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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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아역배우.
5살 때 엄마의 권유로 연기학원에 다니며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6살 때 본격적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베이커리, 전자제품, 공익 캠페인 등의 광고에 얼굴을 드러냈고, 2011년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2. 활동
《대왕의 꿈》(2012),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2013), 《굿 닥터》(2013), 《신의 선물 14일》(2014), 《유나의 거리》(2014),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6년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가 연기한 히데코 아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 당시 13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는데, 평소 일본어에 관심이 많아 일본어를 많이 알고 있었고,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정도까진 아니였지만 오디션 지원자 중 가장 발음이 좋았다고 한다. 당초 5살, 8살, 10살 총 3명이 뽑혀야 되었지만 최종적으론 그 3명의 나이대를 모두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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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같은 해,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AFA)에서 제작한 단편영화 《씨클리드》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2016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상영되기도 했다.#“원래 히데코의 성장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아역을 연령대별로 3명 캐스팅하려고 했다. 그런데 조은형 배우가 얼굴과 표정이 무척 좋아서 다 돌려보내고 세 연령대를 혼자 연기하도록 했다. 작은 몸인데 표정은 이상하게 어른스러운, 그 부조화가 희한하면서도 매력적이더라. 어떻게 아이에게서 이런 표정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언니, 오빠와의 나이 터울이 크게 나더라. 놀 때 보면 철없는 아이일 뿐인데, 카메라 앞에서는 그렇게 의젓하고 침착할 수 없었다.”
2017년 영화 《하루》에서 김명민의 딸이자 천진난만한 초등학생 김은정 역을 맡아 연기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연극
3.4. 뮤직 비디오
3.5. 광고
- 버버리키즈 (아동 의류)
- 케이트앤켈리(katenkelly) 주얼리
- 구찌 키즈 (아동 의류)
- 쥬디알렌 (아동 슈즈)
- 코데즈컴바인 키즈 (아동 의류)
- 중외제약 (의약품)
- GS홈쇼핑 자석블록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 - 서울아리수
- (주)웅진씨크빅 - 웅진씽크빅
- (주)그랜드 컨트리클럽 제주그랜드CC
- (주)하얏트 - 하얏트호텔
- 국제청심병원 아토피 광고
- 2012년 파리바게트 - 크리스마스 편
- 가천길병원 홍보영상
- 삼성애니카 (자동차보험)
- 삼성전자
- (주)코웨이그룹 - 웅진매트리스
- (주)코웨이그룹 - 코웨이정수기
- 2014년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 보행자 사고 예방 캠페인
- 좋은아이들 예닮 (아동 한복)
- 현대백화점쇼핑몰
- 베이비버블 (아동 의류)
- 쁘띠슈 (유아복 멀티숍)
- 캐스키드슨 가방
- 2013년 파리바게트 - 화이트데이 편
4. 수상 경력
5. 여담
- 엄마가 호랑이를 안고 산에서 내려오는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호랑이라고 답했다.
- 평소 음식은 한식을 좋아하고 , 댄스랑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색깔은 분홍색, 하얀색과 검정색.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으로 맘껏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엑소이다. # 연기자로서 롤모델은 안성기, 전지현이라고 한다. # 이유로는 "제 롤모델은 일편단심이에요. 한 사람으로만 쭉 가요. 일단 여자배우 중에선 전지현 선배님을 좋아하고요. 남자배우 중에선 안성기 선배님을 제일 좋아해요. 선배님이 나오신 영화 '화려한 휴가'를 봤거든요. 광복절 때 학교에서 많이 틀어줬는데 처음 보고 연기에 너무 감명 받았어요.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됐는데 명작이 참 많아요. 점점 좋아하게 되어서 제 롤모델이 됐어요."라고 말했다.#1 #2
-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수의사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한다.
- 2015년 방영된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에서 주연을 맡아, 열 살 소녀가 된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당진시에서 드라마 촬영이 이뤄졌는데, 학교가 배경인 장면은 조은형이 재학중인 기지초등학교에서 촬영됐다. #
- 2016년 영화 《아가씨》에서 처음에는 조은형을 일본 아역 배우로 오해하는 관객들도 많았다. 영화에서 코우즈키가 아내와 조카 히데코의 얼굴을 짓눌러 뭉개고 머리를 잡고 흔들며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선 아동 학대라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조진웅에게 당하는 문소리와 조은형이 알아서 머리를 흔들었다. 그럼 조진웅이 거기에 맞춰서 손을 따라가며 연기했다, 영화는 다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히데코가 춘화를 보는 장면에 대해서도 “음란한 그림이 그려진 책도 조은형은 절대 보지 못하게 했다. 클로즈업으로 책을 따로 찍고, 조은형이 눈을 가리고 손으로 책을 넘기면 그 손과 책만 찍는 식이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