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
우리들 밥상 위에 올라온 생선 한 토막..!
그 속에는 의외로 많은 스토리가 들어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여 년 전...!!!
흑산도로 유배를 간 손암 정약전 선생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후세를 위해 55류 226종의 해양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조사하여
국내 최초의 해양생물 백과사전인 ‘자산어보’를 만들었다.
그러나 2017년 현재, 지구의 환경 변화와 주변 국가들과의 어류 협정들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해양 지도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과 친구들이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이제껏 알지 못했던
물고기의 탄생부터 죽음, 달라진 물고기 어획법, 예로부터 전해진
그 지역만의 물고기 요리법, 그리고 어부들의 거친 바다 인생을
직접 체험해 보며, 사라져가는 해양 풍속사와 어류 사전을
200년 만에 새롭게 기록해 보려 한다.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의 정감 있는 물고기의 생태와
바다가 선물해주는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 거기에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풍광과 그 속에 녹아있는 어부들의 인생 이야기까지...
현대판 ‘新 자산어보’기록을 위한
신개념 어류(魚類) 추적 버라이어티가 시작된다!!!!
1. 개요
SBS에서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병만의 '주먹쥐고' 시리즈의 세번째 프로그램으로써 2017년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처음 방영되었으며 2017년 4월 15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정식 편성되어 방송된다. 원래 이 시간대에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이 방영되고 있었으나, 해당 프로그램이 금요일 늦은 밤으로 방영 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새로이 편성되었다.
주 내용은 '''어업'''.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답게 전국 곳곳의 어촌을 방문하여 조업을 하는게 주요 방송소재이다. 각 지역을 갈 때마다 바다에서 특산물을 잡고 농삿일 등을 통해 얻은 식재료로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요리먹방을 찍기도 한다. 다만 다른 예능이 보여주기식으로 하는것과는 달리 이 예능은 일단 배를 타고 나가면 망망대해에서 도망갈 곳도 없어, 체험 삶의 현장급의 노동강도를 보여주며, 출연자들이 생고생하는것을 볼 수 있다. [2] 그나마 육지에서 일하는 것도 염전이라던가 갯벌 혹은 논밭 같은곳이라 할당량을 주고 그걸 다 마치기 전에는 끝내주지 않는 듯 하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은 MBC의 무한도전, KBS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있으며 시청률은 3개 프로그램 중 3번째로 출연진에 의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는 편이다.[3]
시청률은 낮은 편임에도 그럭저럭 반응과 평가가 좋은 방송이었지만, 김병만이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훈련 중 척추뼈 골절로 수술을 요하는 치료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4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2017년 8월 12일을 끝으로 종영하게 되었다.
2. 출연자
3. 내레이션
4. 방영 목록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5. 비판
출연진을 혹사시킨다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에 관심이 적어서 그런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도 비판이 다소 적다.
6월 24일 자에 귀신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편집 실수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