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데넥 그리게라
1. 개요
체코의 은퇴한 축구선수.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체코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월드클래스 라이트 백'''이다.
2. 클럽
그리게라는 1997년 FK 파스타브 즐린에서 데뷔하여 FK 드르노비체체를 거쳐 스파르타 프라하로 이적한다.
2.1. AFC 아약스
활약을 인정받아 네덜란드 빅클럽 AFC 아약스 이적한다. 첫 시즌부터 에레디비시 우승을 경험하고, 2006/2007시즌에는 컵대회까지 재패한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의 대 활약으로 세리에 A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으나... 그 해 대형 사건이 터지며 무산되었다. EPL의 토트넘 핫스퍼가 눈독을 들였으나... 그리게라가 프리미어리그는 싫다는 입장을 밝혀 무산되었다.[1]
2.2. 유벤투스 FC
1년 뒤, 2부리그로 강등처분 받았다가 다시 1부리그로 올라온 유벤투스 FC에 입단한다.[2] 제노아 CFC의 리그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시간이 지난 이후 10/11시즌부터는 파비오 그로소와 함께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방출된다.
2.3. 풀럼 FC
EPL의 풀럼 FC로 이적했고,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 도중 '''가레스 베일에게 살인 태클을 당해'''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후 복귀했으나, 경기력과 컨디션이 도무지 나아지지 않아 2012년 다소 젊은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다.
3. 국가대표
3.1. UEFA 유로 2004
2001년 국가대표에 데뷔하여 유로 2004에 출전하여 분전했으나, 4강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탈락. 2년 뒤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전에서 2m에 육박하는 장신 스트라이커 얀 콜러에게 어시스트해 3-0대승에 이바지 했다.
3.2. UEFA 유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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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08에서 스위스를 만나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8개월 휴식이라는 무시무시한 선물을 줬다.[3]
이후 2009년 조국이 남아공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자 은퇴를 선언한다.
4. 플레이 스타일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측면 공격 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버래핑으로는 당대 최고라고 평가받았을 정도. 거기에 더해서 가끔씩 센터백으로 활용될 수 잇을 정도로 수비력도 좋았다.
5. 여담
유로 2008 스위스전에 스위스의 주장 알렉산더 프라이를 부상시키고 난 후, 논란이 될까(...) 했으나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통쾌하다고 오히려 그리게라를 칭찬했다(...) 이유는...2006 FIFA 월드컵 독일/G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