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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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 통산 77경기 320타석 0.291 4홈런 22도루 48삼진 23볼넷을 기록했다. 1라운드와 2차 5순위로 지명된 대학 동기들인 김명성, 변용선에 이어 신고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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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1 시즌~군 복무
KBO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3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그 후 1군에 콜업되었지만, 1군에서는 2경기 2타수 2삼진 1득점이라는 미미한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고, 시즌 종료 이후 병역 해결을 위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뛰었다.
2.2.2. 2014 시즌
그가 군대에서 제대하고 오자 팀은 이미 막장화가 가속화 되어 있었다. 롯데는 김주찬의 KIA 이적 이후, 이우민, 김문호, 김대우, 박종윤, 김주현, 전준우, 하준호 등에게 번갈아가며 좌익수 수비를 맡겼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했기에 김민하가 좌익수로 출장하는 경기가 잦아졌다. 제대 전 등번호로 54번을 쓰다가 제대 이후 김주찬의 등번호인 12번을 쓰게 된 것으로 보아, 롯데에서 김민하가 김주찬의 역할을 대신해 주기를 바란 듯 했다.
2014시즌 첫 번째 경기는 4월 25일 사직 SK전이었고, 9회 초 전준우의 백업 중견수로 나왔다. 타석엔 들어서지 않았고, 팀은 스코어 7:6으로 패했다. 다음 경기인 4월 26일엔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프로 첫 안타) 1피삼진 1득점을 기록한다. 팀은 히메네스의 끝내기 안타로 4:5 승리를 거둔다. 4월 27일 경기에서도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다. 팀은 3-1로 이긴다.
5월달에 들어와서는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5경기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2군행을 통보받았다.
6월달에는 6월 29일 사직 NC전에 손아섭의 대주자로 들어왔고, 타석엔 들어오지 않았다.
7월달엔 거의 전 경기를 출장하며 16타수 2안타 1 사사구 6피삼진 1도루 2득점, 타율 0.125를 기록, 5월과 같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롯데 팬들에게 까이기 시작한다. 7월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손아섭의 대주자로 투입 후 타석에서 데뷔 첫 타점을 올렸으나,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되어 버렸다.
8월달에 들어와서는 12타수 4안타 2 2루타 1볼넷 4피삼진 7득점, 타율 0.333을 기록, 드디어 안타치는 방법을 깨닫고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이며 롯데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9월 6일 목동 넥센전에선, 9회 (7회 9번 타자 하준호 대타로 등장. 첫 타석 삼진)에는 손승락을 상대로 프로 데뷔 첫 번째 홈런, 첫 번째 타점을 기록한다. 몇 개의 홈런을 주고받은 끝에, 10-5로 넥센에게 신승을 거둔다. 9월 7일 목동 넥센전에선,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 1볼넷 1홈런을 기록하는데, 이 1홈런이 또 손승락을 상대로 쳐낸 홈런이었다.[6] 하지만 팀은 6-7로 패했다. 9월 최종 성적은 22타수 7안타 3 2루타 2홈런 3타점 7삼진 5득점 타율 0.318을 기록한다.
10월달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3일 사직 한화전에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더니, 4일뒤 한화전에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다. 10월 14일 사직 넥센전에선 다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지만, 팀은 12-4로 대패했다. 이 날은 롯데가 박병호에게 50홈런 기록을 세워준 날이었다. 10월 최종 성적은 29타수 10안타 2 2루타 4타점 14삼진 5득점 타율 0.344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2.3. 2015 시즌
응원가가 생겼는데, 같은 외야수 포지션에 등번호 12번까지 같은 김주찬이 쓰던 응원가를 이어받게 되었다.
외야 경쟁자였던 전준우의 입대로 외야수 1자리가 비어버려 15시즌 롯데의 숙제 일명 '나는 좌익수다' 경쟁에 참가한다. 김문호는 수비가 초교야구 수준이고, 하준호는 활약을 이어가는 능력이 부족하고, 김대우는 떨어지는 공에 여지없이 당하는 상황이라 시즌 초반 상대적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상대 선발로 장원준이 나오는 경기라 롯팬들이 벼르고 있던 4월 5일 경기에서 뜬금 결승홈런을 때리면서 팬들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4월 30일에는 넥센의 불펜 에이스 조상우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계투로 나온 심수창을 그야말로 멱살잡고 구원하는 멋진 홈송구로 3:2 리드를 지켜내어 팀은 4:2로 승리하였고 경기 MVP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2군행.
7월 1일 2군에서 올라온지 2일째 되던 날, NC전 9회 초에 최금강이 던진 공을 손등에 맞아서 쓰러졌는데[7] 여기서 트레이너 코치의 안일한 대처[8] 와 금지어의 잘못으로 인해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한다. 검진결과 심각한 골절이라고 하는데 깁스 1달, 재활에 2-3달 정도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7월 1일까지의 성적은 116타수 28안타 2루타 6개 8타점 40삼진 18득점 타율 0.241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이종운감독의 대처가 많은 팬들과 기자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대고 있다. 경기장을 울리는 "빡"소리가 날 정도로 공에 맞아 고통을 호소하는 선수를 한번도 올라가 점검하지 않고, 괜찮다는 선수 말만 듣고 테이핑 시킨뒤 선수를 내보냈다는 것은 감독으로써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비판의 주된 내용이다. 무엇보다 이미 롯데에는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목숨을 잃은 임수혁의 사례도 있으니 수많은 롯데팬들이 분노해 감독과 트레이너 코치를 미친듯이 까댔다.[9]
일부 이종운빠 들은 "선수가 괜찮다고 했으니 우선 내보낸거 아니냐"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제 1군 올라온 지 2일된 선수가, 이제 뭔가 보여줘서 어떻게든 1군에 잔류하려고 하는 선수가 그 상황에서 "손목이 아파서 못 뛰겠습니다." 하겠나? 경기의 해설이었던 이종범도 "저 순간에는 모른다. 나중에 정말 아프다. 당장 병원에 보내야 한다." 라든지 "수비 볼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던 것만 봐도 이건 감독이 미친 짓을 한 게 맞다.
'골절 후 수비' 김민하, 투혼 포장 곤란하다
김민하의 부상과 manager 이종운
'김민하 골절', 롯데의 부상 관리 원칙은 있나
그리고, 재활하는데 3개월 넘게 걸리게 되면서 사실상 시즌아웃 되었고 이렇게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2.2.4. 2016 시즌
5월 13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최준석의 대주자로 출전하여 오현근의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9회 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하였다.
6월 30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9회 말 끝내기 안타가 될 수도 있었던 타구가 직선타로 아웃되었고, 10회 초 수비에서 '''2루수'''로 들어왔다.[10]
7월 9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번째 홈런을 봉중근을 상대로 때려냈다. 자세한 사항은 709 대첩 문서 참조.
실력은 솔직히 부상을 입은 뒤로 퇴보한 모습이라는 것이 롯데 팬들의 평. 나이도 적지 않은데다가, 타격 실력은 여전히 2군 수준에, 수비도 딱히 메리트가 없고 대주자로서의 롤도 수행하기 어려운 고만고만한 외야수다.
2.2.5. 2017 시즌
준족 나경민이나 거포 박헌도같이 툴이 확실한 외야수들이 여럿 들어와서인지 1군 출장이 아예 없었다. 2군에서 51경기 출장, 7홈런 16타점에 타출장 0.279/0.348/0.479으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줬으나 6월 14일 2군 경기에서 수비 도중 같은 팀의 외야수 김재유와 충돌해 1달 이상을 다시 결장했다. 이후 7월 20일 kt전부터 다시 출장했고 1주일 정도 경기에 나왔으나 7월 26일을 마지막으로 다시 출장 기록이 끊겼다.
그리고 11월 25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방출되었다. 2015 시즌의 손목 부상 후유증이 결국 발목을 잡은 듯.
2.3. 한화 이글스 시절
2.3.1. 2018 시즌
롯데에서 방출된 이후, 롯데의 타격코치였다가 한화의 타격코치로 옮겨간 장종훈 코치의 적극 추천으로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앞서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서 문동욱과 김지수[11] 가 롯데에서 한화로 팀을 옮겼는데, 김민하도 이들을 따라 한화로 넘어오게 된 것. 이에 따라 2018 시즌부터는 한화의 외야수가 되었다. 한화도 박종훈 단장과 한용덕 감독이 전부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리는 리빌딩을 선언했기 때문에 기회가 올 것이다. 그러나 고질적인 부상 때문에 외야 주전인 이성열 - 이용규 - 호잉 3명을 이기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무주공산인 백업 외야수 자리를 두고 양성우, 채기영, 이동훈, 강상원, 원혁재, 장진혁 등과 경쟁하게 될 확률이 높다.
이후 2군에서 훈련을 받다가[12] 2월 22일 내야수 김태연, 좌완 투수 김병현과 함께 1군 캠프에 합류하였다. 캠프에 긴장감과 경쟁 의식을 심으려는 한용덕 감독의 의도인 듯.
27일 LG 트윈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좌익수로 나와 좋은 수비들을 보여주었다. 한화 팬들은 '고동진, 김경언, 이양기, 최진행, 김태완(...) 보다가 드디어 1군급 송구를 보니까 좋긴 좋다'며 반기는 분위기. 그리고 7회 초에는 3루에서 투수의 폭투를 이용하여 득점을 올렸고, 8회 초에는 무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도 날렸다.
3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 경기에서 7회 만루에서 하주석, 백창수를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여담으로 2017년 롯데에서 방출된 선수들 중 4월 7일 전까지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새로운 팀을 찾은 선수였지만 이는 4월 7일 이재곤이 kt wiz로 가면서 깨졌다.[13]
이후 주전 외야수로 유력했던 이성열이 종아리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해지면서 시범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쳤던 김민하에게도 기회가 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단 육성선수 신분인지라 1군 엔트리 진입은 정식 등록이 가능한 5월부터 가능하다.
4월 4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루타 포함 3안타를 몰아쳤다.
4월 13일 기준, 서산 이글스가 속해 있는 남부 리그에서 타율 0.519로 2위, 타점 11개로 '''1위''', 도루 3개로 공동 '''1위''', 안타 14개를 기록하며 2위와 3개 차이로 '''1위''', 출루율 0.581로 '''1위''', 득점권 타율 0.615로 '''1위''', OPS 1.285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의 퓨처스리그를 폭격하는 중. 육성선수들의 정식 등록이 가능해지는 5월을 얼마 안 남겨둔 4월 초중순 기준으로 보면 향후 육성선수 신분에서 정식 등록 후보 선수 1순위로 사실상 낙점되어 있는 상태다. 이럴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한화의 외야 백업이 워낙 부실하고, 이마저도 김민하 정도로 치는 외야 백업 자원이 2군에 없기 때문이다.[14] 하지만 2군과 1군의 실력차는 어마어마하므로 이 활약이 지속될지 여부는 알기 어렵다.
4월 27일에 나온 이상학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1루수 수비 연습도 병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프로 데뷔 이전에 해봤던 포지션이라 김민하 본인도 큰 부담은 없다고. 최계훈 2군 감독도 기본적인 실력은 충분한 선수라고 평했다. 이변이 없다면 그대로 1군 등록이 유력한 상황.
5월 5일,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추가로 올라오자마자 선발 1번 타자 자리에 출장한다. 경기 초반에는 수비에서 알까기(...)와 도루자 등으로 좋지 않은 모습이었으나, 어찌됐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공격 면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609일만의 1군 선발 출장, 거기에 팀까지 옮겼으니 심적으로 흔들렸을 수도 있다. 곧 적응해 나갈 듯.
5월 17일 경기에서는 4회 말에 이용규가 허벅지 통증으로 빠지면서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7회 말 하주석의 희생 번트로 1루에서 2루로 주루 중 1루에서 2루로 송구한 공에 맞는 사고가 있었다.[15] 심지어 공에 맞아 고통스러워하는 와중에도 '''공이 자신에게 맞고 튄 것을 확인한 뒤 3루까지 뛰어간 후에야''' 쓰러졌다.[16] 방출생 김민하의 투혼 이후 희생 플라이로 홈인해 승부를 굳히는 역할을 했다. 한화 팬들은 이러한 투혼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있고, 앞으로도 잘 했으면 한다는 바람이 많다.
5월 22일, 두산전에서 최진행의 대주자로 투입되어 도루 하나를 기록했다. 그러나 안타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5월 27일, SK전에서 호수비 3개를 보여주었고, 10회, 역전으로 가기 위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안타를 기록했다.
5월 29일 NC전에서 역전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대활약, 한화 이적후 첫 인터뷰까지 하는 영광을 얻었다. 인터뷰 영상 이후 자신을 받아준 장종훈 수석코치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방출 설움 날린 김민하 “장종훈 코치님 평생 못 잊을 은인”
6월 7일, 양석환의 타구를 잡지 못하고 떨어뜨려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17]
6월 9일, SK전에서 1-4로 뒤진 10회 말 1사 1,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6월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7회 말에 시즌 첫 홈런이자 추격하는 2점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이미 커진 점수 차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했다.
6월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장한다. (???) 이용규는 대신 지명타자로 출장. 이번에도 송구를 몸에 맞았다. (대신 이번엔 살살)
6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로 출장했다. 이용규는 다시 중견수로, 이성렬이 지타로 나선다. 2회 초 오재원의 팬스까지 오는 타격을 팬스플레이로 잡을 뻔 했지만 (10일 전 처럼) 충돌 과정에서 공이 글러브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이 때 팬스와의 충돌에 오른쪽 갈비뼈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이후 7월부터 양성우가 재활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7월 20일 다시 1군에 콜업됐다. 그리고 7월 27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
하지만 7월 31일 9회말 1사 1,2루 1점차 승부에서 병살타를 치며 경기를 말아먹었다.
여러므로 운이 좋은 선수인데, 만약 전 감독의 외야수 트레이드와 그 돌멩이가 없었더라면 김민하는 한화 선수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부진에 당연하듯 8월 3일에 1군에서 말소됐다.
9월 18일 오랜만에 1군에 등록됐다.
어째서 롯데에서 쓰다 쓰다 안 돼서 버린 나이 서른 줄의 2군 자리채우기 용도로나 쓰일 선수에게 100타석이나 기회를 줬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의 성적인데, 양아버지 장종훈은 무작정 계속해서 1군 무대에서 써대고 있으니 팬들은 속이 터질 수 밖에 없다.
2.3.2. 2019 시즌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양성우, 이동훈보다 주전 경쟁에서 앞서 있다. 무엇보다 팀 내에 몇 없는 우타 외야수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기회가 많을 전망.[18] 물론 계속 주전으로 뛰기 위해서는 이 페이스를 언제까지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3월 30일, NC와의 경기에서 몸에 맞는 공 포함 2타수 2안타 3사사구로 5출루 경기를 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1주일 이후로 페이스가 무너진듯 안타와 타점이 사라졌다.
4월 13일, 말소되었지만 이는 양성우가 키움 상대로 잘하는 이유도 없지 않다.
4월 23일, 1군으로 돌아왔지만 경기는 우천 순연되었다.
5월 5일, 타율 0.196으로 백업 이하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결국 5월 성적 10타수 1안타라는 타율 .183이라는 성적을 기록한 뒤 시즌 2번째 2군으로 강등되었다.
5월 16일 기준으로 퓨처스에서는 3할 이상을 기록하며 맹타를 치고 있으나 1군에서는 백업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사실상 제2의 송주호이다. 사실 도저히 1군에서 써먹을 수 없을 정도인데 기회를 이상하리만치 자주 받는 이유는 다른거 없고 그냥 선수 부족이다. 양성우, 장운호, 이동훈은 부상이고 유장혁은 외야로 전향한지 얼마 안돼서 수비가 김민하보다 더 처참한데다 타격도 신통치 않다.
6월 15일 대타로 출장하여 볼넷과 2루타로 득점,타점을 오랜만에 기록했다. 다시 시즌극초반처럼 페이스가 올라올지?
8월 14일 NC전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여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출장한 경기가 얼마 안돼서 그런지 타율은 벌써 .256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8월 16일 롯데전 레일리 공략을 위해 '''1번타자로 출장'''했으나 4타수 3삼진으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팀은 2대 1로 승리.
최종 성적은 72경기 타출장 .256 .319 .352를 기록하여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었다. [19]
2.3.3. 2020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하면서 계속 2군에 있다가 6월부터 1군으로 올라왔다.
6월 16일 LG전에서 1안타 1볼넷 2타점을 올렸다.[20]
6월 19일 창원 NC전에서 상대 선발 구창모에게 3타수 3삼진을 기록하며 욕을 먹었다
6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타석에 들어서 좌전안타를 쳤으나 정은원이 홈에서 아웃당하며 타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6월 26일 KT전에서 대수비로 나와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치고나간 후 정은원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6월 27일 KT전에서 6회 대수비로 나와 3대2로 지고있는 1사 만루에서 허도환의 잘 맞은 타구를 잘 잡아내어 실점을 막는 멋진 수비를 선보였으나 팀은 패배.
출장하면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상하게 1군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유망주 중심의 팀 기조 때문인듯.
10월 8일 최진행과 이성열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정진호와 교체되어 들어간 뒤 6회초 2루타로 타점을 기록하는 등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10월 9일 키움전에서 8회까지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8회초 포구 실책을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10월 11일 키움전 선발출장하여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한화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그리고 경기 이후 타율이 0.314가 되며 현재 한화의 유일한 3할타자가 되었다...
10월 12일 KIA전 대타로 출장해서 초구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현재 팀 내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아보인다.
시즌 후반 간신히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외야진이 정진호, 노수광을 제외하면 확실한 즉전감과 중간층이 없고 유망주들이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 유력한데다가 1군 경험이 있는 외야수들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우타이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후 결혼을 한데다[21] 나이까지 고려하면 아마 다음 시즌이 김민하에게는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외야 수비력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주력도 빠른 편에 속하고 타격 정확도도 어느 정도 있는 중장거리형 타자지만, 2볼넷 & 34피삼진이었던 적도 있을 정도의 영 좋지 않은 선구안과 매우 부족한 참을성이 그의 약점이다. 즉 일발 장타력은 있지만 선구안 때문에 그 장타력이 잘 발휘되지 않는 배드볼 히터라 칭할 수 있는 선수다.
냉정히 말해 통산 성적은 아무리 좋게 말해도 그저 그렇다고도 할 수 없는 백업 선수이지만, 이 선수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간절함''' 때문이다. 골절을 당하고도 부어오른 손을 글러브에 쑤셔넣어 가며 수비에 나서는 모습이나 공에 맞고도 어떻게든 베이스까지 전력질주하는 투혼은 이 선수가 주전을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 타석에서의 강렬한 눈빛과 근성만큼은 '보급형 손아섭'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롯데에 비해 외야 선수층이 얇은 한화에서는 안정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준다면 주전을 잡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는 약점이었던 선구안까지 발전하며 고질적인 우타 외야수 부족에 시달리던[22] 한화의 새로운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4. 연도별 기록
5. 관련 문서
[1] 윤해진과 생년월일이 완전히 일치한다.[2] 프로 데뷔 이전에도 잠시 경험이 있었으며, 2015 시즌 중 몇 번 출장한 적 있고, 한화 이적 후에 다시 1루수 연습을 하고 있다.[3] 2016년 6월 30일 삼성과의 경기 중 9회말 롯데가 동점을 만드는 상황에서 이여상이 대타 이우민으로 교체되면서 더 이상의 야수 자원이 없어서 10회초부터 2루수로 나왔다.[4] 롯데의 김민하~ 오 오오오 오~ 안타 김민하~ 오 오오 오오오~ (×2)[5] 등번호 12번의 원래 주인인 김주찬이 쓰던 응원가였으며, 송승준이 2년간 갖고 있다가 김민하가 다시 가져가게 되었다.[6] 당시 중계 중이던 XTM의 이효봉 해설위원은 "손승락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이에요!"라고 하며 상당히 흥분한 듯한 목소리였다.[7] '''공이 김민하의 손에 정통으로 맞는 소리와, 김민하가 공에 맞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까지 중계 화면에 생생하게 들렸을 정도로 아찔했던 상황이었다.[8]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장갑을 가위로 잘라냈어야 하지만 무작정 손을 흔들어서 장갑을 벗겼다. [9] 다음 동영상에 들어가면 김민하의 신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아~ 미치겠어요... 아~ 이런 소리 할 정도면 엄청 아팠던 듯.[10] 9회 말 동점을 만드는 상황에서, 선발 2루수였던 이여상이 대타 이우민으로 교체되었고, 2루 수비가 가능한 손용석이 대타 김준태로 교체되었고, 그 김준태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대주자 김재유로 교체되면서 부상당한 정훈 이외의 야수 엔트리는 남지 않았고, 그로 인해 10회부터 2루수로 들어오게 되었다.[11] 단 김지수는 현역으로 군 복무중이라 2018년 후반기에 합류할 수 있고, 실전 감각 조율, 유니폼 마킹, 보호선수 명단 작성 등의 문제로 19시즌부터 뛸 가능성이 높다. 구단에서 전역 선수를 당겨쓰거나 하여 보호선수 명단을 잘못 짤 때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는 모창민, 최영환 항목을 참조.[12]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에서 만루포를 쏘아올리기도 했다.[13] 비슷하게 새 팀을 찾은 김성호의 경우 18시즌부터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되었긴 하나, 16시즌이 끝나고 방출된 뒤 공백기가 있다가 17시즌 10월 중 입단한 거라 조금 경우가 다르다.[14] 다른 외야수들을 보면 원혁재와 이동훈은 아직 경험 부족에, 장민석은 이제 나이가 적지 않고, 박준혁과 백창수는 타격은 좋지만 수비력이 부족하며, 송주호는 사실상 주루 1툴이라 기대할 구석이 없다시피하다. 즉 김민하를 빼면 공수주를 전부 갖춘 선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되는 상황인 것.(...)[15] 목 아래 척추와 날개뼈 부분의 위치이다.[16]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맞은 부위를 연신 손으로 비비면서 달렸다.[17] 사실 그 타구는 잡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펜스에 붙어서 점프를 해야 겨우 잡을 수 있을 정도인데, 타구 속도가 워낙 빨라서 더더욱 잡기가 어려웠다. [18] 다른 우타 외야수들로는 장운호, 최진행, 백창수가 있긴 하지만 세 명 모두 비시즌에 나란히 다치면서 빠졌고, 특히 백창수는 1루수를 소화할 때가 더러 있어 전업 외야수로 보기에는 힘들다.[19] 72경기 출장은 김민하의 '''최다 출장 시즌이다.'''[20] 1타점은 밀어내기[21] 신부는 프로 골프선수로 활동 중인 공민아라고 한다.[22] 특히 2020 시즌이 끝난 후 최진행과 브랜든 반즈와 나란히 방출되면서 김민하가 졸지에 우타 외야수들 중 '''최연장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 장운호, 유장혁, 안창호, 장지승 등 후배들이 성장할 때까지 버텨줘야 하는 연령대인 김민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