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대작

 

1. 개요
2. 종류
2.1. 과거
2.1.1. 조선
2.1.2. 고대 중국
2.1.3. 고대~중세 일본
2.1.4. 유럽
2.2. 현대
3. 고관대작인 가공인물


1. 개요


고관대작(高官大爵)은 '''지위가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높으신 분과 뜻이 비슷하다. 하지만 고관대작이 높으신 분과 극명한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고관대작 = 높으신 분 & 공무원'''이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벌은 높으신 분에는 해당되지만 고관대작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2. 종류



2.1. 과거


과거의 고관대작은 그야말로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아주 절대적인 위치였다. 때문에 어지간한 잘못으로는 국문조차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고 귀족과 평민의 구분이 명확한 고대와 중세에는 특히 심했다. 또한 고관대작의 보직은 평생 유지 되었으며 그 신분은 '''세습'''되었다.
그들의 수입원은 당연히 봉록 또는 '''세금'''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군주가 휘하 고관대작에게 세금을 받아먹을 권한을 부여하기도 했다. 고관대작이 타락하면 탐관오리가 된다.

2.1.1. 조선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판서, 도원수 등이 이에 해당된다.

2.1.2. 고대 중국


상국삼공이 이에 해당한다.

2.1.3. 고대~중세 일본


관백[1], 섭정, 태정대신[2], 좌대신, 우대신, 내대신[3], 쇼군 이하 다이묘들, 막부중신들.[4]

2.1.4. 유럽


고관대작을 크게 5등급으로 분류했는데 이를 오등작이라 한다.

2.2. 현대


자유평등정의를 매우 중요시하는 현대에는, 고관대작의 기준은 딱히 없다.
다만, 사회에서 별 기준 없이 고위직 공무원이라고 말할 때는 정무직공무원, 고위공무원단, 또는 그에 준하는 계급의 공무원이나 경찰관이나 소방관이나 군인이나 교도관 등이 여기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공무원/직급 문서로.
  • 정무직공무원 :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국회의원, 장관, 차관, 특별시 및 각 광역시의 시장, 각 도의 도지사 등.
  • 고위공무원단[5]
  • 준장 이상의 계급인 군인 또는 1급 대한민국 군무원.[6]
  • 경무관[7] 이상의 계급인 경찰공무원.
  • 소방준감[8] 이상의 계급인 소방공무원.
  • 판사
  • 부장검사 이상
  • 정교수 직위에 있는 국공립대학 총장 및 교수.[9]
공무원 외에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는 사람도 고관대작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종교계 : 교황[10], 추기경
  • 황족(일본 한정) 및 왕족(영국 등 기타 군주국들) : 천황, 황후, 황태자, 황태녀 등 및 국왕, 왕후, 왕세자, 왕세녀 등.
  • 한국에는 없는 직위 : 부통령, 총리, 상원의원/하원의원 등 양원제 하의 국회의원
과거의 뜻을 바꾸어, 사회 유력인사를 '고관대작'이라고 하기도 한다. 신문기사에서도 이런 식으로 주로 사용한다. 이 때는 사립학교 총장 및 교수, 대기업 회장/부회장/사장/부사장/대표이사 등 학계-재계 인사들도 포함한다.

3. 고관대작인 가공인물


  • 반지의 제왕 - 데네소르(섭정)
  • 스틸 볼 런 - 퍼니 발렌타인(대통령)
  • 진격의 거인 - 다리스 작클레(총통)[11]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아크튜러스 멩스크(황제), 발레리안 멩스크(황제)[12]
  • 워크래프트 시리즈 - 테레나스 메네실(왕), 아서스 메네실(왕)[13]
  • KOF 시리즈 - 하이데른, 볼프강 크라우저
  • 테일즈런너 - 앙리 3세(왕)

[1] 관백은 덴노를 대리하는 자리이다. 율령 밖의 영외직.[2] 쇼군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한 쇼군들이 주로 오르는 관직. 덴노 조정의 최고 재상에 해당한다.[3] 좌대신, 우대신, 내대신은 쇼군과 후지와라 섭관가 종가들이 번갈아가면서 맡은 관직이다.[4] 이전 서술에는 다이묘들만 고관대작인 것으로 서술되어있었으나 사실 다이묘들보다 비교적 고쿠다카가 낮은 하타모토들 중에서도 막부의 최고 재상직인 '노중'에 오르거나 막부에서 다이묘들보다도 상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덴노 조정의 칙사를 맞이하는 일이라든지 축성을 한다든지 그런 일을 맡은 하타모토가 막부에 의해 동원된 다이묘들을 지휘한다든지 그러한 경우 또한 흔했다. 애당초 유력한 하타모토들은 결코 다이묘들보다 아래가 아니었고 똑같이 쇼군으로부터 영지를 받은 동등한 독립 영주의 지위였다.[5] 1, 2, 3급 공무원을 묶어 부르는 단어.[6] 3급 공무원에 준함.[7] 3급 공무원에 준함.[8] 3급 공무원에 준함.[9] 총장은 장관, 교수는 3급 공무원에 준함.[10] 바티칸 시국의 국가수반이다.[11] 직책명이 공화국의 원수를 가리키는 총통이지만 작품에서의 실질적인 지위를 보면 재상 정도에 가깝다.[12] 그것도 어느 지역이 아니라 행성 몇 개 합친 제국의 황제다! 물론 그 중 수도 행성은 코랄이다.[13]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다르게 안타깝게도 어느 지역에만 국한되어 있다. 그래도 행성 몇개 합친 왕국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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