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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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5년에 첫방송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후[2] 2014년까지 6기에 걸쳐 제작한 시즌제 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의 7번째 작품이자 14년 만에 슛돌이 지상파 복귀 프로그램.
첫방송 전 주인 12월 29일 12분짜리 <킥오프> 편이 방송되었으며, 1기 김태훈, 2기 이태석, 3기 이강인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해당 기수는 6기(2014년)와 시기적 차이가 크지만 선배기수의 레전드 선수가 나오면서 다시금 주목 받으며 추진된 기수에 가깝다.[3] 2019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던 이동국을 감독으로[4] 한번 테스트 성격으로 '''슛돌이가 돌아왔다'''라는 소제목을 붙여 진행한 적이 있다. 한 때 슈돌에서 이동국이 하차하면서 없던 얘기가 되나 싶었지만 정식으로 위와 같이 확정되었다. 1기 이후 크게 화제성을 끌지 못했던 지난 기수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KBS2 지상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기 때부터 해설을 맡았던 이병진이 캐스터를 맡았다.
이영표가 5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슛돌이의 전임 감독을 맡았다.
2. 출연진
- 김종국: 코치(임시 ), 스카우트 팀장, 전력 강화 팀장. 1기의 추억을 바탕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훈련장을 찾아왔으나, 역시 아이들의 지나친 에너지에 14년 전보다 더하다며 한숨을 쉰다. 1기에서 훈련소 입소 때문에 아이들과 헤어질 때 눈물을 흘렸던 모습이 최근에 재조명되자 이불킥을 여러 번 했다며 자조했다.
- 양세찬: 코치(임시 )[5] , 총무, 장비 관리 담당, 시설 관리 담당. 아이들을 다루는데 익숙해진 김종국과 달리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아이들의 활기에 멘탈이 가출한 모습을 보인다. 김종국이 사실상 꽂은 거라고 하는데, 런닝맨에서 김종국 曰 “태백에서 이틀씩 머물면서 촬영하느라 심심해서 데려왔다”고.[6]
- 이병진: 캐스터, 1기부터 슛돌이의 거의 모든 시즌 동안 중계석을 지켜온 해설위원. 이번에는 해설이 아니라 캐스터로 배치를 받았다.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야 하는 캐스터의 직업 특성상 과거에 틈틈이 보여주었던 개드립[7] 은 줄어들 것으로 보였지만, 캐스터를 하면서도 순간순간의 드립력은 죽지 않았다.
- 이영표: 감독. 그 동안 감독이 공석인 채로 전·현직 축구 선수(이동국, 박주호, 안정환)나 축구 경력이 있는 방송인(김재환, 알베르토 몬디)위주로 스페셜 감독 초청 형식으로 하다가 최근에 이영표가 전담 감독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3월 31일 스페셜 방송 2탄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뒤 5월 12일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2.1. 스페셜 감독
- 이동국: 1회, 2회, 4회, 5회의 일일감독. 슬하 5남매 + 유소년 선수들 지도 경험 덕분에 예전보다 아이들을 다루는데 능숙해진 모습을 보였다.[8] 다만 아이들은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닌 시안이 아빠로 알고 있다는 게 문제... 기자간담회 당시 최재형 CP의 말에 따르면, 이동국이 기회가 또 생긴다면 슛돌이 멤버들을 지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4회에도 일일 감독으로 등장 후 코너킥을 지도했고 바로 게임을 뛰었다. 5회에서는 마르세유 턴을 막간에 선수들에게 지도했는데 실전에서 바로 써 먹는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 박주호: 3회 일일 감독.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육아 실력[9] 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수비력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10] 정작 공격이 영 안 된다고 3회 일일 해설 이근호에게 까였다.
- 김재환: 6회, 7회 일일 감독. 전임 두 일일 감독들이 전지훈련을 가며[11] 섭외가 불가능해져서 제작진이 데려왔다. 단, 알베르토 몬디와 같이 와서 테스트를 거쳐 알베르토를 이기고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알베르토는 일일 코치로 선임[12] 되었는데 알베르토와 김재환 모두 준비를 어마어마하게 했고 둘 다 각자 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 알베르토 몬디: 8회 일일 감독. 7회는 김재환 감독 밑에 코치로 있었다가 다음 회차에 감독으로 승급되었다.
3.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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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주(1): 태백시, 홍일점
- 이정원(6): 태백시, 17골
- 김지원(7): 동해시, 18골
- 전하겸(8): 태백시
- 박서진(10): 동해시, 25골
- 이우종(11): 태백시, 골키퍼
- 변지훈(20): 삼척시, 2골
- 성현석(34): 삼척시, 1골(유일한 7세)
이경주, 이정원은 같은 학교 출신이다.[15]
4. 경기 전적
5. 방영 목록
6. 시청률 추이
- 1기 이후 오랜만에 KBS2 지상파에서 방영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지만, 첫화 시청률에서 3% 이상을 기록한 이후에는 1~2%대에만 머무를 정도로 시청률과 흥행면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 네티즌들이 슛돌이에 대해 바라는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정말 진지하게 잘하는 애들만 모아서 제2의 이강인 뽑자는 것과 하나는 어차피 예능인데 못하는 애들이라도 괜찮으니 아이들이 성장,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의견이 있다. 후자보다 전자의 의견이 더 우세인데 슛돌이 역사에서 연예인 지망생이나 연예인 아들이 여러 번 나와서 이에 반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많은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어려웠다는 점 때문에 흥행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그래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선전한 모습 때문에 호평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7. 여담
- 3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정규 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으로 4주 동안(슛돌이 탐구생활, 감독들 스토리+전담감독 이영표 영입, 화제의 명승부 2회(vs 원주 SMC/여주 SD))으로 전환했으며, 이후로는 결방한 채 해당 시간에는 드라마 본 어게인 재방송이 편성되었다. 5월 12일부터 방송이 재개되었으며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8번째 슛돌이인 성현석과 전담 감독이 된 이영표가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6월 2일에 본방송을 재중단했다.
- 17~19회는 개편으로 인해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영되었다.
[1] 슛돌이 1기를 연출한 PD다.[2] 사실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할 수 있는 건 1기 정도다. 이 쪽은 아예 같은 해피선데이 코너였던 여걸식스 멤버들과 축구 대결을 해서 방송했을 정도였다. 3기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뒤늦게 유명해진 것이라... 다만, 2~6기는 케이블 쪽에서 방영되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3] 사실 이강인이 소속했던 슛돌이 기수 자체는 최상급 실력팀이었다.[4] 같이 출연하던 아들 이시안이 선수로 발탁되어 뛰었다.[5] 김종국은 그냥 코치이고 양세찬은 코치 밑에 심리치료, 영양사, 운전까지 포함...[6] 두 번째 경기 때, 잠시 자리를 비워서 김소혜가 일일 코치를 맡았다.[7] 예를 들면 9살짜리 애한테 양 팀 최고령 선수라면서 역시 노련함이 느껴진다고 말한다던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에 비유한다던지... 김종국한테 감독 겸 들것이라고 한다던지...[8]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 소속이던 2006년에 슛돌이 1기와 2기에서 잠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아이들과 말도 잘 섞지 않았을 정도로 아이들을 어색해했다. 시작하면서 한 인터뷰에선 설아, 수아 정도 나이대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전술했듯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막바지에 이 프로그램의 테스트성 프로그램인 슛돌이가 돌아왔다를 진행하기도 했다.[9] '건후보다는 통제가 되겠죠?'라고 물으며 시작했다.[10] 첫 게임 6점 차 패배가 둘째 게임에선 1점차로 줄었다.[11] 이동국은 스페인 말라가 인근 마르베야(Marbella)로, 박주호는 태국 치앙마이로 갔다.[12] 이탈리아에서 유소년팀 감독 경력이 있다.[13] 경기 중에는 홍명보까지...[14] 현재는 클럽하우스나 경기장과의 거리가 그나마 가까운 태백, 동해, 삼척 지역 출신 아이들이 뽑히긴 했다.[15] 현재 황지초등학교를 재학 중인걸로 추정 중이다.[16] '''휘술이 불어지고, 3초 후에 나왔다.'''[17] 사실 상대 팀이 유치부 취미반을 최근(2019년 9월)에 운영을 시작했고, 방송 당시가 공식 첫 경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18] 아니면 시즌 도중에 스페인의 유소년 팀들과 경기도 해볼 겸 발렌시아 경기 직관을 갈 수도 있다. 다만 이강인이 아직 확실한 주전이 아니라 헛걸음할지도 모르고,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페인 축구 리그도 중단된 상황이라는 점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