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파월
1. 개요
미국의 前 농구선수.
2. 프로 시절
2년간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 활동했던 파월은 NBA 드래프트에 신청을 하지만 어느 팀에서도 지명을 받지는 못하고 러시아와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하였다. 그 후 미국으로 귀국해 댈러스 매버릭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NBA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인디애나 페이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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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시즌에는 식스맨으로 뛰었던 파워 포워드 로니 투리아프가 재계약 실패로 떠나게 되자 공백을 메우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계약을 체결해 주로 가비지 선수로 뛰며 팀의 2번째 NBA 챔피언에 공헌하였다.
레이커스를 떠난 뒤에는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었고 그 뒤 해외로 건너가 중국, 푸에르토 리코 등 여러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12년 9월 27일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을 체결해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하지만 10월 26일에 방출되었다. 이후 해외 리그에 다시 도전하면서 2012-13시즌에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BC에서 유로리그 우승을 경험하였고, 그 뒤 중국과 필리핀에서도 활약했다.
2014년 4월 16일에는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10월 24일에 방출당한 파월은 당시 감독이었던 케빈 맥헤일의 권유로 1년동안은 잠시 선수가 아닌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다. 2015-16시즌에는 밀워키 벅스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으나 10월 21일에 방출당하면서 다시 한번 해외로 건너가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리코, 중국, 호주, 베네수엘라에서 활동했다.
2017-18시즌, 초짜 감독 현주엽의 눈에 쏙 들면서 KBL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경력은 어마어마했었지만 나이가 많았고 무릎 부상의 여파가 드러났다는 타 팀의 평가로 후순위로 밀렸는데 감독 첫 해였던 현주엽은 본인의 농구에 딱 맞는 선수였다며 1라운드에서 뽑았다. 그러나 예상대로 무릎이 상당히 안 좋아서 1대1 공격은 없는 수준이었고 스피드가 좋은 상대 외국인 빅맨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분명 클래스가 있었던 선수라 뛰어난 센스를 바탕으로 영리한 플레이는 돋보였지만 KBL에서 요구하는 외국인의 역할을 맡을 수 없어 결국 11월에 방출을 당했다.
[1] 조쉬 파월, 조쉬 파웰, 조쉬 포웰 등 인터넷에서는 다양하게 불리나 창원 LG 세이커스 공식 프로필상 '조쉬 파월'로 기재함.[2] 창원 LG 세이커스 공식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