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올리베이라

 

[image]
'''이름'''
'''찰스 올리베이라
(Charles Oliveira)'''
'''본명'''
'''샤우스 올리베이라 다 시우바
(Charles Oliveira da Silva)'''
'''국적'''
'''브라질''' [image]
'''출생지'''
'''구아루자, 상파울루#s-1''' [image]
'''생년월일'''
'''1989년 10월 17일 (35세)'''
'''종합격투기 전적'''
''' 39전 30승 8패 1무효'''
''''''
'''8KO, 19SUB, 3판정'''
''''''
'''4KO, 3SUB, 1판정'''
'''체격'''
'''178cm / 70kg / 188cm'''
'''링네임'''
'''Do Bronx'''
'''UFC 랭킹'''
''' 라이트급 3위'''
'''주요 타이틀'''
'''Predator FC 9 웰터급 그랑프리 우승'''
'''SNS'''
''' '''
1. 소개
2. 전적
2.1. UFC
2.1.1. 라이트급
2.1.2. 페더급
2.1.3. 다시 라이트급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긴 팔다리와 뛰어난 주짓수 실력, 토니 퍼거슨과 비슷한 타격 스타일로 토니 퍼거슨의 공격적인 하위 그래플러 스타일의 계보를 잇는 선수.
중요한 순간마다 번번이 무너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만년 유망주였으나, 라이트급으로 재월장 후 8연승 가도를 달리며 전성기를 맞이한 선수이다. 한국 한정 '''찰올'''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2. 전적


  • 무효: 닉 렌츠

2.1. UFC



2.1.1. 라이트급


중소단체에서 12승 무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10년에 UFC에 입성했다. UFC 데뷔후 라이트급에서 서브미션으로 2연승을 거두면서 유망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당시에 같은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짐 밀러에게 2분도 안돼서 니바에 탭을 치며 첫패를 경험했다.
UFC에서 5승 1무라는 좋은 성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유망주 닉 렌츠를 2라운드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잡아냈으나 초크 시도 전에 그라운드 니킥 논란으로 결국 무효 처리되었다.
도널드 세로니에게 수준차를 보이며 3분 1초만에 TKO패를 당하였다.
무패 유망주에서 순식간에 2패 1무효라는 저조한 성적을 내며 퇴출을 걱정해야 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여기서 한계를 느꼈는지 페더급으로 체급을 하향했다.

2.1.2. 페더급


페더급으로 체급 하향 후 서브미션으로 2연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컵 스완슨에게 2분 40초만에 펀치로 KO 당했다.
UFC 162에서 본인과 비슷하게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내려온 지 얼마 안 된 프랭키 에드가와 대결이 성사되었고 에드가가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라서 그런지 올리베이라가 압도적인 열세라 평가받았는데 비록 졌지만 예상과 다르게 접전을 펼치며 파이트 오브 나이트까지 수상했다. 여기서 잘 싸웠지만 어쨌든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애매한 신세가 됐다.
이후 앤디 오글, 히오키 하츠, 제레미 스티븐스를 연이어 꺾으며 3연승을 거두면서 UFC 페더급 랭킹 10위안에 진입했다.
UFN 67에서 과거 반칙으로 무효가 되며 대결이 제대로 결착나지 않은 닉 렌츠와 2차전이 다시 성사되었다. 닉 렌츠 역시 본인과 비슷하게 라이트급에서 한계를 느끼고 페더급으로 체급을 하향했는데 체급 하향 후 좋은 모습을 보이며 UFC 페더급 랭킹 10위안에 진입한 상태였다. 어떻게 보면 본인과 굉장히 비슷한 상황을 맞고 있다. 결국 둘이 붙었는데 1라운드는 바디 니킥으로 다운시키며 KO 직전까지 몬 올리베이라가 가져갔고, 2라운드는 렌츠의 레슬링에 고전하며 2라운드는 렌츠가 가져갔다. 라운드를 1:1로 나눠가지며 3라운드를 확실히 결착을 맺어야되는 상황이 왔는데 3라운드 초반에 이번에야 말로 반칙없이 깔끔하게 길로틴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완벽한 결착을 냄과 동시에 4연승을 거두면서 타이틀샷과 한층 가까워졌다.
UFN 74에서 페더급 탑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맥스 할로웨이와 5라운드 메인이벤트로 대결이 성사되었다. 여기서 이기면 확실히 타이틀샷에 가까워질 수 있었으나 초반 테이크다운 시도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며 허망한 패배를 당했다. 간만에 좋은 흐름을 어이없게 날린 셈.
라이트급에서 무패의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다가 도널드 세로니에게 굴욕적인 첫 패배를 맛보며 페더급으로 체급을 하향한 마일스 쥬리와 대결이 성사됐다. 어떻게 보면 과거에 본인과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선수와 붙는 셈이다. 경기 예상이 박빙일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1라운드 3분 5초 만에 길로틴초크로 손쉽게 잡아냈다.
UFC on Fox 21에서 무적의 라이트급 챔피언이었으나 3연패를 당하고 한계를 느껴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하향한 앤소니 페티스와 대결이 성사되었다.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하향한 선수와 2연속으로 붙는 셈인데. 체급을 하향한 선수들의 검증기로 활용되는 느낌이다. 1라운드는 페티스의 강력한 바디킥에 다운당하며 KO 직전까지 몰렸으나 어떻게든 버터냈다. 하지만 2라운드는 살아난 올리베이라가 페티스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백까지 잡으며 올리베이라가 가져갔고, 3라운드 초반까지도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페티스를 고전시키며 흐름이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였으나 페티스의 환상적인 길로틴초크에 걸리며 탭을 치고 말았다. 경기는 상당히 수준 높은 명승부였으나 경기도 지고 보너스도 못 받으며 아쉬운 신세가 됐다.
UFN 98에서 페더급 강자로 오랫동안 군림하고 있는 리카르도 라마스와 대결이 성사되었다. 라마스는 페더급 탑 5급으로 평가받았던 상대인데 여기서 이기면 랭킹이 급상승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그러나 계체량에서 체중을 4kg이나 오바했다. 경기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으나 라마스의 양해로 결국 계약체중으로 경기가 성사됐다. 사실상 라이트급 선수와 페더급 선수의 대결인셈. 체중차 덕분인지 1라운드에 완전히 라마스를 압도했고 1라운드 종료직전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끝내기 직전까지 같으나 시간이 부족해서 끝내지 못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 길로틴초크에 또 다시 걸리며 길로틴초크로만 2연속 탭을 치고 말았다. 계체도 실패하고 라이트급 체중으로 페더급 선수에게 져서 팬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다. 이렇게 또 다시 연패에 빠지며 다시 애매한 위치가 되었는데 감량이 힘들었는지 이 경기 이후 라이트급으로 다시 돌아갔다.

2.1.3. 다시 라이트급


UFC 210에서 '''전 Bellator MMA 라이트급 챔피언''' '''윌 브룩스'''를 2분 30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손쉽게 잡아냈다. 여기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다시 기대감을 불태웠다.
그러나 UFC 218에서 폴 펠더에게 2라운드에 엘보우 파운딩으로 TKO패 당하였다. 1라운드는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위협적인 서브미션으로 폴 펠더를 고전시켰으나 2라운드에는 백으로 가려다가 역으로 깔리며 엘보우 연타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라가 버리고 말았다.
UFC 225에서 원래 클레이 구이다 vs 바비 그린이 붙기로 되어있었으나 바비 그린이 아웃되며 찰스 올리베이라가 대타로 들어갔다. 그리고 클레이 구이다를 2분 18초만에 손쉽게 길로틴초크로 승리를 거두었다.
UFN 137에서 크리스토스 지아고스를 2라운드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꺾으면서 2연승을 거두었다.
UFC on Fox 31에서 과거에 서브미션으로 첫 패배를 안겼던 짐 밀러와 8년 만에 대결이 다시 성사됐다. 과거에는 둘 다 주목받는 유망주였지만 이제는 시간이 지나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붙는 셈이다. 올리베이라는 아직도 유망주 인식이 강하지만 말이다. 팽팽할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1분 15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손쉽게 리벤지에 성공했다. 이렇게 3연승을 거두었다.
UFN 144에서 스웨덴의 손꼽히는 유망주 데이비드 테이무르와 대결이 성사되었다. 데이비드 테이무르는 UFC 데뷔 후 5연승 중이었고 그중에서도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란도 바나타도 꺾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선수가 특히 타격 스킬이 수준급이여서 올리베이라가 쉽지 않다고 평가받았다. 결국 둘이 붙었는데 1라운드에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테이무르가 올리베이라의 눈을 제대로 찌르며 상대가 포인트가 1점 감점 당하면서 다소 유리하게 경기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상대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눈을 찔렀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점을 주지 않고 경기를 마저 재개했는데 올리베이라가 프론트킥으로 상대 안면을 맞추고 눈가에 컷을 만들며 올리베이라가 확실히 우세하게 가져가나 싶었지만 테이무르의 펀치에 다운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그라운드 고수답게 그라운드에서 방어를 잘하며 위기를 잘 넘겼다. 그런데 올리베이라가 상대가 또! 눈을 찔렀다며 어필을 했고 레프리는 테이무르에게 손가락을 조심하라고 경고를 하고 경기를 다시 재개했다. 근데 정작 눈을 찔린 올리베이라의 눈은 멀쩡해 보였고 눈을 3번이나 찌른 테이무르의 눈가는 컷으로 엉망이 된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탠딩으로 전환 이후에도 타격으로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이며 1라운드는 굉장히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 올리베이라가 감각적인 스탠딩 엘보우를 상대 얼굴에 제대로 적중시키며 큰 데미지를 줬고 이후 엄청난 연타로 KO 직전까지 몰았고 테이무르는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클린치를 시도했으나 아나콘다 초크로 그라운드로 끌고 가 탭을 받아내며 4연승을 거두었다. 비록 경기 초반에 상대방의 반칙이 난무했지만 경기 자체는 재밌고 상당히 수준 높은 명승부였고 반칙을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상대를 확실히 참교육 시키며 끝내는 결말까지 완벽했던 경기였다. 이때부터 팬들은 탑 15급 선수는 줘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웬걸 뜬금없이 닉 렌츠와 3차전이 성사되었다. 팬들은 이미 결착이 났는데 이제 입지도 차이가 나는데 왜 또 붙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UFN 152에서 결국 둘이 붙었는데 1라운드는 타격이든 그라운드든 전체적으로 올리베이라가 압도했고, 2라운드에는 올리베이라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닉 렌츠에 길로틴초크를 시도했는데 여기서 제대로 깊게 걸리며 닉 렌츠 상대로 또 다시 길로틴초크로 승리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닉 렌츠가 잘버티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라운드에서 상대 안면을 업킥으로 차는 반칙을 저지르고 만다. 같은 상대에게 또 다시 그라운드 안면킥을 차는 반칙을 저지르고 만것이다. 하지만 레프리는 순간적인 실수라고 판단했는지 포인트가 감점되지는 않았다. 경기가 다시 그라운드에서 재개되었는데 올리베이라가 바로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디킥을 시도하려는 상대의 킥을 캐치하고 그렇게 비게 된 상대의 안면에 펀치를 맞추며 다운시켰다. 이후 파운딩으로 마무리하며 TKO승을 거두었다. UFC에서는 첫 KO/TKO승을 거둔 셈이다. 닉 렌츠는 2번의 닥터 스탑으로 TKO패 처리된 걸 제외하면 단 한 번도 KO 당한 적이 없을 정도로 맷집이 매우 단단한 선수인데 이런 선수를 타격으로 KO 시킨 것이다. 이렇게 5연승을 모두 KO나 서브미션으로 마무리시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팬들은 이제야말로 탑 15급을 줘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승리로 UFC 라이트급 랭킹 15위에서 11위로 상승했다.
하지만 UFN 164에서 랭킹과는 거리가 먼 재러드 고든과 대결이 성사되었다. 재러드 고든은 연패를 당하다가 이제 막 연패를 끊은 선수다. 팬들은 대체 왜 기회를 주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랭킹도 11위에서 13위로 하락했다. 이쯤 되면 UFC 사장에게 밉보인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다.
UFN 164에서 재러드 고든을 1분 26초만에 펀치로 KO 시켰다. 이렇게 UFC 6연승을 거뒀다. 그것도 전부 서브미션이나 KO로 상대를 피니쉬 시키면서 말이다. 이제 진짜로 탑10안에 있는 선수를 줘야 할 걸로 보인다.
UFN 170에서 라이트급 랭킹 8위이자 과거에 잠정이지만 라이트급 타이틀전까지 도전해본 경험이 있는 케빈 리와 경기가 확정되었다. 드디어 본인이 원했을 상위 랭커와 경기가 성사된것이다. 여기서도 이긴다면 타이틀샷과 급격히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케빈 리가 1.1kg나 계체를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도 타격에서 압도하고 그라운드에서도 하체관절기를 시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3라운드에 지친 리의 태클을 정확히 읽고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UFC '''7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케빈 리가 탭을 3번이나 쳤는데도 불구하고 올리베이라를 안 놓아주고 경기를 계속 진행하려 해서 팬들에게 욕을 좀 먹었다.
다음 상대는 과거에 그에게 패배를 안긴 적이 있는 라이트급 랭킹 6, 7위 도널드 세로니폴 펠더와 리매치도 괜찮아 보이고 아니면 탑 5급 상대와 붙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보인다. 이후 폴 펠더와 리매치를 원했지만 펠더가 거절해서 아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UFC ON ESPN 16에서 랭킹 11위 베네일 다리우쉬와 경기가 성사되었으나 올리베이라가 빠지며 경기가 그대로 취소돼버리고 말았다.
UFC 256에서 토니 퍼거슨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3라운드 내내 그라운드에서 완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특히 1라운드 종료 직전에 꺾일 정도로 완벽한 암바를 걸었지만 퍼거슨이 초인적인 유연성으로 겨우 버티고 종료 공이 울리며 아쉽게 끝내지 못했다. 뛰어난 하위 포지션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퍼거슨을 한 번도 못 일어나게 한건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다만 8연속 피니쉬에 실패한 건 다소 아쉽게 되었다. 현재 UFC '''8연승'''을 거뒀고 전체적인 커리어로는 30승을 찍었는데 다음 경기는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치루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3. 파이팅 스타일


UFC 데뷔 후에 서브미션 승리를 13번이나 달성하면서 UFC 서브미션 피니시 관련 역대 탑 랭커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다. 전체적인 경기 운영 방식은 대선배격인 헤비급의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다소 비슷한데, 서브미션에 자신이 있으니 긴팔다리로 타격을 자신있게 내지르다가 상대가 버티지 못하고 달라붙으면 카운터로 낚는 것이 주 패턴이다.[1]
다만 타격 파워 자체는 꽤 쓸만한 축에 속하지만 스킬풀하진 못하고, 킥복싱이나 무에타이를 타격 베이스로 하는 MMA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이 헤드 무빙이 약하고 상체가 너무 서있는 경향이 있어서 방어가 허술하다. 게다가 페더급에서 뛸 때는 감량을 제대로 못해서 매경기마다 감량고를 호소하며 체력과 맷집에서 계속 문제를 보였는데, 문제는 라이트급에서 뛰어도 별로 나아지지 않아 체급을 수시로 바꾸곤 했다. 여기에 탑 랭커들에겐 붙는 족족 패한지라 제법 많은 경기를 치뤘고 승리도 꽤 따냈지만 랭킹은 매우 낮다. 한동안 라이트급-페더급을 왔다갔다 했던 시절엔 1차 문지기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라이트급으로 다시 돌아온 뒤로는 타격, 레슬링, 파워, 그라운드 모두 기량이 상승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 데이비드 테이무르전, 닉 렌츠 3차전, 재러드 고든, 케빈 리 경기에서 타격 스킬이 급격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베우둠의 고질적인 약점과 매우 유사했던 옛 시절을 만회한듯 나름 강화된 오펜스 레슬링, 매우 위협적인 하체 관절기에 효과적인 스윕까지 더한 그래플링 콤보, 그리고 한층 탄탄해진 그래플링으로 인해 전보다 무게실린 펀치-니킥을 유감없이 던지니 베우둠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지닌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토니 퍼거슨 전에선 베우둠보다 더 뛰어난 복싱 스킬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동체급에서 가장 뛰어난 퍼거슨의 하위 스크램블을 완벽하게 봉쇄하고 암바까지 성공 시키며 더 이상 주짓수 일변도의 파이터가 아닌, 토니 퍼거슨처럼 뛰어난 스크램블 능력을 필두로 타격, 레슬링, 서브미션 캐치 능력을 전부 갖춘 웰라운더 파이터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4. 기타


UFC에서만 10년 넘게 유망주로서 기대를 받고 있었다. 안 좋게 말하면 중요할 때마다 번번이 무너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최근에 케빈 리, 토니 퍼거슨이라는 강자들을 꺾으며 타이틀샷을 노리는 강자로 거듭났다.
서브미션이 그의 강력한 무기지만 반대로 서브미션에 지나치게 자신감이 높은 탓에 은근히 서브미션에 잘 걸리는 편이다. 비슷한 유형으로는 짐 밀러가 있다. 이 선수와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서로 서브미션으로 한번씩 주고받았다.
닉 렌츠와 총 3번 싸웠다. 라이트급에서 2번 싸우고 페더급에서 1번 싸웠다. 전적은 2승 1무효로 올리베이라의 압도적인 우세다. 일부에서는 라이벌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라이벌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전력차다.
토니 퍼거슨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이 때문에 UFC 256에서 토니와의 경기가 성사되었을 때 토니 VS 토니 드립이 성행했다.

[1] 그러다보니 승리 중에 리어 네이키드나 아나콘다, 길로틴 같은 초크 계열의 비중이 매우 높다. 약점도 베우둠과 공유하는데 오펜스 레슬링이 다소 부족해 자신의 타격과 그라운드가 통하지 않는 타격가에게 매우 약하다. 여기에 올리베이라의 주짓수가 매우 뛰어나긴하지만 베우둠보다는 엄연히 하수인지라 서브미션이 강한 레슬러 상대로도 상성이 좋지 않다. 짐 밀러, 프랭키 에드가가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