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훙역
彩虹站 | Choi Hung Station
홍콩 구룡반도 웡타이신구에 있는 MTR 쿤통선의 철도역으로, 1979년 10월 1일에 개업하였다.
역명 유래는 이 지역의 아파트 단지인 초이훙 단지(Choi Hong Estate)로 초이훙(채홍)은 광동어로 무지개를 뜻하는 단어이다.
실제로 이에 걸맞게 아파트 단지가 알록달록하게 채색되어 있고, 이를 반영하여 역 타일도 짙은 남색 배경에 6색[1] 의 무지개 형상을 띄도록 배열되어있다.
초이훙 단지는 1963년에 완공된 단지로 이 아파트 단지가 완공됨과 동시에 주거 인구가 늘어나게 되며 MTR의 첫 홍콩 지하철 노선이 다른 동부 구룡의 주거지역과 함께 이곳을 지나가도록 계획되었다.
이후 16년이나 늦긴 했으나 어쨌든 계획대로 1979년 10월 1일 쿤통선 첫 개통 구간의 역으로 열게 되면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구들을 커버하게 되었다.
실제로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양방향[2] 으로 해저터널 횡단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 이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지라, 방향 안 가리고 적잖게 붐비는 편이며 실제로 쿤통선의 노후화된 집전용 가선으로 인해 수차례 고장나서 지연되던 때에는 역 승강장이 애드미럴티역 못지 않게 꽉꽉 들어찼다.
바로 다음역이 쿤통선 차량기지인지라, 이 역에서 상행선 (티우켕렝행) 열차들이 종착할 수 있게끔 2면 3선의 쌍섬식의 승강장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선로는 2/3번 승강장의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평시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왐포아 방면 열차를 이 역에서 출발시키거나 위 언급대로 상행선 열차들을 종착시키는 용도로 쓴다.
다른 MTR 역들과 마찬가지로 화장실 같은 거 없다. 화장실이 급하다면 바로 옆 역인 다이아몬드힐역에 있으니 그 곳을 이용하면 된다.
역 주변에는 Ngau Chi Wan Market and Cooked Food Centre, Ngau Chi Wan Public Library 공공도서관을 제외하고는 전부 아파트밖에 없다.
그 중에서 이 역의 역명이 된 초이훙 단지 아파트들은 이쁜 색감 덕분에 한국인들에게도 인기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2019년엔 시위 때문에 한동안 방문이 뜸하다가 구의회 선거 이후 시위가 국지적으로 축소되고 대부분 지역이 안정되면서 다시금 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으며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
1. 개요
홍콩 구룡반도 웡타이신구에 있는 MTR 쿤통선의 철도역으로, 1979년 10월 1일에 개업하였다.
2. 역 정보
역명 유래는 이 지역의 아파트 단지인 초이훙 단지(Choi Hong Estate)로 초이훙(채홍)은 광동어로 무지개를 뜻하는 단어이다.
실제로 이에 걸맞게 아파트 단지가 알록달록하게 채색되어 있고, 이를 반영하여 역 타일도 짙은 남색 배경에 6색[1] 의 무지개 형상을 띄도록 배열되어있다.
초이훙 단지는 1963년에 완공된 단지로 이 아파트 단지가 완공됨과 동시에 주거 인구가 늘어나게 되며 MTR의 첫 홍콩 지하철 노선이 다른 동부 구룡의 주거지역과 함께 이곳을 지나가도록 계획되었다.
이후 16년이나 늦긴 했으나 어쨌든 계획대로 1979년 10월 1일 쿤통선 첫 개통 구간의 역으로 열게 되면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구들을 커버하게 되었다.
실제로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양방향[2] 으로 해저터널 횡단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 이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지라, 방향 안 가리고 적잖게 붐비는 편이며 실제로 쿤통선의 노후화된 집전용 가선으로 인해 수차례 고장나서 지연되던 때에는 역 승강장이 애드미럴티역 못지 않게 꽉꽉 들어찼다.
3. 역 내부 시설
바로 다음역이 쿤통선 차량기지인지라, 이 역에서 상행선 (티우켕렝행) 열차들이 종착할 수 있게끔 2면 3선의 쌍섬식의 승강장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선로는 2/3번 승강장의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평시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왐포아 방면 열차를 이 역에서 출발시키거나 위 언급대로 상행선 열차들을 종착시키는 용도로 쓴다.
다른 MTR 역들과 마찬가지로 화장실 같은 거 없다. 화장실이 급하다면 바로 옆 역인 다이아몬드힐역에 있으니 그 곳을 이용하면 된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역 주변에는 Ngau Chi Wan Market and Cooked Food Centre, Ngau Chi Wan Public Library 공공도서관을 제외하고는 전부 아파트밖에 없다.
그 중에서 이 역의 역명이 된 초이훙 단지 아파트들은 이쁜 색감 덕분에 한국인들에게도 인기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2019년엔 시위 때문에 한동안 방문이 뜸하다가 구의회 선거 이후 시위가 국지적으로 축소되고 대부분 지역이 안정되면서 다시금 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으며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