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람

 


'''오바람'''
'''シゲル | Gary Oak'''
[image]
[1]
'''나이'''
10세
'''눈 색깔'''
검은색
'''머리 색깔'''
갈색[2]
'''성별'''
남성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박사[3]
[4]
'''1인칭'''
와타시, 보쿠[5]
'''지방'''
관동지방
'''출신지'''
태초마을
'''전적'''
홍련체육관상록체육관을 제외하면 관동 체육관 전부 제패[6]
포켓몬리그 석영대회[7] '''예선리그 4회전 탈락'''
성도리그 은빛대회 '''16강'''
'''가족'''
오박사(할아버지)
부모님[8]
'''성우'''
코바야시 유코
[image]
미정(W)
이선주(무인~성도편 후반)[9]
[image]
우정신(AG)
이영란(DP)
미정(W)
지미 조피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무인편
2.2. 포켓몬스터 AG
2.3. 포켓몬스터 DP
2.4. 이후 시리즈
2.5. 포켓몬스터W
3. 이름
4. 여담
5. 소유 포켓몬
6.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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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0:45~''' 일어판에선 '''오키도 시게루'''라고 불렸다. オーキド・シゲル [10]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우[11]절친소꿉친구이자[12] 최초의 라이벌. 동시에 유명한 포켓몬 권위자인 오박사의 손자다. 게임 적,녹 버전의 '''그린'''을 모티브로 만든 인물이다. 즉, 오바람, 그린 둘 다 오박사의 손자이다.
한지우가 게임상의 주인공인 레드를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이듯, 오바람 역시 게임상 레드의 라이벌인 그린을 애니메이션 캐릭터화 한 존재로 게임의 그 건방진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0:45~를 보자.''' 위의 사진을 보다시피 성도편까지는 원작 일러스트대로 보라색 상의에 목걸이까지 하고 있는 모습이었기에, 정말 원 게임 일러스트와 거의 동일하게 생겼었다. 마찬가지로 DP 이후에도 1세대 리메이크 작품 복장이랑 거의 똑같다. 그리고 주인공(한지우)보다 앞서나가는 것부터 해서 약간 츤데레끼를 내는 사소한 설정까지도 비슷하다.
포켓몬 키우는 능력이 오박사의 손자답게 대단하다. 게임을 해본 플레이어나, BW를 본 시청자들은 아는 사실인데, 사실 지우처럼 소수의 정예 포켓몬을 중점으로 키우는 편이 편하고 쉽게 강해지는 편이다[13]. 그러나 오바람은 자신이 잡은 많은 포켓몬을 강하게 키웠다고 하니, 포켓몬의 특징을 알고 성장시키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보인다. 건방진 태도와는 달리 포켓몬 트레이너로서의 마음가짐과 됨됨이는 뛰어난 편으로 포켓몬들에게 쏟는 애정 또한 남다르다.[14]
단, 지우나 타시리즈의 라이벌들에 비해 부족한 면을 보인다. 그러나 바람이는 여행을 떠난후 2번째 리그 출전 이후, 즉 아직 신인 선수 때 은퇴한 캐릭터라 등장 당시부터 이미 베테랑으로 나온 진철과 아예 사천왕 이상으로 강력한 실력을 보여준 알랭이나 공백없이 계속 여행을 계속해온 끝에 난천과 같은 챔피언 자리까지 오른 지우와 비교하는 것은 실례다.
한마디로 바람이가 작중에서 제대로 포켓몬 배틀을 하던 모습이 보인 것은 신인 시절이 전부고 이후 시즌의 등장인물들은 베테랑의 경지에 오른 뒤의 모습들이 주로 나타난지라 비교 대상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 오히려 선수 생활을 접은 상태였는데도, 자신과 다르게 계속해서 대회에 나가며 여행한 지우를 상대로 경기에서 이기기도 했고, 심지어 레지아이스를 잡고 막 복귀한 AG 시즌의 피카츄를 상대로 이긴 전적까지 있으니 더 대단하다고 봐야한다.[15]

2. 작중 행적



2.1. 무인편


[image]
작품 공식 라이벌답게 애니메이션 1화부터 등장했으며 초기의 스타팅 포켓몬은 무엇을 받았는지 첫 방송으로 부터 몇 년이라는 세월이 흐를 때까지 결코 드러나지 않았다. 포켓몬스터 옐로우버전의 영향으로 인해 이브이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였지만,[16][17] 먼훗날 성도 은빛리그에서 꼬부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지우가 처음에 가지고 싶어하던 스타팅 포켓몬도 꼬부기였으나, 오박사가 '''"그건 먼저 온 애가 벌써 받아갔지."'''라고 대답했는데 알고 보니 그 먼저 온 애가 바람이었다는 사실은 상당히 얄궂은 일이다. 다만 나중에 지우도 꼬부기를 챙기긴 했다.
오박사의 친손자라 마을 내에서도 영향력이 상당한지 늦잠을 잔 한지우가 달려갔을 때 이미 출정을 앞둔 바람이를 응원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어 있었다. 잘난 척 하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일본판 한정으로 지우가 이름을 부르자 '군'을 붙여서 '시게루 군'이라고 부르라고 요구했다. 물론 악의는 없고 투닥거리는 것에 가까워서 지우는 시킨다고 또 '시게루 군'이라고 부르고 본인도 다음 대사에선 이름만 부르는데도 그냥 아무 상관도 안한다. 그냥 지우 놀리기가 재미있는 듯.
초기에는 포켓몬 공개에 참 짠돌이 같은 면이 있으며 이것은 애니메이션 스탭이 의도한 바였던 것 같다. 대표적인 예시는, 디그다가 등장하는 댐 공사 에피소드에서 "가라, 몬스터볼!"을 외쳤다가 포켓몬이 나오기를 거부해서 포켓몬을 못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우게 했다.
초기 관동편에서는 다른 2명의 라이벌들과 함께 항상 지우보다 앞서나갔고,[18] 가는 길 마다 먼저 간다 따위의 장난스러운 메세지를 남겨놓거나 지우 일행은 노숙해야될 상황인데 자신은 호화로운 여관에서 묵고있다고 자랑하면서 지우를 약올렸다. 지우가 뱃지를 4개 모은 시점에서 이미 오박사에게 보낸 포켓몬이 70여마리라고 한다. 무인편 67화 기준으로는 오박사에게 보낸 포켓몬이 약 200여마리가 넘는다. 같은 포켓몬도 전에 잡은 것보다 더 강할 수 있으니 또 만나면 또 잡는다고 한다.
63화에선 제법 인상적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배지 10개를 모아둔걸 보여주며 포켓몬 체육관이 8곳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설정을 보여준 바가 있다.[19] 그리고 실력 테스트 삼아서 상록체육관 관장인 비주기의 포켓몬 2마리를 압도적인 실력차로 쓰려트렸으나, 하필이면 이 체육관의 에이스 포켓몬이 다름아닌 '''아머드 뮤츠'''였던 탓에 별 저항도 못한채 뮤츠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극장판이 TVA와 직접 연계가 되기 때문에 이 내용은 뮤츠의 역습에서도 그대로 다뤄진다. 그리고 리메이크에서도 똑같이 잠깐 나와서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0] 이 비주기 에피소드부터 지우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바꾸게 되는데, 바람이는 로켓단 삼인방에 대해선 잘 모르긴 해도 어쨌든 이 상록체육관이 악의 조직인 로켓단에게 운영되었다는 사실 자체는 알게 되었기에, 지우가 로켓단에게 싸우며 그들을 쓰러뜨리자 놀란 모습을 보이며 지우에게 '제법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때 나옹이 폭발 장치로 지우를 방해하려 하자 '치사한 짓 하지마라!' 라며 '''나옹에게 달려들어''' 지우를 돕기도 하고, 로켓단이 날아간 후 지우가 그린배지를 차지하자 지우에게 ''''너, 다시 봤다'''' 라며 지우에게 좀 거만한 태도가 이전보다는 줄어들게 된다. 다만 그래도 거만함은 사라지지 않아 석영리그 때까지도 지우를 좀 얕보는 모습은 많이 보였다.
76화인 관동 석영 리그에서 등장하여 초반엔 계속 승리를 거듭해 평소처럼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나, 4회전에서 요시키라는 트레이너에게 패배하면서 늘 약올리던 지우보다도 낮은 성적을 거두고 충격을 금치 못한채 퇴장한다. 물론 지우 앞에선 별일 아니었다는듯이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으나 그래도 속으론 매우 상심했을 것이라 추측된다.[21]
83화에서 잠깐 언급 되는데 오박사가 지우일행에게 GS볼 심부름을 맏길때 다른데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만약 바람이가 남았다면 GS볼 심부름을 아마 바람이가 했어야 할 듯.
그 이후로 쭉 출연이 없다가, 오렌지 제도편이 다 끝나고 지우 일행이 태초마을에 돌아왔을 때 재등장. 오박사 연구소가 로켓단 일행들에 의해 위기에 처해 있을때 니드퀸 한마리로 로켓단 일당을 간단히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여주고 지우의 1대1 배틀신청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포켓몬인 이브이로 지우의 피카츄를 압도적인 실력차로 발라버린 다음 자신은 성도리그 출전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덧붙여서 이때부터 오바람의 행동이나 성격에 많은 변화가 오게 되는데, 늘 깐죽대며 지우를 놀려먹는 행위가 크게 줄었고, 늘상 끌고 다니던 치어리더단도 안보였다.[22] 아무래도 석영리그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그 동안 혼자서 묵묵히 훈련에 임해온 듯 싶다. 이후엔 망토비슷한 로브를 두르고 다니며 이브이를 블래키로 진화시키는 쾌거를 거두는데 오프닝에도 둘이 나란히 등장했었다. 그래서인지 이때까지만 해도 오바람의 스타팅 포켓몬은 이브이라고 확정짓는 팬들도 많았던 편
성도편인 173편에서는 지우 일행들을 도와주기도 했으며, 230화에서는 포켓몬 라이드 대회로 감동적인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고 한참 뒤, 마침내 성도리그 16강 리그전에서 지우와 최종배틀을 벌인다. 석영리그랑 달리 이때는 굉장히 진지한 모습이었는데, 지우가 리자몽을 데려오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예전에 무시하던 ''' 지우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며 멤버를 구상해서 데려온다. 바람이의 당시 멤버는 거북왕을 필두로 니드퀸, 마그마, 핫삼, 윈디, 딱구리. 지우의 멤버는 리자몽을 필두로 한 켄타로스, 헤라크로스, 잠만보, 질뻐기, 베이리프. 치열한 싸움 끝에 바람이의 정예 멤버인 핫삼으로 인해 지우의 포켓몬들이 연이어 기절하고 3:1이라는 바람이가 유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지우의 마지막 히든카드인 리자몽의 활약으로 별 타격 없이 바람이의 2마리를 쓰러뜨려 거북왕과의 1:1 매치 상황까지 만들어버렸고, 지우와 감동의 라이벌 매치 + 거북왕 vs 리자몽인 스타팅 포켓몬 매치를 가졌고 상성상 유리한 싸움이었으나 결국 히든카드인 거북왕이 쓰러지면서 깨끗하게 패배한다. 그리고 대결 후 지우를 격려해주며 네게 완전히 졌다고 말을 건네고 우정을 다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명장면. 승부가 끝나자 얼굴을 푹숙여 그늘이 진채로 퇴장하는 장면 또한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오바람은 패배한다 한들 이렇게 담담한 모습은 보인 적이 없었다.
성도리그 이후 자신은 이제 포켓몬 트레이너를 은퇴하고 할아버지와 같은 연구가의 길로 전향한다. 사이드 스토리 15화에선 사이다 연구소에 소속된 바가 있으며, 화석 포켓몬인 프테라를 복원하고 연구에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도 트레이너 시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둥글어졌으며 오박사 일행한테서 지우가 언급되자 잘 해내고 있냐면서 걱정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고 오박사가 흐뭇해하기도 했다.[23]
이렇게 성도편으로 기점으로 바람은 그토록 자신이 놀리고 비웃던 지우를 인정하고 그를 응원해주는 등 우정이 더 좋아졌다.

2.2. 포켓몬스터 AG


AG 내내 등장하지 않는 듯 싶다가 마지막화에 등장하여 올드팬들을 즐겁게 만들어 줬다. 무인편 때처럼 지우가 해이해져 있다 싶을때 다시 발라주면서 정신차리게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물론 이때마다 희생되는 포켓몬은 아니나 다를까 피카츄. 정신적으로 지우보다 훨씬 성숙해서 마치 지우의 형같은 느낌을 주곤 하며 AG 시리즈에서 리그를 마친 뒤 상실감에 시달리는 한지우에게 신오지방에서 연구를 하는 자신의 엽서를 보내주어 신오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제공하고 그의 환상 속에 등장하며, 지우를 완전히 정신차리게 해준다. 바람이가 자신만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힘이 다시 솟는다는 지우의 모습을 보면, 라이벌끼리 서로 미치는 훈훈한 영향력, 그리고 바람이라는 라이벌이자 친구의 존재가 지우에게 갖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를 다시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건방진 면모는 있지만 자신의 포켓몬들에게 잘 대해주고, 실제로 거만해 보이지만 아주 공부를 열심히 해서 포켓몬에 대해서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 지식파 캐릭터이기도 하며, 라이벌인 지우를 깔보는 면이 있으면서도 소꿉친구로서 대해주면서 격려도 해주고 도와주는, 원래 모티브가 된 캐릭터인 '''그린'''과 아주 잘 맞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포켓몬 박사로서 잠재력 또한 괜찮은듯. 사이드스토리에서 다른 박사와 협력이지만 프테라 복원에 성공했다.[24]

2.3. 포켓몬스터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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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에서 여러 번 등장하여 지우와 함께 J를 상대하고[25] 지우와 글라이온의 훈련을 도와주는데 이때도 훈련 방법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지우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지우에게 또다른 자극제가 된다.[26] 또한 범죄조직인 갤럭시단 간부 새턴에도 맞서는 등 메인 스토리에도 알게 모르게 참가했다.[27]

2.4. 이후 시리즈


베스트위시에선 직접 등장하진 못했고, 데코로라 제도편 엔딩에서만 단체샷으로 잠깐 출연했다. 최종화에서 지우가 동료들을 떠올릴 때도 실루엣으로 제일 먼저 등장했다. 그것도 동료였던 최이슬보다 더 먼저! 물론 지우가 여행을 떠나기 훨씬전에도 알고 지낸 사이이므로 당연할지도.
이후로는 XY, 썬&문까지 계속 등장하지 못했다. 원작 게임에선 XY에서는 미르시티의 한 NPC로부터 그린이 언급되었고, 썬문에서는 배틀레전드 신분으로 아예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데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중간에 관동지방에 가서 웅과 이슬을 재회했기 때문에 나올 것이라는 희망사항은 있었으나 결국 등장하지는 못했다.

2.5. 포켓몬스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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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W의 3번째 오프닝에서 아이리스와 함께 얼굴을 비추며 무려 11년 만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게임판 그린이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입은 의상을 연상케 하는 하얀색 옷깃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으며, 인상도 날카로워지고 눈 디자인도 변경되어 더더욱 게임판의 그린과 비슷해졌으며 마치 오리지널편 라이벌 시절로 돌아온 듯한 모습이다.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 라이벌로 등장할 것이란 추측이 많지만 현재 바람은 트레이너에서 박사 지망생으로 진로를 변경했기에 어떤 포지션으로 등장할지는 미지수다. 지우의 파트너인 고우가 바람처럼 여러마리의 포켓몬 포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우와도 엮일 수 있는데다가, 연구자 견습생이라는 포지션으로는 채박사와 얽힐수도 있는지라[28] 어떤 포지션으로 나올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져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이름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시게루 シゲル[29]
닌텐도 소속 게임 제작자 미야모토 시게루[30]
한국어
오바람
오박사의 성 + 외도, 불륜를 뜻하는 바람#s-4[31]
영어
게리 오크 Gary Oak
참나무의 일종인 게리 오크(Garry Oak)

4. 여담


작중 공인된 '''피카츄 킬러.''' 지우의 피카츄는 이상할만큼 오바람의 포켓몬에게 절대 이기지 못하며, 피카츄 한정으로만 2연승을 거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우는 '''오바람과의 리그 대결에서 피카츄를 사용하지 않았다.'''[32]
지우랑 달리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좋은지 스포츠카에 치어리더단을 늘 데리고 다녔다. 국내판 기준 "나의 여자친구들이여!" 라고 부르며, 무인편 79화에서는 리그에서 떨어지고 조금 풀이 죽은 상태였음에도 울고 있는 치어리더들에게 "나의 훈장은 너희들의 눈물이야" 라는 대사를 날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우와 소꿉친구''' 라는 설정 탓에 후에 등장하는 싸가지없는 라이벌들과 달리 지우를 생각해주거나, 뭔가 일이 있을 때 다른 인물들에겐 그냥저냥 넘어가면서도 지우에게는 자세한 설명을 해주거나 하는 등의 모습이 보인다. 이는 원작의 그린도 갖는 특징이다.
북미를 비롯한 영어권 지역에서는 오바람이 포켓몬스터 초기에 하는 짓이 하도 눈꼴 사나워서 Gary Motherfucking Oak란 별칭을 붙여줬다.[33] 물론 행동이 달라져 호감형 캐릭터가 된 지금에 와서는 반쯤 애칭으로 불린다.
XY에선 세레나가 과거에 지우를 만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혹시 얘하고도 친분이 있지 않을까라는 팬들의 추측에 의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중. 이게 사실이라면 재등장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듯 싶다. 더군다나 오박사가 주최한 캠프인데 바람이가 참가했을 확률도 낮지 않다. 미르시티의 포켓몬센터에서 오박사의 손자가 칼로스 지방에서 유학했다는 NPC의 언급이 있어 XY에서도 자연스레 얼굴을 비출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과거 회상신에선 보이지는 않았다.
지우와의 인연을 상징하는 매체는 일명 '''무승부의 몬스터볼'''이라고 불리는 낡은 몬스터볼. 이 몬스터볼에 관한 이야기는 성도리그 편에서 밝혀졌는데, 이것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가지게 된 몬스터볼로 낚시를 하다가 낚아올린 걸 서로 가지겠다고 잡아당기다가 반토막이 나서 반쪽씩 가지고 있는 것. 지우는 이걸 거의 부적처럼 생각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바람이는 패배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었다가 리그에서 지우에게 패배한 후, 완벽한 패배였다면서 지우에게 남은 반쪽을 건네준다. 지우는 '우리는 결국 무승부였구나' 라고 하지만 바람이는 그당시 지우를 무시하고 있었기에 '너한테 진 건 패배나 마찬가지다' 라고 여기던 것.[34] 하지만 바람이가 다시 여행을 하러 떠날 때 지우가 다시 반쪽을 주어서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다. 서로가 승패로 갈리지 않고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지우의 라이벌 중, 유일하게 이후 시리즈에 재등장하는 라이벌이였다[35]. 애니메이션의 초대 라이벌인 만큼 푸쉬를 받는듯. 어쩌면 다른 라이벌과는 달리 꿈이 바뀌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꿈을 바꾸지 않았다면 AG, DP에선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오바람의 복장은 지우와 마찬가지로 피카츄 버전에 반영되어 GSC 버전에서도 그 패션 그대로 참전했다가, 애니에서의 DP 이후의 복장은 이후 세대에 등장하는 그린의 복장에 또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후 시리즈인 하골 소실 부터는 스기모리 켄이 의식적으로 레드와 더불어 복장과 디자인에서 오리지널적인 차별을 두었기 때문에 그다지 접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W에서 하골소실의 그린의 복장을 입고 등장하게 되었다.

썬&문 애니에서 할아버지인 오박사의 사촌인 송호 오가 등장해서 어쩌면 이번 작에서 재출연 할 가능성도 약간 있었다. 마침 게임에서도 모티브인 그린이 리파인된 의상과 함께 재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20기 극장판이 사실상 무인편의 리메이크가 되면서 재등장 무대가 극장판이 될 가능성이 컸지만 왠 뜬금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주연과 라이벌 자리를 꿰차는 바람에 등장할 가능성이 적어졌고, 결국은 미등장.[36] W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고, 지우의 거점이 관동지방인만큼 재출연 가능성이 여겨졌는데, 3번째 오프닝에서 모습을 비추면서 DP 152화 이후로 약 11년 만에 재등장할 예정이다.
안 어울리게 안습한 장면을 유발한적도 많았는데 가령 예를 들자면 암나이트의 화석을 찾았다며 날뛰자 관계자에게 그건 그냥 포켓몬의 똥이 굳은거라는 일침을 당한다던가(...) 은근히 허당끼를 좀 보였다.
이렇게 포켓몬을 많이 포획한다는 컨셉의 네임드 트레이너는 썬&문까지는 바람이 유일했으며[37] 이마저도 시리즈 초기 설정이 아직 제대로 안잡히던 시절에 남은 잔재라고 여겨졌다. 이후로 포켓몬을 대량으로 잡아들이는 인간들은 전부 포켓몬을 팔아먹으려고 하거나 나쁜 수단에 사용하려는 악역이였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 포획에 대한 묘사가 부실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자, 아예 포켓몬을 많이 잡는것을 목표로 하는 고우를 지우와 같은 더블 주인공으로 내세우게 되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된대로 그런 컨셉은 트레이너는 오랫동안 없었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5. 소유 포켓몬


바람이는 온갖 타입의 포켓몬을 골고루 키우고 있고, 잡은 수도 많다고 한다. 아래에 나온 건 일부에 불과하다. 작중 웅이의 말로는 '모든 타입을 여럿 잡았다' 라는 듯. 여담으로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 3마리 (거북왕, 핫삼, 헬가)다.
관동지방에서는 아예 거의 모든 종류의 포켓몬을 잡았다고 했다. 어쩌면 포켓몬 연구가로 진로를 잡은 이상 썬문 기준 현재 지우가 잡은 포켓몬과 중복되지 않은 포켓몬은 거의 다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5.1. 거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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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이시즈카 운쇼[38]
바람이의 스타팅 포켓몬 꼬부기가 진화했다. 오랜 기간동안 바람이가 처음에 어떤 포켓몬을 가지고 있었는지 사람들은 알 수가 없었고, 시리즈가 나온지 수년이란 세월이 지나기 전 까지 결코 밝혀지지 않았다가 성도리그에서 그 위용을 드러내며, 타 거북왕과의 비교를 거부할 만큼 압도적으로 크고 강하다. 특히 그 특유의 하이드로펌프는 일격에 특정 거대 포켓몬을 날려버릴 만큼 수압이 강했다.

사실 꼬부기던 시절에 상록숲에서 투구소년의 단데기를 바르는 회상장면이 나왔다. 물론 이때는 이 꼬부기의 주인이 누군지 몰랐었지만. 사실 지우도 스타팅 포켓몬으로 꼬부기를 원했었기에, 포켓몬 받던 날에 일찍 일어만 났다면 바로 지우의 포켓몬이 됐을지도 모르는 녀석.[39]

라이벌 매치에서 바람이가 지우의 헤라크로스, 베이리프를 거북왕으로 K.O시키고 후에 다시 최종 주자로 나와 지우의 최종 주자인 리자몽과 감동의 스타팅 매치를 보여줬다. 타입적 유리함으로 고속스핀하이드로펌프를 이용해가며 리자몽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하지만 지우가 배틀 필드를 리자몽의 화염방사로 녹여 거북왕의 움직임을 봉쇄하려는 작전을 쓰자 이를 막기위해 하이드로펌프로 필드를 식히고자 하나 뜨거운 필드와 만난 물이 증발하며 대량의 수증기가 발생, 시야가 막힌 사이 리자몽의 접근을 허락해 마무리 지구던지기에 패배했다.

후에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서 포켓몬을 모두 두고 갈때 이 녀석만 데리고 갔다. 지우와 피카츄 만큼으로 오랜 기간 정을 쌓아서 그런듯 하다. 포켓몬을 남겨두고 가는 건 이쪽이 원조. 지우는 바람이가 거북왕만 데리고 갔다는 말을 오박사에게 듣고서 자기도 피카츄만 데리고 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이드스토리를 보면 바람이는 '''블래키에 두트리오까지 데리고 있다'''.

DP에서 바람이의 등장과 함께 오랜만에 나와주는데,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골뱃의 에어컷터 한대 맞고 넘어지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하이드로캐논으로 포켓몬 헌터 J의 보만다의 파괴광선을 막아내기도 한다.[40] 그렇지만 하이드로 펌프로 파괴광선을 막으려고 할 때는 못 막고 날라가버렸다.

XY에서 거북왕의 메가진화가 추가됐으니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모 사천왕이 먼저 메가진화로 선보여서 나올지는 의문. 뭣보다 오바람이 먼저 등장해야겠지만. 결국 XY가 종영되면서 등장하지 못했다.

너로 정했다!에선 오박사가 잠깐 언급한다. 이름은 언급하지 않지만, 꼬부기를 먼저 가져간 트레이너 라고만 언급.(뒷모습이 잠깐 나온다.)
사용 기술은 하이드로펌프/로케트박치기/물기/고속스핀/하이드로캐논/물대포

5.2. 블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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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가 진화했다. 사실 이브이가 성도지방으로 가기전에 등장했기에 사실 바람이의 스타팅 포켓몬은 이브이가 아니냐[41]라는 속설이 돌았으나 결국 거북왕의 등장으로 그게 아님이 밝혀젔다. 그림자 분신을 사용해서 피카츄를 바른 전적이 있으며, 성도지방에서 블래키로 진화했다. 하지만 성도리그의 라이벌 매치에선 사용되지 않았다. 이브이 시절부터 오바람과 매우 가까웠다. DP에서도 등장해 J의 비행선을 기습 공격하는데 이용되었다.
사용기술은 섀도볼/사이코키네시스/몸통박치기/모래뿌리기

5.3. 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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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의 포켓몬중 비교적 초기부터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포켓몬. 뮤츠에게 발리는 것으로 인상적인 출연을 해줬다. 이후 성도리그나, 레이싱 등에서 사용한다. 성도 리그에선 지우의 잠만보를 회오리불꽃으로 위기에 몰아넣..는다 싶더니 잠만보의 파괴광선에 당해 패배.
사용기술은 화염방사/회오리불꽃/불대문자/돌진

5.4. 니드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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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마을에서 로켓단을 쫓아버릴때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이후 지우와의 라이벌 매치에서도 사용됐다. 지우의 켄타로스를 쓰러뜨리지만, 지우의 잠만보의 냉동펀치에 패배.
사용기술은 바위깨기/메가톤펀치/파괴광선/두번치기

5.5. 핫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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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스라크의 진화형인 이 녀석도 성도리그에서 난생 처음 그 모습을 자랑했다.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42] 바람이는 이 녀석이 지우의 포켓몬을 모두 물리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실제로 라이벌 매치중, 물리공격을 잘 견뎌내던 지우의 질뻐기와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 중 하나인 잠만보를 물리쳤다. 하지만 하필이면 지우의 마지막 주자가 리자몽이라서 별 저항을 못 하고 광속으로 쓰러졌다.
사용기술은 전광석화/메탈크로우/스피드스타/강철날개

5.6. 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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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도리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지우의 리자몽을 쓰러뜨리기 위한 카드로서 준비 했으며, 실제로 그 몸무게로 인해 리자몽이 지구던지기를 실패하게 했다. 그러나 리자몽이 날린 불 공격 대신 드래곤 타입의 용의분노 일격에 나가 떨어져 버렸다. 안습.
사용기술은 매그니튜드/구르기

5.7. 마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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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강한 포켓몬으로 불대문자를 응용한 강력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43] 하지만 타입적으로 훨씬 우세함에도 결국 유감없이 불길 속에서도 견뎌내는 지우의 헤라크로스의 근성이 담긴 메가폰에 패배했다.
사용기술은 화염방사/불대문자

5.8. 두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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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태초마을에서 등장한 두두가 진화했다. 별 활약은 없고 바람이가 등장하는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프테라를 훔치려던 로켓단 멤버들을 날려버렸다.[44]

5.9. 니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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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시티의 체육관 전투에서 활약했으나 비주기의 히든카드인 뮤츠에게 발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석영리그에서 재등장해서 딱구리한테 뿔드릴 공격을 날렸으나 막히고 딱구리의 지구던지기에 역관광당한다. 안습. 이후 포켓몬스터 사이드 스토리 4화에서 오랜만에 출연하였으며 로켓단로미가 변장한 니드퀸을 보고 다짜고짜 끌어안았거나 로미가 자신한테 발차기를 하자 그녀를 붙잡음과 동시에 날려버린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5.10. 에레키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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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이시즈카 운쇼
신오에서 첫 등장한 에레브의 진화형 포켓몬으로 태초마을에 돌아온 지우와의 시합에서 손 쉽게 피카츄를 발라버렸다. 이후 DP에서 재등장. 갤럭시단과 맞서 싸웠지만 독개굴의 독에 당해 안타깝게도 활약없이 끝났다.[45][46]
사용기술은 번개/번개펀치/아이언테일/방어

5.11. 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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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회상장면으로 등장한 꼬부기를 뺀다면 사상 최초로 등장한 바람이의 포켓몬. 지우의 크랩과 비교용으로 사용됐으며 훨씬 거대해서 지우의 기를 죽여버렸다. 이 때 포켓몬을 벌써 45마리나 잡았다고 언급한다.

5.12. 기타


성도리그의 트레이너 정보에서 가지고 있다는 것만 판명이 됐고 등장은 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 것만 판명 됐고 진짜로 등장하진 않았다.
이 역시 가지고 있는 것만 판명 됐고 등장한 적은 없다.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 것만 판명 됐고 등장한 적은 없다.

6. 관련 항목


[1] 포켓몬스터 DP에서의 모습.[2] 갈색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주황색이 섞인 갈색으로 묘사되도 한다.[3] 사실 박사보단 포켓몬 박사가 되려고 하는 조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4] 지우에게 진 이후 포켓몬 트레이너의 꿈은 접고 자신의 할아버지와 같은 길로 가게 된다.[5] 와타시를 자주 쓰고 지우한테는 와타시 보단 보쿠를 쓰는 경우가 많다.[6] 홍련체육관은 이미 관광지로 유명해서 강연이 체육관 문을 숨겨버린지라 이미 폐쇄되었다고 착각해서 도전하지 않았고, 상록체육관은 하필이면 '''뮤츠를 데리고 있었던 비주기'''가 상대여서 아주 탈탈 털렸다. 다만 이 시점에서 이미 배지를 10개(일부는 가짜지만 확실하게 진품 배지 8개를 모으기는 했다.)를 습득한 상대라서 패배와는 무관하게 석영대회 참가조건 달성.[7] 당시에는 관동지방밖에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포켓몬 리그'''는 지역리그가 아니라 관동리그를 의미했다. 그 여파로 정작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는 관동리그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다.[8]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묘사로 보아 당연히 있다. 단지 안나오는것 뿐[9] 국내판은 성도리그전을 앞두고 애니메이션이 조기종영이 되었다.[10] 한때 오바람 이름을 가지고 오오모리 시게루를 가져다 쓴 유저가 있었던데, 포덕들이 모두 알다시피 포켓몬스터 최악의 제작진을 오바람이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바람과 미야모토 시게루에 대한 큰 모욕이다.[11] 일어판에선 사토시[12] 라곤 하지만 실제로 어릴적에는 바람이쪽이 지우를 많이 무시하고 지우가 바람이를 상대로 좀 열등감을 느끼던 관계이기도 하다.[13] 이것은 원래 RPG 게임인 원작 게임도 마찬가지다. 벌 수 있는 경험치 효율은 한정되어있기 때문.[14] 오박사 연구소에 지우 일행이 돌아와서 바람이와 대면했을 때 지우가 컵을 갖다 주는 크랩을 보고 "오랜만"이라고 발언한 것을 보고서는 지우가 몇몇 포켓몬 중심으로만 키웠다는 것을 단박에 추리해 내기도 했다. 물론 바람이 본인은 꾸준히 자기 크랩을 성장시키고 있었다. 그래서 지우의 킹크랩은 크랩시절 바람이의 크랩보다 크기가 작았다.[15] 다만, 이때 사용한 포켓몬은 에레키블이었다. 당시 신오지방과 상대 포켓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우와 피카츄에게 불리한 점이 존재한다.[16] 사실 이미 1화에서부터 1세대 스타팅 3마리와 피카츄가 준비된 포켓몬이라는 언급이 있다. 애초부터 이브이일 수는 없었다.[17] 옐로우버전 이외에도 오바람의 스타팅 포켓몬이 이브이를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 근거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오렌지리그 이후 한지우가 태초마을로 돌아왔을 때 오바람과 대결한 첫 포켓몬 시합에서 오바람이 "가장 자신있는 포켓몬으로 시합하는 게 어떠냐"라는 제안을 하고는 지우의 피카츄의 맞상대로 이브이를 꺼낸 것. 성도리그에서 둘의 경기를 관전하던 오박사의 발언("거북왕은 바람의 최강 파트너지.")과는 배치되는 부분이다. 다만 이는 상성상 어쩔 수 없는게 거북왕은 물타입으로 전기타입인 피카츄에게 불리하다. 아무리 거북왕과 호흡이 잘 맞는들 특별한 전술이나 계획이 있지 않는 이상 피카츄를 상대로 거북왕을 내세어는건 좀 안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지우가 상성을 씹어먹는 면도 가끔 보여주어서 그렇지 이 세계관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대체적으로 상성을 무시한 대결을 이상하게 본다.[18] 참고로 오바람을 제외한 그 태초마을의 앞서간 라이벌들은 관동편 초창기에는 그들을 만났던 이들이 그들의 실력을 언급하면서 나중에 등장할 것 같은 떡밥을 흘렸지만, 나중에 오박사가 그들은 중간에 포기했다고 언급하며 끝까지 등장하지 않고 포기했다. 이는 어찌보면 간접적으로 지우의 성장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19]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 나중에 몇개는 가짜 체육관 관장한테 사기당한거라며 딴지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20] 참고로 다음에 온 사람은 지우였는데 타이밍 좋게도 비주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뮤츠도 없는데다가 상대가 '''로켓단 삼인방'''이었기에 간단하게 털어버리고 배지를 가져갔다.[21] 79화에서 지우를 응원하러 등장한 오박사는 "역시 기죽어 있더군. 하지만 녀석한테는 좋은 약이다." 라고 언급한다.[22] 이 치어리더단들은 훗날 성도 은빛리그 16강전에서 잠시 재등장한다.[23] 실제로 무인까지만 해도 지우보단 의젓하지만 그래도 애같던 모습에서 이후 지우도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바람이도 마찬가지로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는데 지우보단 바람이가 한발짝 앞섰다.[24] 이게 어느 수준이냐면 주박사의 경우 친구인 주리와 함께 아켄을 복원했는데 둘 다 어른이다. 즉 어른 둘이 해낸 일을 아이와 어른이 해낸 것[25] 이때 상당히 콤비를 이루어서 지우랑 덩달아서 포켓몬들에게 닥치는 대로 쳐부수라는 명령을 내린다. 다만 일단 행동하고 생각하는 지우와는 달리 생각하고 행동하는 타입이라 처음에는 살짝 삐걱거렸다. 물론 지우가 자기 작전이 실패하자 사과하긴 했지만 사실 이 시기의 지우는 대체적으로 생각하도 달려드는 타입은 아닐지라도 무작정 달려드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하필 상대가 지우 뚜껑열리기 충분한 악행을 보여준 인간인지라 지우도 초기 시절부터 계속 가지고 있던 그 무모한 기질이 터져버린듯하다. 실제로도 무지하게 분노하기도 했고[26] 사실 아직도 바람이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잔재하는 듯 하다.[27] 안타깝게도 별 활약도 못하고 블래키, 에레키블 모두 쓰러졌다만, 원년 라이벌인걸 생각해 보면 나온 것 자체가 신기한 것. 애초에 오바람이 약한 건 절대 아니다.[28] 다만 오프닝에서는 몬스터볼을 들고 도발적인 미소를 짓고 있었기 때문에 연구직보다는 트레이너로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예측해보자면 포켓몬 연구가 겸 트레이너의 길을 걷고 있을 가능성이 큰 편[29] 할아버지의 성이 오키도니까 이쪽의 풀네임을 붙이자면 ''''오키도 시게루(オーキドシゲル)''''정도.[30] 오오모리 시게루가 아니다.[31] 오바람이 여자에게 인기가 많아 치어리더단을 데리고다니며, 국내판 기준 "나의 여자친구들이여!" 같은 멘트를 날리는 점에서 착안한 듯한 번안명이다.[32] 피카츄는 나가고 싶어했으나, 지우는 "이미 등록해 버렸어.. 미안해 피카츄" 라고 한다. 사실 피카츄가 포함되지 않은 진짜 이유는 지우가 파워 배틀 위주의 전략을 짰기 때문이다. 오바람과의 대결에 출전한 포켓몬들은 전부 한 덩치하는 포켓몬들. 바람이를 이긴 뒤 다음 경기에선 피카츄를 비롯해 리아코 같은 소형 포켓몬들도 출전시켰다.[33] 양덕이 뽑은 개새끼 캐릭터 1위를 하기도 했는데 거기서도 Gary freakin Oak라고 소개되었다.[34] 당시 지우가 포켓몬 트레이너로선 자질이 빵점이라 오박사의 팬이었는데도 그의 출판서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해서 바람이가 자기 할아버지의 책도 이해 못하면서 무슨 팬이냐고 도발하기도 했다.[35] 그러나 W에서 글라디오가 회상으로나마 재등장하였고, 차후 본격적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기에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36] 사실 오리지널캐가 주연을 차지하는건 별 이상한게 아니다. 한지우와 정인이 빼면 전부 그냥 오리지널 캐릭터들이었다. 라이벌쯤 되어야 오리지널캐들이 더 세기 쉬울 정도[37] 강평 또한 모든 포켓몬을 가지고 있다고 나오나 오바람과 달리 강평 본인의 언급으로만 나올 뿐,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았다.[38] 본인의 할아버지 성우(...)[39] 그렇게 되면 피카츄는 안습. 피카츄가 애니메이션의 메인을 차지한건 레드/그린버전 괴랄한 도트 중에서 그나마 귀여워서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주인공이 되고 옐로우버전도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40] J의 보만다는 챔피언급 포켓몬으로 보일 정도로 ㅎㄷㄷ한 강함을 보여주었다. J의 보만다는 정말 나올 때마다 거의 무적으로 보일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41] 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으로 인해 더 이런 속설이 돌았다.[42] 실제로는 핫삼은 스라크보다 느리다.[43] 높이 점프해서 허공에 불대문자를 발사하고 '''그 중심축에 뛰어들어 불대문자를 몸에 두른 상태로 상대를 붙잡는 것.'''[44] 우리가 흔히 아는 로켓단 삼인방이 아닌 로미&로젠콤비이다.[45] 뭐 상황이 바람이 혼자 맞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독개굴을 쓰러뜨리면 다음은 J인데 J의 보만다, 드래피온은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자칫 오히려 바람이가 더 위험에 빠질 수 있었다.[46] 에레키블을 데리고 있으면서도 아쉽게 같이 에레키블을 데리고 있는(이쪽은 진화시켰다.) 진철과는 접촉한적이 없다. 둘 다 출현빈도가 낮은데다가 진철은 특히 왠만해선 포켓몬도 잘 안꺼내니...오바람은 애초에 무인 라이벌이라 거의 안나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