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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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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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의 모습.
1. 개요
ジュピターキング / Jupiter King모덴군의 해저 비밀 공장에서 건조하고 있던 전투 로봇. 눈에는 입자포, 왼팔은 로켓 포트, 오른팔은 변형해 전자파를 방출하는 등 온몸이 무기 덩어리와 같은 로봇. 교전시에는 거의 건조가 종료된 것으로 간주되지만 몸통에 내장된 대형 로켓 발사기구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거대한 매니퓰레이터 팔이 잡고 사용했다. 머리에는, 그 장갑 아래에 "진정한 머리"라 할 수 있는 중추 컴퓨터가 수납되어 있는데, 이 컴퓨터는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른 용도가 있는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덧붙여 "주피터 킹"은 모덴군의 호칭으로 "이 한 대로 목성을 파괴 할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 같다.
보스 난이도:★★★☆☆
레벨 아머 탑승시:★★☆☆☆
메탈슬러그 3에 등장하는 미션 3의 보스.
레벨아머 공장 내부에서 건조되고 있던 전투 로봇[1] . 얼굴 생김새부터 바퀴, 몸체, 죄다 직육면체같은 전형적인 깡통로봇스러운 모양이지만 방어력이 높아서 개인화기가 안통한다고 한다. 이 거대한 몸체를 움직이기 위해 머리에는 핵융합 발전기를 설치했는데, 바로 이 부분이 주피터 킹의 약점이라서 머리에만 피탄판정이 나는 것이다.
모티브는 총몽에도 등장한, 일본 완구기업 호리카와의 장난감 로봇인 화성대왕.
공장 루트로 갔을 경우, 레벨 아머에 탑승한 채로 갈 수도 있고 다리 루트로 간다면 맨몸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대개 레벨 아머에 탑승해서 간다. 다리 루트로 갈 때는 빅레이저건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타임어택을 노리는 사람들이 가는 편.
주피터 킹의 체력은 800, 폭주는 550 남았을 때 시작한다. 유일한 약점인 머리도 방어력은 제법 된다. 그만큼 무기도 잘 나오는 편이지만...
2. 패턴
2.1. 소형 유도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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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에서 소형 유도 로켓을 약 7발 발사한다. 물론 플레이어를 쫓아간다. 초반에는 로켓 수도 적고 속도도 느려서 쉽지만 분노시에는 수도 많고 로켓도 빨라져서 매우 까다롭다. 헤비 머신건(H)이 있다면 360도 난사로 로켓부터 터트리자. 딱총 상태면 일단 바퀴 부분에서 내려와서 로켓들을 터트리면서 피하는데 주력하자.
보스 앞부분에 일부 로켓들을 제외한 다수의 로켓들이 수직상승하는 부분이 한군데 있는데 그 부분에서 쏘면 제법 로켓들을 떨굴 수 있다. 아니면 아예 요격을 반쯤 포기하고도 피하는 방법이 있다. 왼쪽 화면 끝에서 위로 발사하고 있으면 되는데 한번 화면밖을 나간 로켓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다가 관성때문에 대부분의 로켓이 화면 밖으로 탈출해 버린다. 주의할 것은 두번째 패턴과 세번째 패턴 직후에 뒤로 이동하며 날리는 로켓인데 이 때는 바닥이 꺼지고 난 뒤의 빠져죽지 않는 가장 왼쪽에서 서서 위로 발사하고 있으면 스크롤이 해결한다.
이 로켓 중 파란색으로 빛나는 것은 무기를 주는 보너스(?)로, 터트리면 헤비 머신건, 로켓 런처, '''에너미 체이서''', 폭탄 중 하나가 나온다.[2] 레벨 아머 탑승상태에서 얻으면 레벨 아머의 공격시간을 늘릴 수 있다.[3] 난이도 8에 레벨 아머도 없고 헤비 머신건도 없고 보스가 이미 분노했다면....'''운에 모든것을 걸어야 한다.'''
2.2. 파이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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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흔들고 있던 오른팔을 변형시켜 화면기준 왼쪽의 바닥을 내리쳐 무너뜨린다. 네 번째 공격패턴과 병행되는 경우가 있다. 변형된 오른팔 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점과 화면 기준 제일 왼쪽의 바닥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이 네번째 공격패턴과 병행될때 중요.
주피터 킹의 바퀴 바로 왼쪽의 바닥도 무너지기 때문에 그곳에 서있지 말자. 그냥 이 패턴만 사용해올시 그냥 화면 오른쪽에 있는게 좋다. 이 패턴보다는 세번째 패턴을 보게될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내리쳐 무너뜨릴때 내리치는 타이밍과 무너지는 타이밍 사이에 약간의 갭이 있어서 순발력 혹은 센스가 있다면 굳이 좁은 팔 위에 올라서지 않아도 된다. 당연히 레벨 아머를 무너지는 발판 아래에 냅두고 내리면 파괴된다. 이는 바로 밑의 대형 로켓을 투척하는 패턴도 마찬가지.
실수로 왼쪽 끝으로 피했더라도 손등에 통행 가능 판정이 있으니 이용하자.
2.3. 대형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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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수직 낙하인데, 위 사진처럼 몸체에 있는 동그란 구멍에서 '''크고 아름다운''' 길쭉한 로켓이 나온다.[4] 그걸 뒤쪽(화면 기준 왼쪽)바닥에 꽂아버린다. 꽂힌 바닥은 폭삭 내려앉으며 꽂힌 면에서 로켓이 폭발하여 불덩이 3구가 날아온다. 레벨에 따라 불덩이 숫자가 다르지만 레벨 8에서는 4개가 날아온다. 불덩이는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날아오니 잘 피하자. 의외로 피하기 쉽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정말 불덩이가 고르게 분산되어서 피하기 난감한 경우가 있다. 떨어지는 궤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 이 패턴만 단독으로 쓰기도 하지만 보통 네 번째 공격패턴과 병행될 수 있다.
무너지는 바닥이 두번째 패턴보다 조금더 왼쪽이라 두번째 패턴과 다르게 화면 제일 왼쪽에 있으면 바닥이 무너져 죽는다.[5] 대신 주피터 킹의 바퀴의 바로 왼쪽은 서 있어도 무너지지 않음으로 안심. 물론 거기에 서있다가는 후에 날아오는 불덩이에 맞아 죽기 딱 좋으니 그곳에 서있지는 말자.
참고로 좀비 상태에서 이 불덩이에 맞으면 죽는다. 다만, 좀비로 변하는 건 미션 2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이 광경을 볼 수 없다.
2.4. 레이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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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거리는 오른손을 머리에 갖다댄 후 눈에서 전기가 나오면서 레이저를 발사하더니 그대로 고개를 돌려 바닥을 훑는다. 내구력이 적을수록 고개 돌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눈에서 전기가 나오고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간다면 재빠르게 반대편 끝자락으로 피하던가 레벨 아머를 타고 내리면 끝.[6]
일단 보스가 분노했다면 전기가 나오는걸 보자마자 다른거 생각할거 없이 도망쳐야한다. '''진짜 순식간에 훑는다.''' '''두번째, 세번째 공격패턴과 콤보로 병행될 수 있다.''' 병행시에는 반드시 화면 오른쪽에서 부터 레이저를 쏘기 시작한다.
대개는 보스의 기준점인 바퀴위에 서 있다가 얼굴이 돌아가는 방향을 보고 반대쪽으로 튀면 된다. 두번째나 세번째 패턴과 병행시라면 조금 귀찮지만, 왼쪽으로 이동해 레이저를 피한후에 레이저가 끝나는 동시에 오른쪽으로 죽어라 점프해서 튀면 된다. 세번째와 병행시에는 오른쪽으로 피해도 불덩이가 머리 위로 떨어지므로 위치 선정에 신경써야 한다. 분노시라면 레이저 후에 내려꽂는 속도가 빨라지니 신속하게 이동하자.
두번째 패턴이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되기 때문에 세번째+네번째 조합의 회피법만 알고 있다가 두번째+네번째 조합에도 같은 회피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두번째 패턴이 세번째 패턴보다 내리꽂는 속도가 약간 더 빠르기 때문에 정말 신속히 움직이지 않으면 점프할 타이밍보다 바닥이 먼저 내려앉아버려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3. 공략
패턴 전개가 매우 단순하다. 소형 로켓을 발사 후 2, 3, 4등의 패턴을 전개한 후 다시 소형 로켓을 발사하는 패턴의 연속이다.
간단한 공략법으로는 '''샷건'''을 들고 오는 방법이 있다. 샷건은 공장루트로 진행하여 오다 보면 맨 마지막 층의 차량 위의 인질에서 얻을 수 있다.[7]
인간 플레이어로 샷건을 획득하고 레벨 아머의 헤비 머신건이나 레이저 건으로 다른 적들을 잡으며 진행하여야 한다. 가능한 많은 샷건을 남겨두어야 하며, 레벨 아머는 꼭 살려두어야 한다.
그리고 보스전에서 처음 나오자마자 레벨 아머로 주피터킹의 다리에 올라탄 뒤, 로켓을 피하며 샷건을 갈겨주다가 레이저를 쏠 거 같으면 레벨아머에 탑승했다 내리며 슬러그 회피를 써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또한 2단 점프를 해서 머리에 직사로 날아가는 고폭탄(폭탄)을 먹여줄 수 있다. 잘만 플레이 하면 보스와 싸울때 레벨 아머에는 레이저를, 본무기로는 샷건을 가져갈 수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샷건으로 머리를 날려버리자.
또 다른 방법으로는 "폭탄"을 모아두는 것이다. 중간에 죽지 않고 잘 모아두었으면 40개 이상 있을 것인데 그걸 모아두었다가 보스전시 샷건으로는 미사일을 나오자마자 끔살시키고 3번째 패턴을 쓸 때 로켓 위에 올라타 폭탄을 먹이는 것이다.
어떤 게이머의 경우는 샷건을 소형 로켓 제거용으로 써 주고 공격은 주로 수류탄이나 레벨 아머로 할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8]
스코어링 유저나 고수들은 샷건대신 헤비 머신건을 챙기는 경우도 있다. 다만 미사일 부술 때 로켓 런쳐가 나외서 망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대개 4레벨인 일반 오락실 기준에서의 주피터 킹은 소형 로켓 빼고는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고 사전 동작이 커서 예측도 쉬워 그다지 극악한 보스는 아니다. 보스의 발판위에 있다가 움직임을 보고 그에 맞춰서 열심히 피해다니면 끝. 악랄한 소형 로켓 패턴도 헤비머신건 한 자루만 있으면 무기 조공 타임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다만 공격 패턴이 머리를 후려갈길 시간을 그렇게 많이 주지 않으므로 보스 잡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죽을 확률이 높아지기에 이 보스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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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격파하면 깡통머리는 박살나고 안에 있던 발전기가 드러난다. 경우에 따라 하얀색일 수도 있고 열을 많이 받으면 붉은색으로 발전기가 드러나는 연출을 보인다. 주피터 킹의 설정에 따르면, 붉은색과 흰색이 각각 다른 중추 컴퓨터라는 설정으로 보인다.
4. 기타
이 스테이지도 강제 스크롤 형식이라서 그렇지 일단 스테이지의 끝은 있는데, 특이사항이라면 이 스테이지의 끝 부분은 아예 아무것도 없다. 정확하게는 발판이 없는데 주피터 킹은 어째서인지 어딘가를 밟고 쇳물 장판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이 지점까지 올 경우 저절로 파괴된다. 플레이어가 밟을 발판이 없으므로 조절을 잘못하면 한 번 죽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다시 시작할 때 주피터 킹이 박살난 자리에 조금 있는 발판으로 떨어진다. 스크롤 이동을 꾸준히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강제 스크롤 보스에 비해 매우 오래 걸리는 편.
특유의 순하게 생긴 인상과는 반대로 박력터지는 공격을 퍼부어주어 그인상을 톡톡히 남겨 2차 창작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다. 예시. 주피터 킹을 마개조하였다.[9]
5.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인 월드 2 지역 10을 통해 상점에 해금되며 메달 300개로 얻을수 있는 '''초대 사기 유닛'''. 긴 사거리의 광역딜을 자랑하지만 체력이 중반 유닛 급으로 약한 물몸 딜러계열. 자세한 사항은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모덴군(메달) 참고.
6. 메탈슬러그 어택
디펜스때는 단순히 레이저만 쏘더니 여기서는 소형 로켓발사 및 거대 로켓 패턴도 추가되어 디펜스 시절과는 다른 강력함을 자랑했다. 현재는 파워 인플레에 밀려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타 다른 보스들보다도 색놀이를 가장 많이 당한 유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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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에도 있던 주피터킹 MK2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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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톨레마이크군도 거대병기 개발에 뒤쳐진다고 모덴군의 기술을 참고해 모방하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이름은 '''주피터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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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광역 소탕작전을 위해 새롭게 한번 더 개조되었다. 이름은 골든 주피터로, 레이저의 위력이 높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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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아예 스카이 주피터 킹이라고 주피터 킹에 팔과 다리를 없앤 공중버전이 나왔다. 스카이 주킹은 주피킹 헤드라는 작은 주피터 머리로 된 유닛을 내뱉는다. 추가로 미니 주피터킹의 색놀이도 등장...
그 다음에는 스카이 주피터 킹의 색놀이인 스카이 주피터 퀸이 등장 하였다.
유닛들의 성능을 볼려면 메탈슬러그 어택/유닛/프토레마이크군/EXTRA OPS, 메탈슬러그 어택/유닛/모덴군, 메탈슬러그 어택/유닛/사전구매/슈퍼레어, 메탈슬러그 어택/유닛/모덴군/EXTRA OPS을 참고할 것.
[1] 디펜스 및 어택에서는 비밀 공장을 지키는 경비로봇인 것처럼 설명되어 있다.[2] 공장 루트를 통해 보스전에 돌입한 경우 샷건을 가져온 플레이어가 많을 텐데, 샷건을 레벨 아머 파괴 이후 필살기로 쓰고 싶다면 레벨 아머에 탑승한 상태에서 '''절대로 에너미 체이서를 먹으면 안 된다.''' 레벨 아머는 에너미 체이서 발사 기능이 없으므로 에너미 체이서가 조종사인 플레이어에게 장착되기 때문이다. 샷건을 가져왔는데 에너미 체이서를 먹게 된다면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3] 레벨 아머는 탄창 제한이 있어서 탄창 다 쓰면 암만 공격을 눌러도 EMPTY라는 글자가 뜨면서 그 흔한 딱총 발사도 안되는 데다, 보통 이 경우 파일 벙커로 어거지로 해결이 가능하나 이 보스의 타격점은 저 멀리 위에 있어서 파일 벙커도 못 쓴다.[4] 로켓을 뽑기 전 아직 몸통에 세팅되어 있을 때는 발판 판정이 있어 로켓에 올라타 수류탄으로 머리를 공격할 수 있다.[5] 슬러그인 레벨 아머를 탄 상태라도 떨어지면 얄짤 없으며, 무엇보다 내리는 것으로 피했는데, 슬러그의 위치가 로켓이 떨어지는 위치에 있다면 슬러그는 그대로 상실한다. 특히 로켓을 꺼내서 땅에 꽂아 폭파시키는 것이든 직접 팔로 내려치든 이후 우측으로 이동하기에 당장 슬러그가 떨어지지 않았어도 화면 스크롤에 의해 사라지기 때문에 슬러그 회피는 주피터 킹 몸통에서 해야 낫다.[6] 레벨 아머를 타고 2단 점프를 이용하여 공중으로 붕 뜨면 맞지 않는다. 다만 레벨 아머가 너무 느려서 이 방법은 좋지 않다.[7] 다만 그 샷건을 얻으려면 인질을 구하기 위해 트럭에 올라타야 하는데, 일반 점프로는 올라갈 수 없다. 따라서 레벨 아머를 타고 직접 점프하거나 트럭의 밑에서 슬러그 회피를 해야 한다.(슬러그에서 내리면서 하는 점프의 높이가 더 높다.)[8] 이 방법에는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상술했듯이 푸른색 미사일을 파괴하면 랜덤으로 총이나 폭탄이 나오기 때문에 샷건으로 잘못 파괴했다가는 헤비 머신건, 로켓 런처, 에너미 체이서 등에게 트롤링을 당할 수 있다...[9] 여담이지만 이걸 만든 유저는 이를 '''주피터 킹 MK3'''라고 부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