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미아
[image]'''어둠 속에 뿌리내린 겨울이 지나면 내 손 가득 찬란한 봄의 싹을 틔울 거야'''.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탄야와 같은 김도영.[5] 성우 인터뷰
2013년 3월 14일에 일러스트가 공개되어 2013년 4월 11일에 출시된 캐릭터로 주로 뿌리를 이용한 기술들을 사용하며 주력기와 궁극기가 전부 광역 공격+고각 시전이 가능하다. 특히 고각 기술 시전과 지형무시에 있어서는 피터도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뛰어나다. 다만 피터나 엘리와 마찬가지로 스킬들의 선후딜이 전체적으로 길어서 적과 직접 대치할 경우에는 불리하므로 늘 안전한 위치를 잘 선점하거나 지형을 무시하는 기술들의 이점을 잘 활용하자.
미아는 "미쉘 모나헌과 까미유 데샹은 나왔는데 왜 나머지 한 명은 안 나오나요" 라는 사람들의 열화와도 같은 성원에 따라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 2가 시작되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예정된 능력자들 중 하나로 참전이 확정되었다.[6] 다만 일러스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분위기나 구도, 복장은 전형적인 히피를 닮아 괜찮다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지만 턱의 넓이에 비해 보조개 부분을 너무 강조한 탓에 마틴이 연상되어 마틴 여체화라는 소리나 개구리 같다는 둥 위화감이 짙다는 평가가 많았다.
드루이드 미아 때부터 '''신규 캐릭터 지원'''이라고 일정 기간동안 캐릭터 10레벨까지의 해당 신 캐릭터의 특성을 풀어주고 컨트롤이 익숙치 않은 유저들이 셀렉해서 팀의 짐짝덩어리가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셀렉시에도 랜덤코인량과 동일하게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그 때문인지 미아의 밸런스에 대한 논란이 거의 없었는데 실제로는 승률이 낮고 성능이 미묘했기 때문에 신규 캐릭터 지원의 첫 피해자라고 여겨지기도 했다. 다행히 이후 몇 번에 걸쳐 상향을 받아 이후론 특유의 고각과 지형무시의 특성 덕에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원딜러로 자리잡았다.
캐릭터의 특징은 안티 딜러형 원딜러로, 넓은 범위와 지형무시 능력을 이용해 후방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적들을 한 번에 터뜨릴 수 있다. 하지만 근접전 능력이 최하급이고, 딜러들을 겨우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딜량을 가졌기 때문에 앞선부터 녹이고 들어가는 플레이와는 다소 맞지 않다.
2. 배경설정
세 번째 어둠의 능력자. 드루이드 미아의 스토리는 닥터 까미유의 시점에서 나온다. 당시 까미유는 어둠의 능력자 단체의 상부의 지시로 모나헌 남매[7] 를 탈출시키는 데 협조하고 난 뒤의 시점이었다. 까미유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중 그의 동료로 추정되는 인물인 탄야 랜킨[8] 이라는 여자가 쌍둥이를 데려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란성 쌍둥이로 남녀 한 명씩이었는데 둘 다 식물 능력자였다. 이 둘 중 한 명이 지금의 미아.
까미유는 식물 능력을 전투에 쓰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이유로 만류하지만 탄야는 병약한 미아의 오빠를 남겨두고 미아를 위주로 훈련을 시키게 된다. 미아가 자기 뜻대로 따라오질 않자 조바심을 내어 미아의 능력을 이상하게 변형시킨다.[9] 어느 정도 능력이 쓸모가 있어졌다고 생각한 까미유는 탄야 몰래 미아를 적당히 치료해주면서[10] 동시에 탄야가 미아의 능력을 어떤 식으로 만드는 지 관찰한다.
그러던 중 미아는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깨닫기 시작했으며 점점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탄야가 조치를 취하려 들자 까미유는 재빨리 미아에게 병약한 오빠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며 미아의 마음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결국 미아는 탄야와 싸우게 되지만 노련한 탄야에게 미아는 역부족이였고 미아의 오빠 역시 탄야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11]
그 후 점점 오빠에 대한 죄책감으로 어두워지기 시작한 미아[12] 에게 까미유는 떠날 것을 제안하고 미아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이름을 바꾸고 살던 곳을 떠난다. 그러나 까미유는 미아에게 절대로 자신의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게 하였고 오빠에 대한 죄책감으로 미아는 언제나 밝게 웃고 있지만 속은 너무나도 어두운 '''공허한 아이'''가 된다.[13]
미쉘과는 친하긴 하지만 많은 말을 나누지 않은 것 같다. 그저 서로 오랜 시간 옆자리를 말없이 지켜줬기에 서로에 대한 연민이 생겨난 듯이 보인다. 까미유와는 거리가 있는 듯이 보이며 줄어들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과거 그녀를 담당했던 상담 의사나 회사, 연합의 스카우터들은 활기찬 그녀의 이면에 감추어진 어두운 면을 걱정하고 있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미아는 조금도 이런 면면을 살펴볼수 없다. 아무래도 일상 생활 에서는 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듯.[14]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6회차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공격력이 상당히 높으며 방어력도 평균은 넘는다. 그리고 원거리 캐릭터 중 린 다음으로 이동속도가 높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고양이 소녀의'이다.
4.3. 추천 코스튬 옵션 [17]
4레벨 옵션은 대부분 세계수로 맞춘다. 미아의 대부분은 세계수 맥시머를 채용하며 세계수에 딜러 한방컷이 나는지 안나는지에 따라 미아의 유통기한이 결정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딜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2레벨 옵션의 경우 취향이 갈리는데 둘다 미아의 주력 스킬이며 각각 라인전과 대인전을 책임지는 스킬이기 때문. 뿌리가 아군의 연계를 망쳐 방생할 위험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뿌리를 안쓰면 딜을 뽑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고려할 부분은 아니다. 가시의 딜 포텐셜은 뛰어나지만 풀히트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딜 증가의 체감이 떨어질 수 있다.
7레벨의 경우 공격속도의 체감이 워낙에 큰 미아이기에 공격속도 옵션을 맞추는 사람들도 많다.
5. 스킬
5.1. LC: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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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전 선행 공개 영상과는 달리 크기가 좀 자그마한 편이다.
바닥에 닿으면 한번 튀어오르고, 터질때 조금이지만 범위공격을 하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는 생각보다 길다.
또한 튕길때 그 근처에 적이 있다면 독전갈처럼 '''솔방울이 적에게 유도된다.''' 지면의 닿은 솔방울은 전방 사각형 범위[18] 안에 적이 있으면 그 방향으로 유도 되므로 중~근거리 심리전 때 요긴하게 사용하자. 유도 성능을 응용하면 솔방울의 사거리를 늘일 수 있고 유도력도 챙길 수 있다. 직접 맞추는 것보다 조금 멀리 떨어져서 한 번 튕겨 맞추려 하는 것도 좋은 선택.
기본적으로 선딜이 좀 있고 탄속까지 느리지만 다행히 후딜레이는 거의 없는 편이라 던지자마자 다른 행동을 할수 있으며, 투사체가 남아있기 때문에 응용한다면 적의 기상 타이밍에 깔아두거나, 전진기를 캔슬시키는 등 다양하게 써먹을수 있다.
바닥에 한 번 튕기는 특성을 이용해 쌍총[19] 의 류탄처럼 상자 뒤의 적을 공격하는 각평타도 가능하다. 범위 상향 이후에는 더 유용해졌다.
5.2. RC: 가시의 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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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생성형 비채널링형 장판기다. 샬럿의 헤비레인과 흡사하나 가시쪽의 선딜이 길고 공성 계수가 높은 헤비레인과 달리 가시는 오히려 공성 데미지가 감소한다. 대신 가시는 대인 패널티가 없고 공격력 반영 비율이 높으며 장판을 밟은 적은 이동속도 디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헤비레인보다 대인 제압력이 높다. 경직은 3타당 1번. 기본 15틱, 머리 유니크가 있다면 17틱으로 각각 총합딜은 450+2.55, 510+2.89 가 되어 무지막지하다. 넘어진 적 기상 타이밍에 맞춰 깔아두거나, 적의 퇴로에 깔아 동선을 막는다던가, 발밑에 깔아 근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운영할수 있다. 맞은 적은 대미지와 범위, 디버프 때문에 가시 밖으로 걸어나오기 어려우므로 어쩔 수 없이 회피기나 전진기를 뺄텐데 그걸 보고 바로 세계수를 깔아두는 플레이도 가능. 대미지도 좋아서 링을 다 찍으면 립이 가시 3타에 녹는 걸 볼 수 있다. 적이 홀딩만 충분히 된다면 탱커 피도 절반쯤 빼는 폭딜이 가능하다. 단, 쿨타임이 15초로 매우 긴편에 속하기에 후반에는 이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정도.'''가시가 쑥쑥쑥!'''
링은 4링이 무난하며, 5인 혹은 초반 라인전을 중요시한다면 장착쿨감링을 채용하기도 한다. 장착쿨감링으로 가시를 자주깔면 언덕상자도 빨리깰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자.
5.3. LC + RC: 물결치는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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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동명의 APC인 드루이드 미아가 사용하는 '6개의 뿌리'를 그대로 가져온 스킬. 미아 앞 100 거리에 원형의 공격판정 중심이 되고 반지름 100 범위로 뿌리를 생성한다. 나머지 5개의 뿌리는 180 거리 간격으로 소환된다 . 사거리는 1000 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공격판정의 반지름까지 합하면 실제 사거리는 1100 거리까지 공격 할 수 있다. 스킬 설명에도 쓰여있듯이 싸이클론마냥 지형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벽 뒤 및 박스 뒤에서 견제하기가 용이하다. 뿌리 이펙트가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공격판정이 남아있는 점도 싸이클론과 똑같다.'''올라와! 쑥쑥 올라와!'''
출시 초기에는 긴 사거리, 지형 무시 특성을 활용한 견제용 스킬로서의 면모가 강했으나 거듭된 패치로 인해 상당히 강력한 대인 스킬로 자리잡았다. 3타를 맞출 시 280+1.4 라는 계수가 나오는데 이는 가장 강력한 누킹 스킬 중 하나인 클렌징 빔과 맞먹는 수치. 다만 사용 중 에임 조절이 가능한 클빔에 비해 움직이는 적을 맞히기 힘들고, 제자리에 고정된 적이나 최대 사거리의 적을 맞출시의 효율이 낮다. 스킬 자체가 난간, 샛길, 벽, 박스 등 모든 지형을 무시하는 데다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미니맵을 보고 현재 시야에 보이지 않는 벽 너머의 적들을 맞추는 데 익숙해진다면 스킬의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샛길 한타가 났을때 밖에서 적의 위치를 예상해서 뿌리를 대각으로 써줄때 가장 빛을 발한다. 단, 미아가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앞으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미아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또한 밀려나는 특성때문에 탱커가 어렵게 배달한 적을 도로 방생시키거나 팀원과의 연계를 망치기도 쉬우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5.4. Shift + LC: 나무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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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꽝!!'''
거리와 범위, 선딜 모두 준수하다. 뒤로 이동하면서 망치를 돌리는 공격 또한 최하단에 다운 판정이라 회피기로서도 훌륭한 스킬. 돌아올 때의 판정과 범위는 쌍광[20] 의 엔젤프레스보단 상위호환이지만 실제 캐릭터의 이동거리와 후진거리는 엔젤프레스보다 짧다.
미아 앞 95 거리에 원형의 공격범위 중심이 된다. 반지름 150 범위로 공격하고 뒤로 300 거리를 이동한다 뒤로 이동했을때 반지름 120 범위로 공격 한다.
단, 다운기 치고는 후딜레이가 무지막지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운좋게 뒤로 구르는 망치에 적이 맞았다면 추가타로 뿌리나 세계수를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이거 믿고 근캐에게 거리낌 없이 맞다이 신청하는 것은 절대 금물. 또 엔젤프레스와 다르게 후퇴하는 거리가 짧으므로 사용 후 안전 확보가 오히려 힘들 수도 있다. 확실하게 끝을 낼 수 있거나 안전이 확보가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에 조금 주의를 요하는 기술.
적의 시야밖에서 일방적으로 공격할때만 강한 미아의 특성상, 초반에 링은 잘 찍지 않고 딸피 마무리 등으로 사용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아가 도장링을 버리지 않는 이유가, 어떻게든 손 유니크에 추공링까지 전부 찍을경우 1700을 상회하는 대미지를 띄우기 때문. [21] 극한의 딜링을 추구한다면 4링을 채용할 수 있지만 사용에 워낙 신중을 요하는 스킬인지라 초중반엔 투자가 꺼려지므로 초반에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2링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조준 유도가 꺼져 있어도 에임 근처에 적이 있으면 자동으로 적에게 유도가 되는데, 이속이 빠른 중반부터는 '''도망가는 적에게 정확히 겨냥해서 찍을 경우 적이 지나간 자리를 찍어버린다.''' 에임을 최대로 올리고 사용하면 유도를 받지 않으므로 참고하자. 대신 타 스킬과 동일하게 사거리는 조금 짧아진다.
여담으로 도장으로 난간을 타거나 번지도 가능하다. 익혀둔다면 기동스킬이 따로 없는 미아의 생존력이 대폭 올라간다. 자세한 위치는 공략게시판 참고.
2017.08.03패치로 선딜레이가 0.04초 감소되었다. 공격속도가 아닌 '도장의 점프 높이'가 감소했으며, 본래 취지인 근거리 대응력 보다는 스킬을 끊어주기 편해져 딜러 간에 케어가 수월해졌다. 하지만 도장의 높이 감소로 인해 미아 공략글 대부분의 내용을 차지하던 도장 번지 테크닉이 모조리 막혀 미아 숙련자들에게는 엄청난 하향으로 평가된다.
5.5. F: 얼굴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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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마냥 얼굴을 마구 할퀸다. 스킬이 할퀴기가 끝나면 상대를 걷어차기 때문에 거리 벌리기에 유효하다.'''에잇! 으다다다닷! 챠!'''
원딜의 기준에서 볼때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잡기이지만 중요한 점은 미아의 스킬 중 선딜이 가장 짧다.
스킬 구성상 선타를 잡기 힘들고 다운되지 않으면 회피기조차 쓸 수 없는 미아는 오히려 본인이 직접 접근해서 잡기를 할 상황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또한 성공한다면 기상기가 없는 적 한정으로 잡기 후 뿌리나 세계수가 확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역관광도 가능. 1:1을 피할수 없다면 열심히 무빙해서 잡기라도 노려보자.
5.6. Space: 임기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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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개될 때의 반응과는 달리 그렇게 좋은 회피기는 되지 못한다. 쿨타임이 27초의 블링크에 필적할 정도로 긴데 맞아야 발동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다운되어야 발동이 가능해서 다운 되기도 전에 죽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스킬. 비슷한 다운 회피기를 가진 로라스나 아이작과는 달리 미아가 원캐인지라 부각되는 단점.'''와~ 럭키!!''' / '''땡큐~'''
사용 중 미아의 이동경로가 눈에 보이는데다 기상창처럼 공격판정도 따로 없고 착지모션까지 있기 때문에(...) 사용할땐 되도록 적의 후딜레이가 긴 스킬을 노리거나, 상대의 스킬모션을 보고 스킬을 한번 피한다는 목적으로 써준다면 생존율을 조금 더 올릴 수 있다. 그래도 정말 확실하게 도망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후의 끝까지 아끼는게 좋다.
5.7. Scroll: 그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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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은 고양이가 털을 핥는 건데 그 정도로 세세한 모델링은 못하기 때문에(...) 얼핏보면 냄새를 맡는 걸로 보인다. 치명타가 중요한 미아이기에 꽤나 좋은 효과이며, 스파클링까지 조합한다면 기본 스탯에서 치명타 9%를 추가로 더 챙길 수 있다. 휠업 소리도 굉장히 작은 편이라 낚시중에 의식하지 않아도 될 정도.
5.8. E: 세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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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매크로 : 솟아나라!!'''
넓은 범위에 광역 에어본을 걸 수 있는 궁극기. 좌표 생성형 스킬이라 고각이 가능하며, 범위가 표시되고 나무가 솟아날 때 공격판정이 생긴다. 공격판정이 원 중심으로부터 뻗어나가기 때문에 오브젝트에 걸리면 범위 안이라도 타격하지 않는다. 상단판정은 언덕보다 조금 높은 정도이며, 하단판정은 굉장히 우수한 편. 2단 상자 위에 세계수를 깔아도 평지에 있는 적이 맞아 뜨는 정도이다. 장판형 궁극기 중 드물게 맥시머에 범위옵션이 붙어있지 않으며, 공격범위가 늘어나도 나무의 크기는 그대로고 원의 크기만 커진다. 샬럿의 파워싱크나, 피터의 원더홀과 비슷한 선딜레이를 가지고 있으나, 유니크 목걸이에 공격속도 옵션이 따로 없다. 대신 사거리 하나는 비교가 안되게 길다. 유니크 옵션과 특성을 전부 적용받는다면 연습장 기준 5.35칸에 달하는 사거리를 자랑한다.'''더 크게~ 솟아나라!''' / '''하늘~ 끝까지!''' '''...좀 모자란가..?'''
미아가 처음 나왔을 당시 세계수는 극공에 맥시머로도 3000 초반의 대미지를 보여주었고 2티를 개피로 만드는 정도에 그쳐 딜링효율이 너무 떨어졌다. 결국 두 번에 걸쳐 대미지 상향을 받았고 현재는 1장갑, 1링으로 크리가 뜨면 노티는 즉사, 풀공에 맥시머까지 적용된 세계수는 4000가량의 대미지를 뽑으며 2티 1바지까지 간 딜러를 단 한방에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 덕분에 미아는 초중반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세계수가 고평가받게 된 진짜 이유는 사이퍼즈 내에 '''넓은 범위, 자유로운 딜각, 긴 사거리, 준수한 대미지'''를 전부 지닌 궁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이다. 더구나 세계수는 저 장점들을 전부 충족하면서도 선딜레이가 굉장히 짧다. 엑셀레이션까지 낀 미아라면 원을 보고 피하는게 불가능할 정도. 이런 장점 덕분에 미아는 상향 후 매우 고평가받는 원딜로 부상하였고, 대회에도 여러 번 모습을 드러내는 등 뚜벅이 딜러를 상대로 가장 좋은 카운터픽이 되었다. 하지만 에어본이라는 특성상, 적을 한번에 따지 못할시 시간을 벌 목적이 아닌 이상 아군의 연계를 망쳐 딜로스를 유발시키는 민폐 궁극기로 전락한다.
대미지 역시 유성낙하나 지원폭격, 별똥별 풀히트에 비하면 아직도 떨어지기 때문에 중후반부터는 적 딜러가 세계수를 별로 아프게 느끼지 않는다. 엄연히 '''유통기한이 있는 궁극기'''다. 그 외에도 후딜이 정말 끔찍해서, 근거리에서 빗맞추면 죽음을 각오해야만 한다. 아예 안전하게 고각으로 시전하거나, 아군의 원호 아래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사용하자.
초중반에는 적 딜러를 암살해 한타를 터뜨리는 식으로 운영했다면, 후반에는 한명을 확실하게 마무리짓거나 프리딜하는 적 딜러를 에어본시켜 딜로스 유발, 아군의 딜링과 진입이 보장된다면 적의 무적 회피기를 빼는 용도로도 쓰는 등 상황에 따라 센스있게 써주자. 미아의 유통기한을 늦춰주고 후반부 미아의 존재감을 조금이나마 늘려주는 세계수 맥시머는 미아를 하고자 한다면 사실상 필수템. 참고로 궁 시전시 고개를 숙였을 때 판정이 하단에 쏠리게 되어 섬전(연)각, 드라이아이스, 마이크온같은 스킬을 안 맞는다.
한타에서 미아에게 핵심적인 기술임에도, 타이밍 맞게 잡기를 누르는 소위 '잡무' 테크닉으로 피하기 가장 쉬운 궁극기 중 하나로 손꼽혀왔다. 이를 완화하고자 19. 11. 14 패치로 단타 스킬에서 2타 스킬로 개편되었다. 이제 잡무만으로 파훼 할 순 없어 큰 상향이지만 설계자 론의 경우 패시브 샌드맨이 1타에 발동하기 때문에 2타를 맞지 않게 되었다.[22]
6. 평가 및 운영법
라인전과 광역 딜링에 특화된 딜러 겸 서포터. 가시의 속박 덕분에 라인전이 안정적이고 뿌리의 지형무시 특성 덕분에 딜각이 대단히 자유롭다. 심지어 가시와 궁극기인 세계수 모두 고각 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아의 딜각은 원딜 중 탑급으로 자유롭다! 이 정도로 딜각이 자유로운 캐릭터는 기껏해야 피터 정도인데, 피터는 대청소가 지형을 무시하고 도장찍기와 궁의 고각 시전이 가능하지만 결정적으로 주력 딜링기인 입학선물이 투사체다. 이 때문에 주력기 모두가 고각에 광역 딜링이 되는 미아의 특징은 굉장히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문제점은 미아의 기술 중 나무 도장을 제외하면 모두 선딜이 길다는 것. 때문에 미아는 적과의 직접적인 대치를 최대한 피하면서 특유의 자유로운 딜각을 살려서 적들을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원딜 중에서도 유달리 콤보가 없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기술 간 연계로 강력한 딜링을 해야되는 원딜들의 특성 상 후반은 딜이 약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후반부의 미아는 가급적 팀원과 같이 행동하면서 스스로 킬을 노리기 보다는 아군의 딜링을 보조하면서 적들을 방해하는 서포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가속킷은 '''엑셀레이션'''이 추천된다. 스킬들의 선딜이 눈에 띄게 빨라져 적들이 읽는 타이밍보다 빠르게 세계수와 뿌리를 넣을 수 있다. 이동 기술로 범위에서 도망칠 일도 줄어들어 효과적이다. 미아는 원딜이라 스프린터 대비 30 모자라는 이동속도가 그리 불편하지도 않다.
6.1. 장점
- 고각이 가능하고 지형을 무시하는 광역 딜링
미아가 가진 최고의 장점. 스킬의 대부분이 사거리가 길고 고각이 가능한데다 범위까지 넓어 맞추기가 쉽다. 적과 직접 마주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넓은 범위에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원거리 딜러에 비해 독보적인 장점이다. 고각/지형무시라는 스킬 특성은 미아한테만 있는건 아니지만, 이 분야에 대해선 미아가 독보적으로 우수하다. 원거리 공격에 있어서 평타 빼고는 전부 지형을 무시하기 때문에 한타때 다른 원거리 딜러에 비해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다. 이 점을 잘 이용한다면 한타에서 한대도 맞지 않고 시야 밖에서 적을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고, 벽 너머로 안전하게 원거리 암살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아는 원딜 중에서도 창조딜각 수준에 군림하고 있다.
- 안정적인 성장력
원캐 중에서 린 다음으로 가장 빠른 이동속도와 지형 무시 스킬, 지속 장판기 덕분에 효율적으로 립을 정리할 수 있다. 스킬 하나로 라인을 정리하고 벽 너머의 립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동선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이것은 곧 빠른 성장으로 직결된다.
- 라인전 능력
가시의 속박은 사거리가 길고 지속 딜링이 강하며 상단판정이 좋아 타워에 깔아놓으면 박스 위의 적도 같이 타격하기 때문에 적팀 견제와 타워링이 동시에 가능하다. 박스를 굳이 부숴주지 않아도 알아서 부숴지는 셈이다. 긴 사거리와 지형무시 스킬덕분에 언덕 옆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타워 밖으로 나오거나 돌아가지 않고도 동선 낭비 없이 손쉽게 지원이 가능하며, 가시를 깔다가 분열창이나 서생원등에 맞아 눕더라도 임기응변으로 안전하게 뒤로 빠질 수 있는 라인전 강캐다.
- 쉬운 조작 난이도
스킬들의 범위가 넉넉하고 매커니즘이 직관적이라 초보들도 접하기 쉽다. 특히 궁극기로 적 후방을 한 방에 터뜨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6.2. 단점
- 느린 공격속도로 인한 근접 대처 능력
시전 즉시 공격판정이 나오는 스킬이 잡기 빼고 하나도 없는데다 모든 스킬이 셀프홀딩형이다. 이 때문에 근캐가 1평짤만 툭툭 쳐도 미아는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스킬 시전에만 성공한다면 투사체나 오브젝트 판정이 남아있고, 사거리가 길고 지형지물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애당초 근접전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극복할 수 있는 단점이다. 이 단점은 개발진이 의도한 단점으로 미아 플레이어라면 끝까지 안고 가야 할 치명적 약점이다.
- 단일 대상 누킹기 부재
미아의 스킬들이 광역딜링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은 즉 단일 대상 누킹기가 없다는 걸 의미한다. 그나마 써먹을 만한 가시의 속박은 상태이상이나 하단판정이 없어 아군의 연계나 홀딩 없이는 풀틱을 넣기 힘들고, 세계수는 탱커에게 쓰기에는 그 전략성이 너무 아쉽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군에 적을 충분히 홀딩해 줄 캐릭터가 따로 없을 경우, 미아는 메타의 핵심인 탱커를 녹일 수가 없다.
- 연계가 힘듦
스킬 판정이 적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날려버리거나, 긴 시간동안 공중으로 띄워버리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적을 난간으로 올려준다거나, 탱커가 어렵게 배달한 적을 도로 적진으로 방생시키는 등의 해프닝이 자주 일어난다. 이런 독특한 판정 때문에 스킬을 정말 센스있게 써주지 않는 한 아군과 스킬을 연계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미아 혼자만 있을 때도 콤보가 수월하지만은 않은데, 같은 식물 능력자인 드니스만 봐도 상태이상과 판정들을 이용하여 콤보 중에 잡기까지 끼워넣는 등 혼자서 다채로운 연계가 가능하지만, 미아는 직접 앞으로 다가가는 위험요소를 부담하거나 궁극기를 우겨넣지 않는 이상 혼자서 연계는 커녕 원거리에서 스킬을 둘 이상 제대로 적중시키기도 힘들다. 결국 미아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군이 때리는걸 같이 때리기보다는, 아군이 접근하기 힘든 위치의 적을 지형무시 스킬들로 괴롭히는 플레이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 유통기한
사이퍼즈가 후반 메타로 바뀌면서 초중반에 강한 캐릭터들[23] 이 간접하향을 먹게 되었고 미아도 그 피해자가 되었다. 유틸성은 좋지만 후반딜이 부족한 세계수 특성상 초중반을 터뜨리는 식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코인 수급이 쉬워진 지금, 미아가 지는 판에선 적이 빠른 성장으로 세계수를 버틸만한 방템을 금방 둘러버리고, 미아가 이기는 판에선 적이 닥기방 만렙전을 유도하기 때문에 정말 압도적으로 미는 판이 아니라면 미아가 유통기한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딜러 포지션 버프에서 방어관통력 +10%가 사라지고 치명타 계수가 1.42로 변하면서 원래 딜의 대부분을 세계수에 의존하는 미아 특성상 이전보다 더 초반 운영이 중요해졌다.
6.3. 공성전
가시의 속박을 통한 초반 라인전과, 세계수의 지형 무시 광역누킹을 통한 초중반 터뜨리기식 운영을 하는 라인원딜이다.
선딜이 길어 먼저 보고도 선타를 맞히기 힘든대신 지형을 무시하는 특징때문에 한타중 딜각이 자유롭다. 주력기의 쿨타임이 긴편이라 스킬 하나하나를 신중히 써야하며, 무언가에 어그로가 끌려있지 않으면 혼자서는 힘을 거의 못쓰기 때문에 아군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다.
적을 공중으로 띄우고 날려버리는 스킬 특성상 아군과 연계하기 어렵고 콤보가 수월하지 않으며, 단일 대상 폭딜이 아닌 광역딜링에 특화되어있어 '''탱커를 녹이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딜처럼 한타중 아군 탱커 뒤에서 호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야밖에 숨어있다가 적 딜러라인에 세계수를 얼마나 잘 넣느냐가 관건인 캐릭터다. 쉬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다른 원딜을 하다가 미아를 하면 쉽게 익숙해지기 힘들거나, 미아를 하다가 다른 원딜을 하면 적응하기 힘든 이유가 이것이다.
가시의 속박은 샬럿의 헤비레인과 비슷하게 운용하면 된다. 적의 이동경로를 차단하기에도 매우 유용하고, 지속 데미지도 출중하여 라인전의 핵심이며 지형을 장악하여 적이 함부로 타워와 박스 부근으로 접근하기 힘들게 한다. 또한 총 대미지가 높아 홀딩된 적에게 깔아주기만 하면 탱커에게 폭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또 추노에 굉장히 유용한 기술인데 도망가는 적군의 퇴로에 가시의 속박을 깔아준다면 이동 기술이 있는 캐릭터가 아닌 이상 순식간에 굼벵이처럼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적군을 볼 수 있다. 거기에 킬은 덤.
물결치는 뿌리는 지형지물을 무시하면서도 굉장히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주력기이다. 양 옆 복도 밖에서 안을 공격한다던지, 코너를 건너서 적을 공격한다던지, 사용에 숙달이 된다면 적은 공격이 안 닿는 곳에서 뿌리에 맞고 계속 넘어지니 정말 짜증난다. 사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타워링에도 상당히 우수해서 미아를 라인 딜러로 써먹을 수 있는 원동력. 코인 수급시 철거반, 센티넬을 잡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를 대폭 줄일 수도 있다. 다만 풀히트해야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데, 사거리 끝자락에서 맞출 경우 1타만 들어가 주력기라기엔 상당히 형편없는 대미지가 들어간다. 밀어내는 거리도 상당히 길어 미아의 유통기한에 일조하는 스킬.
나무도장의 경우 미아의 뎀딜기 중 하나이나,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확실히 끝을 낼 수 있거나 안정성이 확보되었는지 판단하고 신중히 사용하자. 잘못 사용하면 후방에서 적을 견제해야 하는 미아가 전방으로 나와 정말 위험해질 수 있다.
세계수의 경우 적 원딜라인에 제대로 맞춘다면 그 판을 터뜨릴수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을 경우 현자타임이 온다. 스킬 자체의 전략성도 있기 때문에 이득을 확실히 보거나 한타중에 하나를 먼저 끊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암살용으로는 쓰지 않는걸 추천한다. 한타가 났을때 뒤로 돌아가서 어그로를 끌어주는 근딜이나 '서브'탱커를 같이 따라가거나 라인을 잘 밀어둔 상태라면 세계수각이 잘 나오니 참고해보자.
이렇듯 스킬들의 사거리가 길고 범위가 넓은데다 지형을 무시하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일방적으로 때리기에 좋다. 그러나 역으로 직접적으로 적과 대치를 한다면 불리해지는게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선후딜이 긴 데다 평타도 즉발식이 아니다. 대체로 노티나 1티 극공을 가는 미아가 1:1 대치시에는 선딜이 비교적 짧은 나무망치만이 유일한 희망이며 빗나가면 다운 상태에서 회피기를 쓸 타이밍을 노릴 수밖에 없는데 다운 되기도 전에 죽기 일쑤다.
콤보의 경우도 선후딜 때문에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 그나마 있는 주력 콤보라고는 물결치는 뿌리-나무도장, 물결치는 뿌리-세계수-나무도장, 가시의 속박-세계수[24] 정도.
미아 운용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라인을 항상 밀어 놓는 것'''. 미아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수로 인한 적 원딜의 안정적인 딜각 봉쇄이고, 따라서 미리미리 라인을 밀어 놓아야만 적 원딜의 딜각을 봉쇄시키고 나의 세계수 및 가시나 뿌리 딜각을 넓힐 수 있다. 그래서 라인이 밀리는 상황에선 미아가 힘을 쓰기 힘들다. 뭐 밀리는 라인에서 딜하기 쉬운 원딜이 어딨냐지만, 상황에 따라서 밀리는 라인에서도 어려우나마 어느 정도는 딜각이 나오는 타 원딜들과 달리 미아는 정말로 라인이 밀리게 되면 딜각은 커녕 도주각도 안 나오기 때문에 라인 올리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트리비아같이 자유로운 전장 이탈이 불가능한 만큼, 좋은 딜각과 자리를 잡는 것은 미아의 기본 소양 중 하나이다.
2020H시즌 기준 저평가받고 있는 라인 원딜이다. 세계수의 유통기한이 매우 심하고[25] 아군과의 연계를 방해해서 협공에 써먹기 힘든 뿌리 때문에 중후반 딜링의 대부분을 가시의 속박과 평타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미아는 타라처럼 본진에서 존버타는 적을 끄집어내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26] 초반을 잘 풀어도 작정하고 라인을 받아먹는 수성 조합에 대항하기 힘들고, 점점 적팀이 성장해서 만렙전으로 가게 되면 미아는 후반 대미지가 너무나도 낮은데 연계도 안 되는 짐덩어리가 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미아는 적극적으로 라인을 밀어 아예 역전의 여지를 주지도 못할 만큼 적을 찍어눌러야 하는데, 이러려면 필연적으로 적팀의 실력이 미아보다 떨어지기를 바라야 할 수밖에 없다. 이러니 저평가받을 수밖에. 초중반에 세다는 그 세계수의 대미지 역시 2타로 개선되어 아예 안 맞는 일은 없어졌지만, 잡무 타이밍이 너무 뻔해 서 있는 적에게 대미지의 손실이 크다. 이래저래 상향이 필요하긴 하다만, 초중반캐 특성상 함부로 상향했을 때 한창 티어를 불문하고 공방을 터뜨리고 다니던 선무의 루시의 재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운영진 입장에선 상향이 조심스러운 듯 하다.
그러나 미아가 아예 기용 가치가 없는 원딜은 아니다. 비교적 조작 난이도가 쉽고, 라인전이 가능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극적으로 적 딜러에게 고각궁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원딜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미아를 채용하고자 할 때엔 미아의 전천후 딜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시의 속박을 모두 맞출 수 있도록 홀딩을 도와주는 서포터를 기용하는데, 그 중 조각의 지휘자 토마스와의 조합이 좋다고 평가받는다[27] . 여기에 미아의 부족한 후반 딜링을 보충할 수 있으며 토마스와 시너지가 좋은 메인 딜러는 바로 재앙의 나이오비. 나이오비의 애매한 초중반 딜링을 미아가 담당하고, 미아의 떨어지는 후반 딜링을 나이오비가 담당하며 이 둘의 생존과 딜링 편의성을 토마스가 보충하는 조합이다. 예전에는 광휘의 앨리셔와 조합해, 축복의 빛을 이용해서 후반에도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를 뽑기도 했으나 축빛의 공격력 상승량이 칼질당한 지금은 자주 나오는 조합이 아니다.
6.4. 섬멸전
뿌리와 속박은 일정 거리를 매우 효율적으로 제압하는 데다 보이지도 않는 데서 굴러나오는 평타는 의외로 위협적이다. 게다가 추가적인 체력이 주어져 즉사하는 일이 적어진 터라 스페이스기로 인한 생존력이 공성전 보다는 올라가는 것이 장점. 즉 공성전보다 섬멸전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하다.
공성전 이상으로 활발히 돌아다니며 상대방을 콕콕 찌르는 견제를 해주면 섬멸전 한정으로 앨리셔나 샬럿 같은 하급 서포터로 분류되는 캐릭터보다는 훨씬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게 특징.
궁극기인 세계수는 맞추기 훨씬 쉽다. 다만 공성전과는 달리 허공이 없기 때문에 맞춘 적을 허공에 떨어뜨려 본진으로 강제 귀환 시킨다던가 궁 맞고도 살았지만 허공에 떨어져 죽게 한다던가 하는 요행을 기대할 수가 없다. 물론 이는 역으로 말하면 킬수나 어시를 날릴 염려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거기다 이제 데미지 상향도 받아서 꽤 강력한 데미지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6.5. 투신전
'''쓰지 마라'''. 같은 팀이 도와줄 수 있는 공성전에서도 선타를 뺏기면 한도 끝도 없이 맞다가 죽는 것이 미아인데, 공성전과 달리 자기를 도와줄 아군도 없고 1대1 능력이 중요한 투신전에서는 그냥 '''1승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액셀과 인듀러스 데브로도 기나긴 선딜을 극복할 방법이 없고 모든 기술이 자체홀딩에 유일한 생존기는 다운 상태여야만 사용 가능할 뿐더러 세계수마저 전 캐릭터 공용 회피기 '순간이동'으로 아무도 안 맞아준다.
그렇다 보니 미아로 투신전에서 이겼다는 것 자체가 다음 경우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는데,
- 상대도 투신전 먹이사슬 최하위권 캐릭이다. 클레어/샬럿 정도나 해당된다.
- 상대가 초보이다. 상대가 자신의 캐릭터 매커니즘도 모르고 세계수를 순간이동으로 피할 줄도 모르는 경우. 그나마 이것도 릭, 헬레나 같은 절대적 투신전 지갓캐는 물론 트리비아/시드니/토마스처럼 케바케형의 중간 정도라도 가는 캐릭터를 뽑았다면 이런 초보에게도 이길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7. 유니크 아이템
바지와 신발을 제외하면 체감되는 유니크도 그다지 없고 그나마 좀 체감이 되는 바지는 후반 딜로스 방지용이다. 신발은 번지나 기타 몇 가지 상황에 체감이 되나 어쨌든 물욕 수준까진 아니다. 그러나 딱히 대체품으로 좋은 것이 없어 가성비를 보고 풀성구를 끼기도 한다. 실제 액토 2014 윈터에선 위닝팀이 그냥 풀성구+언커 체스터 버거(...)+기본 이속 킷(이건 엑셀을 빼야해서일 확률이 높다.)에 타즈와 이펙트를 끼고 1회차와 2회차 모두 쓸어버렸다.
7.1. 손: 이볼브 가이아
[image]
- 공격력: +249
- Eclipse - 나무도장(SL)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솔방울(L) 사정거리: +6%
'''슈퍼문 유니크'''는 상향된 솔방울의 효과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유니크. 특히 4,5번 타워 라인전에 더욱 힘을 보태주는 좋은 옵션이다.
7.2. 머리: 디바인 그레이스
[image]
- 치명타: +62.4%
- Eclipse - 가시의 속박(R) 지속시간: +10%
- SuperMoon - 가시의 속박(R) 효과지속시간: +1초
이클립스 유니크는 가시가 15틱에서 17틱으로 2틱 늘어난다. 여기서 가시 임팩트를 사용하면 19틱. 어차피 가시의 속박은 누군가의 홀딩 없이는 풀타를 먹이기 힘드므로 1:1이라면 대인전에서 뎀딜력의 향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어지간해선 전부 걸어서 탈출하기 때문. 따라서 지형 장악을 통한 상대방의 동선 제어에 초점을 둔 아이템. 좁은 샛길에 뿌려놓고 튀면 상대방은 한참이나 길이 막히게 된다. 그 외에도 타워에는 17틱을 전부 칠 수 있어서 타워링에도 쏘쏘하게나마 도움이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가시의 속박의 이동속도 디버프 지속시간을 늘려준다. 다만 추노시에는 디버프를 일단 한 번 걸기만 하면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지속시간을 늘린다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
전반적으로 미아는 스킬 사거리가 길어 시야모도 좋을 것 같지만 특유의 끔찍한 선후딜 탓에 적을 먼저 봐도 선타를 치기 힘들고 지형지물을 무시하는 특성상 화면보다 미니맵을 보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져서 얻는 메리트가 별로 없다.
7.3. 가슴: 옐로우 루트웨이브
[image]
- 체력: +3120
- Eclipse - 물결치는 뿌리(LR) 공격범위: +12%
- SuperMoon - 물결치는 뿌리(LR) 공격속도: +6%
대개 뿌리는 끝판정을 노리는 기술이 아니라 근, 중거리의 적을 밀어내는 기술이기에 후반에는 좌우 범위가 늘어난게 어느정도 체감이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뿌리의 공격속도를 올려주기에 다소 미묘했던 이클립스 유니크를 대체하기에 충분하다.
7.4. 허리: 프릭클 에린
[image]
- 회피: +62.4%
- Eclipse - 가시의 속박(R) 공격범위: +10%
- SuperMoon - 가시의 속박(R) 공격속도: +6%
이클립스 유니크는 가시의 속박의 공격범위를 늘려준다. 허리라서 효과를 보는 것은 극후반이지만 가시밭이 아니라 거의 늪처럼 보일 정도로 커진다.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후반에 제대로만 맞힌다면 디버프와 함께 가시밭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적을 볼수있다. 6월 26일 패치로 기존 7%에서 10%로 상향되었다. 연습장 기준 반지름 275 범위가 옵션 적용시 30 늘어나 총 반지름 305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가시의 속박의 공격속도를 늘려준다.
7.5. 다리: 와일드 크로스
[image]
- 방어력: +35.2%
- Eclipse - 물결치는 뿌리(LR)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임기응변(SP) 이후 5초간 이동속도: +10%
이클립스 유니크는 비교적 평범한 방템에 붙은 인추공 옵션. 미아의 부족한 후반딜을 보완해준다.
슈퍼문 유니크는 임기응변 이후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 준다. 회피 이후 빠르게 거리를 벌려야 할 때 유용한 옵션.
슈퍼문 유니크는 임기응변 이후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 준다. 회피 이후 빠르게 거리를 벌려야 할 때 유용한 옵션.
7.6. 발: 이네이쳐 게브
[image]
- 이동속도: +126
- Eclipse - 나무도장(SL) 사정거리: +10%
- SuperMoon - 나무 도장(SL) 공격속도: +6%
'''이클립스 유니크'''는 사거리 증가로 안맞을 것 같은 적을 맞게 해준다.
'''슈퍼문 유니크'''는 미아의 근접 대응력을 보완해주는 효과를 지녔다.
7.7. 공목: 레드 크로니클
[image]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세계수(E) 사정거리: +9%
- Super Moon: 세계수(E) 인간추가공격력 : +7%
7.8. 방목: 블루 크로니클
[image]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Eclipse: 세계수(E) 사정거리: +9%
- Super Moon: 세계수(E) 인간추가공격력 : +7%
슈퍼문은 흔하디 흔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인 인추공 옵션. 특히나 세계수는 미아의 존재 가치 그 자체이기 때문에 세계수 딜링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유통기한을 최대한 늦출 수 있으므로 슈퍼문 출시 이후 대부분 슈퍼문을 채용하는 추세이다. 그런데 2타격 분할 패치를 하면서 뭘 잘못 건드렸는지 황당하게도 인추뎀 옵션이 '''1타'''에만 적용되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 2021/02/18 패치 이전까지 좋다고 써온 미아 유저들은 해골물을 마신 셈이 되었다.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OM시즌의 평타추뎀 목걸이 '인듀러스 데브'도 대체품으로 쓸만하다. 보통 세계수는 허리를 늦게 찍는 딜러에게 쓰기 때문에 중반까지 더 강한 딜링이 보장되는 셈. 스킬 발동속도 또한 눈에 띄게 빨라져 1:1 대인능력도 크게 상승한다. 다만 세계수를 쓸때 조금 더 가까이 가야한다는 위험부담과, 안그래도 딜이 약한 후반에 이펙트 도핑 없이는 치명타가 거의 뜨지 않는건 감수해야한다.
7.9. 장신구4: 트리콜로 트와인
[image]
- 세계수(E) 추가 공격력: +90%
- 세계수(E) 쿨타임: -5.88%
- 세계수(E) 공격범위: +9%
보편적인 궁 유니크의 옵션. 공격범위는 곧 사거리와 직결되며, 맥시머에도 달려있지 않기에 대체할 장신구가 따로 없다. 단지 끝각 가장자리를 노리는 궁극기는 아니므로 체감은 안 되는 편.
특성 20렙 연습장 기준 기존 반지름 375 범위가 옵션 적용시 10 씩 늘어나 총 반지름 405 범위를 갖게 된다.8. 기타
- 던전 앤 파이터에서도 동일한 이명과 이름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도시 그로즈니, 드루이드 미아(던전 앤 파이터) 참조.
- 3월 14일 공식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으나 4월 초가 되도록 스킬이나 상세 정보가 있는 매거진이 나오질 않아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미아 업데이트가 만우절 낚시라는 소문이 돌아다녔다. 일단 사이퍼즈 폴더를 뒤져보면 Avatar_Mia.uav 같은 파일이 있긴 했다. 캐릭터의 테마가 식물이니 식목일에 맞춰서 공개될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 처음 매거진이 공개되었을 때 나이가 23세로 적혀있었지만 이내 잘못 표기가 되었다고 19살로 정정했다.[28]
- 이명인 드루이드와는 전혀 컨셉이 맞물리지 않는다. 드루이드 항목만 들어가봐도 알겠지만 드루이드는 성소를 지키고 의식을 행하는 사제이자 철학자이자 과학자이자 교사이자 학자다. 즉, 온갖 지식을 가지고 있는 현자와도 같은 인물을 드루이드라 칭하는데 반해 미아는 그와는 백만 광년은 떨어진 어딘가 좀 모자란(...) 전파계 히피다. 아무래도 타 게임의 드루이드에서 컨셉을 따온 듯.
컨셉이 맞지 않는 이유는 녹색도시 그로즈니의 3인방[30] 중 혼자서만 이명이 바뀌지 않은 탓이 크다. 던파에서 사이퍼즈로 넘어오면서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은 기적의 미쉘이, 벌레 데샹은 닥터 까미유가 되었으나 드루이드 미아는 여전히 드루이드 미아다. 배경설정이 희미했던 데샹은 이명이 바뀌면서 사이퍼즈의 배경에 맞는 여러 설정을 부여받았지만 미아는 이명이 그대로다 보니 사이퍼즈에 와서 새로 생긴 설정들이 맞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다. 정작 그로즈니에서의 미아는 (데샹과 마찬가지로 설정이 많지는 않았지만) 복장 등으로 봤을 때 드루이드의 원전에 비교적 가까운 편이었다.
- 컨셉이 다소 난잡한 감이 있다. 이명은 드루이드에 직업은 악사이고 능력은 식물인데 잡기와 휠업, 스페이스는 어쩐지 고양이 컨셉. 자세히 보면 눈도 고양이눈이다. 거기에 인게임 캐릭터 대사만으로는 이클립스에서 나온 밝은 척 하지만 공허하고 어두운 미아의 모습은 전혀 들어나지 않고, 그냥 평범한 청소년 캐릭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찌보면 이런 난잡한 컨셉에 3D 모델링의 미묘함이 맞물려 인기가 더욱 하락했는지도 모른다.
- 3D의 눈썹과 자세가 미묘하게 비호감이라서 캐릭터 자체의 인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13년 12월 12일의 패치로 인해 피부 톤이 조금 밝아졌다. 하지만 2014년 12월 11일 인게임 모델링이 수정되었다. 유저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편.
- 페어 캐릭터들 중에선 유일하게 동 티어와 미니맵 아이콘을 공유하지 않는다. 다른 페어캐릭터의 경우 동일한 디자인의 아이콘을 선으로 구성/면으로 구성해서 구분했으나 미아와 드니스의 경우 미아는 나뭇잎, 드니스는 꽃으로 완전히 다르다. 이후 나온 리첼과 리사도 아이콘을 공유하는 데 반해 특이한 케이스. 아마 둘다 식물티어로 구분되지만 능력의 영역이 미아는 나무를 자라게 하는 능력/드니스는 꽃을 피우는 능력으로 상이하기 때문에 아이콘을 구분해 둔것으로 추정된다.
- 머리에 단 꽃 때문에 배경 설정이나 스토리가 나오기도 전부터 2차 창작에서 광년이 이미지가 생겼다. 스토리상에서 오빠가 죽고 난 뒤 확실히 정신적으로 어딘가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묘사가 있고 대사를 봐도 19살 치고는 지나치게 밝은 느낌이라 이미지 자체는 맞아들어 간다. 미아가 머리둘레에 끼고있는 머리끈, 그리고 궁극기 일러스트 장신구들 또한 히피의 상징스러운 디자인이라 히피 이미지까지 생겼다(...). 그 외에 천연, 바보 속성이 있는 듯.
- 한 만화가 팬아트 게시판에 올라온 뒤로 미아가 개다래 나무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어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 미아의 스페셜 코스튬은 장발에 노란 원피스를 입은 청순한 모습으로 [녹색도시 그로즈니]]에서 나왔던 모습과 비슷한 외향을 하고 있다. 매거진 태그에 의하면 미아의 설정에 미아의 스페셜 코스튬 정보가 있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설정 중 미아의 외형적 묘사는 '머리를 자르고' 밖에 없다. 덤으로 미아의 스페셜 코스튬은 단발이 아니라 장발. 정황상 미아가 머리를 자르기 전의 모습일지도... 발매 직후의 미아의 미묘한 성능과 겹쳐 일반 코스튬보다 현저히 싸게 구할 수 있는 코스튬이다.
- 미쉘이 미아에게 꽃을 선물한다는 내용의 이벤트에 의하면 미아가 좋아하는 꽃은 매우 예쁜 꽃, 찾기 힘들었지만 예쁜 희귀한 꽃, 그리고 미아가 좋아하는 꽃인 것 같다. 참고로 레베카 떡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실패적인 이벤트라는 평이 있다. 다름이 아니라 특유의 '조커팀 센스'를 보여주려고 꽝의 멘트를 다양하게 패러디한 부분. 유저들은 이걸 "꽝 하나의 멘트가 다양하네 ㅎㅎ"라고 인식한 게 아니라 "♡♡ 꽝이 대체 몇 개나 있는 거야ㅡㅡ" 라고 각개의 개체로 인식해버린 것. 그 결과 당첨인 세 항목보다 꽝 개수가 더 많다고 생각하니 체감 당첨률은 시궁창 모드. 이벤트 덧글란에 보면 글림듀 낚시 이벤트나 브루스의 모험과 비교하며 불만을 토하고 있다.
- 주로 이어지는 커플링은 까미유와 미쉘. 미쉘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린과도 이어지기도 하다가 급작스레 마틴과도 엮이기 시작했는데 어두운 내면을 가진 소녀와 그 내면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사라는 이유.[31] 하지만 팬아트 게시판에서 주로 보이는 묘사는 마틴이 미아의 마음을 읽어도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겉과 속이 똑같이 활발하고 솔직하기 때문.
- 2012년 5월 업데이트된 벌레 티어[32] 이후 계속 서드 혹은 독립 티어 캐릭터만 업데이트 되고 있었으나 미아와 드니스의 등장으로 1년 3개월만에 새롭게 식물 티어가 생겼지만... 드니스가 추가된 이후 같은 티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차이나는 외모로 인해 자주 비교당하고 있다. 오죽하면 이런 짤까지 나돌 정도. 공주와 개구리. 그러나 이후 공평하게 인게임 모델링도 같이 수정되었다.
- 2014년 2월 13일 점검이후 까미유와 미쉘의 스페셜 코스튬이 판매되었다. 하지만 전혀 상관 없어보이는 티엔스코를 팔았다! 아무래도 스코 1이 있기때문 인 듯.[33] 그리고 팬게에 이런 게시물이 떴다.미아 신규 스코 리터칭
- 원래 미아의 웃음 소리는 승리시 대사인 '(허밍하다가) 킥킥'이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아하하하핳하하!'인 마녀 웃음소리로 바뀌어 버렸....다가 다시 원래 웃음소리로 롤백했다. 공지사항에도 써있지 않던 사항이라 어느날 미아 플레이 도중 ㅋㅋ가 포함된 채팅을 치다가 당황하는 사람이 많았다.
- 사이퍼즈 페이스북에서 미아의 '한여름 밤의 꿈' 코스튬 원화가 공개되었는데, 상당히 미인형으로 그려졌다. 다만 함께 올라온 제네럴A의 글이 '미아의 외모를 까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34]
- 연금술사 에밀리가 출시되며 공개된 스토리 영상에서 미아의 오빠로 추정되는 식물 능력자가 등장했으나, 막상 새로운 식물 능력자로 등장한 것은 미아의 오빠가 아닌 갈증의 플로리안이었다. 플로리안은 탄야에게 제압당해 목숨을 간신히 연명하던 미아의 오빠를 발견하고 그의 능력을 뺏고 흡수해 자신의 전투에 활용하고 있다. 미아의 오빠가 완전히 사망하면 플로리안이 뺏은 능력은 사라지기 때문에, 플로리안은 미아의 오빠를 목숨만 살려 두고 있는 상황이다.
9. 플레이버 텍스트
- 상담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무척 어색하다. 마음의 창이 굳게 닫힌 사람들은 좀처럼 문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 대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서서히 대화를 시작하는데, 그 아이와는 첫 만남부터 달랐다. 표현이 너무 재미 있고 생생해서 마치 내가 이 아이의 일상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몇 번의 상담 끝에 나는 더 이상 그 아이와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 없음을 알았다. 그 아이의 성격은 벽을 허물기에는 충분했지만, 관계는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는 삼켜버렸다. 진심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숨긴 채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는 했던 말들을 반복적으로 내뱉는 습관이 생겼을 것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얽매고 있는 무언가에 자유로워지려면 반드시 털어놓아야 한다. 더 커지기 전에. 나는 애완동물을 키워보라는 충고로 마지막 상담을 끝냈다. -3703090 마음의 창 -닥터 호프만 소견 첨부-
- 하늘로 솟구치는 그녀의 거대한 나무는 어둠을 적시는 이슬을 머금은 것처럼 빛나지만 땅 밑에서 뿜어내는 가시덩굴은 작은 빛만 새어나올 정도로 잔인하게 뒤엉켜 있다. 어둠의 능력자지만 완전해 보이지 않는 이유가 이런 모습 때문일까. 성격 또한 활발해 보이지만 어린 나이답지 않게 알 수 없는 공허함이 느껴진다. 활기찬 그녀의 모습만으로 그녀를 판단하는 건 지극히 편향된 시각일 것이다. -요기 라즈의 리포트-
- 많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심을 사기 충분하다. 그녀에 대해 파헤쳐보면 우리가 알던 그녀와 전혀 다른 모습의 그녀가 나타날 수도 있다. 까미유는 무언가 알고 있을 텐데. 아, 그건 그렇고 포도주 한 잔 마시고 싶군. 그녀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나무 그늘에서...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종횡무진 이곳저곳을 누비고 돌아다니는 마치 엔진이 두 개 달린 자동차 같아.
- 조용한 시간을 못 견디지. 불안을 느끼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어. 예상한 대로야. -까미유-
-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그 애는 뜬금없는 행동으로 화제를 돌리곤 해.
- 어둠의 능력자? 사실 이들은 자신들을 밝혀줄 가느다란 빛 한 줄기를 소망하는 자들이 아닐까.
- 나는 그 애가 암흑 속에서 뿌리로 남는 걸 바라지 않아. 만약 내게 손을 내민다면 아무 질문 없이 도와주겠어. -미쉘-
- 한 번 문 먹잇감을 순순히 넘길 수 없지. 네가 아니라면 비슷한 대체품이라도. -탄야-
-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면 또 같은 실수를 아무렇지도 않게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야 한다. -닥터 호프만-
- 아무 상관 없는 자에게라도 털어놓아라.
[1] 이 외에도 대사 두 개가 더 있다. "내 이름은 미아. 드루이드 미아!","나는 미아! 좋아하는 건 바오밥 나무!"[2]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의 확인이 가능하지만 지난 2013년 배포한 달력에는 통찰의 마틴까지 적혀있었지만 도일이 없었고, 이번 2014년 배포된 달력에는 미아만이 없게 되었다. ... 인 줄 알았는데 사실 2014년 2월에 29일이 없었기 때문에 써 있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개드립일 뿐, 실제 2월 29일생들은 윤년이 없는 해에는 3월 1일에 만 나이가 1세 추가되며, 일반적으로 축하도 2월 28일에 해준다.[3] 근데 사이퍼즈 시대를 1934년으로 잡고 미아 나이를 만 19세로 잡으면 1915년생이 되는데, 1915년에는 2월 29일이 없다. 사실 우리나라 나이로 19세라 실제론 만 18세가 된다고 치면 들어맞긴 한다. [4] 벌레페어 이후론 아바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코스튬으로 통일합니다.[5] 대원방송 성우극회 3기 성우. 미아 녹음 당시 4개월 된 신인이었다.[6] 이 때문에 식물 비스무리한 이벤트가 나오거나 실루엣이 보이면 무조건 '미아다!' 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곤 했다. 강철의 레베카가 나올 때도 레베카의 애매한 실루엣과 당시에 진행중이던 화분 키우기 이벤트 때문에 '드루이드 미아다!' 라는 소리가 많이 나왔다.[7] 기적의 미쉘, 경이의 피터[8] 매거진의 역주에는 "다크 사이퍼, 헌터" 라고만 적혀져 있다. 질풍의 카를로스 이클립스에서 '헌터' 란 사이퍼의 존재를 감지하고 능력을 무력화 시키는 존재라고 언급된다. 2015년 4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게 되면서 관련 이클립스에서 독 능력자라는 것이 밝혀졌다.[9] 원래는 단순히 나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었는데 탄야는 나무가 아닌 독초를 만들어 내게 변형시켰다.[10] 완전히 치료해준 게 아니라 적당히 치료하면서 탄야가 변형시킨 능력+미아 고유의 능력이 섞이도록 했다.[11] 전에는 이 문구가 얄짤없이 '''오빠는 죽었다'''로 해석되었으나, 헌터 탄야의 이클립스에서 나온 "네 오빠는 많이 다쳤단다."라던가 탄야 플레이버 텍스트의 미아의 발언을 보아 까미유가 모종의 이유로 미아를 쥐고 흔들기위해 의도적으로 살아있는 미아 오빠의 존재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시작했다. 이후 연금술사 에밀리의 스토리 영상에서 미아의 오빠로 추정되는 식물 능력자가 등장한줄 알았으나... 신규 캐릭터 갈증의 플로리안의 스토리 영상에서 플로리안에게 능력과 생명력을 거의 흡수당해 숨만 붙어있는 말그대로 식물인간 상태이다.[12] 은근히 미쉘과 흡사한 점이 많다. 서로 가족에 대한 죄책감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던가. 그래서 서로 더욱 의지한 걸지도.[13] 까미유는 이러한 미아의 상태를 '구원이 필요하다'고 표현하며 미쉘 역시 이러한 상태라고 한다. 이것이 어떤 떡밥으로 작용될지는 현재로선 불명.[14] 하지만 이런 어두운 면을 보인 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공식 만화에서 클리브가 미아의 취재를 위해 찾아갔을 때 강아지를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손봐주어 강아지를 구출했지만 씁쓸하게 바라보기만 하는 모습을 보이며 클리브가 데리고 가지 않냐는 말에 '''"저는 아무것도 키울 수 없어요..."'''라고 답했다.[15] 대충 "훗후~ 흐흐흐!"정도의 늬앙스다.[16] 근거리 방어력 7%, 원거리 방어력 14%[17] 벌레페어 이후론 아바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코스튬으로 통일합니다.[18] 지면에 닿은 솔방울은 전방향 유도가 되는 독전갈과 달리 후방에 있는 적에게는 유도 되지 않는다.[19] 숙명의 카인, 제네럴 웨슬리[20] 광휘의 앨리셔, 쫓는 빛의 클레어[21] SP링의 효율이 좋지 않은 것도 한몫 한다. SP링엔 블링크나 천상비, 긴급회피같은 타 SP링의 이동거리 옵션이 따로 없이 쿨타임 감소 효과밖에 없는데, 쿨타임이 50%가까이 줄어들어 반토막나는 건 좋은데 문제는 그래도 한타 한번에 두번 이상 쓰기 힘들다. 평타링의 경우 17.08.03상향패치 이후로도 채용률이 그닥...[22] 피격 시 수동 발동하는 회피기(블링크, 커튼 콜)는 1, 2타의 간격이 찰나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이 없지만 론의 패시브는 자동발동이기 때문에 2타를 무조건 무시한다.[23] 불의 마녀 타라, 소공녀 마를렌, 질풍의 카를로스, 격검의 제레온[24] 가시의 이동속도 디버프와 경직, 세계수의 넓은 범위 덕에 회피기나 기동기가 없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애초에 가시에서 걸어서 나오기 힘든 원딜들은 강제로 회피기를 쓸수밖에 없는데 그걸 보고 세계수를 날릴수도 있다.[25] 오죽하면 미아 유통기한은 10분 이내라는 말이 떠돌 정도. 이 정도로 유통기한이 심한 딜러는 제레온 정도를 빼놓으면 거의 없다. 사실 제레온은 미아와 상당히 컨셉이 비슷하다. 초중반 지향의 딜러이며 느린 공속과 넓은 범위를 가졌다는 점. 그러나 제레온은 썩어도 원딜보다 화력이 월등히 높은 근접 딜러라서 그 샤드의 데미지를 뛰어넘는 풀 프노이마 템페스트가 있고 콤보 연계가 느리고 뻑뻑해도 다채롭게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브탱커로 기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 그러나 미아는 다운기가 근접 돌진기라서 다른 사거리가 긴 고각 스킬과 따로 놀아서 라인 딜러 이외의 용도로 기용할 가능성이 없다.[26] 타라는 유성낙하의 사거리가 상당히 길어 적진에 진입하지 않아도 고각으로 본진 수호타워에 공성할 수 있는 원딜이다. 계속해서 라인만 몰아붙여 놓으면 수호자만 남겨 놓은 채 트루퍼를 먹고 게임을 끝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을 그대로 질 수 없는 적팀이 트루퍼 한타를 위해 존버를 풀고 본진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 그런데도 타라 쪽에서는 트루퍼 풀링을 당해도 유낙으로 막타 주도권을 갖고 있다. 즉, 미아는 타라에 비해 굳히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27] 다만 둘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공방에서 선호되는 픽들은 아니다.[28] 이걸 보고 어둠의 능력자들은 무언가를 하나씩 뺏긴다고 유저들은 말했다. 까미유는 키, 미아는 나이, 그리고 미쉘은 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9] 이 부분에 대해 굳이 변명을 하자면 외향적으로는 봄과 같은 발랄함과 싱그러움이 있지만 내면은 가을을 거쳐 겨울을 향해 가는 어두운 부분을 표현해 미아의 성향에 대한 아이러니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였을 수 있다. [30] 기적의 미쉘, 닥터 까미유, 드루이드 미아[31] 사실 마틴이 주류 남녀 커플링이 없어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32] 닥터 까미유, 복수의 히카르도[33] 대부분은 스코 1이라도 나오면 감지덕지한 수준이고 스코 2부터는 대개 엄청난 판매량이 예상되는 인기인에게 배정된다. 결정의 루이스가 대표적인 예시.[34] 유저들의 반응은 모델링의 문제를 왜 캐릭터에게로 돌리냐는 것. 특히 이번 일러 공개로 역효과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