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
1. 醋醬
말 그대로 초(醋)가 들어간 장류(醬). 식초와 간장을 섞은 초간장이나 식초와 고추장을 섞은 초고추장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초장이라고 하면 거의 반드시 초고추장을 의미하지만, 식초를 섞은 장류라면 무엇이든 초장이라 부를 수 있으므로, 초간장 또한 초장이라 부를 수 있다. [1]
단맛[2] 이 포함되면 단초장이라고도 한다.
1.1. 초장이 주로 쓰이는 경우
- 전을 찍어서 먹는다.
- 데친 브로콜리를 찍어 먹는다.
- 회를 초장에 찍어먹는다.(맛과 향이 강하지 않고 쫄깃한 조직감이 강조된 활어회에서 잘 어울린다.)
- 파무침을 만들 때 넣어서 먹는다.
- 호남 지방에서 순대에 찍어 먹는다.
- 족발에 찍어 먹는다.
- 두릅도 찍어 먹는다.
2. 初場
막장의 반댓말로, 어떤 일이나 사건의 시작 단계를 뜻하는 말이다.
대개 "초장에 끝내야지!" 내지는 "초장부터 거하게 나가는군." 처럼 쓰인다.
3. 初章
가곡이나 시조의 첫번째 장.
4. 草葬
시체를 짚으로 싸서 임시로 매장#s-2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