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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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천민기
'''생년월일'''
1992년 1월 16일
'''국적'''
대한민국
'''학력'''
창현고등학교 → 대연정보고등학교 졸업[1]
'''아이디'''
미르미르피미르[2]
'''포지션'''
AD원딜
'''소속구단'''
ahq Korea(2013.02.15~2013.??.??)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기타
5. 성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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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 ahq Korea의 전 AD원딜 담당. 원래 EDG클랜 소속으로 2군팀인 2DG와 LDG등의 팀을 거쳐 나진에 입단했으나 2012년 6월 초 개인사정으로 탈퇴한다고 발표됐다. 나진 멤버 자질 논란에서 멀록과 같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이쪽은 좀 억울한 케이스. 참고로 나진에 있었을 때는 나진 미르라는 닉네임으로 포지션은 '''서포터'''로 활동했었다. 당시 원딜은 지금의 '''카인'''이었으며, '''멀록'''과 함께 방출되고 카인은 서포터로 이동, 와치와 프레이가 빈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시즌 3에서는 The Patience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여전히 프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2월 15일 대만의 프로게임단 ahq의 한국 팀 멤버로 입단한 것이 확정되면서 프로의 꿈을 이루었다.# 이엠텍 NLB Spring 2013까지 참가 후 현재는 '훈수좋은날'에서 빠진 상태.
하지만 투신 직전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내부고발자에서 성폭행범으로 추락했고,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아 팬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갈겼다

2. 플레이 스타일


'''자칭 세계 3대 원딜러'''란 타이틀로 다음팟을 거쳐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던 유저.
더블리프트가 모든 베인충들의 아버지라면 이쪽은 모든 '''원딜충들의 모범'''쯤 된다. 원딜러로서의 실력은 물론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지만 문제는 멘탈.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땐 화려한 실력으로 순식간에 많은 팬을 얻었지만, 언제나 팀 탓을 하고 늘 서포터 탓을 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질리게 만들었다. 이 페이지에 소개된 그 누구랑 비교해봐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안티팬을 보유하고 있는데, 게임상에서 상습적인 욕설이나 트롤링 혹은 현실에서 누군가를 배신한다던가같은 이유가 아닌 오로지 '''남 탓''' 때문이라니, 불쌍하다고 봐야할지 대단하다고 봐야할지...그리고 자신의 남 탓에 대한 자각은 전혀 없는듯하다. 2012년 7월 11일에도 오랜만에 다음팟에 방송을 열었는데 한타 때 베인으로 아무무한테 물려 노딜로 삭제당하고 나서는 "이 조합으로는 못 이기겠네요."라고...
'''내'''가 '''피'''미르고 '''내'''가 '''베'''인인데![3]
역시 '''베'''인은 '''할'''게 '''못'''된다.
피미르를 대표하는 유행어. 피미르 개인을 떠나 LOL유행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인다.
그리고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12강 KT 롤스터 B팀과의 경기에서 케이틀린이 픽된 상태에서 당당히 베인을 후픽했으나 결과적으로 케이틀린에게 밀리면서 팀 운영 자체가 꼬였고[4] 결국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본인의 폭로에 의하면 이 경기 또한 조작된 경기라고 한다.[5] 참고로 이 경기 도중 강민도 위의 내피내베를 언급했다.
여튼 베인으로 유명한 플레이어이나 정작 프로 때에는 애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었다.#

3. 기타


앞의 7월 11일 경기는 참고로 투원딜 조합이었는데 그렇게 만든건 탑 베인을 간 본인이었다. 이쯤되면 무서울 수준. 게다가 이를 지적하는 시청자들을 "군중심리에 빠진 인터넷 찌질이"라든가 "1대1 자리를 만들면 암말도 못할 사람들"이라며 비난하며 방종.
멈추지 않는 남탓과 잔소리 때문에 붙은 별명이 시어미르. 또 3대 원딜러 드립과 베인을 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더블리프트와 엮여서 김치리프트라고도 불린적이 있었는데 되려 더블리프트가 '''북미르'''라고 불리기도 했다.
원딜러로써 하늘을 찌르는 자부심과는 별도로 대회에서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적은 없다. LDG의 경우는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에서 오프라인 예선에서 패배, NLB에서 리그를 시작했는데 첫경기인 16강에서 광탈후 해체.
그러나 이후로는 멘탈을 고쳐먹었는지 이후로는 시어미르의 모습을 보여주진 않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박혀있는 것이 현실. 본인도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하니 막눈처럼 멘탈을 고쳐먹고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될지 멀록처럼 멘탈도 실력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 짧은 프로생활을 하고 방출될지 주목할 부분이기도 했다. 하지만 팀에서 탈퇴했다. 남은 팀원은 HGD로 팀명을 바꾸고 남은 NLB 스프링 일정을 소화하고 롤챔스 섬머 16강에 참여하는 중 새로운 스폰서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

4. 승부조작 폭로와 투신



2014년 3월 13일 새벽 갑자기 충격적인 내부고발 글이 올라왔다. 승부조작 자백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도 "유서입니다"라는 글도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후 살던 건물의 '''12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해 크게 다쳤으나, 무사히 치료받고 5월 8일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 참고.
퇴원 이후로는 아프리카트위치 방송을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닭도 신나게 뜯으며 즐겁게 사는 듯 하다.
인벤에서 노대철 전 감독의 자살기도 소식을 듣고 자신의 입장과 근황을 간단히 전했다. 2015년에는 중국 하부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프로 복귀를 하지 않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에서 봉급은 받지 않고 있는 듯.

5. 성폭행 혐의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투신 당시 '''여성 지인을 성폭행한''' 프로게이머로 밝혀졌다. 인벤 기사에 따르면 현재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하는데, 기사에 나온 2014년 당시에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은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 하나밖에 없다. 여기에 기사에 명시된 데뷔 시기라든가, 자살, 부산 같은 키워드까지 들어맞아 확실시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투신 당일 지인인 피해자에게 불꽃 축제를 같이 보러 가자고 했고, 거듭 거절당하자 자신이 자살할지도 모른다며 여성을 위협했다. 자신을 만나러 나온 여성에게 데이트 강간 약물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음료를 건냈고,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여성을 수 차례 폭행 후 강간했다. '''어차피 자살할 거,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여성에게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으며, 피미르의 과거 행적을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충격을 넘어선 극도의 분노를 보이고 있다. 피미르는 부상에서 회복된 이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글의 내용은 '모금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정도였으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데 대한 죄책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는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자 개인방송까지 했었다. 당시에는 피해자가 범행 사실을 덮어두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미르가 저지른 흉악한 범죄의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롤 인벤에 피해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고소를 망설이다가 피미르의 태도를 보고 결국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의 글에 따르면 천민기가 자살하겠다고 연락을 하자, 당일날 성폭행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말리기 위해 집까지 찾아가는가 하면, 회복 이후에도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법적 조치 없이 선처하겠다며 세 차례나 먼저 접근하는 등 보살이 따로 없을 정도로 온정적이었다. 하지만 피미르는 피해자가 '자신을 먼저 유혹했다', '돈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적반하장의 끝을 보여주었다고. 그러나 '''피해자가 증거를 보관하고 있었기에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러고는 1심에서 3년 6개월을 선고받자 항소 후 5차례 반성문을 작성했다고 한다.
2020년 현재는 형기를 채운 후 석방된걸로 보여지지만 이미 더 이상 프로 씬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1]부산세무고등학교[2] 시즌 2 아이디 피미르. 시즌 3 아이디 The Patience. 프로 데뷔 이후, 잠깐 Promise 아이디를 썼다가 투신 이후 바꿨다.[3] 사실이건 예전부터 있었던 명언, 빠른별은 "내가 빠른별이고 내가 애니비안데!", CHAOS시절의 마린은 "내가 마린이고 내가 실크인데" 라는 형태로 쓰였었다.[4] 케이틀린에게 도망가기 위해 계속 라인 스왑을 시도했는데, 결과적으로 라인 스왑을 봐주던 정글 바이가 탑을 먹고, 탑 자르반이 갱킹을 다니고 이블린이 봇에서 로밍을 다니는 동안 점차 글로벌 골드 차이가 누적되고 말았다.[5] 정확히는 원래 경기 승패까지 조작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퍼블을 내준 것까지만 조작이었다는듯. 프로스트와의 경기처럼 승패까지 조작한 것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