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뿌리기

 

포켓몬스터기술. 2세대 기술머신 3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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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20
100
10
진흙뿌리기
どろかけ
Mud-Slap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
-
명중률 -1
100
2세대에 등장한 기술. 모래뿌리기의 상위호환. 실전 가치는 전무하나, 스토리에선 관장 이상급 트레이너와 대전시, NPC는 교체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서 상대방 에이스 포켓몬에게 잔뜩 뿌려놓으면 거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여기에 마비나 화상까지 걸어준다면 금상첨화. 특히 레벨업 노가다가 귀찮아 레벨차 때문에 힘겨운 라이트 유저에게 효율적이다.
하지만 포켓몬을 어느정도 하는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이 기술은 초반 육성용으로 쓰기에조차도 위력이 너무나도 낮고, 효과도 모래뿌리기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잉여 기술일 뿐이다. 위력이 2배만 높았어도 초반에 써먹을만 했을 텐데...
2세대에서 첫 번째 체육관 관장인 비상을 이기면 기술머신으로 주는데, 이걸 팀에서 내구도가 좋은 포켓몬에게 가르쳐두고, 세 번째 체육관 관장 꼭두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악명높은 밀탱크에게 잔뜩 뿌려주면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특히 누오를 메인 물 타입 포켓몬으로 키우려 한다면 얘한테 진흙뿌리기를 가르치는 것이 좋다. 자력으로 배우는 땅 타입 기술이 지진 하나 뿐인데, 누오일 때 레벨 35, 우파일 때에도 레벨 31에야 배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역시 이것만 잔뜩 뿌려서 보스전을 날로 먹을 수 있다. 스타팅 중 하나인 물짱이가 자력기로 방어과 이것을 동시에 습득하므로 적절히 울음소리와 연결해서 마구 뿌려대면 전포환포도 얄짤없이 우주관광 당한다.
단점은 명중률을 무조건 낮춘다는 효과 때문인지 본가처럼 대미지 자체는 영 미묘한 데다가 물짱이는 순수 물 타입이라 자속 보정도 못 받아 땅 타입이 약점인 디아루가한테 써도 그다지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어차피 맞지 않으면 이렇다 할 게 없는 법. 회피율을 올리는 지능스킬과 장비템까지 갖춰 주면 평타로 말려 죽이는 동안 한 대를 맞을까 말까 하는 건담스러운 회피력을 보여 줄 수 있다.
포켓몬 스타디움 2에서 딱구리에게 이걸 시키면 상당히 난감한 포즈로 사용한다. #
캥카가 2세대에서 기술머신, 3세대에서 유전으로 진흙뿌리기를 배우기에, 6세대 메가진화 특성 부자유친으로 명중률을 2랭크씩 낮추는 메가캥카가 북미권에서 간간히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