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야구선수)

 



'''최인호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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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107번'''
박상언
(2016~2017)

'''최인호
(2020~2020.6.8.)
'''

결번
''''''한화 이글스''' 등번호 34번'''
최승준
(2020~2020.6.8.)

'''최인호
(2020.6.9.~)
'''

현역


<colbgcolor=#ff660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No.34'''
'''최인호
CHOI INHO
'''
'''생년월일'''
2000년 1월 30일 (24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광주광역시
'''출신학교'''
송정동초 - 광주동성중 - [image] 포철고
'''신체조건'''
178cm, 82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20년 2차 6라운드 (전체 58번, 한화)
'''소속팀'''
[image] 한화 이글스 (2020~)
'''에이전트'''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 프로 경력
2.2.1. 2020 시즌
2.2.2. 2021 시즌
3. 연도별 성적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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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6라운드 전체 58번 지명을 받은 외야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외야수로 0.338 0.437 0.592 3홈런 23타점을 기록했으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띄는 실적이었다. 20년 한화의 신인 드랩 전략은 투수와 외야수 픽이었는데, 이 중 외야쪽에서 기대할만한 선수로 판단되었다.

2.2. 프로 경력



2.2.1. 2020 시즌


최원호 2군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로 팜을 전체적으로 재정비 하는 과정에서 장기 육성 자원으로 판단했는지 육성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 2군에서 시즌 초 미친듯이 친 후 하락세에 탔다가 다시 사이클이 올라와 3할 5푼으로 괜찮은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후 한화가 노장 선수들을 대한 대규모 숙청을 감행하면서 6월 9일 최승준이 웨이버 공시, 그 빈자리에 정식 선수로 올라왔고 등번호도 공석이 된 34번을 그대로 받았다. 이후 블래스트의 분석 결과와 정경배코치의 육안 판단 모두 2군 주요 선수들 중 가장 스윙이 괜찮다고 평가를 받으며 데뷔 첫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장, 똑같이 데뷔전을 치룬 박정현과 함께 상위 타선에 배치, 한화 2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이 날의 선발 출전 멤버중에서도 이날 경기의 핵심이었다. 데뷔 첫 경기 성적은 5타수 2안타. 긴장한 것인지 애매한 스윙을 하던 박정현과는 다르게 곧잘 공을 방망이에 맞추며 멀티히트를 만들어내고, 안타가 되지 못한 타구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뤘다. 이 때문에 꾸준한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이후 당겨치기에 대비한 극단적인 시프트에 막혀 안타를 생성하지 못했고 그대로 1군에서 말소가 되었다. 덕분에 밀어치기라는 과제가 생겼다.
1군 콜업이후 확실하게 무언가 감을 잡은듯 44타수 21안타로 2군을 폭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최진행이 부상을 당해 DL로 빠지자 바로 다시 콜업되었다.
6월 24일 송광민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
6월 25일 선발 좌익수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맞추는 재능을 보여줬다. 심지어 프로 첫 타점은 밀어쳐서 만들었다. 다만 2군중에서 기회를 줄만하다 평가받은 유망주 노태형, 조한민 두 사람 모두 극악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조한민은 2군으로 돌아갔고, 노태형도 수비때문에 주전 기회를 놓치고 대수비, 대타, 대주자로 출전 중인데 최인호도 수비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자리를 잡냐 못잡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야수인 앞의 두사람과 다르게 상대적으로 수비부담이 낮은 외야수인 만큼 김민하양성우정도의 수비만 보여준다면 꾸준한 기회를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6월 26일에도 선발 좌익수로 출전해 3회 5점차로 점수를 벌리는 1타점 적시타를 치고 8회 김민하와 교체되었다. 이 날 기록은 3타수 1안타 1타점.
6월 27일 KT전에서 선발 9번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8일 7번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7월 1일 5번 좌익수롤 출전해 김태균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을 올렸으나 7회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나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7월 2일 7번 좌익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8회 2사만루 찬스에서 루킹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한동안 2군에서 경기를 뛰었다.
8월 15일에 1군에 다시 콜업되어 이후로는 1군에서 백업 외야수로 뛰고 있다. 8월 한달동안 1안타만을 쳐내며 고졸 신인의 한계를 보이나 했으나, 9월들어 1군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기 시작하여 2할 5푼까지 타율을 끌어올렸으며 9월 월간 타율은 3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화 유망주중에 가장 빠르게 1군에 적응하고 있는 케이스. 특히 9월 15일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팀의 5점차 역전승에 기여했다.
9월 25일 롯데전에서 빠르고 정확한 송구로 보살을 기록했다.
2020시즌은 최인호가 어느정도의 포텐을 가졌는지 보여준 한 해였다. 데뷔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를 당겨치는 타구로 치고, 이후 수비시프트에 막히자 2군에서 재정비를 진행했고, 2군에서 재정비후에는 밀어치기도 곧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뷔시즌 1년차의 2군성적은 .389 .429 .496 2군 성적은 코치진들도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지나친 공격성으로 인하여 출루율이 낮다는 약점은 있지만, 4할에 가까운 타율을 보이며 1년차에 2군을 평정했다.
컨택능력 자체는 1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한해 였으나 약점도 뚜렷하게 보이고 있는데, 첫번째는 출루율과 장타율. 타출갭이 3푼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장타율은 타율과 동일하다. 아직 선구안과 함께 파워를 보강해야한다는 뚜렷한 약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부분을 얼마나 발전시킬수 있을지가 관건
두번째는 수비력 수비가 리그 평균보다 아래에 있다.(스탯티즈 수비 RAA -1.4) 고교 2학년부터 외야로 전향한 케이스라 아직 외야수비가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군에서 통할만한 컨택을 보여준 몇 안되는 유망주인 만큼 한화의 급진적인 리빌딩 정책에 따라 좌익수로 정진호와 함께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후 상무에 지원했고 유장혁, 조한민과 함께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나 탈락했다.

2.2.2. 2021 시즌


상무에서 탈락함에 따라 부상을 당하거나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등 특별한 일이 없으면 21년에도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20
한화
47
127
.236
30
0
0
0
8
8
0
5
34
.261
.236
32.3
<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47
127
.236
30
0
0
0
8
8
0
5
34
.261
.236
32.3

4. 플레이 스타일


[image]
1군 데뷔 첫 안타 당시
고졸 1년차 신인임에도 완성도 높은 타격폼을 가지고 빠른 스윙 스피드와 뛰어난 스윙 궤적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 첫 1군 콜업 당시부터 코치진들의 평가와 분석 장비인 블래스트의 분석 양쪽에서 2군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스윙궤적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이 평가에 어울리게 고졸 1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직구, 슬라이더, 커브, 싱커 등 주요 구질에 대한 컨택률이 80% 근처를 오가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컨택능력을 가지고 있다. 체인지업과 스플리터에 대한 컨택률도 60퍼센트대, 총 컨택률 76.1%로 신인으로서는 뛰어난 컨택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컨택능력을 바탕으로 프로 1년차에 2군을 폭격하는데 성공했다.
최인호의 1년차 2군 성적은 군계일학 수준이었다. 시즌 중반 이후로 1군에 꾸쭌히 있었던 탓에 140타석으로 일반적인 2군 선수들에 비해 시즌을 반 정도만 치룬 정도의 타석수이긴 하나 최인호가 기록한 OPS 0.925는 10년간 한화에서 뛴 모든 프로 1년차 선수 중 보름정도의 기간동안 2군을 씹어먹고 바로 졸업, 1년차를 1군에서 시작한 정은원을 제외하면 최고의 수치이다. 한화의 신인 드래프트가 유난히 엉망이라 유독 눈에 띄는 수준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정도면 어느 팀이라도 팀 내에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주목할만한 신인이라 평가할만한 데뷔시즌을 보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단점도 명확하게 보여줬는데, 코치진들도 교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하는 지나친 공격성으로 인하여 볼삼비가 신인임을 고려해도 심각한 수준으로 좋지 않았으며, 2군에서도 삼진의 갯수가 지나치게 많은 모습을 보였다. 고교 시절에도 중장거리 외야수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2군의 순장타율 0.107은 똑딱이를 간신히 벗어난 수준이며 1군에서는 단 한개의 2루타조차도 쳐내지 못하면서 순장타율 0을 기록했다. 외야의 타구비율이 50%를 넘으며 외야로 공을 보내는 것 자체를 힘겨워하는 수준은 아니나, 확실히 개선이 필요하다.
주력 자체는 평범하며, 어깨도 좌익수로는 괜찮은 편이지만 우익수를 보기에는 힘든 수준이다. 수비 자체는 프로 1군에서 못 뛸 수준은 아니지만 타구판단이 신인다운 수준으로 큰 기대를 하긴 힘드며 특히 펜스 플레이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실책성 플레이를 하기도 하고 펜스 근처에서 버벅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출장 경기수가 늘어났다면 그만큼 '사고'를 많이 쳤을지도 모르는, 딱 백업 수준의 외야수.
2군에서의 성적이나 1군에서 보여준 컨택 능력은 보여주면 한화에서 정말 오랫만에 얻은 제대로된 퓨어히터형 외야 유망주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으나 처절한 장타율과 하드웨어 때문에 선수의 미래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갈린다. 좋게 평가하는 팬들은 과거 이영우가 연상되는 모습을 보며 그의 뒤를 잇기를 바라고, 좋지 않게 보는 팬들은 그의 특출나지 않은 하드웨어 때문에 한계가 뚜렷하리라 보고 있다. 그러나 어느쪽이던지 2년차, 3년차에 보여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크게 성장하길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5. 여담


  • 위에 서술됐듯이 이영우와 비슷한 스타일의 될 것이 기대되는 선수인데, 우연히도 이영우의 현역 시절 등번호를 달고 있다. 동기이자 1군에 올라온 뒤로 같이 주목받은 임종찬송지만이 연상되는 5툴 플레이어인 것도 두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