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1. 개요
된장, 고추장, 간장, 쌈장, 막장#s-2, 어장, 어육장 등의 식재료를 발효해 만드는 조미료를 의미한다. 양식에서 비슷한 것을 찾으면 소스라 할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동양의 장류는 콩이나 해물 등의 단백질이 발효 과정을 거쳐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것이 많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어서 지마장(참깨 소스)과 같이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것도 있다. 두부와 함께 한자문화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콩을 이용한 식품이기도 하다.
전투식량 문서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발효식품 특성상 보존기간이 매우 길고 적은 양으로도 많은 염분, 아미노산등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매우 중요한 '''전투식량'''이었다. 지금도 군대에선 맛 없는 반찬이 나오면 고추장 같은 거에 비벼먹는 걸 보면 짐작이 갈 것이다.
1자 한자어로 '장'이라고만 하면 대개는 간장을 의미한다.
2. 목록
- 된장
- 간장
- 고추장
- 청국장
- 담북장: 메줏가루를 바짝말려 가루를 낸 뒤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어 숙성시킨 장.
- 팥장: 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띄운 장.
- 두부장: 두부와 된장, 참깨보시기,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어 한달동안 발효시킨 장.
- 비지장: 콩비지와 소금을 1:1로 섞어 발효시킨장.
- 어육장: 소고기,닭고기, 전복, 새우, 어육 외 갖가지 재료를 넣어 발효시킨 고급장. 고기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단맛이 강하고 참치간장과 비슷한 느낌.
주로 간장이 많지만 지방에 따라 어육된장, 어육고추장 등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어육장은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노린내, 비린내 등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일반 장에 비해 여러 아미노산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