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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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일국경성편
2.3. 장군 암살편
2.4. 안녕 진선조편
2.5. 낙양결전편
2.6. 은빛 영혼편
3. 기타


1. 소개



'''생명은 약함에 휘둘리고 고통받기만 하지 않아요. 사람은 약함과 싸우며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할 수도 있는 자유로운 생명체랍니다.'''[스포일러]

은혼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요시다 쇼요(吉田松陽, Yoshida Shōyō).[1]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2][3].
사카타 긴토키, 가츠라 고타로, 다카스기 신스케의 스승이다.[4] 그 외에도 제자가 꽤 많은 교육자, 사상가였다. 야생아마냥 이곳 저곳을 떠돌며 폐허가 된 전쟁터에서 시체나 뒤적거리던 긴토키를 쇼카손주쿠[5]에 데려와 훈육시키고 그나마 사람으로서 살 수 있게 만들어준것도 이 사람이다.[6]
다카스기가 그를 언급했을 때의 과거사를 보면 아주 온화한 사람이며, 전투력은 긴토키, 가츠라, 타카스기하고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막강하다. 어린애라곤 하나 어른들 상대로도 한번도 진적이 없던 긴토키를 아주 손쉽게 곤죽으로 만들고 서당을 땡땡이치는 긴토키를 꿀밤 한방만으로 목까지 땅에 박아버린것이 그 증거.
팬북에 따르면 키는 182cm에 몸무게는 72kg이라고 한다. 또한 단정하고 아름다운 외모라고도 나왔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약속이에요, 긴토키. 모두를 지켜줘요.'''

양이전쟁 말기에 사망했으며 현재는 없는 사람이다. 정확히는 긴토키가 아직 어릴 때 투옥되었고, 제자들이 양이전쟁에 참전하여 한창 활동할 때 처형당했다.
그의 죽음은 다카스기를 미치게 한 계기가 되었다. 가츠라가 긴토키를 가리켜 했던 "'''그 누구보다도 세상을 증오해야 될 남자'''"라는 말도 쇼요 선생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 위에 언급한 그의 제자들은 현재 해결사, 온건파 양이지사, 과격파 테러리스트등의 길을 걸으며 여러 의미로 정신나간 짓들을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사상을 교본으로 남겼는데 다카스기와 가츠라는 아직도 품고 다니지만 긴토키는 '''라면을 엎질러서 버렸다'''라고 했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도 긴토키 또한 쇼요를 아버지같은 스승님으로 여기고 존경하고 있다. 그래서 붉은거미편에선 제자에게 삐뚤어진 집착을 하는 지라이아의 행각에 눈이 뒤집혀 동야호로 그의 손목을 관통해버린다.

2.2. 일국경성편


일국경성편에서 쇼요 선생이 죽게 된 과거 이야기가 밝혀졌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칸세이의 대옥[7]에 휘말려 그저 어린 아이들에게 검과 학문을 가르쳤다는 이유로 막부에게 체포되었고 몇 년 뒤 참수되었다. 긴토키, 다카스기, 가츠라가 베어진 쇼요 선생의 목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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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화에서 얼굴이 공개되었다. 머리를 기른 오키타 같다는 의견도 있다.

2.3. 장군 암살편


'''고마워요.'''

쇼요를 죽인 것은 '''긴토키'''였단 사실이 밝혀진다. 물론 긴토키가 자기 의지로 죽인 것은 아니다. 천도중이 다카스기와 가츠라를 인질로 잡고 긴토키에게 쇼요 선생을 죽일 것을 강요하였다. 앞서 쇼요 선생에게는 동료들을 지켜주라는 부탁을, 다카스기에게는 선생님을 부탁한다는 상반된 부탁을 받은 긴토키는 결국 쇼요 선생 부탁을 들어 다카스기와 가츠라를 살리기 위해 자신에게 아버지와도 같은 쇼요 선생을 직접 죽이고 말았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카스기와 긴토키에 대해 다소 재평가가 이뤄졌다. 중2병적인 광기로 평가됐던 다카스기의 행동도 어느 정도 납득할 감정적 반응이었고, 이런 상황을 참은 긴토키도 사실은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로 볼 수도 있다는 것.
이때를 다룬 사신편에서 긴토키는 지금과 비교해 유난히 활기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아이라지만 모르는 사람(아사에몬)을 위해 감옥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부조리한 짓을 당하고 처형까지 당할 뻔 했는데도 아무 저항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어쩌면 쇼요를 죽인 자신이 증오스러워서 죽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후 아사에몬과의 약속과 선대 야에몬의 도움으로 풀려나 삶의 의지를 다시 가지고 만신창이 몸으로 길거리를 떠돌던 중 우연히 오토세 남편 묘 앞에서 오토세와 만나고, 남편에게 바치는 제사 음식인 만쥬를 얻어먹는다. 이후 오토세 가게 2층에 얹혀 살면서 해결사를 시작한다. 해결사 동료들을 만나기 전까지 여전히 타인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에 강박적이게 독불장군처럼 외롭게 살았단 것을 가부키쵸 고양이편에서 암시한다.
쇼요가 잡혀갈 때 말했던 "모두를 지켜주세요"라는 말은 긴토키가 '지킨다'는 가치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성격을 갖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말을 했던 선생의 목마저, 동료를 지켜주라는 바로 그 부탁을 지키기 위해 치기까지 했으니 그 이후로도 지킨다는 것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듯. 사천왕편항도관편에서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난다. 사천왕편에서 긴토키가 오토세와 만날 적에 했던 대사, "이제부터는 당신 대신, 내가 지켜주겠다고"로 이러한 긴토키의 강박적인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8]
오보로의 회상 장면에서도 등장.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틈틈히 나락 시절의 이마이 노부메에게 글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등장. 감옥 너머의 오보로와 대화하면서 자신이 맞서고자 하던 것은 하늘이 아닌 자기 자신이었고, 빼앗기만 했던 손으로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려 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제자들에게서 자신의 약함과 맞서는 법을 배웠고, 사람은 생각보다 자유롭다는 말을 남겼다.
'''그런데...'''

2.4. 안녕 진선조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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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제 검을 알고 있군요. 그렇다면, 그건 아마도 씻어내기 힘든 패배의 기억... 당신은 알고 있어.
당신의 검은 저에게는 닿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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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로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타났다.'''
그걸 바로 앞에서 본 옛 제자는 잠시 멘탈이 흔들렸다.
안녕 진선조편이 끝난 후, 긴토키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자기 자신을 괴물로 칭하며 긴토키가 자신과 만나기 이전의 행적을 묻지만 대답하기를 피했다.

2.5. 낙양결전편


낙양결전편이 끝나가면서 밝혀진 바로는 우츠로라고 불리는 과거부터 살아온 불사의 괴물이 겪어온 '''수많은 고통'''[9]'''을 견디기 위해 만들어낸 여러 인격 중에서도 유일하게 암살자 우츠로의 행적에 반대한, 우츠로를 적대하는 우츠로다.''' 그리고 그는 제자들을 길러 이 살육의 연쇄를 끊고 싶어했지만 결국 제자들의 앞길을 막는 걸림돌만 되었고 다른 인격들을 제거한 지금의 우츠로의 인격이 현실은 시궁창이라며 모조리 다 끝내버릴 테니 자기에게 맡기라며 요시다 쇼요 인격의 목을 친다. 즉 어떤 의미로 우츠로는 요시다 쇼요의 원수인 셈.
이후의 행적은 우츠로 항목 참조.
낙양결전편 후반부에서 나락에 몸담고 있었던 시절, 죽어가는 오보로를 자신의 피를 나눠주어 살린 후, 거두었음이 밝혀졌다. 오보로에게는 나락의 암살 기술은 가르치지 않았으며, 이후 함께 나락으로부터 탈출한다. 오보로에게 자신은 쇼카촌 서당을 세울거고, 첫 제자가 되어달란 말을 하지만, 배신자를 추적하는 나락에게 발각되고, 오보로는 쇼요를 위해 희생하게 된다.[스포일러2] 이후 오보로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죄책감에 휩싸인다. 그래도 서당을 세워 서당즈를 제자로 받아들인것을 보면 약속은 지켰다고 볼 수 있다. 몇년후, 서당즈와 함께 길거리에서 오보로를 마주치지만, 삿갓을 눌러쓰고 있던터라 알아보지 못한다. 반대로 오보로는 그를 알아보았으며, 서당즈와 함께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것이 쇼요가 자신을 잊었다는 생각과 질투심이 합쳐져 비뚤어지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다시 나락에 들어간 오보로에 의해 일국경성편에서의 회상처럼 쇼카촌 서당은 불타게 되고, 나락에게 연행된다. 옥에 갇힌 상태에서도 무쿠로에게 글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처형날, 자신을 연행해가는 오보로에게 유언을 남겨도 되냐며 너 덕분에 나는 아이을 만날 수 있었으며, 고마웠고 미안했다고 말한다. 이후 긴토키에게 목이 배이게 되나...

2.6. 은빛 영혼편


그의 본래 인격인 우츠로가 은빛 영혼편에서 사망하면서 재등장의 기회는 정말 0이 된것으로 보였으나, 긴토키가 그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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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가 2년 간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찾아내는데 어느 절에서 발견된 아기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이후 말없이 긴토키를 따라다녔으며[10][11] 도와달란 말도 하지않자 긴토키가 쇼요도 이런 기분이었냐고 푸념하였고 그제서야 말문을 트는데 우츠로가 아닌 쇼요에 가까웠다.[12]

" 아뇨 아니라고 봅니다. 당신이 어렸을 때에 비하면 저는 아직 귀여움이 있는 편이고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착한 아이죠. 당신은 다른 아이들보다 배로 손이 가는 개구쟁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로부터는 당신만 계속 의지했고 다른 사람보다 배는 고생을 시키고 말았군요.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어리광을 부리죠. '''도와주겠니, 긴토키.'''"

긴토키와의 2년에서는, 우츠로는 육체를 잃었지만 사망 당시 그의 체내에 남아있던 방대한 양의 아르타나가 용맥과 결합하여 그의 심장, 즉 거대한 아르타나 결정석이 되었고, 그것을 매개로 재생, 부활한 것이기에 심장이 없으면 우츠로는 더이상 태어나지 않고 불사의 몸도 아님이 밝혀졌다. 긴토키와 대화하던중 나락의 습격을 감지하고 그를 절벽으로 밀어 떨어트려서 구하나, 본인은 석장검에 심장을 찔린다. 그러나, 우츠로의 부활을 막기 위해 쇼요는 자신의 심장을 '''뽑아''' 긴토키에게 넘겨주며 나락에게 잡힌다.

'''이것이 지금의 내 심장입니다. 불사는 커녕 전 이제 이것이 없으면 육체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우츠로를... 우리를 세상에 남겨서는... 안됩니다. 맡기겠습니다 당신에게 끝과 미래를... 마지막까지 신세를 져서 미안하구나. 하지만..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어서.. 기뻤...'''


신스케의 대사에 의해 심장이 없는 그의 육체는 나락에게 회수되어 가사 상태에서 유지 및 보관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츠라와 시쟈쿠의 대화에 의하면, 나락이 회수한 그의 육체 주위에 서있던 천원교라는 종교 집단이 그의 불사성을 숭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3] 나락도 이들의 사주를 받았거나 이해관계가 맞아 움직였을 가능성이 높다.

'''긴토키, 이 곳에 있는 이들은 내게 있어 너 같은 존재인가 보구나.'''

'''그 날, 영원을 살아가던 괴물이 너와 와 만나서 사람이 된 것처럼, 그 날 슬픈 눈을 하고 있던 작은 도깨비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이 된 것이로구나.'''

(긴토키: 쇼요, 당신에게 줄곧, 보여주고 싶은 게 있었어. 그로부터 여러 일들이 있었거든. 나... 이 녀석들이랑 해결사를 하고 있어.)

'''...그래. 똑똑히 보았다. 해결사 사카타 긴토키. 훌륭하게, 자랐구나...'''


699화에서 가사상태가 유지되는 중인 그의 몸에서 심장이 다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완결편 스토리 내용이 요시다 쇼요의 원본이던 우츠로의 부활이 메인스트림이었다. 이후 결국 우츠로의 몸이 깨어났지만 몸을 지배하던 인격은 요시다 쇼요였고 자신을 기어이 살려낸 부하를 단칼에 잘라버린다. 자신은 깨어나자마자 내면의 우츠로를 지우고 싶다고 선언한다. 이후 혼란한 와중에 신스케와 긴토키와 재회하였지만 혼란한 와중에 따로 놀고 있던 우츠로의 심장이 파괴되어 몸이 더이상 버틸 수 없게 되었으며 붕괴되는 몸을 가누며 용혈 폭발을 막는 것으로 작중 최종 퇴장하였다.

3. 기타


원작에서 자세한 과거가 나오면서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 나온 회상과 가츠라와 다카스기가 제자가 된 순서가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58권 QnA를 통해 그 장면은 수업 중 똥을 지린 긴토키에게 팬티를 빌려달라고 하는 쇼요 선생과 그걸 거절하는 가츠라, 다카스기라고 한다. '''책을 주는 장면은 그걸로 엉덩이 닦고 오라고.''' #
단행본 27권 수록 에피소드에 따르면 무천도사 분위기가 나는 특훈을 가츠라와 긴토키에게 시킨 듯하나, 해당 대사는 신파치와 가구라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특훈을 하게 하기 위해 가츠라와 긴토키가 농담으로 말한 걸로 보인다. 대인배에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라 본인이 웃기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토죠 아유무와 실루엣이 비슷하다는 것 때문에 소재가 되는 경우가 있다. 원작에서는 자신보다 한참 어린 아이들에게도 시종일관 경어를 사용하는 걸로 나오지만 정발판 번역에선 왠지 긴토키에게 말을 놓는 걸로 번역해버렸다.[14][15]
우츠로일 때에는 붉은색, 쇼요일 때에는 녹색으로 표현된다.
모델이 된 인물은 요시다 쇼인이다. 존왕양이 사상을 전파하고 상당히 많은 제자를 배출한 교육자임에는 사실이나 문제는 '''이 사람은 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도 주장한 인물이었다는 것.''' 이것 때문에 한국의 은혼 팬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작품 내에서 정한론에 대해 나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은혼 세계관에선 메이지 유신 없이 막부가 천인에게 깔끔하게 접수당해 정한론이 나올 여지가 없다.[16] 원본에 대해선 요시다 쇼인 항목 참조.
'''그리고 이제 이 인간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 논란은 사실상 무의미한 것이 되어버렸다.'''
사카타 긴토키나 카츠라 코타로, 타카스기 신스케 말고도 이마이 노부메오보로같은 제자들도 가르쳤다. 거기다가 오보로가 쇼요의 첫번째 제자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오보로, 우츠로와 엮인다. 논커플링으로는 와 자주 엮인다.
특유의 장발 때문에 토죠 아유무와도 뒷태만 보면 닮았을 거라는 말이 있다. 토죠 아유무+오키타 소고라는 드립도 있다.
생일은 8월 4일이라고 하지만 이 분의 생일은 10월 27일이다. 아마 쇼요의 인격이 생긴 날이나 요시다 쇼요라는 이름이 생긴 날로 추정된다.

[스포일러] 천도중에게 붙잡혔을 당시 옥지기 소녀였던 이마이 노부메에게 해준 말. 사실 이 말은 본인의 실체와 굉장한 상관관계가 있는 데다가 노부메 뿐만 아니라 훗날 본인 제자가 거둔 아이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1] 모티브가 되는 인물의 이름 중 음(陰) 자를 정반대 뜻인 양(陽)으로 바꿔만 놓은 작명이다. '''소요'''와는 절대 헷갈리지 말 것. [2] 실사 영화에서도 목소리로 출연했다. 배우는 불명https://twitter.com/gintama_film/status/879821667253444609?s=09 [3]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 영화 도둑도 맡았다.[4] 오보로, 이마이 노부메의 스승이기도 했다.[5] 한자로는 송하촌숙(松下村塾)이다. 단행본 정발판에서는 쇼카촌 서당으로 번역되었으며 애니 자막에서는 송하촌숙, 쇼카촌숙 등으로 표현되었다.[6] 저 셋이 사람을 따르게 하는 재주가 뛰어난 걸 보면 이 사람도 그런 재주가 좋았을 듯 하다.[7] 천인들이 양이전쟁을 끝내기 위해 조금이라도 양이 활동에 관련되어 있는 선동가들을 전부 죽여버린 대숙청. 모티브는 무진전쟁의 원인 중 하나였던 안세이의 대옥으로 보인다.[8] 참고로 이 때 "몰라, 죽은 사람이 어떻게 말을 해. 죽은 사람은 말도 못하고 만쥬도 못 먹어" 라는 말도 하는데, 장군 암살편에서 "이젠 없어, 선생님 같은 건 어디에도 없어. 우리를 막을 수 있는 건 이제 우리밖에 없단 말이다"라는 대사와 연결지으면 상당히 찡한 부분. 여전히 선생님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다카스기와는 정반대 방향을 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9] 불사의 괴물이라며 경원시 당하고 폭행당했으며 감옥에 갇혔다가 나무로 된 감옥이 다 썩은 다음에야 풀려났고 세상에 대한 분노로 살육귀가 된 다음 막부에 붙잡혔다가 쓸만하다고 암부의 수장이 되었다.[스포일러2] 사실 오보로는 일전에 받은 불사의 피의 영향으로 살아남게 된다.[10] 긴토키는 처음에 죽이려했지만 차마 그러지 못했다.[11] 근데 따라다니다가 엎어지는 것이 개그 포인트(...)[12] 근데 긴토키가 그 대사를 하는 그 때 자신이 긴토키를 데려다녔을 때를 떠올리게 되는 묘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기억을 못하다가 긴토키가 푸념할 때 기억을 하고 소요의 인격체가 반응해서 나온 듯하다[13] 천원교는 원래 아르타나를 숭배하는 종교였으나, 우츠로의 행성 파괴로 인해 많은 것을 잃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으로 퍼지며 변질되어 불사성을 상징하는 ‘봉황’을 숭배한다.[14] 이는 쇼요의 말투가 다소 고풍스러워 때때로 경어인지 반말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15] 장군암살편 과거 회상때에는 경어체로 번역해버렸다가, 안녕 진선조편에서 재회했을 때에는 반말로 번역되었다.[16] 한국이 언급되는 경우라 해봐야 가츠라 고타로가 한류 드라마 팬이 되는 거나, 하세가와 다이조가 "장근석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쓰인 소원 종이를 목에 달고 있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