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 비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텟포즈카 요코/콜린 오쇼너시. 소닉 X 한국어 더빙판은 윤성혜.
2. 상세
원래는 에이미 로즈와 동일하게 쇼가쿠칸의 '소학○년생' 잡지에서 연재된 만화 '소닉 더 헤지혹'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로, 당시부터 이름은 '차미 비' 였다. 다만 게임에서도 이때의 디자인과 비교적 비슷하게 등장한 에이미와는 달리, 차미 쪽은 전혀 닮지 않았다. 사실상 새로 디자인한 수준.
크림 더 래빗과 함께 나이가 공개된 소닉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서는 최연소 캐릭터이다. 하지만 약간 어른스러운 크림과 비교하면 차미는 머릿속은 항상 노는 것으로 가득하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며, 화가 나면 침을 세워 공격하는 초딩.
카오틱스 탐정 사무소의 일원으로서 주로 하는 일은 의뢰 받아오기나 손님 상대. 소닉 히어로즈에서 처음 한 일도 의뢰인의 무전기를 밖에서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사건 끝에 정체를 드러낸 의뢰인이 보수를 '''외상'''으로 하겠다고 하자, 이에 반발하여 '''사형'''이라면서 벌침으로 친히 난타(...)를 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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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침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정작 이 벌침 공격은 소닉 히어로즈에서 공격보다는 특정 꽃을 '''개화'''시키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인다. 그래도 다른 플라이 포메이션 캐릭터와 비교하면 나은 입장.
[1]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에스피오와 같이 심판 역할으로만 등장하고 있다. 계속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활약 중인 벡터와 리우 올림픽에서는 특정 종목 한정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된 에스피오와 비교된다.
소닉 포시즈에서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3. 기타
- 캐릭터 소개 시에 쓰이는 이름이 차미 '더' 비가 아닌 그냥 차미 비이다. 에이미 로즈,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데, 둘은 각각 '로지 더 라스칼, 에이미 더 헤지혹', '테일즈 더 폭스'라는 명칭을 혼용하는 반면 차미는 그런 거 없다.
- 2차 창작에서는 단연 크림 더 래빗과 엮인다. 특히 코스모의 존재에 의해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테일즈가 무력화(?)된 소닉 X 2기에서 부각된다. 보통 이 경우 벡터×바닐라의 페어링을 동반하곤 한다.
- 소닉 스톱 모션 어드벤처에서는 어째서인지 찬밥(...) 취급을 당하고 있는데, 피규어가 있는데도 감감무소식이다.
- 여담으로 상의 뿐이지만 시리즈 내에서 몸통에 옷을 걸치고 있는 몇 안 되는 남성 수인 캐릭터이다.[2]
- 소닉이나 에이미처럼 눈알 하나에 눈동자가 두 개 그려져 있는 듯 보이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