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등학교
[clearfix]
1. 개요
'''충남과학고등학교'''는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에 위치한 과학고등학교이다. 충청남도의 유일한 과학고등학교이다. 본래 1991년 폐교한 반포초등학교 마암분교가 있던 자리에 1993년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2020년 1월 기준 학생은 196명이다. 1, 2, 3학년은 각각 71명[2] , 72명[3] , 53명[4] 이며 각 4학급 총 12학급이다.
2. 역사
1993년 6월 22일 2학급 60명으로 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99년 제 6기 신입생부터 학생 정원이 46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2006년 신입생부터 정원이 60명이 되었다. 그리고 2014년 정원이 72명으로 증가하였다.
3. 상징
3.1. 교화
교화는 백목련이다.
3.2. 교목
교목은 은행나무이다.
3.3. 교훈
교훈은 誠實(성실)과 探究(탐구)로 학교에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교훈비에 써있다.
3.4. 교가
3.5. 심볼마크
[image]
3.6. 시그니취
3.7. 설립정신
설립정신은 "과학 영재의 조기 발굴 및 잠재 능력 계발의 극대화. 고급 과학 인력 양성의 기반 조성. 수학, 과학 재능에 따른 학습 기회 제공"이다.
4. 학과
과학과만 설치되어있다. 세부 전공(분과)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정보과학.
5. 시설
5.1. 본관
교내의 가장 큰 건물로,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교장실과 보건실, 영어교습실, 무한상상실, 행정실, 당직실 등이 있고, 2층에는 교실과 교무실, 전자 현미경실, 컴퓨터실, 방송실, 여학생 탈의실, 생물실험실 등이 있다. 3층에는 교실들과 iLobby 및 시청각실, 그리고 수학실이 있고, 4층에는 물화생지의 실험실, R&E실 및 교무실이 있다. 또한 옥상에는 천문대가 위치해 있다.
2014년에는 증축을 하여 교실 4개를 추가, 1개를 수리하였다. 2층에는 1-1, 1-2 교실이, 3층에는 3-4 교실과 다목적실이 추가되었다. 1층의 무한상상실이 수리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후술.
2015년에 개선에 들어가서 2016년에는 3층에 있는 물리기기실을 물광학실로 탈바꿈하였고, 수업도 진행하게 되었다.
5.1.1. 천문대
본관 옥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슬라이드 루프와 돔 천문대를 가지고 있다.
돔 천문대에는 500mm 슈미트 카세그레인식 망원경이 설치되있으며 루프천문대에는 355mm 슈미트 카세그레인식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두 망원경 모두 정상 작동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 대신 2014년에 구입한 뉴토니안 반사 망원경과 굴절 망원경을 주 망원경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4년 20기는 천문대에서 활동을 많이 하였으나,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다.
평상시는 잠겨 있으며 지구과학 담당 교사가 허락을 받고 올라가서 관측을 해야 한다. 그러나 학술 동아리가 지학반 R&E가 아닌 사람은 천문대를 갈 일이 별로 없다.
2020년 수리 예정이라고 한다.
5.1.2. 무한 상상실
1층 보건실 건너편에 존재한다. 3D 프린터와 다양한 기계들이 존재한다.
과학기기 설명회, 페스티벌 등에서 3D 프린팅 체험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교내외 발명품 대회, R&E로 인해 3D 프린팅이 필요하면 이곳의 운영 부서에 문의할 수 있다.
메이커봇 Replicator 2 2대를 운용했으나 잦은 잔고장과 대회 준비 때 등 특정 시기에 프린팅이 몰렸던 관계로 신도리코제 프린터 3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2020년 3D 프린터의 발암물질 때문에 3D 프린터 이용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5.1.3. iLobby
학교 본관 3층 중앙 로비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둔 방이 있다. 2013년에 리모델링되어 매우 깔끔해지고 iLobby라는 정식 명칭을 얻게 되었다. 1, 2, 3학년 컴퓨터가 나누어져 있으며, 서로의 구역은 침범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대학 합격자 발표 등의 특수한 사유가 있다면 상관 없다.
입구 방향을 기준으로 1학년 컴퓨터는 좌측, 2학년은 우측, 3학년은 정면에 배치되어 있다. 컴퓨터는 각각 5대, 5대, 6대가 배치되어 있다.
컴퓨터는 고급사양은 아니더라도 ssd 장착 등 사양이 괜찮아서 게임이나 물리 시뮬레이션 같은 것만 아니면 사양이 부족하진 않고, 관리도 나름 잘 되는 편이다.
그래서 간헐적으로 컴퓨터 포맷을 하는데, 이로 인해 하루 정도 이용이 불가하게 된다. 최근에는 자동 롤백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일부 컴퓨터들은 재부팅하면 알아서 포맷이 된다. 물론 기본적인 프로그램들과 프린터 드라이버가 설치된 이후로 돌아가기 때문에 프린터 이용에는 큰 지장이 없다.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공용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모든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지만 일부 PC에서는 복사가 안 된다고... 다수가 사용하다보니 토너와 용지가 빠르게 소모되어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전교생 대부분이 개인 노트북이 있고 학업상 필요하다면 교칙으로 자습시간 복도, 실험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 예전만큼 사람이 많아 이용하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험기간이나 과제가 몰리는 시기가 되면 프린트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것은 여전하다. 최근들어 프린터의 고장이 잦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5.1.4. 기기실
화학 기기들이 몰려있는 곳이 두 군데 있고, 물리 기기실이 한 곳 있다. 화학 기기실은 4층의 STEAM실 옆과 화학실 옆. 화학실 옆에는 XRD, HPLC, GC,AAS 등이 있고 STEAM실 옆에는 UV-vis, Drying oven 등이 있다.
물리 기기실은 3층 창의수학2실 옆에 위치한다. 2016년에 광학실로 개편되어 제 2의 STEAM실과 같이 여기서 수업도 한다. 박막 연구를 할 때 쓰이는 진공증착기가 있다.
5.2. 기숙사
기숙사는 4층 규모이나, 4층은 학생들이 거주하진 않지만 온갖 시험(2학년들의 1회, 2회고사 및 창의력 검사 등)을 치루는 곳이었다. 과거 충남과학고등학교 영재교육원을 운영할 때, 한 달에 한 번 교육받으러 학교에 방문해 토요일, 일요일에 합숙하며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영재학교가 없었던 시절엔 수학, 과학 시험을 치러 거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남 각 지역 중학생들을 선발해서 겨울 2주간 계절학교 같은 것을 열었는데, 이런 일들이 있을 때 학생들을 4층에서 재웠다. 여름 같은 경우 충남 중학생 도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금상 이상)을 내 8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 역시 합숙을 했었다. 주기적으로 빈 4층 자습실을 청소하여 상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조기졸업의 축소로 3학년의 인원 수가 많아져 4층도 재학생들이 이용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4층의 시설을 확충하였는데, 이 때문에 '''다른 층보다 시설이 매우 좋다!!'''[5]
보통 이과 계통이 그렇듯이 남학생수가 여성보다 많은 경우가 태반이라 남학생이 2, 3층을, 여학생이 1층을 쓰는 경우가 많았으나 여학생 수가 늘어나게 될 경우 서로 층을 바꾸게 되기도 한다. [6] [7] 결국 2017년에 리모델링을 한다.
각 층에는 화장실과 세면실이 두개씩 있고, 샤워실 하나에 세탁실 하나가 있다. 편의성을 위해 학년별로 화장실과 세면실을 나누어 쓰기도 한다. 세탁실과 세면실이 연결되어 있으며, 세탁실에는 세탁기가 3개로, 문에서 가까운 순으로 1, 2, 3학년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층마다 휴게실도 하나씩 있다. 무려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기에 이곳에 먹을 것을 저장하곤 한다. 방에 책상이 있어 방 안에서 자습을 하는 몇몇 다른 기숙사와는 달리 자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공부는 그곳에서 한다. 일부는 사감교사의 허락을 받고 토의학습실에서 모여 공부를 하기도 한다. 토의 학습실에는 층마다 완강기도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8] 그리고 호실은 정말 잠만 자는 곳이다.
과거엔 기숙사에서 벌점 20점[9] 을 받을 경우 10일간 퇴사해야 했는데[10] 이 퇴사규정이 원래는 벌점 15점을 넘어설 경우 사감 선생들이 웬만하면 봐 주는 유명무실에 가까운 조항이었으나, 한 교사가 사감부장이 된 뒤 칼같이 적용하여[11][12] 무벌점 학생은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는 수준이 되었고, 전교생 중 10명 가까이 퇴사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 특히 샤워실, 화장실처럼 아무리 아침에 청소를 하더라도 이후 이용자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덤터기를 쓸 수 있는 담당의 경우, 0교시~1교시 시작 전까지 사감부장님이 벌점을 통지하러 교실에 들어오지 않기만을 빌었다는 일화가...그 외에도 이성 교제의 경우 대놓고 금지했었기 때문에 저녁 휴식 시간에 본관이나 체육관 뒤 등에서 손 붙잡고 있는 걸 현장에서 걸렸다간 벌점은 뭉터기로 받아야 했었다. [13]
다만 현재는 사감의 부단한 노력으로(....) 학생들이 퇴사당하지 않고 있다. 상점이 풍족해지고 벌점이 줄어들었기 때문. 다만 상점이 풍족한 것은 퇴사 예정자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 심지어는 곱등이를 잡아도 상점이 된다(!!!). 그러다 보니 퇴사라는 말은 어느덧 농담에 가까운 말이 되었다. 또한 벌점이 줄어든 것은, 이성 교제와 같은 대형 벌점 항목이 대부분 문서 상으로만 남아있고 실제로는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형 제도와 비슷한 느낌.
'''2016년 11월을 기점으로 용역 사감을 고용한다는 결정이 났다.'''[14] 물론 사감으로 누가 오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로 인해 학생들의 기숙사 생활에 큰 변동이 예상된다.
2019년 기준 상점이 없다. 벌점이 많이 쌓이면 퇴사 당한다. 물론 퇴사를 쉽게 당하진 않으나 한번 당하면 다닐 교통편도 마땅치 않아 매일 왕복 세시간의 등교를 해야하니 교칙을 잘 지키는 충곽인이 되자.
최초의 퇴사자는 2001년, 8기(당시 1학년)에서 나왔다. 위에서 벌점을 잘 매겼다는 모 사감부장 선생님 도 그렇고 이 해에 교장/교감선생님도 새로 부임하고 유독 학교측의 통제가 심했는데, 과거 동아리 가입제한이 없어서 한 학생이 동아리 4~5개를 들어있는 경우는 매우 흔했으나 동아리 활동이 저녁 자습시간에 이루어지는 관계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만 하고 자습을 안한다고 한 학생당 동아리 들 수 있는 걸 학술,종교 동아리를 제외하면 1~2개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건 동아리 장이 되어 후배들을 받아야되는 선배들 입장에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가뜩이나 동아리 회원이 적을 경우 모이기도 어렵고 그대로 폐지의 길을 걸어야되니...다행히 반발로 인해 그해엔 유야무야 넘어가긴 했다. 이성교제 금지를 걸고 있었더라도 실제로 처벌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음에도 역시 이 때 본격적으로 벌점 철퇴를 내려서 여학우들도 퇴사자들이 좀 나왔고,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 토요일 3,4교시가 단체활동=1,2반 합동체육이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계룡산 등반을 해야했다. [15]
퇴사자가 나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2001년 미국에서 일어난 911테러 때문인데, 테러가 일어났던 당일에 속세와 격리된 생활을 하던 충곽의 학생들 중 몇몇은 FM라디오를 청취하고 있었다. 라디오에서 긴급 속보로 펜타곤이 테러에 불타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고 이 소식은 1학년 남학생 기숙사를 뒤흔들어 놓았다. 펜타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아는 학생들은 미국방부가 불타고 있다는 소식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갑론을박이 오갔다.
결국 시사에 미쳐버린 학생들은 뉴스를 보기 위해 브라운관TV가 설치되어 있는 숙직실의 문을 뜯어버렸고, 그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벌점을 왕창 받게 되어 4명의 퇴사자가 처음 기숙사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16]
5.3. 급식실
급식실은 기숙사와 연결된 구조로, 아예 기숙사로 통하는 문이 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실제로 이용한 경우는 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아침구보를 나가기 힘들 때 급식실로 갈 때 빼고는 없었으나[17] 가끔 소방 훈련 등의 특수한 경우에는 열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겠지만, 학생들이 점심시간 5분 전부터 수업을 끝내 달라는 간절한 눈초리로 교사를 바라보다가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간다. 이때 책을 놓는 곳이 본관과 급식실을 잇는 다리 혹은 급식실 안쪽으로, 점심 시간만 되면 이곳이 항상 책으로 가득 찬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급식실 입구에 책장을 별도로 설치하여 여기에 책들을 놓을 수 있다.
조기졸업의 축소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부분이기도 하다. 전체 학생 수가 늘어 기존 방식으로 급식을 배급하면 마지막으로 받은 사람이 먹었을 때 시간이 기껏 해봐야 10~20분 밖에 안 남아 거의 바로 교실로 들어가야 한다. 이 때문에 이전에는 거의 의식하지 않았던 학년 별 급식 순서가 매우 중요해졌다. 순서는 3학년 → 2학년 → 1학년 순이며, 특히 아침이 등교 시간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침에 구보를 생략하게 되었다.
5.4. 운동장
운동장. 과거 천연잔디가 존재했다가 주차장과 병행한다는 목적으로 다 밀어버렸다. 게다가 운동장 자체가 직사각형이 아닌 괴상한 도형, 굳이 따지자면 오각형 모양이다. 그리고 잔디가 애매하게 남아있는데, 가운데는 잔디가 거의 없고 주차장을 비롯한 사이드 부분은 잔디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하다. [18] 영어실 옆에 붙어있는 학교 전경에는 포토샵으로 잔디를 채워넣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체육 달리기 수행평가 시에는 대각선(....)으로 뛰게 되는데, 100 m가 맞는지부터 의심되며 잔디가 있는 구간-없는 구간 둘이 공존하기 때문에 기록 역시 곤란하다.
정문에서 바라보았을 때 운동장은 좌측~정면으로 축구장, 우측에는 철봉, 모래장, 농구장이 있다. 그나마 농구장은 일반적인 학교의 작은 농구장과 같이 되어있다. 우측 구석에 모래장이 있는데, 모래장에서는 제자리 멀리뛰기 수행평가를 본다.
5.5. 체육관
농구장 측면에 있는 경사로를 타고 올라가면, 본관과 떨어진 체육관이 있다. 일반적으로 체육 수업은 이 내부에서 진행하고, 수행평가 등의 부득이한 이유로 외부 수업을 해야 할 때에는 운동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체육관은 운동장과 달리 준수한 편. 체육관은 크게 헬스장과 배드민턴 코트, 두 부분으로 나뉜다. 어느 체육관이나 그렇겠지만, 배드민턴 라켓이 있고 셔틀콕도 제공된다. 하지만 다른 체육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있는데, 탁구 기계가 있다!! 탁구를 치고 싶은데 혼자라면 기계를 쓰도록 하자.
2018년도에 노래방 기계가 들어왔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예약제이다. 충남과고 학생회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금액은 500원으로 연말 정산한다. 이를 통해 최신곡을 업데이트한다.
2019년 2학기 시작 쯤 최신 엡손제 빔프로젝터가 천장에 매립됐다! 행사 때마다 빔프로젝터를 까는 고생은 없어졌지만 시망인 음향시설은 여전하다 카더라
5.5.1. 헬스장
경사로를 따라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헬스장이며 러닝 머신을 비롯한 여러 운동기구가 있다.
헬스장의 시설은 운동장과 같이 열악하다(...). 일단 러닝 머신은 3대가 있는데, 그 중에 '''한 대가 고장나 실질적으로는 2대만 작동한다.'''[19] 또한 헬스장 자체를 교사들을 제외하면 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고장나거나 노화된 기구들, 그리고 거미줄로 가득하다. 최근 새로 들어오신 체육 선생님이 기구들을 교체하고, 여러 보완 작업을 진행하여 많이 나아진 상태이다. 그리고 2018년 현재 냉난방기 2대가 설치되었다.
2019년 기준 쓰는 사람 없다. 교내 스포츠리그 등으로 인해 일과시간 중 씻을 일이 있다면 기숙사 열어준다.
5.5.2. 배드민턴 코트
대강당이자 대부분의 체육 수업이 진행되는 장소.
내부에는 배드민턴용 코트 3개 외에도 탁구대 4개가 마련되어 있다. 그 중에서 단상 측면에 위치한 한 탁구대는 연습용 로봇이 있어 수업용으로 쓰인다.[20] 탁구대에는 특별한 사항이 없으나, 배드민턴 코트는 특별한 룰이 존재한다.
- 양쪽 코트에서는 게임이 진행된다. 보통 복식으로 11점 1세트로 진행된다. 승리한 팀은 그 코트에 남고, 패배한 팀은 다른 팀과 교체한다. 그러나 한 팀이 계속 이겨도 세 개임 넘어가면 코트를 비워주는게 암묵의 룰이자 매너다
- 중앙 코트에서는 연습 게임이 진행된다. 점수 내기를 하지 않으며, 타 코트에서 게임이 끝나 팀이 교체될 때까지 진행한다.
- 팀 수가 많아 코트가 모자랄 경우는 코트 밖에서 연습 게임을 진행한다. 룰은 중앙 코트와 같다.
- 팀 교체는 선입선출 방식으로, 가장 오래 기다린 팀이 우선으로 교체된다.[21]
6. 학교생활
6.1. 학교전통
6.1.1. 인사
학교 내에서 선후배가 마주치면 인사를 하는 전통이 있다. 공식적인 유래는 '도 교육감을 3회 마주친 학생이 3회 모두 인사를 하자 감명받아 지원금을 받아 현미경을 설치했다(...)' 라고는 하나 사실상 선후배의 선을 긋기 위한 것이다. [22] 그러나 면접에 도움이 되거나 대학 이후 교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습관이기도 하기 때문에 교사들의 지지가 크다. 사실 기본적인 예절이니 웬만하면 잘 지키자.
물론, 긴 복도에서 마주친다면 다소 난감할 수 있다. 그럴 땐 그냥 한 번만 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다. 굳이 여러 번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6.1.2. 시험과자
시험 1주전 ~ 시험 당일 사이에 직속 선후배[23] 나 친한 선후배와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동아리에 따라 모든 동아리 선후배끼리 나누어 먹는 경우도 있다. 포스트잇에 쪽지를 적어 주곤 하는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좋다.
후배들의 경우 시험과자를 전달하는 절차는 아래와 같다.
- 시험과자를 준비한다.
- 시험 전에 선배에게 포스트잇에 시험을 잘보라는 쪽지를 써서 붙인다.
- 남학생의 경우 대담하게 남자 선배의 자습실 자리에 가서 과자와 쪽지를 놓고 떠난다. 여자선배에게 전달할 때에는 동기 여학생에게 부탁한다.
- 나중에 선배가 주는 시험과자를 받는다. 이때의 반응은 아래와 같다.
- 빅엿을 먹는다.
- 선배에게 매우 미안해한다.
- 그냥 그렇다. 먹으면 다 똑같다.
6.1.3. 대면식
신입생 입학 직후 수요일 오후에 대면식을 한다. 오후 8시 까지는 신입생 장기자랑을 하며 장기자랑이 끝난 뒤에는 지역 선후배끼리 모여 랜덤 게임을 한다. 그러나 게임 보다 볼 만한 것은 벌칙인데, 랜덤게임에서 걸린 사람이 그날 혹은 그 다음날 아침에 벌칙을 수행한다.
6.1.4. 생일 박수
그날 생일인 사람은 급식실에서 일어나 학년 불문하고 전교생에게 박수를 받는다. 생일인 사람 옆, 앞에 앉은 사람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어야 한다. 하지만 박수를 칠 때 엇박이 나며 아예 박자 자체가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시행되지 못하며 이 전통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
6.1.5. 물컵 전달
급식실에서 밥을 먹고 나면 물을 마시는 학생이 많은데, 물컵을 하나 더 꺼내 뒷사람에게 전달해주는 전통이 있다. 역시 이쪽도 전교생 수가 적어서 대부분 알고 지내기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전통의 경우는 인사보다 다소 난감한 점이 있다. 인사는 그나마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으나, 물컵 전달의 경우에는 '''장벽이 높다.''' 무슨 말이냐면, 둘 다 학교 내에서는 전통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외부로 나갔을 때 인사는 그렇다 쳐도 물컵 전달은 '''받아들이기 힘든 전통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은 당황스럽게 된다.[24] [25]
다만, 2020년 코로나 19 이후 이러한 문화는 시행이 금지되었다.(종식 이후에 가장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7. 교통
'''몹시 난감하다.''' 공주라는 도시는 철도가 없던 도시여서 원래 난감했었지만, 2015년 4월 2일부터 KTX와 SRT가 운행하는 호남고속선이 개통했음에도 공주역의 위치가 정 반대편인 공주시 동쪽 외곽(이인면)으로 밀려나서 더욱 난감하다. 그래서 결국 대부분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곤 한다. 충남의 서쪽 끝에 위치한 서산 지역의 경우 3시간까지 걸리기도. 천안도 그렇게 가까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천안 혹은 서산 지역의 학부모님들은 따로 버스를 대절하여 학생들을 데려오기도 한다.
학교의 교통 또한 난감한데, 학교가 공주에서도 외곽에 있다 보니 이동수단이 별로 없다. '''30분에 한 번 오는 버스'''를 타면 공주 시내로 나갈 수 있지만, 3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그리고 그 버스는 학생들이 놀기 좋은 장소인 신관동은 가지 않고, 곧바로 공주 구 도심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래저래 학생들은 힘들다. 결국 콜택시를 부르게 되는데, 신관동까지의 요금은 10000원 정도.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부담이다. 귀가가 한 달에 1번이던 시기엔 거의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카풀식으로 갈땐 A학생 아버지, 귀환할땐 B학생 아버지차를 타고 가는 식이었기 때문에 학생이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케이스는 공주가 집이거나 그 시/군 통틀어서 재학생이 1명이라거나 하지 않는이상 극도로 드물었으나 귀가가 매주 1번이 된 영향도 있을 듯.
8. 사건사고
※ 언론에 보도된 것만 작성한다.
9. 기타사항
- 수업 시수가 일반고와는 다르다. 수학이 6이고 나머지 과학과목이 3~4 정도.[26] 이쯤 되면 과학고가 아니라 수학고[27] . 그 덕분에 3년간 정석 6권, 하이탑 8권, 기타 교재들을 섭렵하게 된다.
- 학교 앞에는 총 6개의 음식점이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갈 만한 곳은 총 4군데이다. 그마저도 시공간을 초월한 하이퀄리티 급식 때문에 망했어요.. 요즘은 외식을 거의 안 가는 추세이다. 이전과는 많이 다른 듯. 한 학기에 한번 나갈까 말까 한정도.
- 옛날에는 기숙사를 탈주하기도 했었다. 밤에 탈주해서 공주 시내 혹은 유성(!) 까지[28] 나가서 놀다 아침에 들어왔었다고... 흠좀무 그 외 노트북 반입 시 허가를 받아야 하여 기숙사에서 컴질하기 어려웠던 때엔 퇴근하신 영양사님 방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서 컴질을 하거나 야간 점호 후 본관 전산실에 잠입하여 컴질로 날밤까고 태연하게 새벽점호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적발되면 즉시 열흘 퇴사다(...).
- 기숙사에 벌레가 자주 출몰한다. 일반적으로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벌레가 적은 편. 하지만 치킨 섭식을 줄이고 잘 정리할수록 벌레가 적어진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좋게 박스를 접어서 잘 정리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다면 지네가...[29]
- 첨단과학기기설명회(첨과기)라는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 보통 나머지 학년은 선택이 고, 1학년은 전원 참여가 원칙이다. 이 행사에서는 학교의 여러 기기들을 시연하면서 방문 학부모, 중학생들에게 기기의 원리 등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를 통해 과학고생들도 평소엔 그냥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기기들의 사용법을 처음 배우기도 한다. 중학생들에게는 무언가 신기해 보일 수 있고, 과학에 대한 재미를 보여주기도 한다. 거기에 졸업한 선배들까지 참여하여 설명의 질을 높이는 데 한 몫 하니 아주 좋은 시너지가 되었었는데, 영 좋지 않게 축소되고 있다고 한다. 안습. 또한 입시 설명회와 맞물려서 개최하는데, 때문에 취지와는 다르게 학생들은 대부분 이 행사를 스펙용으로 쓴다고. 자신이 이 학교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서 그런 듯하다.
- 귀가 체제가 다른 기숙형 학교들과는 많이 다르다. 대부분의 기숙형 학교가 1달에 1회, 혹은 격주로 귀가를 하는 반면 충남과학고등학교는 매주 귀가 정책을 취하고 있다. [30] 덕분에 학교로부터 집 사이 거리가 먼 학생들은 매주 부모가 데리러 오거나 자신이 버스를 타고 귀가해야 한다. 안습.
- 타 과학고에서는 스마트폰 보관함이 있어서 제한된 시간에만 사용 가능하거나, 피처폰만 허용하는 반면 충남과학고는 그런 거 없다. 물론 입시 기간에는 추가합격 전화 등의 이유로 반드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져오곤 한다. 노트북은 기숙사에서는 사용 금지지만, 학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 아침에 점호와 함께 국민체조, 구보를 뛰는 전통이 있었으나 점점 약화되고 있다. 뒷산으로 구보를 갔던 시절이 있었다고도 하나, 보통은 본관을 2바퀴정도 뛰어 돌아왔으며 고3이나 몸 안좋은 열외자들의 경우 사감선생의 감독하에 구보를 면제받거나 걸어서 도는게 가능했었다. 또한 겨울에 보통 눈이 올 경우 일과중엔 보통 교사들이, 저녁이나 주말엔 학생들도 얄짤없이 자습도 중단하고 제설작업을 하게되나, 모두가 잠든 새벽에 잠을 깨워 제설작업을 시키는 짓은 하지 않으므로 제설작업 없이 밤새 함박눈이 와 기숙사앞과 본관이 얼어버릴경우 얼음이 녹을 때까지 구보 면제라 많은 이들이 겨울만 되면 밤에 눈오기만을 간절히 빌었었다. 내리막의 경우 제대로 얼 경우 물론 위험하지만 박스등을 찢어서 썰매를 타는 것도 가능했다.
- 2013년에는 본관 한 바퀴 걷고 한 바퀴 뛰기를 했고 일 년 후에는 그마저도 한 바퀴가 줄었다. 현재는 학생수 증가로 인해 선두는 구보를 면하고, 이 외의 사람들은 한 바퀴를 돌고 식사를 한다. 아픈 사람은 열외 할 수 있다.[31]
- 카이스트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 보니[32] 연계해서 하는 일이 많다. 2015년 현재는 R&E를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방학 때마다 실험실과 컨택해서 보름 동안 연구실 체험을 하기도 한다. 대학원생 입장에서 보면 초등적인 내용이지만(...) 그래도 학생들에게는 신기하고 새로운 내용이라 좋아한다. 물론 이는 충남교육청에서 과학중점고도 포함해서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그렇다 보니 카이스트 진학자가 많다.
- 과거 토요일 수업이 있었을 때, 모 교장의 임기동안은 격주정도로 토요일마다 계룡산 등반을 했었다. 당시 2학년의 경우 반이 2개에 토요일 3,4교시가 1,2반 단체합반체육이었는데, 이 시간을 활용하여 동학사까지 차를 타고간 후, 계룡산 등반을 하고 돌아와서 오후 자습크리... 교장은 좋아라 했지만 학생들은 위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재미있는 체육시간을 희생하여 등산을 해야했기에 대부분이 싫어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거 등반중에 산 길목에서 막걸리를 파는 분이 있었기 때문에 교사들 모르게 막걸리 한 그릇씩 걸치는 학우들도 존재했던 과거가...
- 뒷산을 타고 넘어가면 충청남도산림박물관이 있어서 재학 중 한 번 정도는 운동겸 견학 겸 겸사겸사 걸어갔던 전례가 있다. 실제로 산을 타야 하지만 거리 자체는 2km가 채 되지 않아 만만한 편. 또한 거기서 10여km를 걸어가면 육군 32사단[33] 이 존재했고, 32사단 훈련소의 경우 야간 행군 루트의 끝이 산림박물관이었을 정도로 가까운 편이나 당시엔 행정 구역상으로는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나, 막상 대중교통은 대전에서 버스를 타야만 가는 게 가능해서 아는 사람은 없다시피 했다.
- 다른 과학고나 외고같은 특목고와는 다르게 교복이 존재하지 않는다. 패피들은 좋아하겠지만 귀찮은 자들은 교복을 원할 듯 하다
- 충곽인, 충곽이란 명칭은 충남과학고와 충북과학고에서 각자 자신들의 학교를 줄여 부르는 통에 겹치게 되었다.
- 교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생활복이 생겼다. 학생회의 추진으로 만들어졌으며, 검은색의 후드 집업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 개교 당시에는 교복이 있었다. 학교 비품창고 어디엔가에 교복을 입고 있는 마네킨도 있었으며 제 3기 입학생까지 교복을 경험했다. 그 이후로 학생들의 창의성 고양과 단체복의 비효율성을 이유로 교복은 사라졌다.
- 수능이 고3들에게 매우 중요했던 시절[34] , 수능 당일날 1년전 조기수료로 카이스트에 진학한 학생들이 동기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대전에서 모교까지 걸어오는 전통이 있었다. 자정 넘어서 출발해서 6시 새벽 점호 전까지 도착하는걸 목표로... 참고로 충곽에서 충남대 정문까지의 거리는 18km 정도이다. 일부 여학우들의 경우는 걷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중간부터 차 타고 도착했다고는 한다.
[1] 1학년 71명, 2학년 72명, 3학년 53명[2] 2020년 입학 27기[3] 2019년 입학 26기[4] 2018년 입학 25기[5] 기숙사 호실에 있는 2층 침대와 옷장의 하단에 서랍이 부착되어 있으며, 독서실 책상 선반은 2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책장들이 모두 크고 아름다워 천장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6] 여학생 신입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총 성비가 1:1에 가깝게 되는 과도기때의 남학생들은 꿀을 빨게 된다. 설립 초기 60명(1기~5기) ~ 46명(6기~12기)만 뽑던 시기의 학생들의 경우는 기본 성비가 1.5:1~2:1까지 갔기 때문에 2층을 2학년 남학생, 3층을 3학년+1학년 남학생이 썼는데, 학년이 다르면 같은 방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1층에서 여학생들이 4명이서 한 방을 쓰며 부대낄 때 태반이 카이스트로 빠져나가고 수능을 위해 남은 3학년 남학생들은 2명이서 한 방을 쓰기도...그러다가 2004-5년 즈음엔 결국 여학생들이 3층으로 옮겨 갔었다.[7] 2015년도가 되면서 22기 신입생의 여학생 수가 많아져 여학생이 3층, 남학생이 1층, 2층을 사용하였으나 조기졸업 축소가 맞물려 남학생 수가 급증해 2016년 여학생이 다시 1,2층으로 내려오고 남학생이 3,4층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물론 이 기간동안 여러 문제들도 많았다. 예를 들자면, 남학생 기숙사에 있는 화장실에 소변기가 없다든지(...).[8] 스펙을 위해 나가는 대회가 많은 과학고 특성 상 보고서 등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숙사에서도 워드 작업을 위해 여기서 허락 하에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한다. 2019년 기준 필요하다면 1층 사감실 앞 테이블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나, 당일 담당 사감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가불가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9] 누적된 벌점은 학년이 바뀔때마다 초기화된다.[10] 잠만 기숙사에서 못 자게 하고 점호는 빠짐없이 나와야 했다. 즉 밤 자습이 끝나면 바로 기숙사를 나가서 다른 곳에서 잔 후, 다음날 새벽에 기숙사 앞에서 점호할때 참석해야 했다. 주변 민가에 하루 5천원씩 돈을 주면 잠을 재워 줬었다고.[11] 아침 점호가 6시 10분까진데 1분 늦었다고 벌점, 방 불 켜 놓고 자습실에 들어갔다고 벌점, 방 문 앞에 머리카락 몇 개 떨어져 있다고 벌점 주는 식이 되어 버렸다[12] 보통의 경우 그 날의 사감 선생의 취향을 타 왔으나 이 사람이 사감부장일 땐 등교 후 청소 구역, 방 청소 검사는 학생들이 모두 등교한 0교시에 맡아서 하고 1교시 시작전에 교실을 돌면서 벌점 추가자를 발표했었다.[13] 실제로 당시 퇴사러시가 일어났을 때 남학생들의 경우 방, 청소 구역 청소 미비, 쉬는 시간 넘겨서 샤워하다 자습시간 지각& 등교 시 지각했다가 걸리는 경우 등으로 작은 벌점의 누적이나.. 새벽에 몰컴하다가 걸렸다거나 하는 다양한 사유가 나왔다면(물론 그 중 한 둘은 역시 이성 교제하다 걸린 케이스) , 극소수의 여학생 퇴사자들의 경우 이성교제 적발을 거의 깔고 갔었다. 여담으로 교내 토론대회 의제 설정이나, 전교 회장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이성 교제 허용 여부는 단골 등장 소재였으나 당연히 현실은 씨알도 안 먹혔다.[14] 조기졸업의 축소로 인한 학생수 증가에 비해 교사들만으로는 부족한 인력이 그 원인.[15] 이전 서술엔 6기, 7기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고 했지만 6기야 고3이니 당연하더라도(...) 7기는 여름에 카이스트 합격 후 2학기를 탱자탱자 놀게되어 조금 느슨해진 것도 있었고, 남학생들 같은 경우 2층을 2학년 혼자 썼기 때문에 8기만큼은 아니더라도 소수의 퇴사자들이 나왔다.새벽에 디아블로 2 배틀넷한다고 영양사실 문 땄던걸 걸린 것도 7기...[16] 6기야 일단 닥쳐있는게 수능이었고(...)7기같은 경우는 당시 카이스트 진학생들의 경우 합격도 결정되어 외출등에 있어서 좀 더 자유로웠기 때문에 나머지는 이들을 통해 소식을 전해들어 별 소요가 없었다. [17] 그러나 이전에는 기숙사에서 등하교를 이 문으로 했었다. 아침 먹을 때 내려오며, 등교하는 6시 50분에서 7시 50분,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열려 있었으며 저녁 6시 30분 정도에 급식실 아주머니들이 퇴근하시면서 문을 잠그고 갔었다. 그 외 토요일에 귀가 하지 않고 기숙사에서 자습하던 시기엔 본관 출입이 용이해서 그랬는지 오후에 거의 내내 열려 있었기도. 통행이 막힌 이유는 이성 호실의 침범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18] 2007년 가을 밤에 캠프파이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길 주변 잔디가 원형으로 까맣게 탔기 때문. 풀이 있었던 자리는 이 사건 이후 모래밭이 되었다.[19] 2018년 현재는 고장난 러닝머신은 버리고 1대만 비치되어 있다.[20] 2018년 현재는 배드민턴 코트 3개, 탁구대 3개가 비치되어 있다.[21] 그러나 한 팀이 한쪽 코트만 이용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예외가 발생하기도 한다.[22] 사실 타 학교들에 비해 정원이 적었고, 전원 기숙사라는 특성 상 학년이 다르다고는 해도 동아리라거나 같은 지역 출신이라거나 하는 이유 등으로 대부분 안면이 있게 되었던 것도 있다. 특히 46명씩 뽑아 왔던 1998년~2005년까지의 경우엔 조기졸업 or 카이스트 진학으로 3학년은 절반 정도만 남게 되기 때문에 이때쯤엔 전교생 수가 120명 수준에 불과했고, 60명씩 뽑던 더 이전 시기로 보더라도 150명 수준.[23] 보통 중학교 동문 선후배. 개념을 확장하여 같은 시/군끼리 묶기도 했었다.[24] 외부에서 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적어도 2~3년 간 계속 그래와서 실제로 대학 캠프를 갔을 때 무심코 물컵을 뒤로 넘겨줬다는 학생들도 많다...[25] 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가서 일반식당 또는 기숙사에서 물컵을 뒤로 돌리다가 모르는 사람과 뻘쭘한 경험을 겪게된다.[26] 다만 지구과학은 2까지도 떨어지기도 한다.[27] 별명이 천안수학고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이 천안 거주자인 영향도 있을 것이다.[28] 버스 기준으로는 공주가 조금 가깝긴 했다. 버스가 신시가지가 아닌, 공주고, 사대부고가 있는 구시가지로 가서 문제지.. 당시 기준으론 공주 구시가지까지가 15분가량, 충남대 앞까진 25분 가량 소요. [29] 다만, 최근에는 치킨 섭식은 상당히 어렵다.[30] 과거에 토요일 오전 수업이 있었을 때에는 1달에 1번 강제 귀가였다. 전교생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수업 후 점심을 먹고 귀가했다가 일요일 오후 5시 내로 복귀하여 저녁을 먹고 기숙사에서 저녁 자습에 들어가는 식. 학생들이 비는 그 시간엔 외부 용역을 써서 기숙사 대청소를 했다.[31] 열외라고 해도 바로 식사하는 것이 아니라, 구보 뛰는 학생들이 모두 돌아 온 다음 자기 학년 줄의 맨 뒤에 서서 식사를 한다.[32] 물론 이 학교가 카이스트와 압도적으로 가깝다. 심지어 동신과고도 대전과고에 밀려 자기들이 카이스트와 가깝다고 안한다 카더라... [33] 당시 반포면 국곡리, 세종시가 생긴이후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되었다[34] 수시가 아예 없었거나, 있더라도 최저등급이 있다던지, 합격자 발표가 수능 이후에 나왔던지 하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