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나카무라

 

<colbgcolor=#000><colcolor=#fff> '''Team SoloMid 스트리머
Mayumi
'''
'''줄리아 나카무라 (Júlia Nakamura)'''[1]
'''생년월일'''
2002년 5월 22일 (22세)
'''국적'''
[image] 브라질[2]
'''닉네임'''
'''Mayumi'''
'''포지션'''
서포터
'''소속 팀'''
[image] INTZ e-Sports[3]
(2019.08.09~2020.05.25)
'''MCN'''
MEC
(2020.06.04~2021.01.31)
[image] Team SoloMid
(2021.01.31~)

1. 개요
2. 선수 경력
2.1. 2019 시즌
2.2. 2020 시즌
2.3. 2021 시즌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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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트위치 스트리머.
지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씬 역사상 여성리그가 여럿 존재했고 Vaevictis eSports처럼 남성부 리그에 도전 한 여성 전용팀도 있긴 했지만, 남성팀의 기존 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성 프로게이머가 '진짜 전력'으로 계산되어 들어간 것은 시즌2 TPA 전설의 기반이 되었던 창단 멤버 중 1인인 콜라린(colalin) 이후 7년만의 두 번째 케이스이다. 또한 데뷔 당시 자력 여성 챌린저[4]로서는 최초.[5]

2. 선수 경력



2.1. 2019 시즌


라틴 서버 챌린저 출신이며 포지션은 서포터. 프로게이머로서의 데뷔전은 남미 여성 리그인 GIRLGAMER 2019 Esports Festival São Paulo 2라운드의 10월 9일자 게임이었고, INTZ 여성부 팀인 PINK SWORD 소속으로 참가해 비록 팀은 졌으나 준수한 실력을 보여 주며 선방했다.
이후 2019년 11월에 열린 Superliga ABCDE 2019 중 5라운드 12월 1일자 경기에서 INTZ 소속으로 1부 데뷔 무대를 치뤘고, 당시 챔피언은 노틸러스로 비록 팀은 졌지만 출전한 첫 세트에서 1/0/15 KDA 퍼펙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플레이 자체는 잔실수와 슈퍼플레이가 공존하는 일반적인 솔랭전사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 두 시즌을 통째로 말아먹은 Vaevictis eSports 때문에 일부 팬덤에선 안 좋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으나, 어쨌든 자력으로 라틴 서버 챌린저를 찍은 게 거짓말은 아니라는 듯 1부 데뷔전부터 준수한 실력을 보인 덕분에 인기가 아주 높다. 이대로만 계속 해 준다면 MSI나 롤드컵 등의 국제 무대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르는 여성 게이머란 타이틀을 달 가능성도 보인다는 평.[6] 거기에 여성 프로게이머라는 화제성은 둘째치고 2002년생 유망주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발휘될 성인 연령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2. 2020 시즌


그러나 아쉽게도 2020년 5월 2일자로 1군 주전 10인 로스터에서 비활성화되었고, 다음날인 5월 3일 브라질의 2부 리그인 BRCC 2020 서머 참가팀을 뽑기 위한 승강전[7]에 참가했다가 1라운드에서 광탈당했다. 1라운드 광탈 시점까지는 일단 계약상 INTZ 소속이긴 했으나, 무소속 선수들과 함께 아마추어팀으로 2부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아 이미 팀에서 방출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있다. 게다가 그 아마추어팀으로 참가한 승강전마저 탈락했기에 방출이 아니라해도 어찌되었든 서머 시즌 중반부까지 팀내에서 성과를 내서 1군 주전 로스터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앞날이 불투명해진 상황.[8]
결국 예상대로 2020년 5월 25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FA로 풀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 아무래도 팬들이나 팀의 기대치 만큼의 실력이 되지 못한 듯. 일단 본인은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e스포츠에서의 꿈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2020년 6월 4일, 브라질의 MCN'MEC'에 합류했다. 다만 프로게이머로 복귀하겠다는 희망의 끈은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소속팀 INTZ에 출전 기회의 불합리한 박탈과 불공정 계약을 이유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 마유미 측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제대로 된 선수 생활을 하지 못 했으며, 연습 기회 박탈 및 이미지 마케팅용으로만 활동했었고 일방적 계약 해지 및 이적 시 32만 달러의 위약금과 노동법 위반 소지가 있는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문제는 원래 CBLOL이 한 시즌에 몇 차례나 이런 갑질 관련 문제가 터지는, 선수 복지가 좋지 못한 리그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과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2.3. 2021 시즌


프로게이머로서 보다는 완전히 스트리머로서 자리잡은 듯, 1월 31일 세계적인 프로 구단인 TSM에 스트리머로 합류했다. 또한, TSM에 입단한 최초의 브라질인이라고.

3. 여담



  • 여성부 시절부터 동종업계 선수랑 공개연애하는 걸로 유명했고, 당시 남자친구는 RED Canids 소속의 2002년생 동갑내기 탑솔러인 Guigo. 단둘이 찍은 사진이 굉장히 많았으나, 2019년 12월 4일 인스타 스토리에서 11월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 1부 데뷔전 직후 공식 SNS[9]와 웨이보를 개설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무서운 속도의 팔로워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웨이보의 경우 개설 직후 얼마 안 있어 중국 유명 구단들의 공식 웨이보가 팔로우한 것은 물론이고, 더샤이/도인비 등의 선수들도 팔로우한 것이 확인되었을 정도. 그러한 선풍적인 인기는 대한민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 프로게이머로서의 롤모델은 코어장전이라고 하며, 사적으로도 코어장전 이야기를 제법 하는 편이라고 한다.
  • 의외겠지만 브라질 리그 기준으로 비시즌인 SuperLiga ABCDE에 여성 선수가 출전한 것은 최초가 아니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기존 로스터가 전패하자 전력 테스트 자체를 포기한 CNB e-Sports Club이 2팀 로스터를 출전시켰는데, 2팀의 서포터였던 "Cute" 줄리아 아케미가 여성 선수였다. 일본계 브라질인이며 이름이 줄리아라는 공통점 자체는 우연이지만 신기할 정도. 하지만 CNB 2팀은 그 못하던 당시의 1팀보다 더 못하던 팀이었고, Cute도 그 2팀에서조차 그냥 눈요기용으로 끼워놓은 선수가 어쩌다 딱 하루 출전한 수준이어서 화제가 되지 못하고 묻혔다.

[1] INTZ 시절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름이 Júlia Mayumi로 표기되어있었다. 일본 이름이 따로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추정상 일본명은 나카무라 마유미로 추정된다.[2] 일본계 브라질인이다.[3] 여성부 팀인 PINK SWORD부터의 기록.[4] 콜라린의 경우 시즌2 프로게이머 데뷔 당시 북미서버 탑레이팅 2136점으로, 마유미 데뷔 시점으로 치면 그랜드마스터 최상위급 정도의 비례점수에 해당된다. 오늘날의 챌린저급인 당시 다이아몬드 숫자 순위권 레이팅이 2200+ 정도임을 감안하면 살짝 아쉬운 수준. 또한 1군 엔트리에 등록은 되어 있었으나 공식전 출전 경력은 없다.[5] LCS NA 시절 Remilia가 챌린저를 찍은 뒤 최초의 여성 게이머라는 타이틀을 달고 활약하긴 했으나, 성전환을 거친 MTF 프로게이머라서 성소수자로서의 측면이 더 강조되기에 따로 카운트하는 경우가 많다.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carlett" 사샤 호스틴과 같은 사례.[6] 1부 데뷔 당시 기준으로 소속팀 INTZ는 전년도 스플릿 1 우승, 스플릿 2 준우승 팀이고 전력 손실도 전혀 없다.[7] 2군인 INTZ Academy 소속이 아니라 CRYBABY라는 타팀 및 FA 선수들과 꾸린 아마추어팀으로 출전한 것이 확인되었다.#[8] 참고로 원래 1군 소속 여성 멤버로 Yatsu라는 미드라이너도 같이 있었던 적이 있는데, 마유미 보다 늦게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가 더 빨리 비활성화되었고, 2군 로스터에조차 등록되지 못하면서 무소속 상태로 붕 떠버렸다.[9]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에는 사진앱으로 살짝 수정한 셀카를 넣었고,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사진으로 넣은 캐릭터는 너에게 닿기를쿠로누마 사와코. 이후 사와코 그림을 트위치 채널에도 그대로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