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1. 개요
'''정치풍자는 코미디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다. 그 핵심은 가진 자들에 대한 비꼼 아니겠느냐. 덜 가진 자, 약자 비하가 아니라 권력이 됐건 돈이 됐건 가진 자들에 대한 풍자는 아주 오래된 개그의 한 축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전 PD.시기적절하게 코너를 재정비해야하는데, 대체물이 양적, 질적으로 많이 부족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안정화는 아니다. '''작년보다는 위기의식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2]
2. 생애
1998년 입사한 KBS 25기 PD로 닥치고 패밀리[3] ,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을 연출한 경력이 있으며, 웃음충전소 공동 연출에도 참여했다[4] . 그 외에도 2002 ~ 2004년 개그콘서트 조연출에도 참여했다.
2016년 3월 인터뷰에서 위기설 통감, 2016년엔 더 나아질 것이라는 발언을 했지만, 되레 역대 최저 시청률을 갱신하는데다가 평가도 나빠지는 총체적 난국을 보이고 있음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했다.
KBS 총파업과 관련하여 제작본부 소속 예능 부장, 팀장 11명과 같이 보직 사퇴하고 총파업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 2018년 1월부터는 해피투게더의 CP를 맡고 있다. 그러나 그 해피투게더도 2020년에 종영해버렸다.
3. 방송 활동
- 개그콘서트 (2002 ~ 2004 조연출, 2015 ~ 2016)
-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2005 ~ 2006 공동 연출)
- 웃음충전소 (2006 ~ 2007 공동 연출)
- 못말리는 결혼 (2007 ~ 2008 공동 연출)
- 코미디쇼 희희낙락 (2009 연출)
- 추석특집 달인쇼 (2010 연출)
- 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 (2011 연출)
- 닥치고 패밀리 (2012 ~ 2013 연출)
-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4 ~ 2015 공동 연출)
- 해피투게더 (2018 ~ 2020 CP)
-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2020)
그나마 웃음충전소는 오래 가지 못 했을 뿐 히트를 한 코너가 많아 흑역사로 보지 않는데, 그 당시 감독이 개콘의 황금기를 이끈 김석현 감독이었으니 망하는 게 이상하다. 하지만 나머지들은 이견의 여지 없이 처참하게 망했다.
4. 양자식
서수민 PD와 마찬가지로 개그콘서트 시절에도 유독 자신이 밀어줬던 개그맨들이 여럿 있었다.
- 유민상 - 개그콘서트가 아닌 민상 콘서트라 불릴 정도로 유민상을 과도하게 푸쉬해 주면서 유민상은 2015년과 2016년도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김대성
- 송영길
- 이세진
- 홍현호
- 김승혜
- 이창호
- 정윤호
- 정해철
5. 여담
개콘 시청률이 30%를 넘나들던 '''최전성기 당시의 조연출이었다.''' 최전성기였던 2003년 당시의 개콘 연출자는 김영식 CP(2002년 9월~2004년 8월 연출)였다. 당시 김석현 CP는 조준희 PD와 같은 조연출(AD) 신분이었으며, 김영식 CP가 하차 후 김석현 CP가 이어받았다.
사실 서수민 PD가 너무 악명 높아서 개그콘서트 시청자들에게 부각되지 거지, 이 조준희 PD 역시 서수민 못지 않게 개콘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게 된다.거기다가 서수민 PD는 이미 2015년 후에 하차했고 서수민 PD 당시 개그콘서트는 질이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흥행마저 심각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조준희 PD 당시 개그콘서트는 황혼기 마저 끝난 상태고 개콘이 본격적으로 몰락한 시기였다는 점도 한 몫한다.
6. 관련 문서
[1] 생일은 미상.[2] 하지만 이후 행보에서 위기의식을 깨닫고 있는 모습이라곤 보이지도 않았고, 결국 돌아온 것들은 시청자들의 혹평과 시청률 하락이었다.[3] 이때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이 조준희 PD에게 '기껏 촬영했더니 나 분량 적다고' 디스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후 개그스타 등 조준희 PD가 연출한 코미디프로를 언급하며 당신 절대 개콘 못 온다고 다시 디스했지만, 2015년 이후로 그가 연출했던 개콘은 처참히 무너졌다. [4] 메인 연출은 tvN으로 이적한 김석현 PD(현 tvN CP). 이 외에도 공동 연출자로 tvN의 박성재 PD(2015년부터 코미디빅리그 연출)가 있었다. 박성재 PD는 코미디쇼 희희낙락의 공동 연출로도 참여했다.[5]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