 목소리가 똑같이 바뀐다.[83] 둘의 사고는 정 반대, 극과 극. 기로로는 퍼렁별 침략에 제일 불타지만 도로로는 그 반대로 제일 무관심하다.[84] 기로로가 도로로를 괴롭힌 적은 없다. 그냥 보고만 있었을 뿐. 하지만 현실에 대입해보면 기로로는 잘못된 케로로의 행동을 보고도 나몰라라 방조한 것이라 방조죄가 성립된다.[85] 더빙판에서 도로로를 도로아미타불 병장님, 도리도리 병장님이라고 부른 적도 많다... 단순 호칭만이 아니라 음식도 뺏어먹고 도로로의 부모님으로 케로로와 기로로가 이야기를 하자 역시 도로로의 어머니라고 패드립도 친다. 엉엉 우는 도로로는 덤.[86] 쿠루루는 사빈에게 문자를 보내 귀뜸을 하긴 했지만 제대로 작별인사를 하지는 못했다. 케로로와 기로로, 타마마도 후유키와 나츠미, 나라가 자는 사이에 몰래 빠져나왔고..[87] 한국판 한정으로 도로로와 남도일성우가 같고 모모카와 유미란성우가 같다.[88] 조루루의 몸 반쪽이 사이보그고 이렇게 된 것이 도로로 때문이라는 설이 있기는 한데, 작중에서는 조루루가 이를 언급하지 않아 알 길이 없다.[89] 사실 지라라가 죽은 척하고 사라진 것을 도로로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고, 지라라의 뜻을 이뤄주기 위해 다른 이들에게 죽었다고 감춰 준 것이다.[스포일러] ...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죽은 척 연기를 하며 소멸한척하며 몰래 은신한 것이였다. 애초에 지라라의 원래 목적이 어쌔신으로써의 신분을 버리고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이였는데, 케로로 소대가 상부에다가 탈주해 수배 중이던 지라라 대위는 퍼렁별에서 벌인 일들로 인해 사살시켰다고 보고하면 케론별에서는 지라라 대위는 그대로 사망 처리되고, 도로로를 제외한[89]나머지 지라라와 대면한 인물들은 지라라가 실제로 죽은 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의 없는 존재가 된 셈이다. 이후에 다른 별에서 조용히 살겠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퍼렁별을 떠나 인적이 드문 혹은 없는 외딴 행성에 조용히 사는 중인 듯 하다.[90] 이는 케로로나 다른 소대원들도 챙겨주기는 마찬가지지만 타마마에게 하는 짓으로 봐선 그냥 친한 동료에 선후배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