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인
1. 개요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인종집단으로 위구르족을 포함한 카자흐인, 우즈벡인, 키르기스인, 타지크인, 투르크멘인이 이 인종집단에 속한다. 간혹 아제르바이잔인, 티베트인을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2. 상세
피부색과 외모가 황인적인 면모도 있으나 백인적인 면모도 있다. 소련의 중앙아시아 공화국 5개 민족 중 타지크인만이 명백한 백인이고, 카자흐인과 키르기스인은 황인에 가까우며 우즈베크인과 투르크멘인은 황백혼혈이다. 타지크나 소수민족인 파미르인, 야그노비인같이 고지대 지역에 사는 이들은 중앙아시아의 원주민이던 아리아인의 특성이 더 많이 두드러진다. 언어는 튀르크계 언어과 이란계 언어, 그리고 몽골어와 티베트어를 쓴다.
종교는 튀르크-타지크계는 이슬람교, 몽골-티베트계는 티베트 불교를 믿지만, 옛 소련과 중국의 영향으로 인하여 세속화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일부 아랍인들이 거주하기도 하며, 중세 시대 중앙아시아로 이주에 온 아랍인들의 후손에 해당된다. 그래서 중앙아시아 아랍어라는 아랍어의 한 방언도 쓰는 곳도 있다.
3. 관련문서
- 중앙아시아
- 부하라 유대인
- 튀르크
- 동아시아인
- 이란인, 파슈툰족 : 타지크인과는 직접적 관련이 있고, 나머지 중앙아시아 튀르크계 민족들도 이 쪽과 역사적/혈통적으로 관련이 있다.
- 서아시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