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라면 함께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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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어둠의 바쿠라가 어둠의 마리크와의 듀얼 중 사용. 어둠의 지명자로 라의 익신룡을 강제로 패에 넣게 한 다음, 이 카드를 발동하여 어둠의 마리크의 패의 라의 익신룡을 묘지로 보내버렸다. 이후 자신은 악령을 조종하는 퍼핏마스터의 효과로 몬스터를 전개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라의 익신룡을 익스체인지로 뺏어온 다음 위에서 말한 퍼펫 마스터의 효과로 소환한 몬스터들을 릴리스해 어드밴스 소환하려고 하자, 이걸 기다린 마리크가 함정 카드 환희의 단말마[1]를 발동해 라의 익신룡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에 분노한 바쿠라는 "공격력 0의 신 따위는 필요 없어!" 라며 라의 익신룡을 릴리스해 명계의 마왕 하데스를 어드밴스 소환했다. 이후 마리크는 익스체인지의 효과로 바쿠라의 패에서 가져온 죽은 자의 소생으로 라의 익신룡을 특수 소환, 원턴킬 효과로 라의 익신룡의 공격력을 8549로 만들고 공격해 승리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에서는 원작의 어둠의 지명자와 하늘의 선물 사이에 발동했다. 즉 마리크는 패가 6장이 될 때까지 드로우하고, 거기에 추가로 5장을 드로우했는데도 라의 익신룡을 못 뽑은 셈. 다만 하늘의 선물 발동 시 패가 3-4장은 넉넉히 돼서, 사실상 욕망의 항아리를 쓴 거나 다름없었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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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팩 - 배틀 시티 편에서 OCG화 되었다. 국내 OCG 정발 명칭은 애니메이션 번역명인 '최후라면 함께'로 번역됐다.
원작 효과와 비슷하지만 상실하는 LP가 100에서 300으로, 자신이 버린 카드에서 양쪽이 버린 카드로, 데미지가 아닌 상실로, 버리는 것이 아닌 덱 밑으로 되돌리기로 대폭으로 하향되었다.
일단 서로 덱에서 5장 드로우라는 효과 자체는 우수하기에 LP 손실은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는 편. 선공에 잡혔을 때 자신의 패를 3장까지 줄이고 상대의 다음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한다면 2700 LP를 상실하고 실질 어드밴티지+3의 이득을 노릴 수 있다.
그 외에 카드 발동 뒤에 덱이 셔플되든 말든 이 효과로 덱으로 되돌아간 카드는 일단 덱 아래에 위치하므로, 카드 발동 직후엔 자신이 기존에 들고 있던 카드를 다시 뽑을 일은 없으므로 이 쪽으로 소소하게 우수하다는 점이 있다.
[1] 몬스터가 어드밴스 소환되기 전에 릴리스될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하고, 자신은 내린 공격력의 합계만큼의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