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식(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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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이름'''
<colcolor=#000000>주동식 (朱東植)
'''출생'''
1958년 2월 12일 (66세)
광주광역시
'''본관'''

'''학력'''
광주동신고등학교 (졸업)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소속 정당'''

'''현직'''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약력'''
민중의당 안양지구당위원장
주간노동자신문 편집인
제3의 길 편집인
1. 개요
2. 생애
2.1. 정치 활동
3. 논란
3.1. 광주지역 비하 및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3.2. 문재인 정권 비판 ("시진핑의 남한총독") 발언
3.3. 세월호 관련 비하 발언
3.4. 반일 비판 및 위안부 평화비 철거 발언
4. 선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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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론인, 사회운동가, 정치인. 재야 진보, 재야 보수 모두에서 활동해왔다.

2. 생애


전남 광주 출신으로 생애 대부분을 운동권 활동과 영남패권 비판(호남소외론) 활동에 바쳤다.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분당으로 친노가 진보 제도권 정당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자 호남의 난닝구를 대변하며 맹렬한 반노 비판가이자 영남패권 비판가로 활동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이후 계속 반노였지만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는 거리를 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에는 반문을 명분으로 자유한국당의 후신인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문재인 저격수로서 정치활동을 하게 된다.

2.1. 정치 활동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 그전에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서 매주 수요일 마다 주한일본대사관 옆 위안부 평화비 근처에서 열리고 있는 이른바 수요맞불집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해왔다.
하지만, 하술할 논란들이 연이어 터지는 바람에 민생당의 김명진 후보에게도 밀리는 4.2%p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3. 논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5.18, 문재인, 세월호, 위안부 문제로 한 사람이 하나씩 하기도 힘든 막말 및 망언을 한꺼번에 쏟아내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나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4월 9일에 대국민 사과를 한 지 단 '''몇시간 만에''' 주동식 후보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의원 다수의 망언이 쏟아져 나오면서 골머리를 앓았고, 결국 호남에서 미래통합당은 존재감은 존재감대로 사라지고 선거는 선거대로 대참패 하고 말았다.

3.1. 광주지역 비하 및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이데일리, 뉴시스, 전남일보
2020년 4월 8일 KCTV 광주방송에서 송출된 후보자 연설 과정에서 “광주는 80년대에 묶인, 민주화의 성지라는 미명 아래 비극을 기리는 '''제사가 마치 본업처럼 된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운동권들이 5·18과 민주화를 내세워 생산과 상관없는 시설과 행사를 만들어내 예산 뜯어내 무위도식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기미만 보이면 온갖 명목으로 반대운동에 나서고 목소리 큰 사람들만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는) 기업들이 피하는 도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됐다. 일할 사람들은 사라지고 예산 뜯어 먹는 사람들만 늘어난다”며 “정치인들은 광주에 분노를 이용하려고 보수세력과 기업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민주당이 이걸 앞장서고 있다. 광주와 호남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광주와 호남을 과거에 묶어두려는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주동식 후보의 발언 중에서도 '''"제사가 본업이 된 도시"'''라는 내용을 두고 네티즌들을 포함한 일반인들의 반응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제사를 본업으로, 5월만 되면 광주에서 제사를 지내는 가정이 많은 이유는 주동식 의원이 속한 미래통합당의 전신 '''전두환이 일으킨 5.18 사건의 시민 학살 때문이다.''' 당장 광주 시민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도 모자랄 판에 제사를 본업으로 삼는다, 광주의 분노를 이용한다 같은 발언을 일삼았으니 반응이 좋을 리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논란들이 산재한 통합당도 도저히 좋게 볼 수가 없는 것.
미래통합당 측에서는 차명진 후보가 토론회에서 뱉어낸 망언으로 인해 방송에 송출될 상황에 처해지자 바로 제명 절차에 들어가면서 토론회 영상을 막아내는 시도를 했고 이후 지도부에서 대국민 사과를 진행하였지만 이 사과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동식 후보의 막말 영상이 송출되면서 곤혹을 치루게 생겼다. 오죽하면, 경향신문은 만평에다가 사과를 하며 머리 숙이는 김종인의 머리를 짚고 장애물을 넘는 주동식으로 그려냈다(...)
거기에 주동식 후보에 대한 과거 논란까지 발굴되어가는 상황.

3.2. 문재인 정권 비판 ("시진핑의 남한총독") 발언


선거운동 주 슬로건이 ‘문재인이냐 대한민국이냐’이다.
8일 KCTV 광주방송에서도 문재인 정부를 ‘좌파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제 고향 광주의 유권자들, 그리고 입만 열면 호남정치를 외치는 호남의 정치인들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싶다”며 “호남이 문재인 좌파세력과 함께 가야 하는가, 망할 정권의 빚보증을 서서 호남의 민주화 유산까지 파산시켜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세계 최악 살인마 집단인 북한 김씨 조선을 옹호하는 세력을 광주의 정치적 대표로 세우는 현실이 처참하다”며 “이것은 전세계의 양심세력과 역사 앞에서 변명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도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실제 연설에서는 ‘우한 바이러스’라고 표현) 대응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친중으로 규정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의문이다. 문 대통령은 방중 당시 북경대 학생들 앞에서 ‘중국은 큰 산맥 같은 나라고 한국은 작은 나라다, 중국몽에 함께하겠다’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이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아니면 시진핑의 지시를 받는 남한 총독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도 말했다.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란 외신의 조롱조차 받았던 (문 대통령의) 대북 유화책은 햇볕정책과도 다르다”고 비판했다.
종합적으로,“광주와 호남이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서) 김정은과 시진핑의 하수인이 되려고 그렇게 피흘리게 싸웠냐”고 반문을 하기도 했다.


3.3. 세월호 관련 비하 발언


경향신문, 중앙일보
2018년 8월 4일 페이스북에 “일자리 창출 고민할 것 없다, 앞으로 매달 세월호 하나씩만 만들어 침몰시키자”라며 “세월호 1000척만 만들어 침몰시키면 진상조사위원회 등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라고 적었다. 이 글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주 후보는 “난 세월호 많이 만들어 침몰시키자고 했지, 거기에 사람을 태우자는 말은 안 했다”라며 “세월호 진상을 규명한다며 혈세를 낭비하는 행태를 비꼰 풍자니 오해 말고 막말들 하지 말라”라는 말도 덧붙였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2기가 시작했을 때도 “세월호 산업이로구나. 세월호 통해 무궁무진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리라 본다”, “세월호 종교를 만들어라. 성지는 팽목항…교주는 문재앙(문재인)”이라고 말했다.
하필 같은 당의 차명진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가지고 망언을 했다가 제명당한 상황인데, 비록 발언 자체는 2년 전의 내용이나 현재 다시 논란이 된 터라 지도부의 귀추가 주목된다.

3.4. 반일 비판 및 위안부 평화비 철거 발언


노컷뉴스
4월 8일, 4.15 총선 후보 초청 토론에서 “일본은 우방이다. 그런데 마치 문재인 정권은 일본이 한국의 적국인 것처럼 행동한다. 이것은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이 식민지배를 39번 사과했다는 것은 외교부 홈페이지에도 나온다. 그런 사실조차도 왜곡을 하고 있다.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는 현재 문재인 정권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반일 감정, 반일 정신병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이성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위안부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서 현재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른바 수요맞불집회의 주 연사다. 4.15 총선 후보 초청 토론 당시 송갑석 후보가 인용한 바에 따르면, 수요맞불집회에서 위안부 평화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언한 바 있다.
“위안부 동상은 강제로 끌려간 소녀라는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이를 강요하고 있다. 위안부 동상은 한국인들이 숭배하는 우상이 되어 버렸다. 수많은 공공장소에 전시해 무차별적 대민들에게 억지로 정서적 공감을 강요한다. 위안부 동상은 그러한 퇴행의 가장 선명한 상징이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서 갑)
미래통합당
3,543 (4.20%)
낙선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