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호(돌아온 럭키짱)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대동고 편
3.2. 전사독 편
3.3. 융가리 편
3.4. 불주 편
3.5. 황제클럽 편
3.6. 돌아온 불주 편
3.7. 범차 편
3.8. 강태풍 편
4. 지대호의 총 전적


1. 개요


김성모 작가의 네이버 웹툰 돌아온 럭키짱의 등장인물 지대호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상세


얼굴 이미지는 대털의 황산.
19세. 대동고교 3학년. 대동의 대통령으로 불리우며 휘하에 2개 사단을 거느리고 있다. 고아원 출신이다. 고아원 아이들에겐 아버지나 다름 없는 존재. 디자인은 김화백 극화체에서 두뇌파 악역/보스의 디자인으로 쓰이는 황산. 원작의 지대호가 두뇌파 악역이었던 만큼 타당한 변경으로 보인다. 필살기는 드래곤 주먹.[1]
풍호보다 약하다는 풍문이 있다만, 그래도 풍호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걸로 보아 풍호보다는 더 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속성이 있다.
구 럭키짱의 지대호와 마찬가지로 전투력이 상당히 애매하다. 초반엔 대동의 1인자로써 보스의 위엄을 지키나 싶었으나 전사독, 융가리, 정불주, 유기하 등과 같은 강자들이 속출하는 바람에 강건마와 싸워보기도 전에 파워인플레의 희생자가 되어버렸다.[2] 하지만 대동의 대통령이라는 포지션 때문에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파워인플레를 어느정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3]
하지만 안습하게도 지대호는 대동고의 제왕이 아니라 그저 귀공자 클럽의 바지사장에 불과한 인물이였다.
화를 거듭할수록 점점 '''장기의 장군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즉, 체스, 쇼기의 왕장과 똑같은 처지가 되었다.''' 지면 안되는 입장이기에 강건마, 풍호 등이 지대호가 패하지 않게 하려고 대신 맞붙어주고 있는 형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체스의 킹과 마찬가지로 잡히지 않았다고 해서 강한 게 아니다.

3. 작중 행적



3.1. 대동고 편


대통령답게 대동고에서 엄청난 세금을 걷지만 연탄을 가는 초라한 집에서 산다. 강건마와 맞장을 뜬 직후의 풍호가 찾아와서 강건마의 존재를 알려주자 마영웅이나 나도하로 막을 수 있냐고 물었는데 풍호는 곧바로 강건마는 마영웅 따위로 막을 수 없는 존재이며 어쩌면 자신들(지대호, 풍호)을 능가할 지도 모르는 싸움꾼으로 강건마를 설명한다. 이에 지대호는 크게 긴장타지만, 깨져서 쪽팔리는 한이 있더라도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힘만으로 이기겠다고 선언한다. 39화에서 마영웅이 유가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 챘다. 결국 마영웅을 총사령관이 아닌 그냥 아무것도 없는 죽은자로 취급했다. '''"마영웅, 넌 이미 죽은 자! 아무런 자격도 없다!"'''라고 마영웅에게 말하며 마영웅을 발로 차버렸다. 그 직후 강건마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강건마에게 더 도전할 기회와 총사령관으로 만족할 것 중에 선택을 시키는데 강건마가 더 도전할 것을 선택해서 풍호와 맞붙게 되었다. 풍호가 맞붙게 되자 풍호의 숨겨진 필살기를 쓰라고 강요한다.
학교 일진짱 노릇을 잘 하다가 전학생 때문에 아주 안습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한놈은 자기 휘하의 사단장과 총사령관을 차례로 눕히질 않나 또다른 한 놈은 자신의 참모를 패가며 도발하질 않나… 이젠 융가리의 등장으로 인해 그야말로 망했어요.

3.2. 전사독 편


전사독을 쓰러뜨리는 데에 있어서는 정정당당하게 맞붙어서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한 강건마랑은 다르게 일단 뭔 수를 써서라도 조지고 보자는 입장. 일단 계말년을 이용해서 강건마에 이어 전사독을 쓰러뜨리고자 하나 전사독은 강건마와는 다른 인자였고, 신나게 관광탄 후에 고공자유낙하하는 계말년을 풍호랑 함께 관람하게 되었다.
결국 풍호와 함께 전사독과 싸우게 되었다. 그 전에 먼저 싸운 풍호는 호랑이 이빨을 쓰며 덤볐다가 안드로메다행 특급관광열차를 타게 되고 , 자신이 직접 나서 드래곤 주먹으로 전사독에게 선공. 드래곤 주먹은 적중했지만 전체적으로 싸움은 약간 밀리던 중 강당 사무실에 일이 있던 유현주 선생님이 나타나게 되어 결투는 중단됐다.

3.3. 융가리 편


이후 유현주 선생의 주도로 전사독, 지대호, 풍호 3명의 화해 자리가 만들어졌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융가리의 습격 연락을 풍호가 전해듣게된 것을 기점으로 '거'피숍으로 달려간다. 융가리에게 우리 터전을 '짖'밟아 놓은 걸 사과하라고 했는데, 말이 안통하자 드래곤 주먹을 얼굴에 가격시켜 데미지를 입혔으나... 얼마 뒤 바닥에 누워버린다. 그 후 융가리가 집어던져서 창문을 깨고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질 뻔하다가 전사독이 무려 공주님 안기자세로 받아낸다.
자신의 특기인 드래곤 주먹으로 융가리에게 처음으로 '''"통증"'''을 느끼게 했으나 그걸로 끝. 통증만 느끼게 했을 뿐 융가리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거 창밖으로 내동댕이쳐졌다. 3층 에서 추락해서 죽거나 크게 부상당할 위기에 몰렸는데 하필이면 그곳을 지나던 전사독이 지대호를 받아내어 겨우 살았다. 유현주 선생의 약혼자를 보고 시무룩해진 전사독에게 소주나 한잔 빨자고 한다. 그리고 데려가서는 풍호에게 연애상담을 시켰다.

3.4. 불주 편


강건마가 불주를 쓰러뜨리자 융가리는 불주를 버리고 갔는데 그런 불주를 지대호는 자신의 집에서 자게 하고 아침식사까지 대접했다.
속칭 '''귀공자 클럽'''이라고 하는 고관대작들(재벌, 정치인, 경찰청장, 군 장성 등)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단체가 지대호와 대동고등학교의 뒤를 봐주고 있으며 귀공자클럽은 지대호가 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돈을 수금해가는 존재로 예상된다. 이게 사실이면 지대호가 그렇게 많은 돈을 거둬들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것이 앞뒤가 들어맞게 된다.

3.5. 황제클럽 편


귀공자 클럽의 초대를 받아 일행과 함께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일행들이 무시를 당하는걸 보자 참지 못했던 지대호는 로빈이 황제클럽을 깨달라고 하자 우리가 네 개냐고 말한다. 그런데 로빈은 "응"이라고 했고(...), 지대호는 자신의 주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고민은 흐지부지되고 황제클럽과 그들이 데려온 싸움꾼 유기하를 맞이하게 된다.
이 유기하를 상대하기 위해 지대호는 전사독과 무언의 작전을 짰다. 유기하를 쓰러뜨리면 대박이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유기하의 체력을 어느정도 빼서 상대하기 쉽게 만드는 작전이였다. 하지만 나도하와 마영웅에 전사독마저 유기하의 몸에 흠집조차 내지 못하고 너무 쉽게 쳐발리자 꽤 난감한 상황에 몰렸다. 대동의 스카우터 나도하가 나가떨어지고 마영웅에 이어 전사독마저 패하자 꼼짝없이 전선에 나서야 할 상황에 처했으나 다행히도 강건마가 먼저 나서준다. 그러나 강건마도 유기하와 주먹이 맞부딪치며 골절상을 입자, 자신이 싸워야 할 위기를 피하기 위해 궤변으로 싸움을 중단시키며 3주 후로 연기한다. 대통령이라는 칭호답게 정치력이 일품. 융가리와 정불주 사건을 거치면서 처음엔 골칫거리였던 강건마와 전사독을 사실상 자기 휘하로 은근슬쩍 영입했다. 사실상 그걸 위해 노력한 것도 별로 없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정치력만큼 운도 상당히 좋다. + 김화백은 자기 스토리 인물관계도가 햇갈린다는걸 정확히 증명

3.6. 돌아온 불주 편


급작스레 대동고로 전학을 와 활개치는 정불주를 견제하기 위해 대동의 모든 파이터들을 교내 뒷편 공사장으로 소집하는데 우연스럽게도 그곳에서 정불주와 유기하의 매치가 이루어 지고 있었고. 이를 지켜보던 지대호는 유기하가 이기는것이 자신들에게 이득이라며 이야기 했지만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대동고의 명예 때문에[4] 급태세전환을 하며 싸움터로 난입하여 정불주를 응원한다. 이에 기습이라고 생각한 유기하는 자신들의 뒤를 봐주는 프로조폭들을 불러서(...)[5] 결국 판이 엄청나게 커져버리는데. 의외로 전사독과 함께 기왕 이렇게 된거 싸워서 이기겠다는 포부를 놓는다.
하지만 앞선 포부와는 달리 조폭A 한명에게 공수특전대, 나도하, 마영웅이 줄줄히 털리자 서서히 초조해지기 시작했으나. 전사독이 이 조폭을 압살해버리면서 다시 승기를 되찾았지만 곧바로 난입한 영길에게 전사독이 발리자 다시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가고 결국 전의 상실 직전 까지 가지만. 풍호의 살신성인과 희생에 결국 참아왔던 분노게이지가 폭발하여 반광란화가 된 상태로 영길이를 털어버린다. 이후 체력을 회복한 유기하와 싸우며 어느 정도 싸우는 등 꽤 선전했으나 결국 신체스펙, 경험의 부족 등으로 처참하게 밟히고 마나, 이를 달리 보자면 명백히 지대호 본인 보다 강했던 전사독을 이겼던 건달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찍어버린다거나, 마찬가지로 전사독을 단두방에 보내버렸던 유기하를 상대로 유효타를 먹이며 선전했다는 말. 본편부터 작가가 강건마에게 과도한 푸쉬를 넣어줘서 그렇지. 지대호도 본인 나름대로 엄청난 성장을 일궈냈다.[6]

3.7. 범차 편


지대호는 유가인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것을 보고 놀라기라도 했는지, 마영웅이 유가인과 헤어진 것을 알고 유가인과 다시 사귀려 한다[7]. 마영웅을 완전히 내쳤다고 생각한 그는 유가인과 밥을 같이 먹는 등 유가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연예기획사 똘마니가 유가인을 학교 앞에서 만나는 것을 보고 기분이 나빠진 지대호가 나타나 그에게 으름장을 놓았고 결국 한 대 치게 된다. 똘마니는 도망가면서 두고보자고 했고 이 일은 이후 범차 편의 장대한 서막이 된다.
이후 똘마니의 사주를 받은 조폭들이 지대호를 습격하였고 지대호는 크게 당하여 몸져눕게 된다. 강건마가 범차와 싸운 전후로 몸을 회복한 그는 다시 학교에 나왔고 일격을 포섭하는 자리에도 참여한다. 조폭들과의 싸움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3.8. 강태풍 편


강건마에게 강태풍을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자기 자신도 예전에 강태풍에게 당했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일단 강태풍과 서로 노터치 관계이지만, 강태풍이 근래 전면에 나서는 듯해 강태풍이 다시 대동의 대통령 자리를 노리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다.
결국 강태풍과 일전을 버리게 된다. 강태풍은 이미 전사독과 풍호를 연이어 격파한 뒤라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특히 풍호는 각성된 모습을 보여주며 강태풍을 위기로 몰기도 하였다. 어쨌든 피가 닳은 강태풍을 상대로 지대로가 드래곤 주먹을 먹이며 승리를 하였지만, 이 승리마저도 이후에 묘사된 바로는 강태풍이 일부러 져주었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4. 지대호의 총 전적


vs전사독 -무[8]
vs융가리 -패
vs영길 -승
vs유기하 -패
vs영관 -패
vs불새삼인방 -패
vs강태풍 - 승[9]
vs조강-패
총 전적 8전 2승 1무 5패

[1] 드래곤 펀치도 아니고 용권도 아닌 드래곤 주먹이다. 참고로 김화백이 보물섬에 연재했던 초창기 만화 '그레이트 캡장'에 나오는 등장인물 '마사독'의 필살기 이름이 드래곤 주먹이었다.[2] 이는 원조 지대호와 일맥상통[3] 실제로 천왕고편에선 분노버프를 받자 자신보다 강했던 전사독을 발라버린 성인 건달 영길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쾌거를 선보이며, 또 마찬가지로 전사독을 단 두방에 제압했던 유기하를 상대로 유효타를 먹이는등 어느정도 선전한다. 자세한건 하술[4] 비록 정불주는 내부의 적일지 언정 근본은 대동고교의 학생이기에 외부의적인 유기하에게 져버리면 이는 곧 대동고가 천왕고에게 지는것으로 직결되기 때문.[5] 여기서 대사실수인지 아니면 그냥 자기 캐릭터들을 모르는 건지 황제클럽이 아니라 귀공자클럽이 자기 뒤를 봐준다고 한다.지금까지 한걸 보면 그냥 잘 모르는 듯(...).[6] 이를 보며 밸런스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애초에 구 럭키짱의 지대호도 구 전사독급 이하 수준이었으나. 나중엔 전사독보다도 훨씬 강한 빌런과 싸워 이기기도 하며 기어코 럭키짱의 최종보스인 무도와 무승부라는 전적을 내는 사이어인스런 성장을 보여준다.[7] 그런데 지대호와 유가인은 공식적으로 헤어진 적이 없다. 그런데도 다시 사귀려는 것처럼 나온다.[8] 유현주 교사의 난입[9] 강태풍이 봐주었다는 의혹이 있으나, 어쨌든 드래곤주먹을 성공시키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