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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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리타스 법학원, 해커스 공무원에서 PSAT 언어논리를 가르치는 강사이다. 2013년까지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시험을 보다가 데뷔했다 한다.[1] 2013년 한상준 PSAT학원에서 문제 제작 알바를 하다가 흥미를 느껴서 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2. 5급공채 강의
2.1. 데뷔
2013년 한상준 PSAT학원에서 언어논리 강사로 데뷔하였다.[2] 처음엔 그 학원 대형강의 뿐 아니라 소수 집중지도반을 운영하였으며 2014년부터 대중강의를 병행하기 시작했다.[3]
중간에 한상준 학원에는 원래 상황판단 길규범, 자료해석 홍지석 강사가 있었으나 조은정 강사처럼 큰 힘을 발휘하진 못했다.[4] 조은정 강사가 학원에서 소녀가장이였던 것이다.
2.2. 베리타스 법학원으로의 임대 및 정착
2017년 현재 학원으로 임대를 오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개인지도반도 운영하였다고 한다. 2016년 베리타스 법학원이 흥하기 시작했음에도 학원에서는 1차에서 옆 학원으로 흐르는 누수가 항상 눈엣가시였다. 기껏 모셔온 문덕윤 강사가 힘을 못 쓰자 베리타스 1차 종합반 장사의 반전을 꾀하고자 한상준 학원에서 임대해온 것이다. 마침 한상준 학원도 운영이 어려워서 이해관계가 맞은 것이다.[5] 강사 개인은 원래도 경쟁력이 있었으나 그 효과는 커져서 지금까지 베리타스 종합반의 이득을 보고 있다.[6]
2020년 기준으로는 완전히 베리타스 소속인 모양이다.[7] 동료 길규범 강사의 합격하는 길 연구소에서 소수 지도반을 계속하고 있다.
3. 7급공채 강의
해커스 공무원에서는 2020년부터 7급공채 PSAT도 강의하기 시작했다. 길규범, 김용훈 강사와 팀을 짜서 수업 중이다.
4. 스타일
4.1. 수업의 특징
독해 중심의 수업으로 실질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중점을 맞춘 강의를 한다. PSAT최강팀의 이나우, 한승아 강사의 분석 중심의 강의보다는 풀이 중심의 강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프라임 법학원의 박은경 강사와 비슷한 측면은 있다. 하지만 박은경 강사와 다르게 감각보다는 기계적인 측면을 더 강조한다. 본인만의 작게읽기, 크게 읽기 등 본인만의 유형정립으로 처음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비록 사후적인 풀이라고 반박은 있을지언정 전략만큼은 탁월하다는 평이다.
다만 논리학 부분은 강사의 명성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그 분만큼 논리를 등한시하는건 아니지만 어딘가 좀 그렇다고... 본인은 이 정도만으로 많이 합격했으니 걱정하지 마라고 하지만, 이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수험생이 있긴 했다.
그리고 본인의 문제풀이법도 2010년 후반, 2020년대에 어려워지는 언어논리 시험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도 행정고시 갤러리에서 있었다. 독해와 논리의 통합이 더 심해지는 가운데에서 독해 중심의 본인의 수업이 한계가 있다는 평도 생기고 있다.[8]
4.2. 모의고사 문제
초창기 한상준 학원시절에는 한상준과 문제를 만들며 학원에서는 문제를 직접 만드는 강사라고 홍보하기까지 했다. 그녀의 모의고사 문제는 이나우 강사의 문제와 함께 많이 풀기는 하나, 언어를 잘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자의적이라는 평도 있다[9] . 문제 만드는 일도 했지만 PSAT최강팀보다는 역량이 아쉽다는 평가이다. 아무래도 한상준 학원 시절 소녀가장 역할을 했는게 큰 것 같다.
요즘에는 논란을 없애려고 쉬운 문제도 많이 낸다. 이는 언어논리 과목 특성상 제한된 출제자와 검토자들만 있으면 기출만큼 퀄리티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강의 초기에는 본인과 한상준 강사가 다 문제를 만들기는 했으나 한계가...[10][11] 본인도 모의고사 강의 때 문제 자체에 매몰되지 말고 기출과 함께 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쉽게만 내는건 능사는 아니라서 이런 논란을 극복하고자 2020년 대비 모의고사는 학원 소속 PSAT/LEET연구소 문제를 받아서 만드는 모양.[12] 7급공채도 해커스 PSAT연구소에서 문제를 제공받지 싶다.
별도로 이의제기에 대해서 이 분처럼 관대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말도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 분처럼 우기지는 않으며 모의고사 수업 시간 중간중간에도 이 문제는 버리라고[13] 이야기해준다.
5. 여담
- 차도녀의 이미지를 가지나 실제로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고 한다.
- 이 문서가 생기기 전에 강사로서는 동명이인의 이 분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강사 두 명의 문서가 존재한다.
[1] 이전에 1차 시험은 4번을 통과했다고 한다. 항간에 2012년 2차에서 정보체계론 때문에 아깝게 떨어졌고 2013년에는 언어논리는 97.5점을 맞았으나 상황판단에서 그렇게...[2] 당시 본인의 수험노트가 있었는데 원장 한상준이 그거보고 어? 원래 그거 내껀데라고 했다고...[3] 한림법학원의 이나우 강사 다음의 점유율로 이 구도가 계속 유지되었다.[4] 그들의 소수지도반은 꾸준히 했으나 대형강의는 조은정 강사가 압도적이였다고 한다. 길규범 강사는 원장인 한상준과 불화로 독립해나간듯하고 홍지석 강사는 본업인 세무사로 돌아갔다고. 이후 상황판단 성인경 강사도 데뷔했으나 그닥 좋은 성과는...[5] 한상준 본인도 논리특강을 잠시 했으나 2020년 현재 그 학원은 사라진 상태이다. 본인도 두문불출[6] 게다가 한동안 유일한 언어논리 강사였다. 본래 학원에서는 각 과목당 강사를 2명 이상 놓는 정책을 쓰나 언어논리만큼은 그 시도가 성공적이지 못했다. 물론 학원에서는 꾸준히 언어논리 강사도 충원하려 하고 2020년 하반기에도 여러 명의 언어강사가 올 예정[7] 이전에는 한상준 학원 명의로 교재가 출간되었으나 올해에는 베리타스 법학원 명의로 출간되었다. .[8] 그 때문에 그 다음 해는 어렵게 가르치려는 어느 강사의 수업을 알아보는 수험생도 있었다.[9] 수능, 공시 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논리는 문제를 제일 많이 내기 어렵다. 모의고사 문제는 기출을 제일 못 따라간다는 분야가 언어논리이다.[10] 행정고시 갤러리에서는 어느날 상담을 갔는데 중고등학교 문제집이 꽂혀있었다고 보였다는 썰과 모의고사 지문 일부가 이해가 안 되어서 구글링해보았는데 블로그의 글을 가지고 왔다는 썰 등[11] 사실 본인 강의, 문제의 베이스가 되는 한상준 강사도 잦은 문제 재탕, 기출문제 넣기 등의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다. 수업은 들었는지 불분명하나 강사데뷔하면서 일하는 부분을 많이 이어받았음에 근거할 때 좋지 않은 부분도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2] 퀄리티가 확 달라지긴 했다. 물론 후반부갈수록 쉬워지는건 좀...[13] 흔히 운영상에서 버리라는 뜻과 다른 뜻으로 쓰레기통에 넣으라는 의미이다[14] 뭐 그 쪽은... 이런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시기가 길규범이 이탈한 시기라 행정 갤러리에서 음해성 내지 추측성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15] 본인이 이야기를 듣고 한번 들어가보았는데 충격을 금치 못하고 분노글을 올리기도 했다.[16] 당시 이를 보고 경쟁학원 석치수 강사는 원래는 자기에게 인터뷰 요청이 왔으나 자기는 바빠서 거절했다고 해서 돌다돌다가 조은정 강사가 결국 인터뷰를 하였다는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