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보 & 돌프 & 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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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짐보
3. 돌프
4. 커니
4.1. 커니 지지윅 주니어


1. 개요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의 불량한 학생으로 주로 셋이서 몰려다니며 사고를 친다. 가끔 넬슨 먼츠까지 포함해 넷이서 다니기도 한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세서 바트 심슨을 비롯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천적과도 같은 존재.[1] 그렇지만 6학년이기도 하고, 굳이 꼬맹이들 괴롭히는 것보다는 상점을 터는 등 '어른스러운 못된 짓'(?)에 더 심취해 있는 모양이라 아이들과 그렇게 자주 얽히지는 않는 편이다. 다른 애들 코묻은 돈을 뺏거나 점심을 빼앗아먹는 등의 역할은 넬슨이 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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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8화, "말하는 동상(The Telltale Head)"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 셋이 제버다이 스프링필드 동상에 돌을 던지면서 누가 목을 잘라버리면 좋겠다고 말해 불량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던 바트가 동상의 목을 자르게 된다. 그런데 정작 목을 자르니까 스프링필드는 마을의 영웅이고, 동상에게 돌을 던지는 건 괜찮지만 목을 자른 놈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해 바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참고로 나중에 HD로 바뀐 오프닝에서는 이 세 녀석이 동상 목을 자르고 있다.
학교 일진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바트 심슨과 주로 엮이는데, 바트가 리사에게 읽어주려는 책을 강제로 자신들 앞에서 읽으라고 하고 도리어 감동받아 바트가 읽어주는 것에 빠지거나, 마을 경계선에서 숙제를 빼앗아서 못하게 하려고 하는데 빼앗아서 자기들이 숙제를 해주고 '나에게 자유란 무엇일까?' 라며 고민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바트의 모습을 보고 자기들끼리 내기를 걸어 세계일주를 하게 되는 등의 망가지는 모습은 심슨 가족의 여러 개그 포인트중 하나.

2. 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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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Jimbo). 풀네임은 콜키 제임스 존스(Corky James Jones). 성우는 파멜라 헤이든 그리고 트레스 맥닐[2]/정윤정(EBS)
3인조의 리더격인 존재로 등장 비중도 가장 높다. 다만 비중이 높은데다 평소 센 척을 많이 해서 망가지는 에피소드도 제일 많다. 온갖 쿨한 척은 다하며 여친을 사귀었지만 칼을 들고 덤벼드는 모 시즐랙을 보자 벌벌 떠는 등...[3]특히 등장 에피소드가 할로윈 특집이라면 인과응보 인지 끔살 확정.[4] 22시즌에선 모자가 벗겨졌더니 대머리였다. 22시즌에서만 두 번[5] 등장한 걸 보아 설정으로 자리 잡은 듯 하다. 그야말로 망가지는 것 전문. 18시즌에서 24시 패러디 에피소드에서 냄새 폭탄을 짐보의 집에서 만들었는데 그 때 짐보의 엄마가 등장한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말투나 옷차림, 돌프의 반응등을 볼 때 상당히 예쁘고 세련된 여성인 듯.[6]
시즌 8에서는 바트가 각 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를 꼬집는 아이들을 감시하는 역할로 스키너에게 소개되었다.
시즌 24 에피소드1에서 바트의 전 여자친구인 달시와 동거하며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 밝혀졌다.[7]
여담으로 미남인 듯하다. 바트는 자신이 좋아하는 로라가 짐보와 사귀자 "걔는 단지 잘생긴 범법자일 뿐이라고" 라 했고, 바트 일당이 차머스의 복직을 위해 학교를 점거할때는 짐보가 여직원의 시선을 자신에게 고정시키려 작업을 거는데 이게 먹혔다. 작중에서 13살이라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성우밀하우스도 맡다 보니까 자꾸 듣다 보면 변성기가 온 밀하우스 같은 느낌이 든다.

3. 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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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프(Dolph). 풀네임은 돌핀 스타빔(Dolphin Starbeam). 성우는 트레스 맥닐[8][9]
리더인 짐보나 어른인 커니에 비해 특징이 부족해서인지 대사 등에서 비중이 적다. 나온지 꽤 된 시즌 6에서도 목소리가 고정되어있지 않고 왔다갔다한다. 몇몇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태인 혈통으로 유태교를 믿고 있다. 24 특집편에 나온 파일에 따르면 다개국어에 능하다. 스페인어, 독일어, 히브리어, 아랍어, '''한국어''', 라틴어, 옛 영어, 클링온어(?), 에스페란토까지.... 특기는 말타기, 탭댄스, 영국억양. 삼인방중에선 꽤나 정상인 포지션을 맡는다.

4. 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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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커니 지지윅(Kearney Zzyzwicz)[10] Sr.[11] 성우는 낸시 카트라이트.[12]
목소리는 변성기가 안 온건지 뭔 문제인지 청소년같지만 나이가 보기보다 상당히 많다. 설정이 다소 왔다갔다 했지만 '''29살'''로 밝혀졌다. 근데도 아직 초등학교를 다니는 것. 스키너 교장도 학생들을 앉혀놓고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1976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너희들은 모르겠지만... 아, 커니는 빼고..."라 발언한 적도 있고[13], 자가용[14]도 몰고 다니며, 스쿨버스 기사 오토가 "넌 나랑 초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이었잖아"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투표권도 갖고 있는데다, 실은 이혼남에 아이까지 딸린 것으로 나온다. 아이도 같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본인 왈, 학교가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계속 다니는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교도소까지 다녀왔다고. 다만 나이에 대한 설정은 좀 나중에 생겼는지 7시즌에서 맥주를 사기 위해 위조 신분증을 사용하기도 했다. 심슨의 미래를 보여주는 에피소드에서는 대통령이 된 리사를 지켜주는 경호원이 되어있다. 부업으로 피어싱 시술을 한다.
다른 두명이 불량아가 된 이유가 무관심, 학대와 같은 평범한 이유라면, 커니는 시카고 컵스 때문이었다고.....
시즌 20에서는 가족 전체가 무려 ''''''가 만든 종교의 신자라는게 밝혀진다.
참고로 짐보의 엄마와 사귀었다는게 들통나서 친구들에게 맞은 적이 있다. 참고로 바트가 옆에서 거들어도 아무도 신경을 안 썼다.

4.1. 커니 지지윅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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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니의 아들. 6살. 아빠를 쏙 빼닮았으며 성우도 같다.
비중은 거의 없고 가끔 한번씩 등장하는 정도.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인 커니가 거의 돌보다시피 한다. 아버지인 커니와 사이가 매우 좋다.
[1] 물론 바트는 가끔씩 넬슨하고 같이 이 세 명하고 어울려 다니기도 한다.[2] 극초반기[3] 떠는 것에서 끝난게 아니라 엎드린 뒤 질질 짜면서 해치지 마라고 빌었다. 초등학생이 칼 든 성인 앞에선 저러는 게 당연하지만 짐보는 강한 남자를 좋아하는 로라와 사귀기 위해서 온갖 허세를 다 부리다가 저렇게 비굴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 대조되어 로라가 더더욱 실망한 것. [4] '학교 식당의 악몽'편에서는 도리스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 햄버거 패티가 되었으며 '골렘'편에서는 머리가 뒤죽박죽 되었다가 사망.[5] E10, E18[6] 일하러 가는데 옷을 헐겁게 입고 간다는 걸 봐선 직업여성이다. 가슴을 드러낸 옷을 보고 돌프가 멍때리고 있는거다. 다만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짐보와 함께 드라마를 보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는데 평범한 아줌마처럼 생겼다.[7] 다만 짐보의 아이는 아니다. 달시는 바트나 짐보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교환학생의 아이를 임신중이었다.[8] 극초반기에는 짐보와 반대로 파멜라 헤이든이 맡았다.[9] 성우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변성기가 조금 지난 소년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눈 감고 들으면 진짜 남자 청소년이 내는 건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 근데 사실 이 성우가 목소리가 낮은 편이라 주로 굵은 목소리 아니면 걸걸한 목소리를 가진 배역을 맡는다.[10] -wicz(비치)는 폴란드 성에 들어가는 말중하나다 물론 폴란드 성시엔 지즈비치같은건 없다. 아마 동유럽 이민자 후손 패러디인듯. 아마 폴리쉬 조크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11] 아들과 이름이 같다. 아들은 주니어(Jr.)로 표기[12] 무려 '''바트 심슨'''과 동일. 참고로 넬슨 먼츠, 랄프 위검, 거기다 '''아들'''인 커니 지지윅 주니어와도 동일.[13] 닉슨 정권의 워터게이트 사건도 지켜봤다고 한다.[14] 차종은 현대 스텔라이며, 스키너가 잃어버린 차머스의 혼다 어코드의 마크를 되찾으려고 드라이버로 비슷하게 생긴 현대 마크를 때가려고 한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