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大田科學高等學校
Daejeon Science High School

[image]

'''개교'''
1984년 (2014년 영재학교로 전환)
'''유형'''
영재학교
'''교장'''
이근준
'''교감'''
김용돈
'''성별'''
남녀공학 [1]
'''운영형태'''
공립
'''소재지'''
대전광역시
'''주소'''
34142 대전 유성구 과학로 46
(구성동 19-2)
'''홈페이지'''
[2]
1. 개요
1.1. 학생 성비
1.2. 명칭
2. 역사
2.1. 학교연혁
2.2. 역대 교장
3. 학교상징
3.1. 교표
3.2. 상징
3.3. 로고
3.4. 교가
3.5. 구호
3.6. 교복
6. 학업
6.1. 학점
6.2. PT제도
6.3. AP(Advanced Placement) 제도
6.4. 교육과정
6.4.1. 1학년
6.4.2. 2학년
6.4.3. 3학년
6.5. 시험
6.6. 방과 후 프로그램
7. 연구 활동
7.1. 자율연구
7.2. 현장연구
7.3. 국제과학교류
8. 현장체험학습
8.1. 국외탐구체험활동
8.2.
8.3.
9. 전통 행사
9.1. 학교 주관
9.1.1. 여명제
9.1.2. 여명 합창제
9.1.3. 여명 음악의 밤
9.1.4. 그 외
9.2. 학생 주관
9.2.1. 방파티
9.2.2. 새내기잔치
9.2.3. 호모랭이컵
9.3. 기타
10. 학교 주관 봉사활동
10.1. 아낌없이 주는 나무
10.2. 라오스 루앙프라방 교육봉사활동
11. 기타
11.2. 볼 수 있는 생물
11.3. 입학 과정
11.4. 출신 인물
11.5.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1.5.1. 버스


1. 개요



대전과학고등학교 공식 소개 영상
대전과학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성동에 위치한 영재학교이다. 1984년 개교하였고, 2014년 영재학교로 전환되었다. 다른 영재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36기(2학년), 37기(1학년)가 재학 중이다. 영재학교로 전환된 시점을 기준으로는 각각 6기, 7기이다. 2020년 기준 학생 수는 총 275명이다.

1.1. 학생 성비


재학생 성비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느 과고가 그렇듯이 남녀 비율은 약 8:1 이었다. 심지어 여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다(...). 31기 성비는 4.5:1, 32기 성비는 6.9:1, 33기 성비는 9.3:1(...)이었다. 이렇게 계속 줄다가 마침내 34기 여학생은 '''단 3명'''뿐이 되었다.[3] 결국 34기는 31:1이라는 놀라운 성비를 이루게 된다. 35기는 여학생이 7명이다. 성비는 약 12.43:1로, 2년 연속 두 자리수 성비를 유지하고 있다. 36기 또한 여학생 합격생 수가 7명이라고 한다. 그마저도 3명이 전학가서 현재 4명이다. 37기 여학생은 11명합격했다고 한다.

1.2. 명칭


공식 명칭은 대전과학고등학교이나, 과학고등학교가 아니라 과학영재학교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상장·로고 등 학교에서 만드는 공식적인 무언가에는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이 이름 때문에 과학고등학교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확실한 과학영재학교이다. 대전의 과학고등학교는 동신과학고등학교가 따로 존재한다. 사실 대전과학고등학교는 영재학교로 바뀌면서 대전과학영재학교로의 교명변경이 추진되었으나, 기존의 전환영재학교였던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의 전례를 들어 총동문회에서 반대하여 현재의 명칭으로 결정되었다. 실제로 국내외에서 영향력있는 지위를 지닌 선배들이 반대 영상을 찍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설득했다고 한다.
약칭으로 '대전과학고'나 '대전과고'라고 불리나, 비공식적인 상황에서는 '대곽' 또는 '대과고'라고도 불린다. 다만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도 대곽이라는 용어를 쓴다. 또 영문 약자로 'DSHS'를 많이 쓰는데, 이 또한 대구과고랑 겹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DJSHS라는 약칭을 쓰기도 한다. [4]

2. 역사



2.1. 학교연혁


  • 1983년 11월 21일 - 학교 설립 문교부 인가(학급당 30명, 6학급)
  • 1984년 3월 7일 - 개교 및 제1회 입학식(2학급 80명입학)
  • 1986년 1월 7일 - 기숙사 黎明館(여명관) 개관
  • 1986년 2월 22일 - 제1회 조기진학자 수료식
  • 1987년 2월 10일 - 제1회 졸업식
  • 1992년 6월 11일 - 학급 증설 교육부 인가(9학급)
  • 1994년 5월 6일 - 교사 신축 이전(현 위치)
  • 2006년 3월 31일 - 학급 증설 대전광역시교육청 인가(학급당 18명 12학급)
  • 2009년 3월 1일 - 학급 증설 대전광역시교육청 인가(15학급)
  • 2010년 4월 17일 - 기숙사 黎明館 B동 및 茶山館(다산관) 개관
  • 2012년 2월 1일 - 2011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선정(대전광역시교육감)
  • 2012년 7월 24일 - 2014년 3월 1일부터 과학영재학교로 지정 전환(교육과학기술부장관)
  • 2014년 3월 1일 - 과학영재학교로 전환
보다 자세한 학교 연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 역대 교장


'''순서'''
'''취임일'''
'''성명'''
1
1984. 3. 1.
김학종
2
1984. 9. 1.
윤석병
3
1988. 3. 1.
조남혁
4
1990. 3. 1.
최철수
5
1991. 3. 1.
조윤장
6
1993. 9. 1.
조창원
7
1997. 3. 1.
유영운
8~9
1999. 9. 1.
노승주
10
2005. 3. 2.
정건상
11
2007. 9. 1.
박찬승
12
2011. 3. 1.
임한필
13~14
2012. 9. 1.
박경철
15
2016. 3. 1.
송영곤
16
2020. 3. 1.
이근준

3. 학교상징



3.1. 교표


[image]
'''색채'''
양각된 모형은 은색, 음각된 바탕은 흑색
'''구성'''
교차된 3개의 타원형과 내부의 상형글자 형태로 구성
'''의미'''
가. 주변의 타원형
1) 원자의 전자궤도 → 과학 탐구의 대상인 '물질세계의 본질' 을 상징함.
2) 글자 : 대전과학고등학교의 ‘大’자를 표시함.
나. 내부의 상형
1) 모형 : 첨성대 → 우리가 계승 발전시켜야 할 '우리 선인들의 높은 과학 탐구정신' 을 상징함.
2) 글자 : 대전과학고등학교의 ‘高’자를 상징함.

3.2. 상징


  • 상징동물
'''호랑이''' (학명 : ''Panthera tigris'')
'''상징'''
민족의 기상, 강건함, 용맹, 위엄
'''의미'''
본 학교를 마주보고 있는 성두산은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호랑이는 모든 동물들의 왕이자 위엄과 용맹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본 학교의 학생들이 호랑이의 기상과 용맹함을 이어받아 떳떳하고 위엄을 지니며, 세계를 향해 포효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호랑이를 상징 동물로 지정하였다.
  • 교목
'''소나무''' (학명 : ''Pinus densiflora'')
'''상징'''
신화의 상징, 불로장수, 굳셈(强)
'''의미'''
소나무는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나타냈으며,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도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소나무를 교목으로 정한 것도 이러한 의미와 관련이 있다. 본 학교의 입구에는 교명석(校名石)과 함께 곧게 뻗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 교화
'''개나리''' (학명 : ''Forsythia koreana'')
'''꽃말'''
희망,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습니다.
'''의미'''
개나리는 연교·개나리꽃나무·영춘화라고도 하며 산기슭 양지에서 많이 자란다. 신학기가 시작되어 4월이 되면 본 학교 운동장 옆 성두산 공원 쪽으로부터 뻗어 나온 노란 개나리꽃이 학생들에게 노벨상의 꿈과 희망을 안겨줌을 의미한다.

3.3. 로고


[image]
교표와 함께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라고 쓰여있다.

3.4. 교가


악보는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아래는 가사.

중원에 우뚝 솟은 진리의 전당

웅비의 날개 펴 한 뜻이 되어

품성을 갈고닦아 내일을 연다

성실과 봉사는 우리의 자랑

서로 힘 모아서 겨레를 위해 찬란히 빛나리라

대전 과학 고교

계룡산 높은 뜻 날로 우러러

학문의 길은 하나 꿈도 새롭게

과학은 나라 힘 앞장에 선다

궁리와 탐구는 우리의 일념

서로 힘 모아서 인류를 위해 영원히 빛나리라

대전 과학 고교




3.5. 구호


대과 | 에뉴아 | 이링공 | 단다라간 | 가데유 | 아세안 | 윤이나 | 우리노코 | 케피탈 | 과학고 야!

현재는 사용되지 않으나 적어도 2013년까지는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3.6. 교복


2014학년도까지는 교복이 있었지만 2015학년도 입학생(32기) 입학 때부터 교복을 없앴다. 입는다고 해도 월요일만 입고 90명 내외의 소수의 학생들이 구입하게 되어 교복 단가가 높아서 폐지되었다. 체육복 또한 따로 있지 않고 체육 시간에는 따로 구입한 사복 체육복으로 갈아입으면 된다.
신발은 학생의 경우 실내화, 실외화 모두 슬리퍼를 기본으로 신으며, 운동장에 갈 때나 학교 바깥으로 나갈 때는 운동화로 갈아신고, 체육관을 이용할 때는 따로 구입한 체육관용 운동화로 갈아신는다.

4. 시설




5. 학교 생활




6. 학업


처음 대전과학고에 합격할 때는 합격의 기쁨에 쾌재를 부르지만 머지않아 이 학교에서 3년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로, 영재학교라는 이름에 걸맞는 빡센 교육을 받는다. 과고시절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이과과목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인문계 과목의 비중이 늘어났다. 결국 1년 당 전체적인 공부량은 비슷한 셈이다.
여담으로 1, 2학년에는 일반고 학생들이 치르는 모의고사를 보지 않는다. 3학년의 경우에도 신청한 사람만 보게 된다.

6.1. 학점


내신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평점을 매기는 방법은 대학교와 같이 GPA 4.3 만점 기준이다. 단, 예체능은 70점 기준의 Pass/Fail 제도이다. 그 외에도 졸업을 위해 3년간 현장연구 8학점, 봉사활동 120시간, 독서마일리지 30권을 채워야 한다. 기타 사항은 여기를 참조.
33기부터는 수학과 과학, 정보 과목에 한해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합쳐진 제도로 등급을 매긴다. 이 제도는 아래와 같다. 국어, 사회, 영어, 제2외국어 등의 과목과 학생수가 적은 과목, 일부 과학 과목은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평어'''
'''평점'''
'''성적'''
'''비고'''
A+
4.3
70점 이상을 받은 학생 중 상위 50%
비율은 교과별로 산정
A0
4.0
A-
3.7
B+
3.3
70점 이상을 받은 학생 중 하위 50%
비율은 교과별로 산정
B0
3.0
B-
2.7
C+
2.3
65점 이상 70점 미만
-
C0
2.0
60점 이상 65점 미만
-
C-
1.7
55점 이상 60점 미만
-
D+
1.3
50점 이상 55점 미만
-
D0
1.0
45점 이상 50점 미만
-
D-
0.7
40점 이상 45점 미만
-
F
0.0
40점 미만
-
평어가 B0 이하라면 재수강을 통해서 평어를 최대 B+까지 올릴 수 있다. 다만, F를 받았을 경우 의무적으로 재수강을 해야 한다.

6.2. PT제도


합격 후 입학 전에 보는 시험으로, 각 과목마다 PT를 신청해서 시험을 치뤄 A- 이상의 등급이 나오면 같은 과목을 동일 학점으로 이수했다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즉 원하면 해당 과목을 안 들을 수 있다. 다만 대전과고의 경우는 절대 딸 수 없도록 극악의 난이도로 낸다. 그러나 2016년 딱 1명 수학 PT를 만점으로 통과한 통과자가 생겨버렸다(...). 2018학년도 신입생들은 PT를 보지않았다. 2019학년도 신입생들도 보지 않은 것으로 보아 폐지한 듯 하다.

6.3. AP(Advanced Placement) 제도


KAIST등의 과기원에서 인정되는 AP라는 이름의 제도가 있다. 이것과 비슷한 의미로, 고등학교 때 대학교 과정 과목을 선택 수강하여 A- 이상의 등급이 나오면 대학에서 같은 과목을 동일 학점으로 이수했다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2~3학년 과정에서 선택과목이 생김에 따라 AP과목이 생긴다. 2학년 때 수강 가능한 AP과목에는 미적분학I, 선형대수학, 일반물리학I, 일반물리학II, 일반물리실험I, 일반물리실험II, 일반화학I, 일반화학II, 일반화학실험I, 일반화학실험II, 일반생물학이 있고, 3학년 때 수강 가능한 AP과목에는 미적분학II, 정보과학III 등이 있다.
AP과목들은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난이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학점을 받기도 어렵다.

6.4. 교육과정



6.4.1. 1학년


1학년 때는 보통 고등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게 시간표가 짜여진 수업을 받는다. 다만 '''수학은 고등학교 1, 2학년 과정[5] 및 추가과정을 배우고, 과학은 고등학교 전과정을 배우게 된다.''' 가장 이수 학점이 많은 학년이므로 1학년을 얼마나 잘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수학 과목 추가과정으로, 32기는 3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과 슈어 부등식, 뮤어헤드 부등식 등을 배웠다. 34기는 수1 시간에 아벨군을, 미적분1 시간에는 리만 적분을 배웠다고 한다. 35기는 수학 시간에 3, 4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엄청난 속도로 배우고, 부등식의 영역을 배우다가 갑자기 젠센 부등식코시-슈바르츠 부등식의 증명을 배우기도 했다. 매년 수업하는 내용으로는 사원수가 있다.
그 외의 과목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 음악, 체육[6]을 듣는다. 각각 일주일에 4시간, 3시간, 2시간, 1시간, 1시간이다. 영어수업 중 일주일에 한 시간은 영어회화 시간으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들어온다.
과학고 시절에도 일주일에 수학을 6시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각각 4시간씩 들었는데, 이에 더해 보충수업으로 수학 2시간과 과학 4시간을 더 들었다.

6.4.2. 2학년


2학년 2학기의 경우 2학년 1학기 과정인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을 수강한 후 심화과목을 선택할 순 있지만 그 폭이 넓진 않다. 우선 사실상 수학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선택과목 중 미적분학I, 정수론, 고급수학의 2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수론을 선택하지 않아 정수론이 폐강됐기 때문.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중에서 2개 또는 2개 반[7]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도 사실 선택의 폭은 더 넓으나 전공적합도를 위해 수강과목을 실험과목이 따라가야한다는 권장사항이 있기 때문에 학점을 맞추기 위해선 사실상 이 중 2개 또는 2개 반을 선택해야 한다. 자세히는 2개를 선택하고 남는 학점은 정보과학[8]이나 지구과학[9]에 투자할 수 있다. 외에는 국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과 과목 교과과정은 고등학교 수학 3학년 과정(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과 고급수학, 미적분학I(AP)을 배우고, 과학은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등 일부 대학 과정을 배운다.[10]
정보 과목의 경우 1학기에는 정보과학프로젝트, 객체지향 중 1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고, 2학기에는 자료구조라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정보 전공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주로 객체지향-자료구조 순으로 수업을 듣는다.(아닌 경우도 있다)
그 외의 과목으로 국어계 과목[11], 사회[12], 영어계 과목[13], 제2외국어[14], 미술, 체육을 듣는다.
또한 2학년이 되면 정해진 반과 신청 과목에 따라 공강시간이 생기는데, 기본적으로 독서실, 도서관, 정보미디어실, 세미나실에서 자습을 한다.

6.4.3. 3학년


3학년은 공부를 안하던 애들도 공부를 하게 되는 시기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아이들이 1, 2학년때 놀았던 것을 후회하며 더 열심히 공부를 한다. 공강시간은 2학년때에 비해서도 더 많지만, 대다수는 나름 열심히 공부하려하는 듯하다.
인문과목은 자연지리학 특강과 정치 경제 특강 중 택일, 발명과 창업, 국제사회의 이해(독일어) 중 택일, 그리고 독서와 작문 세미나를 듣게 된다. 그리 부담이 큰 과목들은 아니며 나름대로 할 만하다. 2020년에는 앞의 두 과목만 선택이 가능했었다.
영어 과목은 영어 청해와 영어 독해와 작문이 1학기, 나머지 시사영어청해, 영어 논문쓰기 등이 2학기에 개설된다. 여기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1학점짜리 영어회화 과목이 있는데, 비교적 여유롭던 1, 2학년때와는 달리 '영어 디베이트'라는 과고생들에게는 꽤 가혹한 것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수행평가 부담을 늘린다.
수학과목은 1학기에는 선형대수학 (AP), 수학특강, 미적분학 2 (AP)가 있다. 입시 수학준비인 수학특강은 1학기 동안 기벡, 확통은 모두 훑는 미친 진도를 나가며 문제풀이 연습을 한다. 미분방정식은 미분방정식 풀이와 입시준비를 병행하며[15], 미적분학2는 AP과목으로 편미분부터 스토크스 정리까지 무지막지한 벡터 칼큘러스 분야를 헤쳐 나간다.
과학과목에는 특강(2학점), 고급과목(3학점)이 있다. 2학년 때 일반과목을 모두 들은 학생은 고급과목을 들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특강을 듣는다. 물론 핵물리(2학점) 등 융합과학 분야들도 있다. 고급과목은 2학년때 복습 및 좀 더 어려운 문제풀이, 심화 학습을 주를 이루며, 특강 과목은 사실상 1학년때 했던 것의 리뷰이다. 특강 과목은 면접을 위해서 전공이 아니라도 들어보는게 좋다.
31기 당시 대전과학고에서 개설되는 모든 강의들 중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는 고급화학과 핵물리가 양대 쌍벽을 이뤘고, 당연히 둘 다 꽤 많이 어려웠다. 고급화학에서는 2학년때 줌달이나 보던 화학수강자들에게 옥스토비, 시스카(?), 앳킨스 구석구석에 있는 어려운 개념들을 물어보며 진도를 팍팍 뽑았다. 핵물리도 애초에 교재부터가 전공자 학부교재였으니 말 다했다.

6.5. 시험


여느 학교처럼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다. 과거에는 모의고사가 수행평가에 반영되기도 했다.
예전에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이 화·수·목·금요일의 4일이었으나, 2016년부터 갑자기 주말을 끼고 5일을 보는 방식이 되었다. 즉 시험 시작과 끝만 보면 일주일 차이(...)가 난다. 당시 2학년들의 반발이 있어 학생들에게 설문지까지 돌렸으나 사실 3학년 쪽에서 제안한 사안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7년 2학기부터는 다시 같은 주의 월·화·수·목·금요일에만 보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시험 시간표는 1학기 중간고사, 1학기 기말고사, 2학기 중간고사, 2학기 기말고사 순으로 하루씩 밀린다. 2018년은 네 번의 시험 모두 월~금요일로 이루어졌으나, 2019년 1학기부터 다시 주말을 끼고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회귀하였다. 단, 기간이 4일로 줄었으며, 중간고사는 목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기말고사는 금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수학의 경우 항상 '수시'라는 이름의 수행평가를 보는데, 짧은 시간 내에 10~20개의 단답형 문제를 푸는 것이다. 수시는 점수 차이는 적지만 변별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학점에 결코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 수시가 아니다. 수학 시험의 줄임말인 듯. 32기에는 3학년 수시로 6월 수학 가형 모의고사 점수가 반영되었다. 10점 단위로 0.2점씩 깎는 형태로 평가가 이루어졌지만 대체로 80점 미만은 없었던 듯하다. 35기부터는 폐지되었다.
특별한 점은 CPSC(Creative Problem Solving Competition, 창의적문제해결대회)라고 해서 방학 말 또는 학기 초에, 이전학기 범위 시험을 한 번 더 치는 시험이 있다는 것. CPSC를 잘 봐서 상을 타면 꽤나 메리트가 있다. 저번 학기 성적이 낮았던 학생들은 방학 중에 노력을 해서 발전이 생겼다는 의미가 되고,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 또한 방학 중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복습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또 3학년들은 CPSC 대신에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에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는 APSC를 본다. 이는 물론 교내 모든 시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6.6. 방과 후 프로그램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따로 수강료를 지불하면 들을 수 있다. 챌린지, Edu-bridge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 챌린지는 말 그대로 보충 수업으로, 들었던 수업을 한 번 더 듣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Edu-bridge는 2017년 2분기 들어서 추가된 과정으로, 3:1로 학생과 학부모가 연계되어 학습 멘토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챌린지 과정은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Edu-bridge는 최하위권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은 심화내용을 배우는 인텐시브 과정도 있었으나 사라졌다. 챌린지는 100분, 인텐시브는 150분, Edu-bridge는 100분이다. Edu-bridge는 토요일 1자 때 들을 수 있다. 챌린지는 주중, 인텐시브는 토요일에 잔류 시 들을 수 있었으나 33기부터 그 반대가 되었다. 이후 인텐시브가 사라지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금, 토, 일로 옮겨졌다. 수학, 물리, 화학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7. 연구 활동



7.1. 자율연구


일반적인 정보는 R&E 문서 참조.
R&E 활동이라고도 하며, 학년 초에 팀을 짜서 1학년은 1학기에는 목요일 5·6·7교시에, 2학기에는 목요일 6·7·8교시에[16] 진행하며, 2학년은 목요일 6·7·8·9교시에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하나의 R&E 프로젝트는 1년간 진행하며, 1학년의 경우 기초자율연구, 2학년의 경우 심화자율연구라고 한다. 3학년 때는 R&E 대신 개별 졸업논문을 쓴다.
기초자율연구는 지도교사의 지도를 받고, 심화자율연구는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연구한다. 이 때 지도교수 대학으로 이동하느라 심화자율연구는 한 시간이 추가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매년 일정이 비슷한데, 5~6월달에 중간보고서를 제출하며, 11월달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12월달에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를 통해서 심사를 받게 된다.

7.2. 현장연구


세미나, 캠프 등 공인된 각종 활동을 하면 현장연구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졸업조건을 만족하려면 3학년 동안 8학점을 채워야 한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여유가 없어지므로 1학년 때 처리해두는 것이 좋다. 15시간 당 1학점이지만, 논문을 써서 3학점을 받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하나의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점수는 2학점이다.
학교 측에서 직접 주관하는 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면 저절로 채워지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후술할 갯벌탐구체험활동으로, 열심히 하면 2학점까지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기업가 정신캠프, 국립생태원, 첨단기자재 등도 현장연구 1학점을 부여받는다. 이외에 대전과고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하는 세종과학실험토론캠프도 가장 많은 대전과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연구 활동이다.

7.3. 국제과학교류


2006년부터 시행된 과학교류 프로그램으로서, 일본 고마쯔의 고마쯔 고등학교와 매년마다 서로의 연구를 발표하는 활동을 한다. 여름엔 고마쯔 고등학교에서 우리나라로,[17] 겨울엔 우리나라에서 고마쯔 고등학교로 가서 각자 팀끼리 연구해온 경과를 발표한다. 2013·18년도 과학교류때는 반대로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고마쯔 고등학교로, 겨울에 고마쯔 고등학교에서 우리나라로 와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2016년 겨울부터 러시아의 노보시비르스크의 항공우주 학교인 Aerospace Lyceum과의 교류를 시작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학생이, 여름에는 우리나라 학생이 타 학교를 방문하게 된다. 보통 1주일 정도의 시간동안 교류를 한다. 학교 자체에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항공료만 내고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미국 캔자스 주의 과학고등학교 개념인 KAMS(Kansas Academy of Mathematics and Science)와도 교류를 진행한다. 원래는 상호 교류가 이루어졌지만 거리가 너무 먼 관계로 하계에 우리 학생들만 방문하고 있다.

8. 현장체험학습



8.1. 국외탐구체험활동


1학년들이 8월에 8박 10일간[18] 여름방학 중에 가는 외국 여행이다 [19]. 24기가 일본에 갔다온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전에는 제주도에 갔다왔다고 한다. 31기, 32기는 미국으로 갔다 왔고, 33, 34, 35, 36기는 유럽으로 갔다 왔다. 일종의 수학여행. 여행지는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한다.[20] 탐구체험활동인만큼 탐구를 진행하는데 이과쪽 주제가 아닌 주로 사회과학 분야 주제로 탐구를 진행한다. 외국에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실험 설비가 제한적이기 때문. 한국인 가이드와 외국인 운전기사를 고용하여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8.2.


1, 2학년들은 3월 둘째주에 꽃동네로 3일간 봉사활동을 간다. 꽃동네는 천주교에서 주관하는 봉사단체 및 장소로, 몸이나 정신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장소이다. 가면 주로 팀끼리 주어진 장소에서 주로 봉사활동을 하고, 더불어 수녀들과 함께 장애체험, 낙태예방교육 등을 한다. 시설에 관해 자세한 건 꽃동네 항목 참조.
전 교장이 2001년, 18기의 1학년 담임일 적에 꽃동네에 갔다는 썰이 있으니 이는 꽤 오랜 전통으로 보인다. 그러나 꽃동네 자체가 문제가 많아서인지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커서인지는 몰라도, 34기부터는 가지 않고 다른 교내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8.3.


이 또한 일종의 수학여행으로, 1, 2학년들이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갯벌로 2박 3일 여행을 가는 활동이다. 이것이 탐구체험활동인 이유는 팀을 짜서 갯벌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중간고사 이후로 바뀌었다.
2017년에는 1학년은 갯벌로, 2학년은 국립생태원으로 가서 연구활동을 하게 되었다. 2018학년도 1학년부터는 기기체험 및 실습으로 일정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34기가 마지막으로 갯벌체험활동을 한 기수로 남게 되었다.

9. 전통 행사



9.1. 학교 주관



9.1.1. 여명제


대전과학고등학교의 가장 오래된 축제. 1990년 1회 여명제를 시작[21] 으로 2016학년도까지 27회 여명제가 열렸다. 2014학년도까지는 1학기, 2학기 모두 같은 행사[22]를 진행했지만 2015학년도부터 1학기에는 여명학술제, 2학기에는 여명제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 이유는 1·2학기 모두 같은 행사를 진행하니까 학술제 때 발표하는 내용의 퀄리티도 떨어지고, 시간도 없어서 둘 다 준비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2015학년도 2학기 여명제는 제법 거창하게 열렸다.
1학기에 진행하는 여명학술제에서는 먼저 탐구 동아리들이 각자 부스를 만들어서 소개한다. 한 동아리 내에서만 하면 실험실도 겹치고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통 같은 과의 동아리끼리는 합심해서 같이 부스를 준비한다고 한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는 각 과별로 PPT를 만들어 전교생 앞에서 각자 발표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기도 한다. 또 여명골든벨이라는 행사를 진행하여 학술동아리들이 발표한 내용을 가지고 골든벨 행사를 진행해서 최후에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상장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명제에는 제법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통 음악 관련 취미 동아리들과 그 이외에도 끼가 있는 몇몇 학생들이 나와서 공연을 하고, 영상 제작 관련 동아리가 우스꽝스러운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015학년도 여명제는 4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고 냉장고를 부탁해, 복면가왕 등 기존에 없었던 신선한 코너들도 많이 준비되었다. 1, 2학기를 나누어서 진행하는 이상 앞으로의 여명제도 계속 이런 행사를 하지 않을까 싶다.
예전엔 특정 동아리에서 여명제 중간에 꼭 1년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틀곤 했는데, 2011년에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상영하기도 했다. 다산관 사람들 대략의 내용은 기숙사 퇴사를 당한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고 다산관에서 숨어 사는 내용이다. 페이크 다큐지만 철저히 현실을 반영하여 퇴사 사유부터 시작해서 숨겨 놓은 이불, 세콤 피하기, 수위 아저씨의 대사 모든 것이 있었던 사실 그대로이다(...). 이 다큐가 다산관 숙박이 철저히 금지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9.1.2. 여명 합창제


영재학교 설립년도부터 매년 연말에 주최되는 행사로,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1, 2학년의 12개 반끼리 단합하여 노래를 부른다. 교사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점수를 주어 최종적으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을 뽑는다[23]. 사실 노래보다는 춤이나 컨셉 등 다른 요소들이 가미돼있어야 가산점을 받는다.
2019년에는 여름방학 직전에 진행되었으며, 시상 학급 수도 원래대로 회귀하였다. 1학년은 뮤지컬, 2학년은 합창을 진행하였다.
배달음식 관련으로 개사하면 수상 목록에서 제외된다는 썰이 있었으나, 채점기준을 반영한 것이라는 교사들의 해명이 있었고, 실제로 이후의 여명제를 통해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

9.1.3. 여명 음악의 밤


음악실과 같이 영재학교가 전환되면서 음악교과가 생기면서 생긴 행사이다. 여명 합창제와 마찬가지로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하는 행사로,[24] 학생들과 교사가 강당으로 모여서 오케스트라 동아리나 몇몇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을 짜서 1자동안 2시간가량 음악을 연주하는 행사이다. 가끔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가 있기도 하다. 쇼팽 에튀드나 리스트 에튀드를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클라리넷이나 색소폰,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가끔은 학부모도 참가한다.

9.1.4. 그 외


  • 체육대회
  • 여명 독서 토론 대회: 2017년 기준으로 제10회 여명 독서 토론 대회가 열렸다.
  • 시사 토론 대회: 시사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한다. 강당에서 1자동안 이루어지며, 2016년에 처음으로 했는데 1, 2, 3학년이 따로 해서 시간이 촉박했다. 각 학년마다 주제가 다르며, 찬성 3팀, 반대 3팀씩 총 18팀이 참가한다.

9.2. 학생 주관



9.2.1. 방파티


신입생 환영식으로, 식당에 모여 FM과 함께 치킨 등의 간식을 먹으며[25] 직속 선배와 직속 후배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2016년부로 학생 수가 많아져 식당에 전교생이 다 들어가지 않는 관계로 먼저 각 반별로 교실에 모여 얘기를 나눈 뒤 체육관에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9.2.2. 새내기잔치


1학년들이 3월 중순에 하는 무대공연이다. 보통은 개그프로를 모방한다. 모든 신입생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예전에는 '미스여명'이라고 해서, 개그프로가 모두 끝난 후 신입생들이 여장을 하고 걸그룹 춤을 추는 행사가 있었다. 참가해서 인상 깊은 공연을 펼치면 선배들한테 눈도장도 찍을 수 있었고, 특히 원하는 동아리에 입부할 때 매우 유리했다. 입학시험 남자 수석이 강제로 여장하던 전통도 있었다고 한다. 미스여명 참가자들은 꽃동네 봉사활동을 가서 소수의 선배들에게 테스트를 받기도 하였다. 꽃동네 봉사활동이 폐지된 뒤로는 1학년 신입생 중 희망자들이 팀을 이루어서 춤 준비를 하고 선배들 앞에서 추면, 선배들이 그중 잘 춘 몇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선발된 신입생들은 다시 또 팀을 몇 개씩 이루어 새내기잔치 때 공연을 한다. 33기 중 일부가 이를 악습이라고 생각해 폐지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결국 미스여명 공연은 이어졌다. 결국 34기때부터 이런 저런 이유들로 폐지되었다.

9.2.3. 호모랭이컵


2019년 34기 주도로 학년간 친목과 단합을 위해 생겨난 교내 축구대회이다. 학생회에서 각 반의 참가 명단을 신청받고, 팀당 인원을 고려하여 각 학년의 1개 반씩을 한 팀으로 묶어 총 6개팀으로 진행한다. 각 팀 당 5경기씩 리그전을 진행한 뒤 리그 2, 3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자팀이 결승전을 치루는 방식이다. 득점왕과 MVP, 골든글러브도 수상하는 등 나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5~6월 동안 진행된다.

9.3. 기타


  • : 매월마다 그 달 생일인 학생들을 축하해주는 행사이다. 방학 중에 생일이 있는 경우 한꺼번에 몰아서 같이 행사를 진행한다.[26] 악기연주 등 작은 축하공연을 한 뒤 케이크를 먹고, 친구들이 작성한 롤링페이퍼와 필기구 등의 작은 선물을 준다. 그러나 참석률이 점점 저조해지다가 결국 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각 반에서 담임교사의 재량에 따라 자체적으로 생일파티를 진행하긴 한다.

10. 학교 주관 봉사활동



10.1. 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통 줄여서 '아주나'라고 하며 대전과고 1, 2학년 학생들이 대전시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1년간 가르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관련 기사
2017년의 경우, 대전과고 학생들은 3~6명씩 팀을 짜서 과목 및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여 중학생 팀을 로테이션해가며 가르쳤다. 토요일마다 이루어지며, 1년 동안 공식적으로는 총 10번의 수업이 있다.[27] 토요일마다 이루어지므로 잔류 학생들 중에서 웬만하면 10번의 수업을 모두 참여 가능한 학생들의 희망을 권장하고 있다.
2019년의 경우, 3~4명이 한 조를 짜 총 5번의 수업을 진행하며, 5번의 수업을 모두 참여해야만 한다.
2020년의 경우, 3~4명이 주제를 정해 영상 3개를 찍어 올리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10.2. 라오스 루앙프라방 교육봉사활동


관련 기사

11. 기타



11.1.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의 관계


학교 측과 그 바로 옆에 위치한 KINS는 서로 합의를 내어 서로의 건물로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교내 교사들은 KINS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KINS측에서는 학교를 경유하여 차가 이동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11.2. 볼 수 있는 생물


학교 자체가 산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곤충을 볼 수 있다. 서울같은 곳에서 온 학생들은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지만 1년만 지나면 옆에서 벌레가 기어다녀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주로 그리마, 바퀴벌레, 산모기, 귀뚜라미, 거미들은 2-3일에 1번 꼴로 볼 수 있으며 도마뱀, 말벌[28], 지네[29], 사마귀, 하늘소 등도 볼 수 있다. 2019년에는 독서실에서 화상벌레까지 출몰하였다! 가끔은 곤충 이외에도 청설모, 토끼, 고라니(!) 등도 보인다. 2018년엔 분수대 쪽에서 왜가리도 포착되었다.

11.3. 입학 과정


다른 영재학교 문서의 입학 과정과 같다. 홈페이지에서 입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7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한 기사. 이 기사에서 보듯, 중3 이외의 지원자는 잘 안 뽑는다. 실제 학교에서도 조기졸업[30]같은 것을 꺼리는 분위기이다. 아예 중학교나 초등학교 때 월반한 어린 중3 졸업생은 있다.
2016년도 신입생 선발 캠프는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으로 인해 한 달정도 연기되었다.
2021년도 신입생 선발 캠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2주 정도 연기되었다.

11.4. 출신 인물


이 항목에는 나무위키에 등재된 인물만을 작성하도록 합니다.

11.5.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1.5.1. 버스


  • 한국과학기술원/원자력안전기술원 정류장: 604
  • 대전지방기상청 정류장: 104, 121, 마을5

11.5.2.


  • : 2024~2025년 개통 예정이다.


[1] 왜인지는 학생 성비 문단 참고.[2] 사실상 거의 관리하지 않다가 2016년 리모델링했다. 디자인상으로 보다 가독성 있는 글꼴을 사용하는 등 꽤나 파격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상단에 한글 버전, 영어 버전, 입시안내 사이트의 세 탭이 추가됐으며, 영어 버전의 경우 리모델링하기 이전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후 어느정도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한 명이 합격 포기를 하는 바람에 여자가 한 명 늘어나 4명이 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슬프게도 추가합격 대상자 중에 여자는 없었다고 한다.[4] 다만 DSHS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가정통신문 등의 공문, 그리고 홍보 사진에도 쓰이는 공식 약칭이다.[5] 수Ⅰ, 수Ⅱ, 미적분Ⅰ, 미적분Ⅱ[6] 2개 반이 합쳐서 체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7] 실험과목 중 하나를 제외하고 듣는 동시에 세 과목의 모든 이론 수업을 듣는 것.[8] 정보과학 과목은 각 학기마다 하나씩 들을 수 있는데, 1, 2학기 모두 들으면 정보 전공이라는 어필이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9] 2016년의 경우 2학기만 과목이 개설되었다.[10] 1학기까지는 1학년 때 배우던 기초과학 과정의 연장선으로 기초물리학III, 기초화학III, 기초생명과학III를 필수로 수강한다. 2학기에는 일반물리학I, 일반화학I, 일반생명과학I, 일반지구과학I 및 4개 실험 과정 중 6학점을 선택한다.[11] 2019년 2학년 기준, 1학기에는 독서와 사고 또는 문학의 창작과 이해 중 택일, 2학기에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택일이다.[12] 2019년 2학년 기준, 1학기는 일반사회, 2학기는 지리 내용을 배운다.[13] 2019년 2학년 기준, 1학기에는 독해와 작문 또는 구문이해 중 택일, 2학기에는 영어권 문화 또는 시사영어 중 택일이다. 3시간 중 1시간은 영어회화 시간으로 원어민 교사가 담당한다. 다만 2019년 35기는 2학기 영어권 문화 과목이 폐강되었다.[14] 2019년 기준 일본어와 중국어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다만, 35기의 경우 신청자 수 부족으로 인하여 중국어 과목은 폐강되었다.[15] 32기 때는 폐강되었다.[16] 기존에 7·8·9교시였다가 2018년부터 바뀌었다.[17] 2015년엔 메르스 사태 때문에 이 일정이 취소됐다.[18] 34기와 35기의 경우 8박 10일과 6박 8일 중 선택하도록 했다.[19] [20] 이 때 기간도 함께 정한다.[21] 초기에는 교장,교감이 여명제의 개최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 진행이 힘들었었다. 심지어 1회 여명제때는 공연 중간에 그만하고 자습하러 가라면서 중단이 되는 사태도 있었다[22] 행사 내용은 비슷했지만 구분을 위해서 1학기는 여명마루제, 2학기는 여명제라고 부르기도 했다.[23] 2017년엔 12개 전체 반 중에서 6개 반을 뽑았으나 2018년엔 모든 반에 상을 주기 위해서 학년마다 상을 주었다.[24] 최근에는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 진행했다.[25] 당연히 가격은 선배가 부담한다.[26] 과고 시절에는 3학년 수가 적어서 3학년 생월회는 1년에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했다.[27] 이 횟수는 부득이한 일정 변경으로 줄어들 수 있다.[28] 일신관 창문에 집도 지었었다.[29] 양말 뚫고 물기도 하니 주의하자.[30] 영재학교라서 사실상 조기졸업할 수 없으나, 5학기 안에 이수 학점을 다 채우는 등 요건을 갖추면 이론상 한 학기 조기졸업은 가능하기는 하다.