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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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마쳤다. 가난의 그늘도 없고, 인생의 굴곡도 없다. 사법고시도 한 번에 합격한 수재이다.
박정환의 후배 여검사. 초기에는 박정환의 옆에서 일하다가, 그를 배신하는 척 이태준 총장 곁에서 일하며 각종 정보를 알아내 박정환을 돕고있다.
사실 최연진은 유명한 국회의원[1]의 혼외자식이다. 자신에게 혼외자의 굴레를 씌운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아버지의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어 아버지를 몰락시키려 한다. 또한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의원이 될 예정인 아버지 본부인 소생의 아들(즉 최연진에게는 이복오빠)도 함께 무너뜨리려고 한다.[2] 박정환 역시 그 사실을 알고있는데, 최연진을 이태준 밑으로 보낸 이유는 일단은 이태준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일해줄 스파이가 필요해서다. 하지만 최연진의 앞날을 생각해서이기도 하다.[3]
만일 박정환이 이길 경우, 이태준과 윤지숙의 죄상을 언론에 발표하는 일과 그들을 기소하는 일을 전부 최연진에게 맡기기로 한다. 즉 박정환 자신은 두 사람을 몰락시켜 복수하는 것으로 만족할 뿐이고, 모든 공적은 최연진에게 넘기겠다는 거다. 그러면 최연진은 일개 평검사의 신분으로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이라는 거물들의 비리를 파헤쳐 법의 심판을 받게한 정의의 사도로 유명해질 것이다. 그러면 매우 수월하게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박정환이 지더라도, 이태준은 비록 악당이기는 해도 자기 편인 사람은 확실히 챙기는 의리가 있다. 그래서 최연진이 확실히 자기 편이 되었다고 믿는 이태준이 자기 힘으로 최연진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 및 당선을 도와줄 것이다.
즉, 박정환이 이기든 지든 최연진이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이다. 박정환은 자기편에 서는게 여러가지로 불리한데도 그동안 최연진이 자신을 도와준게 고마워서, 시한부인생 처지라 자기 복수하기에도 한시가 아까운 상황인데도 최연진의 앞날을 열어주려 열심히 계획을 짠 것이다. 그런 박정환의 배려를 알고 최연진이 눈물 가득한 눈으로 "선배가 (죽은 후에) 보고싶을 거에요"라고 돌직구로 말하자 박정환이 특유의 쿨한 태도로 "장담하지마"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제대로 터진다!
그 후로 최연진은 '양손의 떡'이라고 말하며, 어디까지나 자기 이익을 위해서 시한부 인생이며 패배할 가능성 높은 박정환을 위해 스파이 노릇 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박정환에 대한 애정과 믿음 때문에 박정환의 편에 선 것이다. 거절을 당하긴 했지만 박정환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한 적도 있고, 박정환의 전 부인인 신하경 검사에게도 박정환에게 연심이 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4] 어머니가 연극배우 출신이라 그 영향을 많이 받아, 극적인 연출과 천연덕스런 연기를 통해 남을 속이고 상황을 바꾸는데에 능하다. 그동안의 경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대검찰청 검사.
박정환을 최후의 승자로 만든 1등 공신. 휴대폰을 통화 상태로 주머니에 넣어 이태준 일당의 대화 내용을 박정환에게 알려주거나, 스마트 워치 를 사용하여 이태준의 상황과 작전들을 생중계 해주었으며, 그 덕에 박정환은 이태준을 여러번 물먹일 수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이태준과 조강재를 갈라놓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16화 마무리에서 이태준과 최연진이 함께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호성이 이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최연진 검사가 통화 중이라서 연락이 안 됩니다"라는 말을 했고[5] 그 바람에 이태준이 그녀가 스파이임을 눈치챘다.
그러자 이태준은 거꾸로 최연진을 이용해 박정환을 무너뜨리려 한다. 이태준은 자기 형 이태섭이 연구원을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6]을 박정환이 어디에서 복원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신하경을 제외한 모든 검사들에게 박정환의 부고를 알리는 거짓 단체문자를 돌렸다. 최연진도 문자를 받고 정말로 박정환이 죽은줄 알고 마음이 흔들려, 이태준에게 CCTV 영상 복원 장소[7]를 알려주고 만다. 그러나 때마침 박정환이 전화를 걸어오자 자신이 이태준의 수에 넘어가 실수를 했음을 알아채고, 박정환에게 이태준이 CCTV 영상 복원 장소에 대해 알게되었음을 암시해준다. 그리고 박정환이 최연진과의 통화를 끊고 정국현에게 급히 전화를 해서 CCTV 영상을 회수하는 동안, 이태준 앞에서 계속 박정환과 통화를 하는 것처럼 꾸며서 시간을 끌어준다.
그 후에는 신하경이 윤지숙의 차에 치이자 오동춘 수사관과 함께 사고현장을 살피고 정비소를 찾아다니며 살인미수의 증거들을 모았다. 그리고 박정환이 사퇴연설문 봉투에 담아놓은 블랙박스 메모리칩의 내용을, 이태준 검찰총장 퇴임 기자회견에서 공개하여 윤지숙과 이호성을 몰락시킨다.[8]
극중 모든 상황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먼저 윤지숙에 대한 구속영장에 이태준의 사인[9]을 받아서, 오동춘 수사관과 함께 윤지숙을 체포한다.[10] 그리고 역시 체포된 이태준에게 노트북을 들고 와서박정환이 남긴 유언과도 같은 영상[11]을 보여준 것도 역시 최연진이다.
원래 드라마 기획단계에선 신하경과 이혼한 박정환의 애인으로 구상되었으나, 박정환의 가족애를 살리기 위하여 짝사랑 겸 협력관계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최연진이 '이기적이고 처세술에 능한 악녀+일편단심이며 의리있는 순정녀'의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으니 더 잘 된 셈이다.
같은 극본가의 작품인 귓속말에서는 태백게이트의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검사로 등장한다.[12][13]공판에서 어덯게든 형량을 줄여보고자 폭탄돌리기를 하는 피고인들을 상대하며 재판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이동준이 수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동준의 선처를 요청하는 신영주에게 동일사건에서는 공범들끼리는 양형의 원칙에 따라 형을 맞춰야 한다고 하며 이동준이 형을 감경해주고자 하면 다른 관련 피고인들의 형도 함께 감경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렇게 하는 것은 이동준 씨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딜레마에 처해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피고인들에게 상당한 중형을 구형한다.[14]
1. 소개
특목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마쳤다. 가난의 그늘도 없고, 인생의 굴곡도 없다. 사법고시도 한 번에 합격한 수재이다.
박정환의 후배 여검사. 초기에는 박정환의 옆에서 일하다가, 그를 배신하는 척 이태준 총장 곁에서 일하며 각종 정보를 알아내 박정환을 돕고있다.
사실 최연진은 유명한 국회의원[1]의 혼외자식이다. 자신에게 혼외자의 굴레를 씌운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아버지의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어 아버지를 몰락시키려 한다. 또한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의원이 될 예정인 아버지 본부인 소생의 아들(즉 최연진에게는 이복오빠)도 함께 무너뜨리려고 한다.[2] 박정환 역시 그 사실을 알고있는데, 최연진을 이태준 밑으로 보낸 이유는 일단은 이태준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일해줄 스파이가 필요해서다. 하지만 최연진의 앞날을 생각해서이기도 하다.[3]
만일 박정환이 이길 경우, 이태준과 윤지숙의 죄상을 언론에 발표하는 일과 그들을 기소하는 일을 전부 최연진에게 맡기기로 한다. 즉 박정환 자신은 두 사람을 몰락시켜 복수하는 것으로 만족할 뿐이고, 모든 공적은 최연진에게 넘기겠다는 거다. 그러면 최연진은 일개 평검사의 신분으로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이라는 거물들의 비리를 파헤쳐 법의 심판을 받게한 정의의 사도로 유명해질 것이다. 그러면 매우 수월하게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박정환이 지더라도, 이태준은 비록 악당이기는 해도 자기 편인 사람은 확실히 챙기는 의리가 있다. 그래서 최연진이 확실히 자기 편이 되었다고 믿는 이태준이 자기 힘으로 최연진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 및 당선을 도와줄 것이다.
즉, 박정환이 이기든 지든 최연진이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이다. 박정환은 자기편에 서는게 여러가지로 불리한데도 그동안 최연진이 자신을 도와준게 고마워서, 시한부인생 처지라 자기 복수하기에도 한시가 아까운 상황인데도 최연진의 앞날을 열어주려 열심히 계획을 짠 것이다. 그런 박정환의 배려를 알고 최연진이 눈물 가득한 눈으로 "선배가 (죽은 후에) 보고싶을 거에요"라고 돌직구로 말하자 박정환이 특유의 쿨한 태도로 "장담하지마"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제대로 터진다!
그 후로 최연진은 '양손의 떡'이라고 말하며, 어디까지나 자기 이익을 위해서 시한부 인생이며 패배할 가능성 높은 박정환을 위해 스파이 노릇 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박정환에 대한 애정과 믿음 때문에 박정환의 편에 선 것이다. 거절을 당하긴 했지만 박정환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한 적도 있고, 박정환의 전 부인인 신하경 검사에게도 박정환에게 연심이 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4] 어머니가 연극배우 출신이라 그 영향을 많이 받아, 극적인 연출과 천연덕스런 연기를 통해 남을 속이고 상황을 바꾸는데에 능하다. 그동안의 경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대검찰청 검사.
박정환을 최후의 승자로 만든 1등 공신. 휴대폰을 통화 상태로 주머니에 넣어 이태준 일당의 대화 내용을 박정환에게 알려주거나, 스마트 워치 를 사용하여 이태준의 상황과 작전들을 생중계 해주었으며, 그 덕에 박정환은 이태준을 여러번 물먹일 수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이태준과 조강재를 갈라놓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16화 마무리에서 이태준과 최연진이 함께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호성이 이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최연진 검사가 통화 중이라서 연락이 안 됩니다"라는 말을 했고[5] 그 바람에 이태준이 그녀가 스파이임을 눈치챘다.
그러자 이태준은 거꾸로 최연진을 이용해 박정환을 무너뜨리려 한다. 이태준은 자기 형 이태섭이 연구원을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6]을 박정환이 어디에서 복원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신하경을 제외한 모든 검사들에게 박정환의 부고를 알리는 거짓 단체문자를 돌렸다. 최연진도 문자를 받고 정말로 박정환이 죽은줄 알고 마음이 흔들려, 이태준에게 CCTV 영상 복원 장소[7]를 알려주고 만다. 그러나 때마침 박정환이 전화를 걸어오자 자신이 이태준의 수에 넘어가 실수를 했음을 알아채고, 박정환에게 이태준이 CCTV 영상 복원 장소에 대해 알게되었음을 암시해준다. 그리고 박정환이 최연진과의 통화를 끊고 정국현에게 급히 전화를 해서 CCTV 영상을 회수하는 동안, 이태준 앞에서 계속 박정환과 통화를 하는 것처럼 꾸며서 시간을 끌어준다.
그 후에는 신하경이 윤지숙의 차에 치이자 오동춘 수사관과 함께 사고현장을 살피고 정비소를 찾아다니며 살인미수의 증거들을 모았다. 그리고 박정환이 사퇴연설문 봉투에 담아놓은 블랙박스 메모리칩의 내용을, 이태준 검찰총장 퇴임 기자회견에서 공개하여 윤지숙과 이호성을 몰락시킨다.[8]
극중 모든 상황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먼저 윤지숙에 대한 구속영장에 이태준의 사인[9]을 받아서, 오동춘 수사관과 함께 윤지숙을 체포한다.[10] 그리고 역시 체포된 이태준에게 노트북을 들고 와서박정환이 남긴 유언과도 같은 영상[11]을 보여준 것도 역시 최연진이다.
원래 드라마 기획단계에선 신하경과 이혼한 박정환의 애인으로 구상되었으나, 박정환의 가족애를 살리기 위하여 짝사랑 겸 협력관계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최연진이 '이기적이고 처세술에 능한 악녀+일편단심이며 의리있는 순정녀'의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으니 더 잘 된 셈이다.
같은 극본가의 작품인 귓속말에서는 태백게이트의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검사로 등장한다.[12][13]공판에서 어덯게든 형량을 줄여보고자 폭탄돌리기를 하는 피고인들을 상대하며 재판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이동준이 수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동준의 선처를 요청하는 신영주에게 동일사건에서는 공범들끼리는 양형의 원칙에 따라 형을 맞춰야 한다고 하며 이동준이 형을 감경해주고자 하면 다른 관련 피고인들의 형도 함께 감경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렇게 하는 것은 이동준 씨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딜레마에 처해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피고인들에게 상당한 중형을 구형한다.[14]
2. 명대사
'''"아직 버틸 만 합니다. 불씨는 남았으니까요."'''[15]
'''"왕을 죽인 자는, 적보다 오른팔이 더 많았습니다."'''[16]
"좋은 세상 만들어야죠. '''나한테 좋은 세상.'''"[17]
'''"정환 선배, 해피 버스데이."'''[18]
"아↓아↑아→~ '''타잔.'''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죠. 어떻게? 이 줄을 잡고 가다가, 떨어지기 전에 다른 줄을 잡고."[19]
"축하해요. '''젠장.'''"[20]
[1] 다만, 완전히 거물급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이태준이 정치권 수사를 할 때 최연진의 부친을 잔챙이라고 한다.[2] 그래서 정치권 수사를 할 당시에 자신에게 부친을 빌미로 해서 압박하는 조강재에게 자신이 선거 과정에서 검증공세에 사용하려고 모아놓은 아버지의 비리 자료를 넘겨주겠다고 한다.[3] 자신을 믿냐고 묻는 최연진에게 박정환은 자신의 판단을 믿는다고 말한다.[4] 신하경이 박정환과 서류상으로 재혼했다고 염장을 지르자 하는 대사가 일품. [5] 이호성이 최연진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시간 최연진은 박정환에게 이태준의 말을 생중계해주느라 전화를 통화 중 상태로 두었다.[6] 원래 이태섭의 살인을 덮기 위해 삭제한 동영상이다. 조강재가 박정환의 계획에 걸려 이태준에게 버림받고 온갖 누명을 쓰고 경찰의 수배대상이 되자, 이태준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훼손된 영상파일을 USB에 넣어서 빼돌렸다. 그런데 박정환이 또 수를 써서 조강재에게서 USB를 받아내고, 조강재는 경찰들에게 끌려갔다.[7] 놀랍게도 이태준이 있는 검찰총장실 바로 아래층의 디지털복원실이었다. 한마디로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을 제대로 이용한 박정환이 계획.[8] 브리핑을 최연진이 한 만큼 언론과 국민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 스타검사가 되었음은 확실하다. [9] 이것이 이태준이 구속되기 전 검찰총장으로서 마지막으로 한 일이다.[10] 이 때 마침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고 있던 윤지숙이 태연하게 보이려고 애쓰며 "이 차 다 마시고 가지. 향이 좋아."라고 하자, 최연진은 그 찻잔을 뺏어 자기가 후루룩 마셔버리고는 "향은 좋네."라고 쿨하게 말한 후 바로 윤지숙을 체포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파멸하게 된 윤지숙이 자살하려고 차에 독을 탔는데 그런 사정 모르는 최연진이 간지흐르는 태도로 차를 마시고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며 걱정했다고.(...)[11] 영상은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박정환이 이태준에게 자기 방에 있는 책을 다 줄테니 10년 간 감옥에서 잘 읽으라는 것, 감옥에서 만수무강하라는 것, 정말 어울리지 않으니 춥다고 귀마개하고 다니지 말라는 것. 비록 박정환과 이태준이 적이 되어 처절하게 싸웠지만, 성향도 비슷하고 개천에서 난 용이라는 출신환경도 비슷해서 몇년 동안 의기투합 했고, 마지막에는 다시 힘을 합쳐 윤지숙을 무너뜨리면서,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정과 의리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는 명장면이다.[12] 펀치에서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버금가는 것으로 묘사되는 태백게이트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었음이 틀림없고 최연진은 여기에 소속되어 있을 것이다.이는 검찰 내에서도 매우 잘 나간다는 것을 시사한다.[13] 최연진이 젊기에 혼자서 대형사건을 진행하면 현실성이 없으므로 중년 남성의 검사가 1명 앉아 있기는 하다.[14] 강정일에게는 징역 15년, 최일환#s-1.2.2에게는 무기징역, 최수연에게는 징역 12년, 송태곤에게는 징역5년, 이동준에게는 징역 10년.[15] 이태준이 박정환 근처는 춥지 않느냐고 은근이 빈정대며 자기 편이 되라고 최연진을 회유하자 대꾸한 말.[16] 이태준이 심복 조강재를 의심하도록 이태준에게 한 말.[17] 박정환이 최연진에게 여의도 입성해 정치인이 되면 뭘 하고 싶냐고 묻자.[18] 이태준이 윤지숙과 손을 잡고 아무런 증거가 없어 후속타도 날릴 수 없는 상황에서, 생일을 맞은 박정환을 옥상에서 만나 위로차 해준 말. [19] 신하경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중요한 말을 하겠다며 이호성을 꾀어내어 하는 말.[20] 신하경이 전 남편 박정환과 다시 혼인신고했다고 반은 장난스럽게 반은 경고하는 식으로 말하자, 신하경에게 하는 말. 신하경을 향해 쿨하게 싱긋 웃으며 축하한다고 해놓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혼잣말처럼 젠장이라고 말하는데, 신하경은 픽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