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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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세대에 데뷔한 첫번째 노말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보다시피 젖소.
켄타로스와는 동족이나 다름없다. 켄타로스가 수컷만 있다면 이 쪽은 암컷만 있고, 종족치 총합과 경험치 테이블이 동일하다. 게임 상에서도 파레리그에선 7의 섬 엘리트 커플이 켄타로스와 밀탱크를 함께 사용해 더블배틀을 하며, 하트골드 소울실버에서 켄타로스를 밀탱크 농장으로 데려가면 '''켄타로스가 흥분한다'''. 6세대 무리배틀에서는 아예 켄타로스와 밀탱크가 같이 튀어나온다. 7세대에서는 아예 두 포켓몬이 도감에서 같은 페이지에 나옴으로 동족설은 사실상 확정.
3. 포획
4. 스토리
금빛시티 체육관 관장 꼭두의 히든 카드로, '''모두의 트라우마 취급을 받는다'''. 금은 시절 이 구르기라는 기술 하나 때문에 6마리 전부 전멸했다는 사람도 많다. 꼭두의 악명은 모두 이 밀탱크 때문이다.
밀탱크의 가장 의외인 점은 바로 스피드다. 외관상으로는 스피드 70도 과해보이는데[4] '''실제로는 100'''으로, 이는 썬더, 리자몽, 두트리오[5] , 깨비드릴조같이 한 스피드 한다는 포켓몬들과 동급인 것이다. 여기에 스토리 초반인 시점이라 어쩔수 없이 물리기술 위주의 운용법을 쓸 수밖에 없는데 체력 95, 방어 105에다가 우유마시기라는 회복기까지 지녔으니... 특방이 70이라지만 95-70이라는 특수 내구 체계로도 초반 기준으로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구르기'가 '''바위 타입'''이라서 불타입 스타팅과 초반에 잘 데리고 다니는 비행, 벌레 타입을 저격한다. 어지간하면 이때쯤 피죤이나 깨비드릴조, 주벳 등의 비행타입 포켓몬이나 버터플, 독침붕 같은 벌레포켓몬 한두 마리 정도는 기르고 있을 테지만, 초반이라 고 위력기가 없는데 반해 저쪽은...[6]
또한 기술 배치도 상당히 좋은데, 자속기이면서 높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풀죽게 만드는 짓밟기, 4타입[7] 을 저격하는 구르기, 회복기인 우유마시기, 상태이상기인 헤롱헤롱까지. 이전에 만난 비상이나 호일 등 관장들이 쓰는 진흙뿌리기나 연속자르기같은 기술과는 차원이 다르다.
배지가 2개인 초반에 스핏 100찍는 녀석은 얼마 없기 때문에 렙 차이가 크지 않거나 랭크 업 소비 아이템 가용 없이는 선공 따기는 사실상 불가능인데다, 대부분의 스타팅 포켓몬이나 잡은 포켓몬들은 높은 확률로 수컷이다. 이 상황에서 선공 헤롱헤롱 당하고 짓밟기로 제대로 행동도 못하다가 겨우 이걸 뚫고 때리면 우유마시기로 회복해버린다. 초보자들로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
또한 초반 플레이어의 포켓몬은 거의 대부분은 진화가 덜 되어있지만 밀탱크는 진화체가 없어 이미 능력치가 최종단계급으로 완성되어 있는 포켓몬이다. 그러다 보니 주인공의 포켓몬들로는 밀탱크를 상대하기가 꽤나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것.[8][9]
저 당시에는 공략법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공격만 들이박다가 탈탈 털리고 트라우마가 된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아주 무적인 건 아니고, 공략법도 존재한다.[10] 자세한 공략법은 꼭두 문서에 적혀있으니 필독하기 바란다. 온갖 방법이 망라되어 있다.
포켓몬스터썬·문에서도 8번 도로에 있는 니콜이라는 호프 트레이너가 '''꼭두와 동일한 기술배치의 밀탱크를 사용한다.''' 로열돔 앞의 꼬지모와 함께 2세대 오마주 요소 중 하나. 잡트레이너라고 함부로 레벨업 제물 삼으려 했다간 지옥을 보게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구현되어 지우가 꼭두와 싸울 때 이 구르기 때문에 지우가 로켓단 삼인방에게 힌트를 얻어[11] 2차전에 가서야 겨우 피카츄의 머리박치기로 승리했다.
아무튼 육성법은 기본적으로 특공은 40뿐이니 양호한 물리방어와 스피드로 물리딜탱 플레이가 권장된다. 트리미앙과의 차이는 방어력을 보강해주는 특성은 없지만 회복기로 경우에 따라 더욱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것.
자력으로 배우는 다른 타입 기술은 사념의박치기, 자이로볼, 구르기, 잠깨움뺨치기이다. 일단 바위 타입 자력기는 구르기가 전부이므로 암석봉인과 스톤샤워로, 격투는 깨트리다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이 필수. 그 외에는 지진도 배워서 빠르게 지진으로 견제해 줄 수 있다. XY에서는 초반에 암석봉인과 땅고르기를 채용하여 견제폭을 늘릴 수 있다. 썬문에서는 암석봉인만을 배우게 되지만, 대신 깨뜨리다로 대체가 가능하다.
소드/실드에서는 잠깨움뺨치기가 삭제되고 10만마력이 자력기로, 바디프레스와 치근거리기가 기술레코드 기술로 추가되었다.
5. 대전
종족적으로 켄타로스와 대비되는 포켓몬으로, 켄타로스가 공격형이라면 밀탱크는 방어형.[12] 겉보기와는 다르게 스피드도 100족이라 꽤 빠른데, 이래봬도 찌르호크나 썬더와 동급이며 심지어 생긴 것부터 훨씬 빠르게 생긴 레트라, 윈디, 노업 메가자리 등보다도 빠르다.
노멀타입답게 기술폭이 매우 훌륭한데 자력으로 누르기와 사념의박치기, 전용기 우유마시기를 익히며, 그 외에도 사용 가능한 기술로는 삼색 펀치[13] , 지진, 스톤샤워, 교배기로 배우는 이판사판태클, 암해머, 혼내기 등 기술 폭이 매우 넓은 것이 장점. 교배기로 배우는 버티기와 기사회생을 연계하여 강한 일격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전기자석파와 스텔스록[14] 등을 배우기 때문에 켄타로스와는 달리 다타입 견제 및 상대의 짜증을 유발시키는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의외로 고위력 특수기들도 상당수 배우기는 하는데 특공이 낮아서 별 의미는 없다. 구르기는 악명과는 달리 대전에서 쓰기엔 단점이 많다.
밀탱크의 진가는 깔짝에서 드러나는데, 체력과 방어와 스피드가 높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깔짝으로 키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이상할 정도로 적다. 드물다는건,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강점. 덕분에 상당히 유니크한 포켓몬으로 키울 수 있으며, 밀탱크의 스피드와 방어 종족값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15] 깔짝으로 쓸때 유용한 기술은 우유마시기, 지구던지기, 전기자석파, 스텔스록, 맹독 등.. 스피드가 빠른 깔짝은 꽤나 개체가 적기 때문에 상대는 그것만으로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2세대에서는 대전환경 후반으로 갈수록 평가가 상승했다. 잠만보 대책으로 캥카나 밀탱크 등 잠만보보다 훨씬 빠른 노말 포켓몬의 선제 저주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의외로 높은 물리방어, 우유마시기를 통한 고속회복으로 상대의 자폭, 대폭발을 커버 가능함이 알려져 준메이저~메이저에 등극했다.
4세대에서는 특성 "배짱"을 얻어 노멀기와 격투 기술을 가르치면 껍질몬 이외의해모두에게 1배의 대미지로 후려패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딜 자체가 꽝이라 메가이어롭에게 밀려서 쓰이지 않는다. 드림특성으로는 초식을 얻어 풀포켓몬 들에게 어느정도 강점이 생겼다.
5세대에도 특별히 변한것은 없다.
6세대는 자타공인 밸런스파괴자 메가 캥카의 등장으로 노멀타입 대부분을 사장시켜버려 더욱 존재감이 없어졌다.
7세대에선 환경특성상 어느정도 활용법이 생겼는데 노멀타입이라 따라큐의 야습을 받아낼 수 있으며, 초식특성을 채용해서 흔하게 자주 보이는 씨뿌리기 철화구야 너트령를 카운터칠 수 있다. 특성으로 버티면서 지구던지기로 야금야금 체력을 갉아먹는 전법. 저 둘은 화력이 높지 않고 대부분 내구형으로 굴리므로 밀탱크로 충분히 버티면서 돌파가 가능하다. 메가이상해꽃에게도 유리해 보이나, 물리방어에 비해 특수방어는 낮은편이고 더군다나 오물폭탄의 중독 30% 확률 때문에 어느정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 당연히 버섯포자도 풀타입이라 초식특성으로 씹는게 가능해서 버섯모의 대항마로 활약이 가능하다. 이 경우엔 최속보정 명랑 S252 버섯모의 스피드를 +1추월하도록 노력치를 스피드에 조금 투자해서 먼저 선공잡고 맹독을 걸고 우유마시기를 사용하여 버티는 식으로 상대한다. 비록 격투에 2배피해를 입지만 밀탱크의 방어 종족값은 상당히 튼튼한 편이라 성격보정에 노력치까지 작정하고 방어에 투자하면 마하펀치는 어느정도 버텨주기 때문. 다만 상기했듯이 특수방어는 높지않아서 특수형 몬스터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약점을 찌르는 특수기인 기합구슬을 배우는 포켓몬이 나온다면 무조껀 피해야 한다. 동족인 켄타로스는 상위호환들이 많아서 암울한데 밀탱크는 적어도 차별화되는 구석이 많아서 그나마 체면은 지키고 있다.
8세대에서는 잘렸다가 갑옷의 외딴 섬 DLC가 나오면서 복귀했다. 자력기에 자이로볼과 잠깨움뺨치기가 빠지는 대신 치근거리기와 분함의발구르기, 10만마력, 바디프레스가 추가되었고 신규 가르침기술인 아이언롤러도 배울 수 있다. 물리형 포켓몬들의 역린을 한번 받아낼 정도의 물리내구를 가졌기 때문에, 용춤을 쌓지 못한 드래곤들을 치근거리기로 2턴이면 보내버릴 수 있다. 스피드도 100이기 때문에 95족 등의 어정쩡한 스피드를 가진 드래곤들이 밀탱크를 잡몹마냥 얕봤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게다가 필드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많고 다이맥스 기술들로 필드가 자주 깔리기 때문에, 아이언롤러가 폭딜+필드붕괴+페어리 저격 등 쓰일 이유가 있다. 물론 밀탱크의 공격이 워낙 애매하여 저격수형 어태커보다는 내구에도 보정을 주고 우유마시기 등을 채용하여 필드에 눌러앉는 전략을 많이 쓰지만 최소 1개는 기술배치에 섞어줄 가치가 있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포켓몬스터 TCG
정말 간만에 등장한 2진화 서포트 카드. 벤치에 2진화 포켓몬이 있다면 에너지 하나로 80을 칠 수 있다. 힘의머리띠를 장비하면 100데미지로, 포켓몬 EX를 2타로 처리할 수 있는 훌륭한 데미지. 2진화 포켓몬 자체가 여러 장 띄우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이사이에 나가서 진화의 틈을 메꿔주는 밀탱크는 매우 고마운 서브어태커가 된다.
마적의 히든볼트릭, 아강의 비장의카드를 사용해서 2진화를 벤치에 내도 똑같이 80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 카드들을 사용하는 덱이라면 투입해볼 가치가 있다.
6.2. 포켓몬 GO
최대 CP는 2312. 2017년까지 추가된 모든 포켓몬 중에서 76위, 노말 타입 중에는 8위다.
밀탱크와 가장 유사한 포켓몬은 잠만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노말 타입에, 배우는 스킬이 유사하고, 방어 쪽으로 기울어 있되 공격력도 어느 정도 챙긴 능력치까지도 꽤 닮았다. 차이라면 방어 능력치 중 체력이 유독 높은 잠만보에 비해 밀탱크의 능력치는 방어력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다는 점.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밀탱크의 방어력은 노말 타입 중 해피너스 다음으로 높다.
하지만 포켓몬 GO의 체육관 시스템상 방어용 포켓몬에게는 체력이 그 어떤 능력치보다 중요한 관계로, 잠만보보다 체력이 130이나 낮은 밀탱크는 잠만보의 탱킹력을 결코 따라가지 못한다. 공격 시에도 밀탱크와 잠만보의 방어력 차이에 비해 체력 차이가 훨씬 크기에 마찬가지. 비슷한 스킬을 배우면서 공격력이 잠만보보다 낮고, 방어력이 높다 보니 한 번에 받는 대미지가 적어서 스킬 게이지도 늦게 차오르기 때문에 당연히 화력 면에서도 뒤처진다. 체력이 적어서 포션을 덜 먹는다는 정도의 아주 소소한 장점 몇 가지를 빼면, '''잠만보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라고 평가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얻기라도 쉬우면 잠만보가 없거나 잠만보를 충분히 키우지 못한 사람들이 아쉬운 대로 써먹을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도 않다. 밀탱크는 잠만보나 럭키와 마찬가지로 10km 알에서 부화하고 야생에서의 출현율은 대단히 낮다. (2018년 8월 24일 현재 성도 위크 이벤트로 성도 포켓몬의 등장 확률이 대폭 늘었다.) 그나마 포획 확률은 잠만보에 비해 높기는 한데, 잠만보급 방어 포켓몬이며 진화 시에는 체육관의 지존으로 등극하는 럭키와 비교하면 그마저도 별 의미가 없다. 여러 고급 포켓몬이 부화하는 10km 알에서 나온다는 점에서는 '''지뢰''' 중 하나로 취급해도 무방하다.
배우는 기술로는 노말 어택 중 몸통박치기와 사념의박치기가 있고 스페셜 어택 중에서는 누르기 / 짓밟기 / 자이로볼을 학습한다. 노말 어택으로는 공격 시 자속 받는 몸통박치기, 방어 시 대미지 강하고 격투 등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사념의박치기가 나은데 밀탱크는 공격용으로 거의 무가치하므로 보통 사념의박치기가 선호된다. 스페셜 어택 중에는 3차징이면서 대미지는 2차징인 짓밟기와 거의 같고 발동 속도 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누르기가 가장 낫다. 자이로볼은 방어 시 타입 이점을 가질 수 있지만, 발동이 심히 느려서 보통 버린다.
7. 기타
- 6세대 오면서 3D 모델링이 이뤄졌는데 그야말로 율동적으로 출렁출렁 물결치는 뭔가가 민망하다. 사람에 따라선 민망함을 넘어서 징그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 썬 도감에 따르면 영양 만점에 고칼로리 인지라 너무 많이 마시면 밀탱크 같은 체형이 된다고 한다. 한편 너무 마시면 배가 아프다는 설정도 울트라 문에서 붙었다.
- 밀탱크의 전국도감 번호인 241을 츠요이(強い; 강하다)라고 고로아와세가 가능하다.
- 의인화를 하거나 수인으로 그릴시, 하나같이 거유로 그려진다.
- 인간형 포켓몬과 합체하는 사람도 있다. (가디안+밀탱크=밀디안)
7.1. 켄타로스와의 관계
'''암소만 있기 때문에''' 같은 소 포켓몬이면서 숫소뿐인 켄타로스와 연인관계로 그려질 때가 많다. 둘다 종족치 총합이 490, 경험치 테이블 역시 125만으로 동일하니 노리고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켄타로스는 실제 소와 매우 닮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밀탱크는 젖소를 많이 디포르메시킨 모습이라 둘을 같이 놓고 보면 위화감이 좀 있다.
실제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연인을 구해주세요!' '연인과 만나고 싶어요!'등의 의뢰에서 켄타로스와 연애하는 종족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HGSS에서도 켄타로스와 밀탱크는 같은 지역에서 출현하며, 켄타로스를 밀탱크 목장에 데리고 가면 '''흥분해서 날뛴다'''.
그런데... 6세대인 포켓몬스터 XY에서 동족이거나 동족에 가깝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드러났다! 새로 추가된 무리배틀 영상에서 수많은 켄타로스에게 둘러싸인 밀탱크 한마리의 위엄이란... 뭐라 형언할 수가 없다. 여기에 쐐기를 놓은 것이 7세대의 도감으로 진화체만 함께 있는 도감 페이지에 켄타로스와 밀탱크는 함께 있다. 또 목장에서 화를 내는 켄타로스를 달래기 위해서 브리더들이 '여사님'을 데려와서 달래기로 하는데 그 여사님이 바로 밀탱크다.
8. 관련 문서
[1] 후술되어있듯 '''비전설 노멀타입 방어 1위.'''[2] 게임상에선 밀탱크의 우유가 회복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튼튼밀크(モーモーミルク; Moomoo Milk)". 아이템 설명문은 "영양 만점의 우유. 포켓몬 1마리의 HP를 100만큼 회복한다." 야생의 밀탱크가 지니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3] 고스트 타입 견제기술로는 섀도볼 뿐인데 밀탱크의 특공을 생각해보자.[4] 우유와 관련된 설정으로 봐서는 오히려 HP가 더 높아 보인다. 물론 HP도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5] 두트리오는 6세대까지 한정. 7세대부터 스핏이 110으로 상향됐다.[6] 특히나, 확률은 조금 떨어지지만, 구르기를 3턴 동안 허용하고 4턴째까지 성공한다면 4턴째의 구르기의 공격력은 '''240'''이다. 내 포켓몬들은 많아봤자 공격력 40~80짜리 공격기를 쓰는데 말이다. 거기에, 안 그래도 2배로 맞는데 위력까지 240인데다 초반에 키우는 비행이나 벌레타입들은 대부분 방어력 수치가 그리 높지 못하다. 그런 상황에서 240짜리 공격기를 2배/4배로 맞는다? 저정도면 1단 진화한 스타팅 포켓몬들도 한방에 기절할 정도의 위력이다.[7] 불꽃, 비행, 얼음, 벌레[8] 최종진화형인 블레이범의 스탯 총합이 534인데 밀탱크는 490이다. 차이가 44에 불과하지만 마그케인과 밀탱크의 스탯 차이는 85, 피죤과의 스탯 차이는 131이나 난다. 게다가 밀탱크에게 쓸모없는 특공이 40밖에 안 되니 실질적으로는 블레이범과 동급이다.[9] 관동지방의 이슬은 2번째 체육관이면서 스탯 총합 500이 넘는 아쿠스타를 꺼내지만, 이상해씨를 들고 갈 경우 자속으로 약점을 찔러 이길 수 있었기 때문에 특기할 만한 난이도는 아니었다.[10] 애초에 게임에서 못깨는 관장을 넣어 놨을리가 없다. 하지만 겨우 스토리 '''3번째 관장'''이 공략법이 필요한 수준이란 것이 문제였던 것. 게다가 공략이래도 npc 교환으로 암컷 알통몬을 받는 것이 아니면, 레벨을 올리거나 확률에 맡기는 방법뿐이다.[11] 로켓단이 사용한 로봇이 밀탱크의 구르기와 같은 원리로 공격했다. 리아코로 로켓단을 저지하면서 밀탱크의 구르기 저지방식과 원리가 같다는 것을 깨닫는다.[12] 이는 니드킹과 니드퀸부부와 비슷하다. 니드킹이 공격쪽 스탯이 높고, 니드퀸이 방어쪽 스탯이 높기때문.[13] 4세대때 NPC에게 배울수 있다.[14] 4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것이 가능.[15] 방어가 아닌 특방쪽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밀탱크의 방어력이 '''비전설 노멀 타입 1위'''인데 역으로 그만큼 노멀 타입이 전반적으로 물리 방어가 별로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녀석과 저 녀석의 존재''' 때문에 두꺼운 지방질 신체 = 높은 특방으로 연상하기 쉽다.[16] 다른 여성형 포켓몬인 가디안은 흉부를 만지면 싫어하는 정상반응으로 나왔고 무엇보다 괴력몬은 그곳을 만지면 좋아했기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았다(...).[17] 진짜 사기라서 그런게 아니고, 꼭두의 포켓몬으로 악명을 떨쳐서 농담식으로 언급된다. 물론 스토리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포켓몬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