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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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우익 드립을 까기 위해 만들어진 두 개의 짤방. 본문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둘 다 착한 우익을 저격하려고 만들어진 것이다. 두 번째 만화의 원본은 몽환의 군함 야마토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다.[2] 이 외에도 최지룡/작품의 사랑하면서 왜?도 극단적이지만 직구에 가까운 예시로 들 수 있다.
일본의 우익 성향, 혹은 우익 성향을 띄고 있다고 의심되는 컨텐츠들, 그래서 작중에 불근신적(으로 해석되거나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삽입된 컨텐츠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일본 문화와 관련한 이중성을 풍자하는 의미의 용어이다.
쉽게 말해 본인은 반 우익 성향인데, 자신이 즐기던 작품이 알고 보니 우익 성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차마 그 작품을 까지는 못하고 어떻게든 쉴드를 치려다 보니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 용어를 어디서 누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3] 일단은 사이트 성향 특성상 루리웹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이며, 그런만큼 루리웹과 사이가 극히 나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도 루리웹을 비꼬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용어의 주된 이용자들이 오타쿠 기질과 반(일본)우익 성향이 혼재해 있다 보니 나오는 웃픈 상황인 것. 인벤도 루리웹과 성향이 비슷해서 이런 웃픈 일이 종종 벌어지는 사이트이긴 한데, 존재감이 루리웹보다 작아서 그런지 언급되는 빈도수는 낮은 편이다. 기타 네이버 블로그나 몇몇 애니 커뮤니티도 마찬가지.
비단 서브컬쳐계에서뿐만 아니라 여타의 사회 분야에서도 이런 인간군상은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이와 반대되는 상황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범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부당하게 옹호하는 팬덤 등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냥 쿨하게 깔 건 까고 즐길 건 즐기면 될 것을, 눈에 콩깍지가 씌여 어떻게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만들려다 보니 생긴 풍조. 어찌 보면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것과도 유사한 심리라고 볼 수 있다. 뒤통수는 내가 맞았는데 오히려 상대방을 두둔하는 꼴이다. 물론 나중에 콩깍지 벗어나면 본인들도 허탈한 경우가 많을 듯.
본의는 아니겠지만 정치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도 다소 어두운 현실을 담고 있는 용어. 일본도 결국은 다 사람 사는 동네니 착한 우익까지는 아니더라도 건전한 보수주의자나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한 우파 정치가들이나 세력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들이 머릿수의 문제로 말 한 마디 못하고 다수의 가짜 보수나 극우 세력에 끌려가 결과적으로 눈에 띄지 못하기 때문.
사실 예나 지금이나 국가를 불문하고 정치권에 이런 경향이 심하기는 하다. 당장 이 문서 최상단에 예시로 삽입된 캡틴 아메리카야말로 건전한 보수주의자의 롤모델이지만, 마블이 공인한 미국의 진정한 가치를 상징하는 그조차도 계속 가짜들에게 수난을 당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시리즈에서 우익 표현 혹은 우익으로 의심될 수 있는 표현이 나올 경우 발생하는데, '''일단 함대 컬렉션을 까고 본다.''' 한국 오덕계에서 우익 관련으로 제일 뜨거운 컨텐츠가 함대 컬렉션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해당 요소를 컨텐츠 제작자 중 일부의 소행으로 단정지으며 전체에는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
욱일기에 관해서는 더욱 재밌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레퍼토리는 "일본인들이 역사교육을 제대로 못받아 전범기에 대한 인식이 없으니 넘어가줘야 한다"인데, 정작 이런 사람들이 함대 컬렉션을 우익으로 모는 이유 중에는 카스미(함대 컬렉션)의 양말 욱일기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아래는 착한 우익의 변명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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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우익 드립을 까기 위해 만들어진 두 개의 짤방. 본문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둘 다 착한 우익을 저격하려고 만들어진 것이다. 두 번째 만화의 원본은 몽환의 군함 야마토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다.[2] 이 외에도 최지룡/작품의 사랑하면서 왜?도 극단적이지만 직구에 가까운 예시로 들 수 있다.
1. 개요
일본의 우익 성향, 혹은 우익 성향을 띄고 있다고 의심되는 컨텐츠들, 그래서 작중에 불근신적(으로 해석되거나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삽입된 컨텐츠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일본 문화와 관련한 이중성을 풍자하는 의미의 용어이다.
쉽게 말해 본인은 반 우익 성향인데, 자신이 즐기던 작품이 알고 보니 우익 성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차마 그 작품을 까지는 못하고 어떻게든 쉴드를 치려다 보니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 용어를 어디서 누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3] 일단은 사이트 성향 특성상 루리웹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이며, 그런만큼 루리웹과 사이가 극히 나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도 루리웹을 비꼬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용어의 주된 이용자들이 오타쿠 기질과 반(일본)우익 성향이 혼재해 있다 보니 나오는 웃픈 상황인 것. 인벤도 루리웹과 성향이 비슷해서 이런 웃픈 일이 종종 벌어지는 사이트이긴 한데, 존재감이 루리웹보다 작아서 그런지 언급되는 빈도수는 낮은 편이다. 기타 네이버 블로그나 몇몇 애니 커뮤니티도 마찬가지.
비단 서브컬쳐계에서뿐만 아니라 여타의 사회 분야에서도 이런 인간군상은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이와 반대되는 상황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범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부당하게 옹호하는 팬덤 등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냥 쿨하게 깔 건 까고 즐길 건 즐기면 될 것을, 눈에 콩깍지가 씌여 어떻게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만들려다 보니 생긴 풍조. 어찌 보면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것과도 유사한 심리라고 볼 수 있다. 뒤통수는 내가 맞았는데 오히려 상대방을 두둔하는 꼴이다. 물론 나중에 콩깍지 벗어나면 본인들도 허탈한 경우가 많을 듯.
본의는 아니겠지만 정치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도 다소 어두운 현실을 담고 있는 용어. 일본도 결국은 다 사람 사는 동네니 착한 우익까지는 아니더라도 건전한 보수주의자나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한 우파 정치가들이나 세력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들이 머릿수의 문제로 말 한 마디 못하고 다수의 가짜 보수나 극우 세력에 끌려가 결과적으로 눈에 띄지 못하기 때문.
사실 예나 지금이나 국가를 불문하고 정치권에 이런 경향이 심하기는 하다. 당장 이 문서 최상단에 예시로 삽입된 캡틴 아메리카야말로 건전한 보수주의자의 롤모델이지만, 마블이 공인한 미국의 진정한 가치를 상징하는 그조차도 계속 가짜들에게 수난을 당하고 있다.
2. 행동 양상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시리즈에서 우익 표현 혹은 우익으로 의심될 수 있는 표현이 나올 경우 발생하는데, '''일단 함대 컬렉션을 까고 본다.''' 한국 오덕계에서 우익 관련으로 제일 뜨거운 컨텐츠가 함대 컬렉션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해당 요소를 컨텐츠 제작자 중 일부의 소행으로 단정지으며 전체에는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
욱일기에 관해서는 더욱 재밌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레퍼토리는 "일본인들이 역사교육을 제대로 못받아 전범기에 대한 인식이 없으니 넘어가줘야 한다"인데, 정작 이런 사람들이 함대 컬렉션을 우익으로 모는 이유 중에는 카스미(함대 컬렉션)의 양말 욱일기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아래는 착한 우익의 변명 예시
- 일본 교육이 문제다.
- (아무리 봐도 욱일기지만) 욱일기가 아니라 낙일기일 수도 있다.
- 작품 제작진 중 일부의 문제일 뿐이다.
- 작품 자체가 우익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일부 우익 요소가 끼어있을 뿐이다.
3. 관련 작품
4. 관련 문서
[1] 원본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팬 만화. 등장하는 캐릭터는 캡틴 아메리카, 배트맨, 원더우먼, 실버 사무라이다.아이러니하게도 실버 사무라이는 옷에 있는 욱일기 모양으로 빌런인데도 불구하고 유게에서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배트맨도 아캄나이트 게임에서 착한 우익 논란이 나왔고 캡틴 아메리카조차 마블 코믹스에서 하이드라 커밍아웃하면서 어느 극우세력의 비선실세 옹호자가 되어버렸다. 물론 이는 스토리 상에서 바뀌었다.[2] 참고로 원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군의 정신승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나무위키에도 등재되어 있다.[3] 일부에서는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본인의 지지층들이 달가워하지 않던 한미 FTA 등을 추진하자, 일부 깨시민들이 지지는 철회하지 못하겠고 어떻게든 정당성은 보전하려다 보니 나온 '착한 XX' 드립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으나 이것도 추측의 영역에 불과해 확실한 설은 아니다. 참고로 당시 노 대통령은 FTA 문제에 대해 직접 "이것은 내가 지지층들의 바램과 다른 선택을 한 것이므로 내가 지지자들을 설득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