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장(은어)

 



1. 비유적 의미 / 연예계
1.1. 그룹 멤버
1.2. 그룹 전체
1.3. 솔로 가수
2. 비유적 의미 / 스포츠


1. 비유적 의미 / 연예계


걸그룹 대홍수인 2007년 이후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인지도가 낮은 걸그룹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혼자 방송에 나와 노력하는 멤버를 이르는 말.
  • 온갖 방송에 가리지 않고 나오지만 분량확보는 쉽지 않고 멋진 모습보단 안습한 모습만 주로 보인다.
  • 예능 프로그램 등에 나올 경우 거의 목숨걸고 죽어라 열심히 뛴다.
  • 보통 언플에 약하거나 해도 어그로를 끄는 작은 기획사나 방목형 기획사 등지에서 자주 출몰한다.
  • 해체 위기까지 갈 정도로 바닥을 친 그룹이 이들의 노력으로 도약에 성공해서 메이저가 되기도 한다.
  • 기획사 자체를 먹여살리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 그룹의 팬 수 대비 개인의 팬 수 비율이 압도적이다. 심한 경우 그룹의 팬 수보다 개인의 팬 수가 더 많은 케이스도 있다.
아래의 예들은 따로 표시를 할 필요도 없이, 후일 거의 모두 솔로, 연기 등으로 홀로서기를 했다. 혼자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가는 것도 결국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1.1. 그룹 멤버


  • 핑클 : 이효리 (1998 ~ 2002) - S.E.S.와 함께 대표적인 1세대 걸그룹으로 옥주현, 성유리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사실상 이효리가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 쥬얼리 : 박정아 (2001 ~ 2002) - 소녀가장의 시초. 말 그대로 그룹과 기획사를 전부 먹여 살렸다. / 예원 (2011 ~ 2014)
  • 더 빨강 : 배슬기(2005~2006) - 윤미래가 프로듀싱했던 걸그룹으로, 나머지 두명인 오승은추소영은 연기자 쪽이기 때문에 결국 노래와 예능 출연 모두 당시 신인이던 막내 배슬기가 그룹을 먹여살렸다. 그런데 이 그룹은 본래 단기 프로젝트다 보니 결국 약 1년만 활동하고 해체...
  • 브라운 아이드 걸스 : 손가인 (2006 ~ 2007)
  • 타이푼 : 솔비 (2006 ~ 2008, 2018 ~ ?) - 이 항목에서 유일하게 혼성그룹이며, 초창기에 솔비가 각종 예능방송에 출연하면서 그룹을 먹여살렸다. 타이푼의 결성 자체가 코요태가 소속사와 분쟁도중 소속사가 보란듯이 만든 그룹이고, 이를 안 솔비는 2집 활동 뒤에 탈퇴했다가, 그룹 자체도 2010년 3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그러다 2018년에 재결성이 됐고 솔비도 복귀를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솔비만 인지도가 있는 그룹인건 변함이 없다.
  • 카라 : 한승연 (2007~2009) - 소녀가장의 대표 아이콘이자 본격적으로 소녀가장이라는 단어가 쓰이게 된 이 분야의 1대 최종보스. 항목을 들어가면 알수 있듯이 박정아와 비슷하게 눈물겨운 사투를 하며 말 그대로 그룹과 기획사를 전부 먹여 살렸다.
  • 4minute : 현아 (2010.1 솔로 활동 시작 이후 ~ 2016)[1]
  • 시크릿 : 한선화 (2009) - 공식 데뷔 전부터 청춘불패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쌓았으며 팀이 MAGIC으로 뜨기 전까지는 거의 혼자서 팀을 먹여살렸다. 이후 전효성이 인기를 얻으며 소녀가장 노릇을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 걸스데이 : 민아 (2010.12 ~ 2011)
  • 베베미뇽 : 해금 (2010 ~ ?)[2]
  • 나인뮤지스 : 류세라 (2010 ~ 2014)[3], 경리 (2014 ~ 2019.2)
  • miss A : 수지 (2010 ~ 2017) - 이 분야의 2대 최종보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그룹 멤버들과 비교해 보면, 아무리 소녀가장이라도 다른 그룹에 비해 넘사벽 급으로 인기가 심각하게 차이가 난다.[4][5] 그러다 보니 페이와 수지만 남게 된 미쓰에이는 자연히 2017년 말에 해체했다.
  • 헬로비너스 : 나라 (2016 ~ 2019.04) - 활발한 활동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때[6]나라가 광고 모델로 뜨기 시작하고 많은 광고를 찍으면서[7] 소녀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판타지오의 회사 상태가 영 좋지 않다는 게 문제다.
  • 라니아 : 티애 (2011 ~ 2016.5) [8]
  • 달샤벳 : 수빈 (2011.5 ~ 2017.12)[9]
  • Apink : 정은지 (2012.6 ~ 2012.12, 2013.5 ~ 2013.12)[10] 하지만 Apink는 특정멤버 몰아주기가 없었기 때문에 손나은, 오하영을 비롯하여 다른 멤버들도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원맨팀이라는 이미지는 가지고 있지 않다.
  • 레이디스 코드 : 리세 (2012 ~ 2014) 소녀가장을 벗어난 이유는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룹보다 멤버가 훨씬 유명했던 케이스들 중 하나로,. 지금도 이 그룹은 2014년 죽은 리세로만 기억되고 있다. 워낙 위탄을 통해 리세가 각인되어 있다 보니, 실력 좋은 소정이 고군분투해도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2020년 남은 멤버들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와해됐다.[11]
  • 타이니지 : 민도희 (2013.10 ~ 2015). 2015년까지 소녀가장인 이유는 소녀가장을 벗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2015년에 타이니지가 팀 해체 수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 EXID : 하니 (2012년 데뷔와 동시에 ~ 2015년). 그룹을 먹여살리다 못해 멱살잡고 끌어올린 전설의 역주행 소녀가장. 2012년 데뷔 후부터의 기나긴 암흑기를 가끔 있는 예능 출연으로 버텨 냈고, 결국 혼을 담은 직캠으로 그룹 전체를 지옥에서 끌어올렸다. 역주행 후로도 TV만 틀면 나온다고 할 정도로 많이 활약하며 팀을 홀로 이끌다시피 했지만, 2015년 다른 멤버들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오면서 소녀가장에서는 탈출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단체로 소녀가장행.
  • 스텔라 - 가영 (2013 ~ 2017)
  • 피에스타 : 차오루 (2016 ~ 2018) - 나중에는 막내 예지가 뛰어난 랩 실력으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올리긴 했지만 18년도에 해체됐다. 이후 차오루는 방송인 활동 및 푸드트럭 개업, 재이는 연기, 린지는 뮤지컬 배우 등 다른 영역으로 발을 뻗으면서 각자도생 중이다.[12]
  • 라붐 : 솔빈 (2016 ~) - 라붐은 2014년 8월 말에 데뷔했지만, 솔빈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개인 활동이 많아진 것은 2016년부터다. 그러나 라붐이 2017년 4월 희대의 사건에 휘말려서 문제.[13] 이후 조롱과 무관심, 멤버 중 한 명의 대형 소동도 터지고 대놓고 소속사마저 방치[14]하며 거의 끝났다고 봐야 할 상황이고, 더 유닛을 통해 파이널 8위로 재기한 지엔[15]이라는 카드가 있다는 게 다행이라 해도 그룹을 재활시키기에는 이미 늦은 듯하다. 애초에 더 유닛 자체가 성공하지 못한 프로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솔빈이 방탄소년단 에게 반말을 한 사건이 터져서, 솔빈마저 답이 없다.
  • APRIL : 이진솔, 윤채경(2015~2017), 이나은(2018~ ) - 2017년까진 대부분의 연령층에게 인기가 있는 이진솔과 주로 성인층에게 인기가 많은 윤채경[16]이 이끌었으나, 이후 에이틴 시리즈를 통해 전 세대에게 존재감을 알린 이나은이 오히려 자신이 소속된 그룹보다 인지도가 높아지고 말았다. 에이틴 시리즈가 끝난 이후에도, 정작 소속된 그룹은 1년 6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에도 드라마, 예능, CF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신의 소속사 선배들이 걸어온 길을 또다시 걷고 있다.
  • 다이아 : 정채연(2016~) - 인지도 뿐만 아니라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에서 정채연을 집중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2018년 들어서는 예빈이 조금은 도와주곤 있는데 더유닛 자체가 성공하지 못한 프로그램 인지라 여전히 다이아는 정채연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채연도 활동이 뜸해서 정채연마저 답이 없다.
  • 구구단 : 김세정 (2016 ~ 2020) - 그룹 내에 프로듀스 101 출신자가 두 명 더 있지만 소속사의 삽질로 그걸 살리지 못하고 있다.[17] 2018년 기준으로 앨범이 나와도 3시간만에 차트아웃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18] 그 와중에 본인은 꽃길로 솔로데뷔해서 1위를 찍었다. 2017년에는 드라마 학교 2017에 출연하여 신인상을 받고 2016년 어서옵SHOW부터 시작해서 정글의 법칙, 골목식당, 빅픽처패밀리 등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면서[19] 그룹을 먹여살리는 중이다. 2020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결국 그룹이 해체됐다.
  • PRISTIN : 결경 (2018~ 2019.05) 플레디스가 보이그룹 (세븐틴, 뉴이스트)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2017년에 데뷔한 걸그룹 PRISTIN을 거의 방치하고 있는데, PRISTIN 모든 멤버들이 실종 혹은 학업중인 와중에서 결경은 중국에서 홀로 활동하고 있다. 결국 해체를 선언하면서 3명만 남고 나머지 7명의 멤버들은 플레디스를 떠나게 되었다.
  • H.U.B : 와타나베 루이(2016~) 루이는 자기 그룹은 물론 소속사를 먹여살리기도 한다.
  • 위키미키 : 김도연, 최유정(2017~) 이 둘은 아이오아이 출신이여서 그런지 그룹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애초에 그룹명보다 저 둘의 개인 인지도가 훨씬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그룹 활동마저 부진한 편이라 답이 없다.

1.2. 그룹 전체


여기서는 기획사를 먹여 살리는 걸그룹 위주로 작성.
  • 카라에이프릴 - 레인보우[20]는 지지부진한 데다가 2012년 데뷔한 보이그룹인 에이젝스까지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DSP의 소녀가장 신세. 이제는 둘 다 해체[21]하고 DSP에 남은 여자 그룹은 에이프릴뿐이다. 다행히 심기일전으로 결성한 혼성그룹 KARD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에이프릴도 최근에는 DSP에서 신경을 좀 써주는 모양인지 좋은 퀄리티의 앨범이 발매되며 2020년 들어 조금씩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게 위안거리.
  • 시크릿 - 언터쳐블은 병역 때문에 잠시 무대를 떠났었고, B.A.P는 2012년까지는 신인급이었기에 당분간은 TS를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였지만 B.A.P가 2013년 이후로 크게 성장하고 있어서 향후 소녀가장 신세를 탈출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리고 소나무까지 가세. 하지만 팀 내 소녀가장 역할을 한 한선화는 2016년 10월에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났고, 시크릿은 2014년 8월 미니 앨범 이후 음반 활동이 없었다. 그러다가 2018년 2월에 송지은, 전효성소속사와 법정공방 중에 있음이 밝혀졌고 둘은 직접 팀을 떠났다고 이실직고했기 때문에, 시크릿은 사실상 와해되었다. 결국 2018년 11월 14일 전효성이 소송에서 최송승소하였고 송지은은 2019년 1월 23일 새 소속사인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였다.
  • 씨스타우주소녀 - 2010년 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데뷔하자마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였고 인지도를 높이며 성공한 걸그룹이 되었다. 케이윌 혼자서는 역부족인 데다가, 지지부진한 보이프렌드는 물론이고 2013년 데뷔 예정인 걸그룹과 보이그룹까지 키워야 하기 때문에 스타쉽의 실질적 주 수입원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기사 참고. 이후 몬스타엑스우주소녀까지 합세했다. 안습이었던 안성댁 닮은 어떤 가수와 결별한 스타쉽은 진짜 씨스타에게 큰절해야 할 정도이다. 그리고 데뷔 7년차인 2017년 6월 4일에 씨스타가 해체해서 전망이 어두워졌고 이 무렵에 정규 1집이 나온 우주소녀는 삽질했다. 그 뒤에도 우주소녀는 발매한 음반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못하고 삽질하였고 2018년부터 중국인 멤버 3명(성소, 미기, 선의)이 중국 스케줄 때문에 그룹 활동을 중단했지만 부탁해 때부터 1위를 하면서 점차 뜨고 있다.
  • 에이핑크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걸그룹으로[22] 에이핑크를 빼면 발라드 가수 허각, 보이그룹 빅톤뿐이다. 에이핑크는 데뷔 6년차를 넘기고 Five 이후 최근 음반 활동이 없는 상태로 있었다가 간간히 활동 중이고 1도 없어로 성공하며 다시 음악활동을 재개했으나 전성기에 비해서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나마 빅톤이 2019년 최병찬, 한승우프로듀스 X 101 출전 이후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으나 X1은 활동한 지 얼마되지 않아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해체되었다.
  • 걸스데이 - 중소 기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걸스데이는 성공했지만, 2015년에 데뷔한 다른 보이그룹은 삽질하고 있다. 결국 그 그룹은 2018년에 드림티의 설립자가 새로 차린 다른 기획사로 이적했다.
  • EXID - 그나마 하나 있던 형제 보이그룹 씨클라운이 2015년에 해체하여 소속사의 유일한 아이돌이 된 데다, 함께 소속되어 있는 솔로 여가수와 보컬 그룹들이 거의 방송에도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 정말 EXID 혼자 모두를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다. 역주행으로 소속사를 지옥에서 끌어올리다시피했고, 역주행 이후에도 빚 갚으랴 소속사 식구들 먹여 살리랴 바빴고, 최근에는 지하 사무실을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 등 이 분야의 끝판왕같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2017년 6월에 이정현이 소속사 식구가 되면서 소속사를 EXID 혼자서 먹여 살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정현은 떠났고 EXID 멤버들도 모두 소속사를 떠났다.
  • 나인뮤지스 - 스타제국이 한때 쥬얼리, 제국의아이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유명 연예인을 길러냈으나 2010년대 들어 DSP를 연상케 하는 삽질 경영으로 소속사를 말아먹은 상태며 2015년 쥬얼리가 해체하고 2017년 제국의아이들마저 계약이 만료되면서 스타제국에는 사실상 나인뮤지스밖에 없는 상황[23]이었다. 그나마 나인뮤지스마저 오랜 활동에도 주목을 받지 못한 끝에 2019년 2월 해체하면서 소녀가장 역할이 끝났다.
  • 여자친구 - 중소 기획사인 쏘스뮤직에서 예전에 빅히트와 합작한 걸그룹은 삽질한 끝에 큰 사건을 일으킨 후 해체했으나, 여자친구는 음악 활동의 성공으로 크게 띄웠다.
  • 마마무 - RBW에서 2014년 데뷔 후 마마무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데뷔할 때부터 주목받기 시작하고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뛰어난 실력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RBW의 대표 스타로 자리한 상태.
  • 오마이걸 - WM엔터테인먼트 개국공신이자 선배 그룹인 B1A4에서 2018년 멤버 2명(진영, 바로)가 재계약을 포기하게 된 데다가, 온앤오프는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라[24] 소녀가장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비밀정원THE SHOW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발매한 음반마다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승승장구하면서 사실상 소녀가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 모모랜드 - MLD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엠넷에서 방송한 모모랜드를 찾아서로 데뷔한 후 데뷔 전부터 활발한 방송 경력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낸시트로피카나 스파클링로 유명해진 주이가 팀의 주가를 높였고 히트곡인 뿜뿜을 통해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나 2019년에 멤버가 둘이나 탈퇴하는 악재[25]가 겹치면서 위기가 찾아온 상태다.
  • 드림캐쳐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걸그룹인 달샤벳은 오랜 활동에도 뜨지 못하고 해체되었지만[26] 드림캐쳐는 밍스에서 재편되면서 해외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하면서 소녀가장 드립이 돌더니, 급기야 2019년 2월 PIRI 활동과 동시에 사명을 드림캐쳐 컴퍼니로 변경하며 아예 그냥 가장으로 등극했다.
  • (여자)아이들 - BTOB는 군백기가 진행 중인데다가[27] CLC권은빈 합류 당시 소속사의 부실한 대처와 미미한 방송 활동으로[28] 제대로 뜨지도 못했고,[29] 펜타곤(아이돌)이던의 탈퇴에 따른 팬덤 분열과 진호의 군 입대에 따른 부진한 완전체 활동[30]으로 악전고투 중이고, 이쪽도 진호를 필두로 군백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을로 가는 기차는 활동량은 고사하고 인지도부터 높지 않다가 조용히 해체됐다. 이런 상황이니 큐브 걸그룹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성과도 좋은 (여자)아이들이 소녀가장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 에버글로우 - 같은 회사의 보이그룹인 UNIQ한한령의 여파로 발이 묶이면서 결국 멤버들이 각자 살 길을 찾게 됨에 따라[31]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멤버들을 알린 에버글로우가 소녀가장으로 자리잡게 됐다.

1.3. 솔로 가수


  • 아이유 - 로엔(→페이브)의 소녀가장. 걸그룹 런칭 실패로 회사가 망할 시점에 억지로 솔로로 데뷔해 게임 방송 등을 전전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같은 계열 소속사에서 피에스타, 히스토리, 멜로디데이 등이 나왔지만, 오랫동안 무명을 전전하거나 중박 이상 치지 못했다. 선배 그룹인 써니힐 역시 제대로 수익이 나올 정도로 지명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가 2017년 8월에 계약 만료 후 페이브를 떠났다. 히스토리는 멤버들의 병역까지 맞이하며 끝내 해체했고, 피에스타 역시 2018년 5월에 계약 만료와 함께 해체하면서 페이브는 사실상 아이유의 1인 기획사가 된 상태. 멜로디데이는 여전히 활동 중이지만, 알려진 실력에 비해 역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해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하여 오디션을 보고 있는 중인데 양지원, 앤씨아와 같이 슈퍼부트를 받았음에도 여은만 그나마 클래스를 보인 반면 유민은 음원미션 순위를 결정지은 가사 삑사리, 차희는 맡는 팀마다 폭망[32]하는 치명적인 사고를 치면서 문제. 결국 유민파이널행에 실패하며 탈락했고, 남은 멤버들도 최종 데뷔조 진입에 실패하며 결국 멜로디데이더 유닛에서 아무런 실속을 얻지 못했다.[33]

  • NS윤지, 김소리 - 아이유의 열화 버전인 케이스로, 둘 다 비슷한 상황. 본인들 인지도도 좋은 편이 아니지만 어쨌든 소속사를 먹여 살리고 있다. 개인 능력치는 썩 나쁜 편은 아니지만, 소속사의 기획력이 심히 떨어진다. 덕분에 각종 행사 및 피처링 등 이 일 저 일 닥치는 대로 하지만, 인지도는 항상 제자리. 데뷔 초에는 유망주였으나, 이미 젊은 시절을 보내 버리고 어느샌가 반짝 흥행을 노린 기획사의 각종 싸구려 노출 컨셉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결국 NS윤지는 가수를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한 후, 현빈의 소속사와 새로 계약함과 동시에 본명인 김윤지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 김청하 - MNH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신분으로[34]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여 최종순위 4위를 기록하여 프로젝트 걸그룹 I.O.I[35] 데뷔에 성공하여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솔로가수로 성공하면서 제 2의 아이유로 떠올랐다. 사실상 아이오아이 출신 중에는 가수로 성공한 멤버는 청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36]

2. 비유적 의미 / 스포츠


비인기 종목, 혹은 국제대회 깜짝 활약으로 단번에 스포츠계 전체를 짊어진 어린 여자선수들의 상황을 빗대는 의미로도 쓰인다.
  • 대한민국 여자배구
    • 김연경 -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여자배구계의 절대자. 배구 여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주포를 맡으며 대표팀을 8년 만에 2012 런던 올림픽으로 영도하여 4강에 올린 것은 물론, 2005년 데뷔 후 줄곧 한국-일본-터키 리그를 제패하고 거치는 팀마다 우승을 안겨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라서 그만큼 몰빵과 상대팀의 견제를 수없이 당한다.
    • 백목화 - 2012-13 시즌 소속 팀 한정. 물론 그 이후로도 팀에서 가장 믿을 만한 공격옵션이기도 하다.
    • 한송이 - 도로공사 시절 한정. 이 당시 득점왕도 차지했었다.
    • 황연주 - V리그의 득점왕으로 흥국생명에 3번, 현대건설에 2번의 우승을 안겨주었지만 혹사로 인해 여러 차례의 부상과 수술에 시달렸다. 여자배구의 최강이라 불리는 김연경보다도 팀에 더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 양효진 - 소속 팀 한정. 12-13, 13-14시즌 득점부문에서 외국인 선수 빼고 보면 1위를 차지했다. 배구에서 득점을 많이 책임지지 않는 센터 플레이어인데 이런 수준... 소속팀의 외국인 잔혹사와 날개진의 부진이라는 상황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소녀가장.
    • 박정아 - 2018-19시즌 이바나의 어깨 부상으로 인한 부진에 박정아 본인이 용병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다.
    • 김정은 - 부천 KEB하나은행 한정, 만년 하위권인 팀에서 주득점원 역할을 하였고 FA로 아산 우리은행 위비로 이적해서 소녀가장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실세이자 에이스가 있으니 완벽하게 소녀가장에서 벗어났다.
  • 대한민국 여자 축구 - 박은선, 지소연, 여민지로 이어진다.
  • 피겨 스케이팅 - 김연아. 김연아 등장 이전, 대한민국 피겨계는 그야말로 안습이었을 뿐 아니라 종목 자체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바닥이었다. 세계가 보는 대한민국피겨 스케이팅의 불모지였고, 피겨 스케이팅은 전형적인 비인기 종목이었다. 김연아 등장 이전에는 북한에게도 밀렸다.[37][38] 이런 상황에서 정말 뜬금없이 나타난 천재가 김연아였다. 김연아가 노비스 시절이었던 2002년 트리글라브 트로피 대회에서 딴 금메달이, 한국이 피겨스케이팅 국제대회에서 딴 최초의 금메달[39]이었다. 김연아가 200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딴 은메달은, 한국이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최초로 딴 메달이었다. 주니어 시절 김연아의 대회 영상을 보면 해설자들이 김연아를 가리켜 '한국에서는 이만한 레벨의 선수가 이제까지 없었다'는 찬사와 함께 한국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꼭 한번씩은 언급한다. 김연아의 등장 이후 한국 피겨계가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분명하다. 김연아가 시니어에 올라와 피겨계에서 전설적인 위치에 오른 후에도, 외신들이 '대한민국김연아밖에 없다'는 투로 어그로를 끄는 일이 많은 등 완전히 소녀가장 취급이었다. 현재 '김연아 키즈'들로 불리는 세대들이 속속 시니어 레벨로 올라오면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김연아의 후계자로 불릴 만한 레벨의 선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 E스포츠
    • 소울 시절 서지수[40]
    • 상하이 드래곤즈김세연[41]
  • 컬링
[1] 그룹 데뷔때부터 '원더걸스를 탈퇴한 현아가 재 데뷔한 그룹'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그나마 나머지 멤버들이 조금씩 인지도를 쌓고 있었다가, 2016년 6월에 포미닛이 해체되며 현아의 소녀가장 노릇은 끝났다.[2] 특이하게도 이런 경우에는 드물게, 해금은 이후 가수 생활을 정리하고 활동명을 본명인 오혜금으로 바꾼 뒤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당시는 별로 드러나지 않았던 이 해금 대신 가수로 살아남아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으며 계속 활동하고 있다.[3] 팀 내에서 소녀가장 역할을 하였으나, 2014년 계약 만료 후 나인뮤지스를 떠났다. 그 자리는 경리가 이어받았다.[4] 2011년까지만 해도 멤버들 간 인지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2012년 인생작품을 찍으며 인지도 차이가 확 벌어졌다. 이후 여신 미모 이미지를 쌓고 꾸준한 연기자 활동, 그리고 솔로 활동을 하는 바람에 도저히 차이를 메울 수 없을 정도로 인지도 격차가 너무나 커져 버렸다. 그룹 자체만 보면 최소한 2군에 속하는데, 수지 혼자 1군 그 이상의 인기를 가지고 나머지 멤버들은 3군급 인기를 가졌다고 평가된다. 실제로 몇몇 중년층 내지 노년층들은 수지는 안다고 하지만, miss A는 십중팔구 모른다고 대답한다. 지아이 계약 만료로 JYP를 떠난 후에도 대중들의 관심은 오직 수지에게 집중되고 있다.[5] 수지슈퍼스타K 광주 지역 오디션을 보러 왔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중간에 JYP 관계자를 만나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6] 사실 데뷔 당시인 2012년에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는데, 2014년 7월 판타지오플레디스와의 합작이 깨지며 플레디스 소속인 유아라, 윤조가 돌아간 후 컨셉을 정반대로 갔다가 오히려 그 때의 인지도를 모두 까먹었다. 플레디스를 떠나고 몇 년간 심하게 방황했던 윤조가 용기를 갖고 출전한 더 유닛에서 희대의 대반전 스토리를 집필하며 최종 4위로 UNI.T에 합류해 재기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UNI.T의 활동이 흐지부지 끝난 뒤로는 이렇다 할 활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7] 특히 설현을 대신하여 SK텔레콤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8] 2016년 탈퇴, 소속사를 옮기며 일라잇으로 재데뷔할 예정이었지만, 사정이 매우 좋지 않다.[9] 2017년 12월에 (우희를 제외한) 멤버들의 계약이 모두 만료되어 해피페이스와 결별했다. 달샤벳의 이름으로 활동에 기약이 없게 된 우희UNI.T의 리더로 활동했다.[10] 정확한 시기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논란이 좀 있는데, 응답하라 1997에 캐스팅된 것을 계기로 2013년 하반기까지도 리더를 정은지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11] 단 공식적으로 해체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후 개인적으로 다시 뭉칠 수도 있다.[12] 한편 이들보다 먼저 데뷔했지만 인지도가 낮았던 같은 소속사의 써니힐은 멤버 교체 후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3] 어느 정도로 놀라웠냐 하면,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표정 관리를 하고 있을 타 걸그룹 멤버의 동공지진이 짤방화되어 돌아다닐 정도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듬해 2월에 그 걸그룹은 똑같이 사재기 논란이 벌어졌다. 물론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14] 글로벌에이치의 합작사 중 한 곳인 NH EMG가 라붐 공식 SNS에 대놓고 믹스나인에 나간 연습생들을 홍보하는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이다.(게다가 라붐의 NH 측 멤버는 이미 탈퇴한 율희뿐이다.) 정작 믹스나인에서는 아무도 데뷔조에 들지 못했고, 더 유닛에서 유키스 이 데뷔조로 뽑혔다.[15] 같이 도전했던 유정해인은 3차 순발식에서 각각 20위와 26위로 밀려 파이널행에 실패했다.[16] 이진솔의 보니하니 MC 경력으로 저연령층(10대 초반)에게도 어필, 팬의 '수'는 이진솔의 팬이 가장 많지만, 앨범이나 굿즈를 대량으로 사 주는 소위 지갑을 열 줄 아는 20대 중후반 층은 윤채경이 압도적으로 많다.[17] 미나의 인기마저도 세정에 비하면 다소 모자라고, 나영은 상황이 더 안 좋아서 이 둘보다는 나머지 멤버들과 같은 처지로 언급되는 경우가 더 많다.[18] 그나마도 91위~100위대의 벽을 절대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19]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첼린지 상을 수상하였다.[20] 사실 레인보우카라만큼 활동이 많았고, 좋은 노래도 카라만큼 많이 냈다. 그럼에도 뜨지 못하고 묻힌 후 해체했다. 오죽하면 뜨는 것 빼고 다 잘하는 걸그룹이란 소리가 있을 정도이고 결국 2016년에 해체했다. 그러다 2019년에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재결합했다.[21] 카라는 공식적으로는 해체가 아니라고 하지만 멤버들의 소속사가 모두 갈라졌고, 카라 프로젝트 이후 팬덤이 분열된 터라 다시 뭉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카라는 이 멤버가 세상을 떠나버리는 비극을 겪었다.[22] 그래도 페이브와 합병한 후에는 플레이엠걸즈라는 이름으로 차기 걸그룹을 런칭하였다.[23] 보이그룹인 IMFACT가 있긴 한데, 거기도 박제업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너무 처참하다. 더 유닛에 출전한 나웅재이정하와 함께 이야기할 정도.[24] YG와의 협의 실패로 그 보이그룹 멤버가 두 명이나 입성한 믹스나인 소년팀은 서바이벌 최종 데뷔조 중 유일하게 아예 데뷔도 못하고 완전히 엎어졌다. 그래도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준우승을 기록하며 미래가 한층 밝아지긴 했다.[25] 3명으로 나왔지만 1명은 아직 공식 탈퇴 상태가 아니다.[26] 그룹명 선정부터 꼬였는데 전술한 오마이걸의 선배 보이그룹의 팬덤이 저지른 만행으로 인하여 사실상 끝장이 났다.[27] 재미교포인 프니엘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복무 중이거나 복무 예정이다.[28] 음악 방송 외 방송 출연이 심하게 부실했다. 오승희걸스피릿에 나갔지만 매생이 머리카락 빼면 보여준게 없었고, 최유진은 진짜 사나이서 공기였다. 거기에다가 걸스피릿에 나갔던 아이돌 그룹 중 5팀에서 참가자가 있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는 CLC가 나가긴 커녕 취지인 재데뷔에 안 맞는 중학생 연습생 이주현이 나갔다. 게다가 당시 소속사 선배+광팬이 멘토진의 일원인데다가 그 5팀 중 베스티만 빼면 다 데뷔조 멤버가 나왔으니 더 속 터질 지경. 그나마 그 연습생도 사기나인,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중 어딜 나갔어도 더 유닛보다 좋을 가능성이 없었지만...[29] 그래도 2019년에 드디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2020년에는 장예은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30] 그나마 진호가 입대한 후 옌안이 중국에서 복귀하긴 했다.[31] 조이쉔이 이단지명, 문한청춘유니, 조승연프로듀스 X 101에 출전했고 3명 다 최종 프로젝트 그룹까지 입성했다. 이후 조이쉔과 문한은 중국에서, 조승연은 WOODZ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솔로로 활동 중이다.[32] 차희가 속한 리스타트 시간을 달려서 팀(자다가 김화영 안무가의 불심 검문에 걸려서 안무 중간 점검을 아예 날렸다), 셀프 프로듀싱 피땀눈물 팀(선곡을 변경하면서 준비가 늦어졌고 리더 한아름의 건강 문제가 겹쳐서), 음원 포코포코 팀(멤버들 연령대에 전혀 아니올시다인 음원 선택에 김화영의 센터라인 변경 뻘짓 덕으로)이 모두 밑바닥을 깔았다. 특히 포코포코는 리스타트 미션, 셀프 프로듀싱 팀 미션 1위였던 양지원이 있음에도![33] 그래도 에이젝스처럼 슈퍼부트를 받고도 파이널 진출조차 못한 사례가 있어서 불행 중 다행이긴 하다.[34]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9기 오디션에서 춤으로 3위를 수상한 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퇴사 후 M&H엔터테인먼트로 이적[35] 활동기간 2016년 5월 4일 ~ 2017년 1월 31일[36] 나머지 멤버들은 기존 그룹에서 활동이 부진하거나 솔로가수로 활동이 미미하고 그 외에는 연기자로 전향하였다.[37] 북한의 경우 김일성피겨 스케이팅 팬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여러모로 대한민국보다 사정이 나았다. 남한엔 아직까지도 없는 피겨 스케이팅 전용 빙상장이 북한에는 있다.[38] 대한민국이 단 한 장의 출전권도 획득하지 못했던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경우에도, 북한은 여자 싱글에 김용숙이 출전할 수 있었다. 저 당시 김연아가 연령 제한일(전년도 7월 1일 기준으로 만 15세)에 두 달 정도 모자라 주니어에 있었을 때였다.[39] 대한민국피겨 스케이팅 국제대회에서 딴 최초의 메달은 정성일이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딴 은메달이었다. 정성일 선수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최종순위 17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김연아 등장 이전까지 한국 피겨 스케이팅이 올림픽에서 거둔 가장 높은 순위였다.[40] 2005년까지 여성부 스타리그가 있었고, 서지수 외에 김가을, 이종미도 이름이 있었지만 조용호의 KTF이적 이후 소울에서 개인리그 상금을 제대로(레이디스 MSL 우승상금 300만원 등등.) 벌어오던 선수는 서지수 뿐이었다.[41] 참고로 게구리 핵 의혹 논란의 그 게구리 선수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