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

 

'''기뉴 특전대'''
기뉴
'''지스'''
바타
리쿰
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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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내가 바로 지스다! 붉은 마그마라고 불러라! 내가 특전대 넘버 2다!'''

'''아깐 잘도 우릴 얕봤겠다! 대장님이 스스로 네놈을 처벌해주실 것이다!'''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기뉴 특전대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치즈. 성우는 다나카 카즈미(원판)/키시오 다이스케(改, 드래곤볼 超: 브로리)[1]. 북미판에서는 스콧 맥닐(Z 전기)/크리스토퍼 새벗(Z 후기)/제이슨 리브렉트(改). 한국판 성우는 비디오판에선 김정호박홍식[2], SBS판에서는 최원형[3], 드래곤볼 카이에서는 심규혁.[4]
외모는 리쿰 다음으로 지구인에 가까운 외모지만 피부색이 붉은 것이 차이점.

2. 작중 행적


등장 당시에는 나름대로 뭔가 있어 보였지만 실상은 활약할 타이밍을 놓쳐서[5] 변변한 인상 하나 못남기고 리쿰이 오공에게 한 방에 패배한 것을 우연이라고 굳게 믿으며 바타와 함께 덤볐으나, 아주 철저하게 농락당하다가 바타가 당하자 도망친다. 이때 리쿰과 바타를 놔두고 간 것 때문에 오공에게 의리 없다고 까인다.
기뉴에게 돌아가 자신만 빼고 모두 당한 것을 보고하고, 이후로는 기뉴를 졸졸 따라다니는 병풍 역할로 전락한다. 기뉴와 오공이 싸우는 와중에 에너지탄으로 기습을 가해서 틈을 만들어 기뉴가 오공을 붙잡게 하기도 하지만,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진 기뉴에게 끼어들지 마라면서 또 끼어들면 너부터 죽여버린다고 혼쭐이 났다. 이후 기뉴가 체인지 하는 동안 잠깐 스카우터를 맡아주는 정도나 한다. 체인지 이후 기뉴와 오공이 싸우는 동안 베지터가 승부를 걸어오자, 리쿰에게 거의 죽다 살아나 전투력이 급상승한 베지터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고 스카우터 고장이라며 매도하는 등 얼빠진 모습만 보여주었다.[6] 결국 베지터에게 옆구리를 춉으로 얻어맞고 이후 에너지파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죽었다.
애니판에서는 베지터가 자신을 겨누자 "살려ㅈ.."라고 말하는 게 정말 처절하고 불쌍한 느낌이 든다. 그나마 원작에서는 저런 말 할 틈도 없이 당한다.
오죽하면 더빙판 성우인 심규혁마저 지스에 대해 '기뉴 특전대의 붉은 마그마라면서 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디스할 정도.#
크래셔 볼이라는 기술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그 외에는 딱히 뭐 제대로 한 것도 없고 자세한 설정이 붙은 것도 없다 보니 애니에서는 '기뉴 특전대의 제2인자'라는 설정이 생긴 모양이다.[7]

3. 기타


뭐 이렇게 안습한 부분이 많이 부각되지만 사실 드래곤볼/프리저 편 당시 우주에서 10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다. 손오공을 비롯한 주인공 캐릭터들이 너무 강해져서 눈에 안 띄었을 뿐이지. 크리링도 "오공이 너무 세서 대단하지 않아 보이는것 뿐" 이라고 비슷하게 말했다.
지스의 공식적인 전투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패미컴으로 나온 게임인 격신 프리저에선 6만4000이였다. 그러나 원작에서 지스와 바타 둘이서 다굴치고도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역관광당한 손오공의 전투력을 기뉴가 '''최소''' 6만 정도로 추측했다는 점, 그리고 기뉴가 직접 출전했다는 점[8]을 생각하면 기껏해야 4~5만 정도로 추정된다. 6만이 '''사이어인치고는''' 높은 전투력이라 지스가 경악했을 뿐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만약 이럴 경우 지스의 내심 독백은 "6만? 나보다 낮잖아? 내가 방심해서 진 거 맞네. ㅋㅋ" 이런식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지스의 독백은 "녀석의 전투력이 진짜 6만이라도 '''기뉴 대장보다는''' 아래다" 였다.
한편 점프 편집부 오리지널인 어린 시절 설정에 따르면 1. 기온이 높은 행성 출신(피부색 때문에 붙인 듯 하다.) 2. 쿠우라의 부하 사우저와 같은 별 출신 3. 어린 시절 은하 리틀 리그에서 투수 &스페이스 발리볼에서 공격수를 겸임하고 있었으며 크래셔 볼은 그 때 익힌 기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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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해준다고 해서 쓰다듬어 주거나 업어준다는 게 아냐! 혼쭐을 내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 안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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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9]
딱히 말버릇은 아니고 딱 한번이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이 말한 관용어 표현을 원래 뜻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10] 훗날 인터넷 에서 재발굴 되기도 했다. 산통깨진 기뉴 표정이 포인트.

[1] 키시오 다이스케는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서 캬베를 맡는다.[2] 95화 한정, 김정호 성우와 마찬가지로 피콜로를 맡았다.[3] 이후 투니버스판에서는 트랭크스를 맡게 된다.[4] 카이 기준으로 한일 모두 디지몬 크로스워즈바알몬(베르제브몬#s-3)과 동일성우다.[5] 지스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리쿰 대신 싸웠었다면 당시 베지터, 손오반과 크리링 정도는 그대로 리쿰과 똑같이, 아니면 그 이상으로 모두 가볍게 바를수 있는 실력이다.[6] 무리는 아닌 게 안 그래도 너무나 충격적인 일을 연속으로 겪어 제정신이 아닌데 베지터는 방금 전에 자기와 비슷한 리쿰한테 탈탈 털리는 걸 봤으니 더더욱 믿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7] 기뉴는 특전대 대장이라는 확고한 지위에 바디 체인지, 프리저 빠돌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있고, 리쿰은 두번이나 생사를 넘기며 파워업한 베지터를 압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데다가 생긴 것과 일맥상통하는 파워 캐릭터다. 바타는 기뉴의 입에서 "이 녀석의 스피드는 우주 제일이다."라고 언급된데다가 베지터가 던진 드래곤볼을 더 빠른 속도로 낚아채 돌아올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를 어필했으며, 굴드는 전투력은 별볼일 없지만 금력묶기라는 인상깊은 초능력으로 드래곤볼을 스틸하고 손오반, 크리링을 죽기 직전까지 내몰았던 전과가 있다. 그 반면에 지스는 '붉은 마그마' 라고 자신을 어필한 것이나, 크래셔 볼을 사용한 것 외에는 기껏해야 설명충 이미지 정도가 붙어있는데, 이마저도 딱 한번의 대화로 팬들이 붙인 것이지 공식적으로 컨셉을 붙인 건 아니다. 캐릭터성은 몰라도, '특전대 내에서의 포지션이나 입지'에 대해선 확실히 애매했던 감이 없지 않았다.[8] 즉, 지스로서는 이기지 못할 상대로 판단했다는 뜻이다. [9] 마지막 기뉴의 딴죽에 오타가 있는데, "안해도 되!"가 아니라 "안 해도 돼!"이다.[10] 패미컴용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에서도 구현되었다. 그 뒤에 붙는 기뉴의 "설명 안해도 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