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원 나락

 


일국경성편에서 첫 등장한 은혼의 암살조직이다.

'''天照院奈落'''
1. 소개
2. 구성원
3. 작중 행적
4. 기타


1. 소개


대략 500년 이전부터 존재하던 암살조직으로, 이전에는 당대 쇼군의 암살자 역할을 해왔지만, 양이전쟁이 발발하고 도쿠가와 사다사다에 의해 실권이 천도중에게 넘어가면서 이후에는 천도중이나 그 꼭두각시 막부의 사병처럼 활동중이다.[스포일러]
나락 소속의 병사들은 대부분 팔뚝에 야타가라스 문신을 하고 있으며[1], 삿갓을 쓰고 석장검을 사용한다.[2][3] 항상 이 복장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감옥 간수나 일반 사무라이로 위장하기도 한다. 집단전이 특기인듯하며, 일반 병사라 하더라도 코제니가타 헤이지하지등의 일반 경찰은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만큼[4] 상당히 강력한듯 하다. 네임드급들은 장을 사용하여 신체능력을 배가시키거나 상대를 공격하는 전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안녕 진선조편까지는 천도중의 산하조직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천도중이 어이없게 리타이어 하면서, 하루사메와 함께 스포일러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나 최종결전 2년뒤에도 소멸하지 않았고 히츠기가 남은 인원들을 이끌고 있으며, 천도중이 배후에 있는 천원교에 의해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 같다.

2. 구성원


자세한 설명은 각각의 항목을 참고하면 됨. 정황상 현 나락의 최강자들인 오보로, 무쿠로, 히츠기를 가리켜 나락의 '''삼익'''[5]이라 부르는 것 같다.
  • 오보로-일국경성편에 첫 등장한 나락의 수장이다.[6] 일명 나락 최강의 흉수(兇手)로 불리며, 코드명은 야타가라스이다.
  • 무쿠로-前 일원. 활동당시 아직 어린아이였지만 서열 3위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하지만 사사키 이사부로와 연관된 어떤 사건을 계기로 천조원을 탈퇴했고 이후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스포일러2]
  • 우츠로-나락의 초대 수장이며[스포일러3], 현재는 천도중이 되었다. 긴토키, 노부메, 진선조 3인방, 카무이등의 강자들을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의 정체는...
  • 히츠기-최종장에서 해결사를 막아서며 등장하였다. 스포일러의 사후에는 나락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일국경셩편에서 이마이 노부메가 처음으로 언급을 한다. 당대 위정자의 암살자로 칭하며, 막부의 더러운 일을 주로 맡아 태평성대에는 쇼군이 멀리했다고 한다. 이후, 오보로가 이끄는 나락이 긴토키 일행을 막아서며 첫등장 하였다. 사다사다를 공격하는 긴토키를 오보로가 독침을 사용해 손쉽게 제압하였으며[7] 츠쿠요이마이 노부메도 나락 병사들에 의해 검상을 입었다. 이후 오보로를 제외한 나머지 병사들은 사다사다를 태울 배에 대기중이었던 걸로 보이나, 사다사다가 탑승한 후에는 이미 츠쿠요와 노부메, 긴토키에 의해 전멸한 후였다.[8] 이후 분노해서 달려드는 오보로마저 긴토키가 쓰러트리면서 리타이어한다.[9]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천도중은 투옥된 사다사다를 탈환하려 오보로를 보내나, 사다사다는 한발 먼저 도착한 나락 병사로 위장한 신스케에게 살해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 장군암살편 막바지에 재등장한다. 귀병대를 배신하고 쇼군이된 노부노부와 천도중을 호위하고 있었으며, 오보로가 따로 이끄는 부대는 긴토키와 싸워 피범벅이 된 신스케를 찔러 쓰러트린다. 이후 긴토키와 붙게 되나, 다시 일어난 신스케에게 오보로는 왼쪽눈을 찔리게된다.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죄수 이송선 하나를 탈취한 후, 카츠라와 마츠다이라, 콘도를 구하러 코쿠죠 섬으로 향하는 히지카타 일행의 배를 급습하며 나타난다. 요로즈야의 난입으로 여기서는 패배하지만, 일행의 상륙후에는 미리 대기중이던 오보로가 이끄는 본대가 이마이 노부메의 견회조와 연합해 긴토키, 히지카타 일행을 공격한다. 견회조와 이사부로의 속셈을 미리 알아차리고 있었던듯 하며, 잠시 후 우츠로가 이끄는 지원 함대가 나타나 진선조, 견회조, 요로즈야 가릴 것 없이 모두를 공격한다. 함선에서 포를 발사해 긴토키를 날려버린후 우츠로가 직접 상륙하여 소고, 노부메, 카구라를 단번에 무력화시켜 버린다. 노부메와 오키타가 다시 한번 항전하고, 쓰러졌던 긴토키가 다시 일어나 우츠로와 상대하면서 그의 삿갓과 가면을 부수면서 '''요시다 쇼요'''라는 그의 정체가 드러난다. 오보로의 말에 따라 우츠로는 물러나고, 사사키 이사부로를 베어 쓰러트리고 콘도 이사오를 사로잡은 나락은 자네들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긴토키의 외침으로 멘탈을 다잡은 진선조가 나락을 공격하고, 히지카타와 죽은 줄 알았던 곤도가 오보로를 베어버린다. 지휘관이 쓰러진 이후에도 탈출하는 양이지사, 진선조, 견회조를 탈출선까지 추격하며, 쓰러져있던 나락 3명이 부상을 입은 채로 함교에 오르는 중이었던 이사부로의 등을 찌른다. 직후, 우츠로의 함선의 대포 발사로 함교는 폭파되고, 이사부로는 전사하게 된다.
노부메와 이사부로의 과거 회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린 자객들을 동원해 사다사다의 집권에 방해가 되는 히토츠바시 부자와 사사키 이사부로등을 암살하려고 했으나, 무쿠로의 배신으로 이사부로의 암살은 실패하고, 그의 가족만이 죽었다. 이 일로 무쿠로는 나락을 탈퇴하고 이사부로와 살게 되었고, 노부메라는 이름을 받아 견회조의 부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낙양결전편에서는 하루사메의 삼흉성이 전부 쓰러지자 오보로가 나락 병사들을 이끌고 재등장한다. 옛 제자들을 직접 죽이려는 우츠로를 만류한후, 나락들은 귀병대를 공격해 쾌원대나 요로즈야, 가츠라등과 떨어트린후 오보로가 있는 숲속의 공터로 유인한다. 오보로는 그들에게 우츠로의 수족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물러갈 것을 명령한다.[10] 이후 오보로는 홀로 남아 신스케와 결투하며, 패배, 사망한다.
긴토키와 신스케, 오보로의 과거 회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양이전쟁 칸세이 대옥 당시 요시다 쇼요를 체포하고 투옥한 것도 나락임이 밝혀졌다. 체포한 표면적인 명분은 필요없는 무리를 조직한다는 것이었지만, 이면에는 나락에서 탈주한 우츠로의 체포와, 무엇보다도 오보로의 개인적인 질투심에서 기인한 복수도 있었다. 더 나중에는 바토우에게 부상을 당해 전장을 일찍 이탈한 사카모토를 제외한 나머지 양이사천왕들을 포박하고, 요시다 쇼요의 처형을 강행한 듯 하다.
은빛 영혼편에서는 일반 사무라이들로 위장하여 에도 각지의 해방군 기지를 습격하고, 이는 해방군이 지구를 재공격하는 계기가 된다. 그들은 우츠로의 피를 소량씩 먹어 비록 불완전 하지만 불사의 능력을 얻었고, 이곳을 찾아온 요로즈야와 노부메를 우츠로, 히츠기와 수많은 나락 병사들이 공격한다. 한동안 해방군 위주의 스토리 로 인해 등장이 없다, 637화에서 손노사가 쓰러진후, 그의 잔당들을 살해하며 재등장한다. 우츠로와 나락들은 요로즈야, 진선조, 7사단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한편, 터미널 지하에 있던 일부는 천도중의 손의 열쇠를 통해 문을 결궤시켜 용맥을 폭주시킨다. 이를 잠재우려는 무녀 자매와 사다하루를 석장검을 던져 저지하고, 문 앞쪽까지 도달한 사다하루를 히츠기가 죽이려 하지만, 긴토키의 방해로 실패한다. 잠재워졌던 용맥이 다시 폭주하려는 것을 가부키쵸 주민들이 모두 모여 검력을 모아 잠재우자, 그들을 처치하려고 달려오지만 츠쿠요, 지로쵸, 젠조, 큐베에게 베여 쓰러진다. 우츠로는 재생능력이 완전히 망가진채 전방위에서 치명상을 입고 용맥으로 뛰어들어 사망한다.
최종결전 이후 그대로 붕괴된줄로만 여겨졌으나,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2년후에는 히츠기가 나락을 이끌고 있는 듯하며, 긴토키가 지닌 무언가를 얻기 위해 그를 급습한다.[11] 그러나 신스케의 난입과 키지마 마타코의 지원으로 대부분 쓰러진채로 히지카타와 경찰들에게 발견된다. 그러나 나락이 찾던 것이 다름아닌 '''우츠로의 심장'''임이 밝혀지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긴토키가 잠적한 2년동안은 부활한 우츠로를 찾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쇼요의 인격으로 부활해 이대로는 되풀이될 비극을 막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긴토키에게 맡기려는 그를 기습하여 석장검 2개를 흉부에 박아넣는다. 결국 쇼요는 심장을 뽑아내 긴토키에게 맡기지만, 그 육체는 나락이 회수하여 가사상태를 유지시키며 보관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년후에 그리고 집요하게 심장을 찾던 것도 우츠로를 부활시키기 위해서인것으로 추정된다.
전개를 보면 천원교라는 종교집단과 협력하여 우츠로를 찾은듯 하다. 사실 천원교는 변방의 종교였던 것을 재생한 천도중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집단이었다.
699화에서 히츠기가 나락을 이끌고 우츠로의 신체를 찾으러 구요 내부에 진입한 가츠라를 기습한다.

4. 기타


여담으로, 의외로 엑스트라 멤버 개개인의 얼굴이 드러날 때가 많다. 대체로 상투를 튼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안녕 진선조편을 보면 예상외로 중년의 병사도 있는 모양이다.
나올때마다 항상 털리고 다닌다. 우츠로나 오보로 정도의 네임드를 제외하면, 히츠기나 다른 병사들은 제대로 이겨보는 장면이 거의 없을정도[12]
은빛 영혼편에서는 우츠로에게 그야말로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불사의 피를 먹고 수없이 썰려나가면서도 계속 일어나서 항전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울 지경이다. 다만 히츠기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우츠로를 구하겠다며 우츠로의 심장을 부순 것을 보면 이들의 자살 돌격은 우츠로의 목적이던 그의 안식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표면상 이렇다는 것이지, 사실상 스포일러의 수족이라 봐도 무방하다.[1] 무쿠로등의 일부는 목 뒤에 문신이 있다.[2] 평소에는 석장같은 형태이지만, 일종의 칼집 역할도 하여 아래 부분을 검으로도 쓸 수 있는 구조이다.[3] 사실 일본 선불교 탁발승의 복장이다. 특히 오보로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행색은 전형적인 보화종 허무승 복장. 사실 즈라도 첫 등장 때 미로쿠를 연상시키는 보라색 탁발승복을 입고 있었다.[4] 당시 코제니가타가 히지카타 대신 맞은 상황이긴 했다.[5] 三翼 세 날개라는 뜻이다. [6] 물론 실질적인 수장은 스포일러이며, 오보로는 낙양결전편에서 사망한다.[스포일러2] 이사부로의 아내와 아이들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지만 이에 불복했고 오히려 이를 실행에 옮긴 자객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암살해버렸다.[스포일러3] 아예 나락 창시 이후부터 오보로 이전까지의 수장이 전부 우츠로의 각각의 인격들이다.[7] 이때 오보로가 방해가 되는 자신의 편을 베어버리기도 했다.[8] 셋다 쓰러트린 나락 병사의 옷으로 변장중이었다.[9] 목검에 흉부가 뚫려 있었기에 사망한듯한 상황이었으나, 기공의 달인인 만큼 살아남아 천도중의 배로 복귀한다.[10] 이때 병사들은 오보로를 말없이 잠시 쳐다본후 물러갔다.[11] 특유의 옷이나 석장검은 사용하지 않고, 일반 무사들과 같은 옷차림을 하고 있다.[12] 그나마 활약상이 제일 많았던 장편으로는 안녕 진선조편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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