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잠벨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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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Zambellas
1958년 4월 4일 스완지에서 태어난 영국의 군인. 2013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영국 해군의 참모총장인 제1해군경(First Sea Lord)을 지냈다.
성이 특이한데 아버지가 그리스인이다.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인 필립 마운트배튼도 그리스계인 걸 생각하면 딱히 혈통이 흠결이 되지는 않은 듯.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했고 1980년에 영국 해군 소위로 입대했다. 해군 항공대 소속으로 헬기를 몰았다. 814편대, 829편대, 815편대 등에서 근무했다.
1990년에 참모 교육을 받았고 국방부에서 해군인력훈련과에서 계획장교로 근무했다. 1991년에는 소해함 함장으로 근무했다. 2002년에 준장(commodore)으로 진급했다. 국방참모총장비서실장으로 근무했고 2006년에 소장으로 진급했다. 함대사령관 등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에 중장으로 진급해 해군참모차장을 지내다가 2012년에 제1해군경으로 영전했고 이후 2016년에 필립 존스 제독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퇴역했다.
2013년 12월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해군참모총장 황기철 제독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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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4일에 영국의 65,000톤급 항공모함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의 진수식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에든버러공 필립 마운트배튼[1], 영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 조지 잠벨라스이다.

[1] 형식상 해군 원수 계급을 받기 때문에 수장의 금색 줄이 해군 대장인 잠벨라스보다 하나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