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스(그라나도 에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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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NPC.
그럴 리 없겠지만, 아르모니아의 신을 모시는 자들이 신의 믿음을 져버리고 죄를 짓게 된다면 그들을 벌하는 자는 누구일까? 아르모니아의 그림자, 오르덴의 창, 신의 징벌이라 음지에서 불리는 이들을 교단에서는 '심판관' 이라고 칭한다. 쥬디스는 유복한 자신의 가문을 버리고 신의 품에 귀의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교단의 본 모습에 절망하며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던 때, 은백의 갑주로 온 몸을 감싼 한 여인으로부터 인도받았다. 그리고 그녀는 아르모니아의 빛을 더럽히는 자들을 처단하는 '심판관' 이 되었다. 오로지 신의 뜻을 더럽히는 신의 종들을 징벌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뜻밖의 임무가 주어졌다. 이 임무가 그녀의 삶을 바꾸게 될 줄은 모른채...
아르모니아 교단을 징벌하는 '칼룸 그라디오'의 1급 심판관 엠피리움. 쥬디스는 고된 수행과 신에 대한 믿음을 관철하며 임무를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1급 심판관을 지칭하는 '엠피리움'을 하사받았다. 엠피리움이 된 이후 수행하는 임무의 규모가 커진 탓에 최근에 수행한 임무는 적지만 그녀의 임무 성공률은 99.9%에 달하기에 많은 심판관들은 그녀를 귀감으로 삼고 있다. 유일하게 검은 후드를 쓴 사내를 처형하지 못한 미종결 임무가 여전히 신경쓰여 알게 모르게 그의 뒤를 알아보고 있는 듯.
쥬디스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버프.
10레벨 : 지속 300초, 몬공 30%, 공속 20%
11레벨 : 지속 300초, 몬공 33%, 공속 22%, 공격 등급 +1
12레벨 : 지속 300초, 몬공 33%, 공속 24%, 공격 등급 +1
PvP쪽으로 스킬셋이 짜여진 엠피리움 쥬디스가 PvP에서 영 좋지 못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영입과 린든 모두 중갑 착용이 가능하고 어그로 수치가 굉장히 높다보니 의외로 PvE 딜탱으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소리도. 연구가 진행되고 난 다음엔 PvP에서도 활약중이다.
쥬디스의 경우 공증 몬증 갑증 3단버프를 풀타임으로 돌릴수 있는데 이 경우 스킬 딜이 레오나를 훨씬 상회한다. 게다가 수페르비아 버프가 내 캐릭터 전체적용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딜 상승에 어마어마하게 좋다. 거의 미니 플라레라고 봐도 좋을 정도. 버프가 11렙 이상에서도 공등보정은 없지만 11렙, 12렙에 증가하는 관통력이 각각 5나 되고, 스킬딜이 메인이 되는 쥬디스의 특성상 웬만하면 스탠스링은 두짝을 마련하는 편이 좋다.
단, 수페르비아가 이속 -20이 패널티로 달려있고, 린 헤르베르트나 레오나 베르니에처럼 스탠스 레벨이 올라도 공속이 오르지 않는다. 타 캐릭터들은 스탠스 자체에 공격속도 보너스가 달려있는데, 쥬디스의 경우 그렇지 않고 직업스킬에 달려있는 공속으로 그 차이를 보충한다. 때문에 유료도핑의 버프효과에만 의존해야 하는 장시간 킵에서 능력이 굉장히 떨어진다. 이동속도 감소 역시 의외로 크게 작용하는 페널티인데, 사격, 마법 캐릭터는 최대이속이 6.50이라 스테로이드 효과만으로 수페르비아 상태에서 최대이속을 뽑는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쥬디스는 7.50의 한계이속을 가지므로 갑옷에 이속옵션이 붙어있지 않다면 최대이속을 뽑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동속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 마련이니 이속 갑옷을 입혀주지 않는다면 꽤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스킬 자원이 특이하게 HP를 사용한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버프스킬만 SP를 사용하고 나머지 타격기는 전부 HP를 사용한다. 스킬딜 위주의 캐릭터가 플레이를 하다보면 뜬금없이 SP가 부족하여 순간순간의 흐름이 살짝씩 끊길때가 있는데, 쥬디스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으므로 지속적이고 쾌적한 사냥이 가능하다. 소모되는 HP가 인비디아 - 2000, 이라 - 5000, 아체디아 - 3000으로 적은편은 아니지만 라 어텐시온을 받은 하이마스터 캐릭터는 피통이 수만을 넘어가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다. 더군다나 굴라의 흡혈수치가 자그마치 80%나 되고, 쥬디스의 캐릭터 고유버프가 흡혈이기 때문에 평타질 몇번만 하면 가볍게 회복된다. 거의 노코스트라고 봐도 무리가 없는 수준.
스킬의 대미지 공식이 쥬디스와 엠피리움 쥬디스가 서로 차이를 보인다.
'''쥬디스'''의 스킬뻥뎀은 시전자 자신의 최대체력에 의해 데미지가 상승하고, '''엠피리움 쥬디스'''는 피격자의 최대체력에 영향을 받는 방식.[4]
각종 미션의 보스들은 물론, 아르모니아 앤 세르라르를 넘어서면 그냥 굴러다니는 잡몹조차 최대체력이 100만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 데미지공식은 보통 엠피리움 쥬디스의 경우가 더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직스에 달린 공격력 보정이 일체 없기 때문에 실제 딜은 쥬디스보다 강력하다고 말하기에는 불확실하다.[5] 게다가 굴라에 따라오는 고해의 추가효과 역시 쥬디스는 같은 '''갑옷타입'''에 대해 50퍼센트 증가한 '''공격력'''을 갖지만, 엠피리움 쥬디스는 반대로 해당 '''공격타입'''[6] 에 대한 '''방어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실제 대미지딜링의 효과는 쥬디스가 훨씬 강력하다는것이 중론. 엠피리움 쥬디스가 힘 스탯이 5 높지만 그정도로 쥬디스를 따라가기엔 택도 없다. 또한 쥬디스의 경우 직스에 붙어있는 높은 수치의 공격속도 덕분에 강력한 평타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엠피리움 쥬디스는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보인다. 자체 공등보정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역시 솔로 플레이시에는 꽤나 큰 단점이기도 하다.
일단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엠피리움 쥬디스가 월등히 우월하지만, 개인 미션이나 사냥에서는 메탈갑옷을 착용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탱킹은 가능하기 때문에 그정도 떡장은 필요 이상의 능력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영입 캐릭터에 비해 방어적인 측면이 강조된 은빛섬광 린의 경우처럼 pvp에서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연구가 꾸준히 되고 있지만, 밀리타입 캐릭터인 주제에 즉시 시전기가 하나도 없고 스킬들의 범위가 상당히 애매하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작용, 코엘 은섬린 리스키 나르 등 pvp의 강자들과 도저히 판정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가 없다.
다만 사냥에서는 영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서는 충분히 애정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고르는 것이 좋다.
2016년 1월 13일 본서버에 진행된 밸런스 패치로 인해 고해로 인한 방어력 무시의 최대치가 일정량 기본방어 무시로 이동하는 상향을 받았다. 예를 들어 아체디아의 방어력 무시가 50이고 고해의 추가 방어력 무시 수치가 최대 100인데, 이 수치를 아체디아 방무 80에 고해 추가방무 70으로 조절한 셈이다. 최대 방어무시 수치는 150으로 동일하지만 고해의 최대 효과를 보는 것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기대 딜량은 훨씬 늘어났다고 보는 것이 맞다.[7] 기본방무 수치의 증가는 PVP에서 활동하던 엠피리움 쥬디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사용유저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
특이하게도 레어 캐릭터 엠피리움 쥬디스부터 퀘스트/스토리를 시작한다.
사리엘와 로라의 처형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심연의 기운이 가득한 아르모니아 지하로 내려갔다 흑화, 타락한 모습이 영입 캐릭터 쥬디스이다.
사리엘이 후에 언급하지만 '성수 팔아 얻은 이름은 아닌 것'이라 할 정도로 실력 하나만큼은 진짜배기라 항상 쿨하게 바람구멍 타령하는 로라마저도 내빼자고 했을 정도다. 늘 여유만만한 사리엘조차 얼굴이 굳어질 정도이며, 시리우스 역시 비슷한 말을 한다.
주교 레논과 메멘토모리의 중개자 슈란의 말에 따르면 남자를 대단히 혐오하는 모양이다. 그 내막에 따르면 과거 레오라는 성기사가 쥬디스를 흠모했는데, 쥬디스가 반을 처치하라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그걸 레오가 대신 맞아 사망하고 반은 목숨을 부지했다. 처음에 그저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생각했으나 내막을 파헤쳐보니 레오가 전대 엠피리움의 사주를 받아 그리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알게 된 쥬디스는 극도로 분노하여 전대 엠피리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몇날며칠의 싸움끝에 쥬디스는 평정심을 잃어 패한다. 전대는 이 일로 쥬디스를 엠피리움의 이름을 물려주고 자신은 세라프가 되는데 이것은 죽는 순간까지 심판관으로서 살아야한다는 일종의 벌이었다. 따라서 '''파티원 중에 남자 캐릭터가 있으면 영입 퀘 중 절대로 대화를 걸 수 없다'''.
그 후 엘 템플로로 도망친 로라와 사리엘을 잡기위해 익숙치 않은 심연의 공간에 노출되어 결국 흑화해버린다. 결국 개척가문과 로라, 사리엘의 손에 제압당한 뒤, 반이 흘러넘치는 심연을 제거해서 정신을 잃는다.[8] 그러다가 로라의 특단의 조치로 피망 고기조림을 먹여서 다시 정신을 차린다. 사리엘은 이 와중에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겠어'''를 시전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린 직후 쥬디스가 이렇게 흑화가 되어버린 배경에는 마음 한 구석에 레오를 죽인 전대 엠피리움, 즉 현직 세라프에 대한 증오와 원망이 아직도 남아있었다고 고백했다. 대화 직후 대규모 심연의 군대가 몰려오자 힘을 합쳐 포위망을 뚫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 후 쥬디스는 자신의 변해버린 모습으로 인해 세라프가 용서치 않을 거라며 진실의 거울을 세라프에게 갖다 줄 것을 부탁한다. 다음 날 세라프의 심판이 집행되어 쥬디스는 개척가문과 그 심판에 뛰어들게 되고 심판에 따라 엠피리움의 신분이 박탈되어 비로소 자유의 몸이된다. 세라프는 쥬디스를 도와준 개척가문을 동반자로 여긴 모양인 듯. 여담이지만 마지막에 등장하는 세라프는 꽤나 깐깐한 성격인 모양이다.
덤으로 이 캐릭터 역시 피망을 싫어하여 피망 냄새를 풍기는 사리엘을 잡지 못하고 그냥 물러가 버린다. 대성당으로 돌아온 직후로도 정신을 못차리고 구역질을 해댔으며 흑화되어 정신을 잃은 쥬디스에게 피망고기볶음을 먹인 로라를 무서운 눈으로 째려봤다. 역대 성녀들처럼 수선화향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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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시간은 300초에 효과는 방어력 +20, 캐스팅 시간 20% 감소, 방어 등급 +1
공개 당시에 얼굴은 신봉선이니 드루이드 미아를 닮았다느니 취향을 타는 부분이었지만, 찰지게 구현된 엉벅지와 흘러넘칠 것 같은 슴가와 복장만큼은 대호평중이다...(...)
직업 스킬 2개와 스탠스 스킬 5개의 스킬명은 모두 라틴어로 7대 죄악을 뜻한다.
보통 영입 캐릭터 쥬디스는 흑쥬디, 엠피리움 쥬디스는 엠쥬디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일반적으로 레어 캐릭터가 더 고성능이고 평가가 좋기 마련인데, 쥬디스만큼은 영입 캐릭터가 더 평가가 좋은 몇 안되는 경우다.
2016년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름방학 이벤트로 3차에 걸쳐 레어 캐릭터가 다수 풀렸는데, 마지막 3차 때 엠피리움 쥬디스도 있었다. 그런데 하필 같이 풀렸던 상대가 근딜 최고존엄인지라 깔끔하게 잊혀졌다.
평타딜에서 가끔 췍 하면서 평타를 때릴때가 있다.
2017년 여름을 기념하여 푸딘,라미로,비키와 함께 섬머 코스튬이 출시되었다. 묘하게 수영복의 모델링이 야시시한 편.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NPC.
1. 설명
그럴 리 없겠지만, 아르모니아의 신을 모시는 자들이 신의 믿음을 져버리고 죄를 짓게 된다면 그들을 벌하는 자는 누구일까? 아르모니아의 그림자, 오르덴의 창, 신의 징벌이라 음지에서 불리는 이들을 교단에서는 '심판관' 이라고 칭한다. 쥬디스는 유복한 자신의 가문을 버리고 신의 품에 귀의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교단의 본 모습에 절망하며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던 때, 은백의 갑주로 온 몸을 감싼 한 여인으로부터 인도받았다. 그리고 그녀는 아르모니아의 빛을 더럽히는 자들을 처단하는 '심판관' 이 되었다. 오로지 신의 뜻을 더럽히는 신의 종들을 징벌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뜻밖의 임무가 주어졌다. 이 임무가 그녀의 삶을 바꾸게 될 줄은 모른채...
아르모니아 교단을 징벌하는 '칼룸 그라디오'의 1급 심판관 엠피리움. 쥬디스는 고된 수행과 신에 대한 믿음을 관철하며 임무를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1급 심판관을 지칭하는 '엠피리움'을 하사받았다. 엠피리움이 된 이후 수행하는 임무의 규모가 커진 탓에 최근에 수행한 임무는 적지만 그녀의 임무 성공률은 99.9%에 달하기에 많은 심판관들은 그녀를 귀감으로 삼고 있다. 유일하게 검은 후드를 쓴 사내를 처형하지 못한 미종결 임무가 여전히 신경쓰여 알게 모르게 그의 뒤를 알아보고 있는 듯.
2. 상세
쥬디스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버프.
10레벨 : 지속 300초, 몬공 30%, 공속 20%
11레벨 : 지속 300초, 몬공 33%, 공속 22%, 공격 등급 +1
12레벨 : 지속 300초, 몬공 33%, 공속 24%, 공격 등급 +1
3. 성능
PvP쪽으로 스킬셋이 짜여진 엠피리움 쥬디스가 PvP에서 영 좋지 못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영입과 린든 모두 중갑 착용이 가능하고 어그로 수치가 굉장히 높다보니 의외로 PvE 딜탱으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소리도. 연구가 진행되고 난 다음엔 PvP에서도 활약중이다.
쥬디스의 경우 공증 몬증 갑증 3단버프를 풀타임으로 돌릴수 있는데 이 경우 스킬 딜이 레오나를 훨씬 상회한다. 게다가 수페르비아 버프가 내 캐릭터 전체적용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딜 상승에 어마어마하게 좋다. 거의 미니 플라레라고 봐도 좋을 정도. 버프가 11렙 이상에서도 공등보정은 없지만 11렙, 12렙에 증가하는 관통력이 각각 5나 되고, 스킬딜이 메인이 되는 쥬디스의 특성상 웬만하면 스탠스링은 두짝을 마련하는 편이 좋다.
단, 수페르비아가 이속 -20이 패널티로 달려있고, 린 헤르베르트나 레오나 베르니에처럼 스탠스 레벨이 올라도 공속이 오르지 않는다. 타 캐릭터들은 스탠스 자체에 공격속도 보너스가 달려있는데, 쥬디스의 경우 그렇지 않고 직업스킬에 달려있는 공속으로 그 차이를 보충한다. 때문에 유료도핑의 버프효과에만 의존해야 하는 장시간 킵에서 능력이 굉장히 떨어진다. 이동속도 감소 역시 의외로 크게 작용하는 페널티인데, 사격, 마법 캐릭터는 최대이속이 6.50이라 스테로이드 효과만으로 수페르비아 상태에서 최대이속을 뽑는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쥬디스는 7.50의 한계이속을 가지므로 갑옷에 이속옵션이 붙어있지 않다면 최대이속을 뽑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동속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 마련이니 이속 갑옷을 입혀주지 않는다면 꽤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스킬 자원이 특이하게 HP를 사용한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버프스킬만 SP를 사용하고 나머지 타격기는 전부 HP를 사용한다. 스킬딜 위주의 캐릭터가 플레이를 하다보면 뜬금없이 SP가 부족하여 순간순간의 흐름이 살짝씩 끊길때가 있는데, 쥬디스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으므로 지속적이고 쾌적한 사냥이 가능하다. 소모되는 HP가 인비디아 - 2000, 이라 - 5000, 아체디아 - 3000으로 적은편은 아니지만 라 어텐시온을 받은 하이마스터 캐릭터는 피통이 수만을 넘어가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다. 더군다나 굴라의 흡혈수치가 자그마치 80%나 되고, 쥬디스의 캐릭터 고유버프가 흡혈이기 때문에 평타질 몇번만 하면 가볍게 회복된다. 거의 노코스트라고 봐도 무리가 없는 수준.
스킬의 대미지 공식이 쥬디스와 엠피리움 쥬디스가 서로 차이를 보인다.
'''쥬디스'''의 스킬뻥뎀은 시전자 자신의 최대체력에 의해 데미지가 상승하고, '''엠피리움 쥬디스'''는 피격자의 최대체력에 영향을 받는 방식.[4]
각종 미션의 보스들은 물론, 아르모니아 앤 세르라르를 넘어서면 그냥 굴러다니는 잡몹조차 최대체력이 100만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 데미지공식은 보통 엠피리움 쥬디스의 경우가 더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직스에 달린 공격력 보정이 일체 없기 때문에 실제 딜은 쥬디스보다 강력하다고 말하기에는 불확실하다.[5] 게다가 굴라에 따라오는 고해의 추가효과 역시 쥬디스는 같은 '''갑옷타입'''에 대해 50퍼센트 증가한 '''공격력'''을 갖지만, 엠피리움 쥬디스는 반대로 해당 '''공격타입'''[6] 에 대한 '''방어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실제 대미지딜링의 효과는 쥬디스가 훨씬 강력하다는것이 중론. 엠피리움 쥬디스가 힘 스탯이 5 높지만 그정도로 쥬디스를 따라가기엔 택도 없다. 또한 쥬디스의 경우 직스에 붙어있는 높은 수치의 공격속도 덕분에 강력한 평타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엠피리움 쥬디스는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보인다. 자체 공등보정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역시 솔로 플레이시에는 꽤나 큰 단점이기도 하다.
일단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엠피리움 쥬디스가 월등히 우월하지만, 개인 미션이나 사냥에서는 메탈갑옷을 착용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탱킹은 가능하기 때문에 그정도 떡장은 필요 이상의 능력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영입 캐릭터에 비해 방어적인 측면이 강조된 은빛섬광 린의 경우처럼 pvp에서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연구가 꾸준히 되고 있지만, 밀리타입 캐릭터인 주제에 즉시 시전기가 하나도 없고 스킬들의 범위가 상당히 애매하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작용, 코엘 은섬린 리스키 나르 등 pvp의 강자들과 도저히 판정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가 없다.
다만 사냥에서는 영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고,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서는 충분히 애정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고르는 것이 좋다.
2016년 1월 13일 본서버에 진행된 밸런스 패치로 인해 고해로 인한 방어력 무시의 최대치가 일정량 기본방어 무시로 이동하는 상향을 받았다. 예를 들어 아체디아의 방어력 무시가 50이고 고해의 추가 방어력 무시 수치가 최대 100인데, 이 수치를 아체디아 방무 80에 고해 추가방무 70으로 조절한 셈이다. 최대 방어무시 수치는 150으로 동일하지만 고해의 최대 효과를 보는 것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기대 딜량은 훨씬 늘어났다고 보는 것이 맞다.[7] 기본방무 수치의 증가는 PVP에서 활동하던 엠피리움 쥬디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사용유저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
4. 스토리
특이하게도 레어 캐릭터 엠피리움 쥬디스부터 퀘스트/스토리를 시작한다.
사리엘와 로라의 처형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심연의 기운이 가득한 아르모니아 지하로 내려갔다 흑화, 타락한 모습이 영입 캐릭터 쥬디스이다.
사리엘이 후에 언급하지만 '성수 팔아 얻은 이름은 아닌 것'이라 할 정도로 실력 하나만큼은 진짜배기라 항상 쿨하게 바람구멍 타령하는 로라마저도 내빼자고 했을 정도다. 늘 여유만만한 사리엘조차 얼굴이 굳어질 정도이며, 시리우스 역시 비슷한 말을 한다.
주교 레논과 메멘토모리의 중개자 슈란의 말에 따르면 남자를 대단히 혐오하는 모양이다. 그 내막에 따르면 과거 레오라는 성기사가 쥬디스를 흠모했는데, 쥬디스가 반을 처치하라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그걸 레오가 대신 맞아 사망하고 반은 목숨을 부지했다. 처음에 그저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생각했으나 내막을 파헤쳐보니 레오가 전대 엠피리움의 사주를 받아 그리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알게 된 쥬디스는 극도로 분노하여 전대 엠피리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몇날며칠의 싸움끝에 쥬디스는 평정심을 잃어 패한다. 전대는 이 일로 쥬디스를 엠피리움의 이름을 물려주고 자신은 세라프가 되는데 이것은 죽는 순간까지 심판관으로서 살아야한다는 일종의 벌이었다. 따라서 '''파티원 중에 남자 캐릭터가 있으면 영입 퀘 중 절대로 대화를 걸 수 없다'''.
그 후 엘 템플로로 도망친 로라와 사리엘을 잡기위해 익숙치 않은 심연의 공간에 노출되어 결국 흑화해버린다. 결국 개척가문과 로라, 사리엘의 손에 제압당한 뒤, 반이 흘러넘치는 심연을 제거해서 정신을 잃는다.[8] 그러다가 로라의 특단의 조치로 피망 고기조림을 먹여서 다시 정신을 차린다. 사리엘은 이 와중에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겠어'''를 시전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린 직후 쥬디스가 이렇게 흑화가 되어버린 배경에는 마음 한 구석에 레오를 죽인 전대 엠피리움, 즉 현직 세라프에 대한 증오와 원망이 아직도 남아있었다고 고백했다. 대화 직후 대규모 심연의 군대가 몰려오자 힘을 합쳐 포위망을 뚫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 후 쥬디스는 자신의 변해버린 모습으로 인해 세라프가 용서치 않을 거라며 진실의 거울을 세라프에게 갖다 줄 것을 부탁한다. 다음 날 세라프의 심판이 집행되어 쥬디스는 개척가문과 그 심판에 뛰어들게 되고 심판에 따라 엠피리움의 신분이 박탈되어 비로소 자유의 몸이된다. 세라프는 쥬디스를 도와준 개척가문을 동반자로 여긴 모양인 듯. 여담이지만 마지막에 등장하는 세라프는 꽤나 깐깐한 성격인 모양이다.
덤으로 이 캐릭터 역시 피망을 싫어하여 피망 냄새를 풍기는 사리엘을 잡지 못하고 그냥 물러가 버린다. 대성당으로 돌아온 직후로도 정신을 못차리고 구역질을 해댔으며 흑화되어 정신을 잃은 쥬디스에게 피망고기볶음을 먹인 로라를 무서운 눈으로 째려봤다. 역대 성녀들처럼 수선화향을 좋아한다.
5. 엠피리움 쥬디스
[image]
지속시간은 300초에 효과는 방어력 +20, 캐스팅 시간 20% 감소, 방어 등급 +1
6. 기타
공개 당시에 얼굴은 신봉선이니 드루이드 미아를 닮았다느니 취향을 타는 부분이었지만, 찰지게 구현된 엉벅지와 흘러넘칠 것 같은 슴가와 복장만큼은 대호평중이다...(...)
직업 스킬 2개와 스탠스 스킬 5개의 스킬명은 모두 라틴어로 7대 죄악을 뜻한다.
보통 영입 캐릭터 쥬디스는 흑쥬디, 엠피리움 쥬디스는 엠쥬디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일반적으로 레어 캐릭터가 더 고성능이고 평가가 좋기 마련인데, 쥬디스만큼은 영입 캐릭터가 더 평가가 좋은 몇 안되는 경우다.
2016년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름방학 이벤트로 3차에 걸쳐 레어 캐릭터가 다수 풀렸는데, 마지막 3차 때 엠피리움 쥬디스도 있었다. 그런데 하필 같이 풀렸던 상대가 근딜 최고존엄인지라 깔끔하게 잊혀졌다.
평타딜에서 가끔 췍 하면서 평타를 때릴때가 있다.
2017년 여름을 기념하여 푸딘,라미로,비키와 함께 섬머 코스튬이 출시되었다. 묘하게 수영복의 모델링이 야시시한 편.
[1] 영상 이미지와 설명이 반대로 작성되었다.[2] 일반 영입 쥬디스와 소장용 버전의 엠피리움 쥬디스의 퀘이사가 고해 상태에서의 추가대미지 산출 공식이 서로 다른데, 여기서는 엠피리움 쥬디스 기준의 퀘이사를 설명하고 있다. 둘 사이의 자세한 공식 차이는 아래 기타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한다.[3] 일반 쥬디스의 경우 굴라 스킬에 피격당한 대상의 갑옷 타입에 따라 동일한 타입의 대상에게 50%의 추가 공격력을 갖는다.[4] 정확히 말하자면 피해량이 상승하는 원리는 단순한 대미지의 상승이 아니라, 고해 버프가 각각 조건에 따라 상대방의 방어력을 추가 무시하는 효과이기 때문. 이 고해로 무시할 수 있는 방어력의 최대치는 정해져있다. 다만 그 최대치의 기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사실상 수치가 올라가는 대로 꾸준히 대미지가 상승한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5] 서로 다른 조건이 각각 심한 편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누가 더 강력하다 결론내리기가 어렵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고 보는것이 옳다.[6] 헷갈리지 말아야 하는것이, 쥬디스는 대상의 갑옷타입. 즉 중갑 경갑 연갑을 구분지어 적용받고, 엠피리움 쥬디스는 대상의 공격타입. 즉 근접, 사격, 마법타입을 구분지어 적용받는다.[7] 아체디아 뿐만 아니라 인비디아, 이라 스킬도 역시 고해의 최대방무 30을 떼어다가 기본방무에 더했다.[8] 반은 그 때 레오에게 빚을 갚았다고 속삭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