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경기도 시흥시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중학생 때 본 <여인천하>에서 강수연의 연기를 보고 자신도 연기를 해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고등학교 시절 학교 연극반에서 활동을 했다. 대학 휴학 후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연기학원에 등록하여 연기를 배웠다.[1]
2. 활동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의 황예린 역으로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2012년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여자주인공인 배우 이보영의 어린 시절을 맡으면서부터다.[2] 성인 연기자가 아역을 연기한 흔치 않은 케이스.[3] 이후에도 단막극 스틸사진과 상어에서도 여주의 아역을 맡았고, 아역이 아닌 경우에도 주로 남주인공의 첫사랑 역을 자주 맡아 첫사랑 전문배우란 말을 듣기도 하였다.[4]
2013년에는 <TV소설-은희>로 첫 단독주연을 맡아 중장년층에게 눈도장을 찍고, 상어에서 손예진의 아역[5] 으로 출연하여 쏙 빼닮은 외모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로도 드라마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며 2016년에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송시호 역으로 출연했다. <안투라지>에서도 승유 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6]
201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조연인 선화 역으로 출연했고, OCN의 <멜로홀릭>에서 남자주인공인 유노윤호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JTBC의 <언터처블>로 두 번이나 1인 2역 연기를 소화하게 되었다.
2019년 6월부터 TV조선의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여자주인공 이혜진 역을 맡았다.
2019년 11월 1일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해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틀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갈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11월 22일 방영분에는 본인 영상이 없음에도 스튜디오에 출연하고 신입회원 OT에 참석하는 등 사실상 명예회원 취급을 받고 있다.
3. 출연작품
3.1. 드라마
3.2. TV방송
3.3. 영화
3.4. 뮤직비디오
3.5. 광고
4. 수상 경력
5. 여담
- 시흥시 장곡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이다.
- 팬 카페의 이전이 잦다. 많이 사랑해주자. 참고로 현 팬카페주소는 http://cafe.daum.net/SuJin 이다.
- 습관은 머리카락 쓸어 올리기와 손 모으기. 좋아하는 음악으론 최근엔 인디밴드 음악을 선호하며 피터팬 컴플렉스, 더필름, 스탠딩에그, 들국화, 김광석 등. 영화는 2014년 <아홉수 소년》>을 촬영할 당시부터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많이 보며 드라마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를 본다고 한다.
- 보물 1호는 오디오. 전자기기를 좋아한다. 특히 오디오나 헤드폰.
- 좌우명은 '한계는 없다'. 항상 긍정적으로 ‘한계를 두지 말자’고 생각하며 산다고 한다.
- 함께 작업하고 싶은 작가와 감독은 <밀회>의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 그리고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괜찮아 사랑이야>를 보면서 ‘광고가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화면 연출이 아름답다고 느꼈다고.
- 그녀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적도의 남자>에는 촬영 일주일을 앞두고 급하게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아역인 만큼 극 초반에 나와야 해서 캐스팅 후 준비할 시간없이 곧바로 첫 촬영 준비에 들어가 당황했고, 모니터링을 할 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보여 많이 아쉬웠다고 한다. 아무래도 처음으로 알려진 작품이라 배우에게 더 많이 아쉬울 듯.
- 20대에 데뷔했음에도 주인공의 10대시절 아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어 당시 상대 배우들이 경력으론 선배지만 자신보다 연하인 경우가 많았다. (이현우, 박보검, 연준석, 임시완 등...)
- 기아 레이의 오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차량을 공개했다. 2020년 6월에는 탑기어 코리아의 김송은 기자가 그녀를 인터뷰했으며, 12월에는 캠핑카로 리모델링한 모습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다. 내부 도색을 직접 하다가 실패한 김에 인테리어도 새로 할 겸 개조했다고 한다.
[1] 1년간 돈을 모아서 1년간 연기공부를 하고 다시 1년간 돈을 모으는 식이었다고 한다. 이 생활을 5년간 반복했었는데 힘들었지만 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2] 이보영과는 8살 차이.[3] 주로 고등학생 역을 맡긴 했다.[4] 남주의 성인배우가 조인성, 김남길, 엄태웅 등 네임드배우라 그 사실이 더욱 돋보였던 것도 있다.[5] 두 사람의 나이차는 불과 5살.[6] 공교롭게도 주연 중 한 명인 박정민과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에서 주연으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7] 추석특집극[8] 5부작 드라마[9] 상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연준석과 함께 출연했다.[10] 본인의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